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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지방세 체납액 자동이체 출금서비스 도입
중구청
[AANEWS] 서울 중구는 지방세 체납액을 은행 계좌에서 자동으로 분할 납부할 수 있는‘체납세액 CMS 자동이체 출금서비스’를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시행한다.
중구는 그간 지방세를 체납하고 일시 납부가 부담스러운 납세자에게 체납액을 나눠서 내도록 편의를 제공했지만, 납부자가 매번 납부액과 전용계좌번호를 문자로 받아 납부하는 과정에 번거로움이 있었다.
어르신들의 경우 자동화된 은행 업무가 익숙지 않아 여러 번 금융기관에 방문해야 했고 분납 시기를 놓쳐 가산금이 추가 발생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구는 올해 3월부터 체납자 동의를 얻어 금융기관을 통해 직접 출금하는 방식을 도입한다.
구는 이달 중 분할납부 이력이 있는 체납자 등 1,066명을 대상으로 ‘체납세액 자동이체 출금서비스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우편, 이메일 팩스로 신청을 받아 전산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신청 다음 달부터 자동이체 출금이 개시된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번 자동이체 출금서비스 시행으로 구민의 납세편의가 향상되고 지방세 징수율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정 절차에 불편한 점이 있으면 납세자의 입장에서 적극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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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평생학습관,‘누구나 배움학교’ 2023년 상반기 강사 워크숍 실시
강동구평생학습관,‘누구나 배움학교’ 2023년 상반기 강사 워크숍 실시
[AANEWS] 강동구는 지난 27일 강동구평생학습관에서 찾아가는 평생학습 ‘누구나 배움학교’ 2023년 상반기 강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누구나 배움학교는 평생학습 참여에 있어 시·공간적 제약을 최소화해 교육 분야, 시간, 장소 등 모든 학습 계획을 주민 스스로 설계하는 수요자 중심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이다.
2023년도 상반기 누구나 배움학교 참여 강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강사들의 역량을 강화해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스타일 및 컬러 이미지 메이킹을 통한 강사 이미지 브랜딩에 중점을 뒀으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호감 가는 강사 이미지 형성법 컬러를 활용한 퍼스널브랜딩 성공사례 강의 유형에 맞는 스타일링 방법 등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강동구의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강사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평생교육 현장 강사들의 역량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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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강서구청장, 매일 아침 주민들 만나 소통한다
김태우 강서구청장, 매일 아침 주민들 만나 소통한다
[AANEWS]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주민 29,900여명과의 대화에 나선다.
서울 강서구는 오는 13일부터 구청장과 주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매일매일 태우는 주민소통 열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일매일 태우는 주민소통 열차’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20명 내외의 주민들과 김 구청장이 구청 북카페에서 직접 만나 격식 없이 소통하는 자리다.
김 구청장은 모든 행정을 펼침에 있어 항상 주민이 최우선이고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직접 이번 사업을 제안했다.
대화는 특별한 형식 없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며 참석자는 평소 구에 바라는 점이나 궁금했던 점에 대해 직접 김 구청장에게 물어보고 답변받을 수 있다.
또한 즉석에서 답변이 어려운 경우에는 해당 부서에서 검토 후 별도로 답변이 전달된다.
김 구청장은 올해 통반장 3,523명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전통시장 상인 등 단체 19,749명, 보육원 등 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655명 등 총 29,900여명의 주민과 만남을 진행한다.
구는 ‘주민소통 열차’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의견을 구정 운영에 반영해 나가며 주민들의 행정에 대한 참여도를 높여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 자리에서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방화동 건폐장 이전 등 주요 현안이나 숙원사업들에 대한 진행상황을 공유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태우 구청장은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추진, 방화 건폐장 이전 협의 등 짧은 기간 강서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들을 해결할 수 있었던 것은 항상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앞으로도 항상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귀 기울이며 오로지 주민만을 위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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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형 특별건축 디자인혁신 사업’으로 도시경관 달라진다
‘동작구형 특별건축 디자인혁신 사업’으로 도시경관 달라진다
[AANEWS] 동작구가 창의적인 건축 디자인으로 조화롭고 세련된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동작구형 특별건축 디자인 혁신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건축법상 ‘특별건축구역’ 제도를 활용해 관내 주요 개발사업을 활성화하고 창의적인 특화 공간으로 만들고자 추진된다.
특별건축구역은 도시경관 창출 등을 위해 특례를 적용하는 구역으로 법적용적률의 최대 120% 완화, 건축물 높이 제한 완화 등 혜택이 부여되어 수익성이 높아진다.
동작구는 신속통합기획 등 공공 주도 개발의 경우 특별건축구역을 활용해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재건축이나 지역주택조합 등 민간 개발은 특별건축구역으로 제안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분야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동작구형 디자인혁신 기획단’을 운영한다.
