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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의령군 지방세 체납 징수율 98.4%
'끝까지 간다'.의령군 지방세 체납 징수율 98.4%
[AANEWS] 의령군이 지방세 체납자와 전면전을 선언하고 체납액 징수에 팔을 걷어붙였다.
그야말로 '끝까지 간다'는 각오다.
이 막대한 역할의 중심에는 의령군 재무과 징수 담당 직원들이 있다.
타 자치단체에 비해 담당 공무원 수는 적지만 일당백 자세로 '조세 정의' 실현의 책무감으로 징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과는 눈에 띈다.
현년도 지방세 징수율은 98.4%로 경남 3위에 해당하며 이월체납액은 45.7%로 경남 평균보다 10% 이상 높은 수치다.
2021년에 비해 징수율을 11% 이상 끌어 올렸다.
이들의 징수 방식에는 특별함이 있다.
'작은 분납이 모여 완납이 된다'는 정신 무장이 단단히 돼 있다.
체납자의 형편에 맞게 분납을 유도해 결국은 완납에 이르게 하는 고도의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독촉'이 아니라 체납액 징수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체납자의 마음을 얻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악명 높았던 체납자 A씨의 경우 매달 150만원의 분납을 성실히 지켜 70%까지 납부가 된 상황이다.
체납처분을 유보해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분납을 유도했는데 이 전략이 성공한 것이다.
또 기업체를 운영하는 B씨에게도 16차례의 분납을 통해 1억원이 넘는 큰 금액을 징수했다.
한편 의령군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을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해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 기간에 결산 기준 체납액 10억여 원 중 35%인 3억 6천만원 이상을 징수목표액으로 정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와 경제위기 등으로 생계형 체납자도 늘어나고 있다.
이들의 경제생활 유지와 자립을 위해서 어려움을 살피는 것도 우리의 역할"이라며 세금 납부의 곤란함과 문제가 있는 군민은 누구나 의령군 재무과를 찾아 달라고 요청했다.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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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농산물가공 창업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의령군청
[AANEWS] 의령군은 지역 농산물가공 활성화와 창업을 통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농산물가공 창업아카데미 교육생을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보육과정, CEO과정 각 30명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4월 11일부터 9월까지 이루어지며 보육과정은 총 15회, CEO과정은 총 6회로 실시된다.
주요내용으로는 식품위생법의 이해, 농산물가공 시설 인허가 기준, 식품위생 및 식품안전관리, 가공상품화 방안, 소규모 HACCP의 이해, 포장디자인 개발, 농촌융복합 브랜드 스토리 및 마케팅 전략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농산물가공 필요성 인식 확산과 가공 창업을 통한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 창출의 새로운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은 2012년부터 농산물가공센터를 조성해 동결건조기, 분쇄기, 포장기, 착즙기 등 다양한 장비를 갖추어 농업인들의 창업을 돕고 있다.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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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장흥군민의상 “장흥의 숨은 공로자를 찾습니다”
장흥군청
[AANEWS] 장흥군이 오는 4월 28일 열리는 제53회 장흥군민의날·보림문화제를 맞아 군민의 상 후보자 추천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군민의 상은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한 공로가 크고 모든 군민의 모범이 된 숨은 공로자에게 전달한다.
군민의 상 추천 대상은 부문별 수범을 보인 개인 또는 단체로 추천분야는 지역개발, 사회봉사, 도의, 교육문화, 체육진흥 등 5개 분야로 부문별 1인을 선정한다.
추천 기한은 3월 27일까지이며 읍·면장 및 관내 기관·단체장을 통해 추천하면 된다.
장흥군은 군민의 상 현지 확인조사 및 심사위원회 의결을 통해 심사기준에 따라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장흥군민의 상은 1982년을 시작으로 총 33회 8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성 군수는 “장흥군민의 상은 지역사회와 군정발전에 이바지한 숨은 공로자들을 찾아 장흥 군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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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국제 우호교류 협약 체결 외국인계절근로사업 박차
연천군, 국제 우호교류 협약 체결 외국인계절근로사업 박차
[AANEWS] 연천군이 외국인계절근로사업 활성화를 비롯해 체육,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 동탑성과 우호교류를 추진한다.
군은 농번기 농가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부터 추진한 외국인계절근로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국제 우호교류도 확대할 방침이다.
연천군과 베트남 동탑성이 우호교류를 확대한다.
