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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에서 관광으로 스타트업’관광 예비 창업자 모집
‘남해에서 관광으로 스타트업’관광 예비 창업자 모집
[AANEWS] 관광 창업자의 역량강화와 건강한 관광생태계 구축을 위한 관광 창업 지원 사업이 남해에서 펼쳐진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남해관광을 선도할 수 있는 참신한 관광사업 아이디어를 제시해 남해관광을 선도할 예비 창업자 육성을 위해 이달부터 ‘남해 관광 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해 관광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우수한 관광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모집해, 창업 소양교육, 전문가 컨설팅, 디자인 지원을 통해 실제 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3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 평가를 거쳐 우수팀에 대해서는 대상 300만원, 우수상 200만원, 장려상 1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관광 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9월까지 실행 사업계획서를 확정해 실제 창업을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남해관광문화재단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모집기간은 오는 4월 7일까지이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관광사업체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남해에서 관광 창업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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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우리마을 회계주치의 간담회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우리마을 회계주치의 간담회
[AANEWS]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는 지난 21일 노인복지관에서 ‘우리마을 회계주치’의 9명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에서 추진·운영하는 경로당 프로그램 및 지역봉사지도원 활동을 ‘우리마을 회계주치의’에게 안내하고 현재 진행하는 사업에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재신 지회장은 “회계·재무 관련 경력이 출중하신 전문 인력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주어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노년의 삶을 위해 대한노인회 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3월 2일부터 시행중인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우리마을 회계주치의’는 경로당 임원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보조금 집행기준을 설명하고 교육하는 사업이다.
또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1대1 간단한 스마트폰 교육 및 경로당 시설 이용에 대한 애로사항을 행정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도 수행하고 있어 남해군과 노인회의 훌륭한 조력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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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경로당 공동작업장 34곳에 1억4천만원 지원
전남도, 경로당 공동작업장 34곳에 1억4천만원 지원
[AANEWS] 전라남도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에게 소일거리 제공을 통한 소득 창출과 여가 선용 기회를 제공하는 ‘경로당 공동작업장’ 34개소에 1억 4천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경로당 공동작업장 지원은 단순 사랑방 역할만 하던 마을 경로당을 어르신의 소일거리 공간으로도 활용토록 재료비, 임차비, 운영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개소당 300만~1천만원의 사업비를 차등 지원하며 12월 말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추진하는 경로당 공동작업장 34개소에선 농산물 공동생산 손뜨개질 메주·고추장 만들기 식품 제조 통발 만들기 등을 추진한다.
발생한 수익금은 참여자 인건비로 지원하거나 다음 해 사업비 또는 각종 기부 등에 사용된다.
어르신의 소득 창출, 자존감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2년 경로당 공동작업장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의 92.4%가 사업에 ‘만족’했으며 건강 유지 여가시간 활용 친교활동 용돈 마련 등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김평권 전남도 노인복지과장은 “경로당 공동작업장이 어르신 용돈벌이와 건강 유지 등 긍정적 기능을 한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공동작업장을 지속 발굴해 확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민선 8기 4년간 어르신이 소일거리로 할 사업을 확대 발굴해 경로당 공동작업장과 연계를 통한 소득 창출을 추진할 방침이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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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행정전화 통화연결음 활용 홍보 효과 극대화
전남도, 행정전화 통화연결음 활용 홍보 효과 극대화
[AANEWS] 전라남도는 행정전화 통화 연결음을 활용한 고향사랑기부제, 사랑애 서포터즈 등 도정 현안 틈새 홍보로 주요 정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해 실과별 특화된 통화 연결음 제공이 가능한 자동응답 음성안내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시스템을 보강했고 도 대표전화 연결 시 위기가구 지원과 일반 민원을 구분, 전문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대표전화 상담 건수는 7만 3천 건에 달한다.
올해는 전화 연결 대기 시간을 활용한 도정 홍보 전략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를 홍보하고 6월 1일부턴 제104회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금숙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보이는 통화 연결음을 도입해 홍보 효과를 높이는 등 정보통신 신기술을 활용한 도정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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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가·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전국 최다
전남도, 국가·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전국 최다
[AANEWS]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2023년 국가·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신규 착수 대상지로 총 27개 지구 중 21개 지구가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신규 착수 대상지는 국가관리 3개 지구, 지방관리 18개 지구다.