도시·건축계획, 공간디자인 전문가들이 정비계획 수립이나 건축디자인 설계 시 참여해 자문 등 기술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창의적이고 우수한 건축물을 건립해 도시 외형을 바꾸고 동작구 랜드마크를 조성해 고품격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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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지구를 구하는 10%의 기적 공모사업 지원
수원시청
[AANEWS] 수원시가 시민의 환경 의식을 개선하고자 마을 단위 환경 교육에 나선다.
지역 주민 10%를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하는 ‘지구를 구하는 10%의 기적’ 사업을 지원한다.
환경부 환경교육도시 국비지원 사업으로 수원시는 교육을 담당할 단체 6개를 선정해 각 10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 단체는 5월부터 12월까지 마을 환경교육사 10명 이상을 양성하고 마을 환경교육사와 환경교육 전문가가 동 단위 마을 주민 10%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대면교육, 온라인교육, 환경 봉사, 생태모니터링, 에코멘토·멘티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3월 16일까지 수원시청 환경정책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2023년 수원시 지방보조금 지원 신청서 사업계획서 최근 1년간 공익활동 실적, 단체소개서 단체 등록증 등이다.
지원 자격은 수원시에 소재하는 단체로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 시의 소관에 속하는 사무의 수행과 관련해 시에서 권장하는 사업을 시행하는 단체 환경에 관심있는 수원시민 10인 이상 구성된 소모임 개인, 종교, 기업체, 정당지원 등을 목적으로 설립·운영하고 있지 않은 단체 등이다.
수원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에서 심사하며 결과는 4월 중 수원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 홈페이지’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6개 동 마을주민 10%가 환경교육을 받고 실천을 시작하면,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며 “대상에 맞는 다양한 환경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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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공기관과 일회용품 줄이기 앞장선다
수원시청
[AANEWS] 수원시가 수원시 공공기관과 함께 ‘공공기관 일회용품 함께 줄이기 운동’에 나선다.
수원시는 공직자가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앞장서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소비문화가 민간에 확산하기를 기대하며 캠페인을 기획했다.
우선 수원시청을 시작으로 4개 구청, 사업소와 공공기관 순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3월 15일부터 수원시청 소속 공직자, 수원시의회 사무국, 수원시 산하기관 109개소 소속 공직자들은 근무지에 일회용 컵 반입을 자제하는 등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동참한다는 내용의 실천 서명부를 작성한다.
4월부터는 일회용 컵 외에 추가로 월별 품목을 선정해 매월 10일 일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한다.
또 50인 이상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나 회의를 할 때 다회용 컵을 대여·수거·세척하는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일상에서 한가지씩 일회용품을 줄여나가는 공직자의 모습이 시민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수원시 공직자 모두가 동참해 1회용품 쓰지 않는 기품 있는 공직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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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수원시협의회, 수원시에 튀르키예 구호지원금 208만원 기부
바르게살기운동 수원시협의회, 수원시에 튀르키예 구호지원금 208만원 기부
[AANEWS] 바르게살기운동 수원시협의회가 “지진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208만원을 기부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수원시협의회 조주건 회장과 임원진은 8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황인국 제2부시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수원시는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이 개설한 후원 계좌에 후원금을 입금했다.
조주건 회장은 “지진 피해로 고난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수원시협의회 회원들이 모아주신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89년 창설된 바르게살기운동 수원시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 등 3대 이념을 바탕으로 국토대청결운동, 공정사회 실천 기초질서캠페인 등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회원 수는 867명이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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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농업인에게 농기계를 빌려드립니다
수원시청
[AANEWS]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에게 적은 비용으로 농기계를 빌려주는 ‘농기계 임대 사업소’를 운영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내에 마련한 임대 사업소에서 경운기, 비닐피복기, 농업용 관리기, 동력분무기 등 총 20종 36대의 농기계를 빌릴 수 있다.
수원시 거주 농업인, 수원시에 있는 경작지에서 농업 활동을 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한 농가가 한 대 농기계를 최대 3일 동안 빌릴 수 있다.
1일 임대료는 농기계의 가격에 따라 다른데, 최대 13만원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6월까지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해준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장에 예약 후 방문해 임대차 계약서를 작성하고 임대료를 내면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 사업소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영농철 농가에 편의를 제공하고 생산성을 높이겠다”며 “농업인들은 농기계를 사용할 때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고 야간 운행과 음주 작업을 피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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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발암물질 석면 제거 사업에 대구시 12.7억원 지원
대구광역시청
[AANEWS] 대구시는 올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사용된 건축물의 석면 제거를 위해 2개 사업에 12.7억원을 지원한다.
먼저, 대구시가 지난해 특·광역시 최초로 실시한 ‘석면건축물 어린이집 석면처리 사업’에 1.7억원을 지원한다.
‘어린이집 석면처리 사업’은 환경유해 물질에 민감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활동 공간 조성을 위해 석면처리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다른 법령 등에 따라 석면 제거 비용을 지원받지 않은 민간어린이집이며 지원금액은 석면 면적1㎡당 석면 처리비와 개량비를 각각 40,000원씩 지원한다.
지난 2월 20일부터 시, 구·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있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오는 3월 31일까지 해당 건축물 소재 구·군 환경부서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구비서류를 갖추어 신청하면 된다.