김덕현 연천군수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동탑성을 방문, 국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김덕현 군수는 지난 8일 동탑성 인민위원회 본회의장에서 응우옌 푸억 티엔 성장과 ‘연천군-동탑성 우호교류협약서’에 서명함으로써 지난해 처음으로 추진한 외국인계절근로사업 안정화 및 체육,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김덕현 군수는 이어 동탑성 산하 자치단체인 담농군의 현지 농업시설과 망고농장을 시찰했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양 측의 대표농산물인 인삼과 망고의 상호 수출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베트남 현지의 한국산 인삼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함으로써 향후 연천의 주력 특산품인 개성인삼 해외수출이 기대된다.
군은 향후 베트남 동탑성과 계절근로사업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양 측 공무원을 상호 파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덕현 군수는 “앞으로 외국인계절근로사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10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외국인계절근로자 52명, 농가주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계절근로사업 농가 대면식을 개최했다.
군은 농번기 농가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부터 추진한 외국인계절근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외국인계절근로사업은 지난해 처음 159명의 근로자가 62농가에 배치돼 근로활동을 마치고 돌아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두배 많은 300여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관내 103개 농가에 배치된다.
군은 농가에 근로자 산재보험료를, 근로자에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이날 진행된 농가 대면식에는 주한베트남대사관에서 직접 방문해 근로자를 격려해 의미를 더했다.
향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근로자의 한국생활 적응 및 베트남 관련 업무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이 추진하는 외국인계절근로사업은 사설인력시장 대비 합리적인 인건비 등으로 인해 농가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오는 4월까지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에서 109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가 추가로 입국해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우며 농업활동에 본격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확대·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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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직파재배 확대 ‘박차’…설명회 개최
벼 직파재배 확대 ‘박차’…설명회 개최
[AANEWS]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0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벼 직파재배 시범사업 설명회 및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사업 결과를 중심으로 성공 방안을 설명하고 올해 시범사업 대상자와 담당 공무원 등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시범사업 대상자와 관심 농가,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설명회는 사업 설명, 농가 사례 발표, 기계 연시·설명회, 직파 유형별 기술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직파재배 시범사업 경영 분석 결과, 70억원의 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가 있었고 평균 수확량은 도 평균 541㎏의 92%, 전국 평균 518㎏의 96%에 달하는 10a당 500㎏를 기록해 기계 이앙과 비교했을 때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2030년까지 직파재배 면적을 도내 전체 벼 재배면적의 10%에 해당하는 1만 3000㏊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올해 목표는 지난해보다 58%가 증가한 1000㏊다.
목표 달성을 위해 올해는 지난해보다 7000만원 증액된 총 37억 4000만원을 직파재배 사업에 투입한다.
올해 총사업비 중 29억 4000만원은 ‘벼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시범사업’으로 볍씨 살포용 드론과 건답 및 무논직파기 등 도내 98곳에 지원한다.
나머지 8억원은 1㏊당 100만원 정도를 지원하는 ‘벼 직파재배 경영합리화 기술 시범사업’에 투입한다.
이 사업은 직파재배 시 조류 피해 예방을 위한 규산 종자 코팅, 앵미와 잡초 제거, 도복경감제 등 농자재 지원을 주요 골자로 한다.
김정태 도 농업기술원 지도사는 “지난해 직파재배 시범사업의 성공으로 많은 벼 재배 농가가 직파재배에 확신을 얻었다”며 “올해 목표 1000㏊ 달성을 위해 앞으로 담당자 및 농가 교육, 현장 컨설팅, 직파연시회,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고 도내 재배면적 10% 확대와 더불어 전국 최대의 직파재배 중심지라는 목표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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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품목의 양액재배 가능성 살핀다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0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시설원예 양액재배 다품목 확산 시범사업의 고도화를 위한 관계자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017년도부터 딸기·토마토 등 일부 작목에 편중된 상황을 벗어나 다양한 작목에서의 양액재배 가능성을 검증하고자 시범사업을 추진해 들깻잎 쪽파 엽채류 고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공유하고 작목별 지침 제작 방향, 기술 역량 강화, 폐양액 시스템 도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작목별 재배 지침은 올해 3∼4회의 자료 보완 과정을 거쳐 1차 초록을 완성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양액재배 모형 보급의 확산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며 “폐양액 재활용 기술 활성화, 정밀 환경 관리 등 미래지향적 기술 보급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시설원예 양액재배 다품목 시범사업 규모는 10개 사업 16개소 23억 600만원이다.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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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시인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는 10일 나태주 시인이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동행 응원 캠페인의 세 번째 주자로 나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나태주 시인은 “자세히 보아야 / 예쁘다 오래 보아야 /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라는 유명한 시 ‘풀꽃’의 저자로 충남 서천 출신이다.