만약 신청자가 많을 경우, 대구시는 추가예산 확보를 통해 사업을 희망하는 전체 어린이집의 석면 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다음은 ‘슬레이트 처리 및 주택 지붕 개량비 지원’ 사업으로 282동 처리에 11억원을 지원한다.
‘슬레이트 처리 및 주택 지붕 개량비 지원사업’은 건축물의 슬레이트 철거와 주택 지붕개량에 드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억원이 증액된 11억원으로 282동을 철거하고 개량하는데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우선지원 가구와 일반 가구, 비주택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지난 3월 6일부터 구·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해당 건축물 소재 구·군 환경부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군에서는 신청순에 따라 현장 확인 후 대상자를 선정해 올해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하게 된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에 보다 많은 시민이 신청할 수 있도록 현수막과 소식지 등을 활용해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숙열 대구시 환경정책과장은 “석면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석면 처리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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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립도서관, 시민 모두가 누리는 힐링의 중심지 되다
진주시립도서관, 시민 모두가 누리는 힐링의 중심지 되다
[AANEWS] 진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생활과 자기 계발 및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교실, 방학 독서교실, 찾아가는 독서문화교실, 작가초청 특강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2곳의 작은도서관과 상호협력망을 추가 구축해 도서관 접근성을 높인다.
이와 함께 작은도서관의 노후 시설을 정비해 쾌적한 독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주시립도서관은 지역민의 정서 함양과 독서문화의 생활화를 위해 상·하반기와 방학기간 중 어린이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문화교실은 독서토론, 원예치유, 캘리그라피, 과학실험, 드론교실, 그림책으로 배우는 영어, 하브루타 질문독서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반기 문화교실은 오는 15일 원예 치유, 차 이야기를 시작으로 6월 29일까지 운영된다.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일깨워 주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방학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1월 10일부터 4일간 진행된 겨울방학 독서교실은 ‘겨울방학, 도서관에서 책하고 놀자’란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만두 빚기, 연극 체험, 책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올 8월에 진행될 여름방학 독서교실 또한 학생들이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11일에는 연암도서관에서 ‘우리 집이 숲이 된다면’의 저자 정재경 작가를 초청해 ‘내 손으로 키우는 반려식물’을 주제로 ‘2023년 작가 초청 특강’을 시작한다.
이어 4월 8일에는 서부도서관에서 ‘디지털, 잠시 멈춤’의 고용석 작가를 초청해 ‘디지털을 끊고 다시 태어나다’를, 5월 13일에는 남부어린이도서관에서 ‘고양이 해결사 깜냥’의 홍민정 작가를 초청해 ‘깜냥은 어떻게 해결사가 되었을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반기에도 10월과 11월에 각 1회씩 작가 초청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영·유아기부터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독서문화운동 ‘북스타트’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영유아들에게 그림책을 선물하고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그림책을 매개로 아기와 부모가 상호 교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
북스타트, 북스타트 플러스, 북스타트 보물상자 등 3단계로 나누어 진행하며 오는 4월부터 시립도서관 7개 관에서 신청을 받는다.
신청 방법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북스타트 꾸러미 신청 후 도서관에 방문해 부 또는 모의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면 된다.
또한 4월 12일 도서관의 날과 함께 일주일간 ‘도서관 주간’을 운영하며 이 기간에는 전국의 도서관에서 각종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진주시립도서관은 4월 10일부터 23일까지 다양한 강연, 공연, 전시 및 체험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봄의 기운이 만연한 3월에 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에 문화의 꽃을 피우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 확인 및 프로그램 신청은 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진주시립도서관은 원하는 도서가 본인이 주로 이용하는 도서관에 없을 경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현재 이용하고 있는 도서관에서 타 도서관 소장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처음에는 연암도서관, 서부도서관, 어린이전문도서관 등 시립도서관에 한정해 서비스를 시행했으나 2020년 1월부터는 시립도서관뿐만 아니라 작은도서관 10개소까지 확대 시행함에 따라 시립도서관의 도서를 집과 더욱 가까운 작은도서관에서도 대출·반납할 수 있게 됐다.
2020년 12월부터는 상호대차 작은도서관을 12개소로 확대했으며 올해부터는 상호대차 서비스의 협력망을 더욱 확대해 작은도서관 2개소를 추가했다에 따라 보다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시립도서관의 도서를 대출할 수 있게 됐다.
진주시립도서관은 관내 75개 사립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도서구입비, 독서프로그램 운영비, 상호협력망 구축 도서관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작은도서관 여건상 시설개선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아 노후시설 개선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립도서관에서는 올해부터 작은도서관의 노후시설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했으며 사업 공모 후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 작은도서관을 선정해 상반기 중 냉난방기 및 서가 교체, 조명 등 내부 시설물 교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내 열악한 작은도서관 환경을 개선해 지역주민들의 독서문화 증진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설이 열악한 작은도서관에 더 관심을 기울여 도서관이 어린이들의 꿈을 키우고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교육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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