시인은 기부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하며 “시에 ‘서로 살기 힘든 건 똑같으니 같이 살아보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충남의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돼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도민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 자치단체가 시행 중이며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답례품의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기부는 ‘고향사랑이음’을 통해 할 수 있고 오프라인 기부는 가까운 농협에서 가능하다.
도는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동행 응원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면서 기부제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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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대전·충청지역단, 이웃사랑 실천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는 10일 천안희망쉼터에서 이웃돕기 물품 전달식을 열고 신용회복위원회 대전·충청지역단으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냉방기와 주방기기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복위는 이날 쉼터에서 채무 문제가 있는 노숙인들에게 관련 상담도 제공했다.
신복위는 광역별 6개 지역단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채무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고 있다.
도는 지난 2020년 신복위와 소액금융 대출 지원 협약을 맺고 5년간 20억원을 ‘더행복충남론’ 기금으로 출연, 현재까지 도민 885명이 소액대출 관련 지원을 받았다.
허창덕 도 복지보육정책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신복위 대전·충청지역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로 쉼터 이용자들이 올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원 신복위 대전·충청지역단장은 “도와 협업해 지역 금융 취약계층의 채무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쉼터 이용자들이 경제주체로서 다시 사회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사회공헌활동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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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친환경 농산물 인증비 확대 지원
해남군청
[AANEWS] 해남군은 고품질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구축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을 확대한다.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사업은 인증에 소요되는 각종 수수료, 심사관리비, 잔류농약검사비 등 인증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년도 11월부터 당해연도 10월까지 친환경 인증을 받고 친환경농산물 의무 자조금을 납부한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군은 올해부터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 인증의 경우 인증비용을 지원 한도액내에서 전액 100% 지원하며 잔류농약검사비도 검사품목 확대에 따라 15만원에서 18만원으로 확대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인증을 받은 후 신청서 인증서 사본, 인증비 납부증빙서 친환경농산물 의무 자조금 납부확인서 등 증빙자료를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친환경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경영비절감과 농가 소득 증대에 더 많은 지원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유기농을 포함해 친환경 인증면적 4,417ha로 전국 최대 규모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2년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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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중국 장수성 교류 재개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와 중국 장수성이 3년 만에 교류협력을 재개하고 나섰다.
도는 10일 중국 13개 교류지역 중 장수성 사절단이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도를 공식 방문해 기존 협력분야와 신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체적인 논의사항은 환경행정교류회의 수산소 산업 언더2 연합 지방정부 교류회의 통상·무역 협력 확대 독립운동사를 매개체로 한 민간공공외교 추진 자매지역 격상 등이다.
먼저, 2002년부터 시작한 환경행정교류회의는 올해 제32회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으로 주요 내용은 기후·환경·생태 분야 시책 및 현황 공유와 선진사례 벤치마킹 등이다.
수소산업 교류는 보령시와 장수성 난퉁시 간 수소시범마을 조성, 지역 수소산업 진흥 방안, 수소기업 간 협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언더2 연합 관련은 오는 12월 열리는 총회에 도와 장수성 모두 참여하는 방안을 살폈고 도와 중국간 올해 제6회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장수성을 초청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장수성 일대에서 활약한 도 출신 독립운동가를 매개체로 독립운동 역사공유 활동도 펼치기로 했으며 의회 및 스포츠, 농업, 관광, 여성 단체 등 분야별 교류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양 기관은 각 사항에 대해 기본적인 합의를 이뤘으며 향후 관계부서 간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2025년 양 지역 교류 20주년을 앞두고 우호교류 관계를 자매지역으로 격상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도는 이번 장수성과의 교류재개 뿐만 아니라 최근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에 따라 올해 맞이하는 상하이 교류 15주년 윈난성 교류 10주년 쓰촨·랴오닝성 교류 5주년 등 주요 이슈에 맞춰 실리적 지방외교 기조에 근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주영 도 투자통상정책관은 “장수성은 코로나19의 세계적인 유행 속에서 도에 5만여 개의 방역물품을 기증하는 등 상호 두터운 우정과 신뢰를 쌓아 온 오랜 벗”이라며 “올해 도가 개최하는 세계대백제전, 환황해포럼, 지방정부 교류회의 등 국제행사에 장수성 대표단이 참가해 지난 3년의 회포를 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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