방조제 개보수사업은 노후 방조제의 제방, 배수갑문 및 부속시설을 미리 보수·보강해 홍수, 태풍, 해안침식 등 자연재해에 따른 시설물 붕괴와 파손을 예방하고 바닷물 유입을 막아 농경지를 보호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현재 추진 중인 6개 시군 35개 지구와 올해 신규 선정된 21개 지구에 국비와 지방비 1천268억원을 들여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규 착수하는 21개 지구 중 국가관리방조제 3개 지구는 영암 보성 신안 태천지구다.
지방관리방조제 18개 지구엔 강진 장계2 고흥 해내·송림·화도1·남성 해남 묵동·백포2 신안 소동면·화랑·애미·저동·신촌1·일출·큰들2·봉도유호·소당두·전광2·소포가전이다.
신규 지구는 설계 착수 단계부터 전남도와 시군, 한국농어촌공사가 협력해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이변에 대응하고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한 세부설계를 연내 완료하고 2024년 상반기 착공토록 할 방침이다.
윤재광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업 재해 예방과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낙후 농업 기반시설 개선, 보수·보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 조기 마무리를 위해 국고예산 추가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1998년부터 2022년까지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개선 및 보수·보강이 필요한 방조제 936개 지구에 대해 1조 2천375억원을 투입해 개보수사업을 추진했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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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 시동
전남도,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 시동
[AANEWS] 전라남도가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찬란한 고대 문화를 꽃피운 마한역사문화권을 복원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문화재청에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후보지 추천서를 제출, 유치활동에 본격 나섰다.
전남도는 그동안 고고학적 조사·연구를 통해 4세기 후반 백제 근초고왕 이래 문헌기록에서 잊힌 마한역사문화가 전남지역에서 6세기까지 독자적 문화를 꽃피웠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을 포함한 종합 정비사업의 국정과제 채택을 주도했고 충청·호남 마한권역에서 가장 많은 유적을 보유하고 있어 센터 건립 최적지임을 부각할 방침이다.
실제로 전남도는 지난 2017년 12월 마한문화권 조사 지원 및 개발을 위한 영산강 유역 마한문화권 개발 기본계획을 세우고 2018년 4월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2019년 4월 마한을 포함한 ‘역사문화권 정비법’ 제정을 건의했고 11월 해당 11개 시군과 마한 역사문화권 발전 업무협약을 해 마한문화권 학술대회 및 마한문화행사 등을 선도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마한역사문화권 정책 및 국고 지원을 지속 건의한 결과 2020년 6월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됐고 2022년 5월 역사문화센터 건립 추진을 포함한 ‘8대 역사문화권 종합적 정비·육성’ 국정과제 채택을 주도했다.
8대 역사문화권 지원사업 중 마한 관련 예산을 전국 최초로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기도 했다.
반영 예산은 마한역사문화센터 타당성 용역비 2억원, 마한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 20억원이다.
전남도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313억원을 들여 마한 유적지 지표 및 시발굴조사, 마한문화권 연구총서 발간, 기타 학술대회 등 마한문화 발굴 및 복원을 위해 노력했다.
지난 10일엔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에게 역사교과서에 마한사 확대 반영을 강력히 요청하기도 했다.
마한문화권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정비 방향 제시를 위한 ‘마한역사문화권 정비 중장기 계획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며 호남·충청 등 마한문화권 7개 시·도를 아우르는 ‘초광역협력 마한문화권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타당성 조사’ 예산 반영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랜 기간 마한문화 고증과 복원을 위해 노력하면서 우수한 역사문화권 조사·연구기관이 다수 있는 것도 전남의 장점이다.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국립나주박물관, 나주복암리전시관, 전남문화재연구소, 목포대학교박물관 등에서 유적 조사·연구와 마한문화 복원에 관한 다양한 연구 노하우를 축적, 마한역사문화센터와의 연계 협력이 가능하다.
현재 마한 전국 유적은 78개소로 전남에 60개소가 있다.
그 다음으로 전북 10개, 광주, 3개, 충남 5개 순이다.
전남의 국가사적은 7개소로 전국 사적 11개소 중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이 외에 비지정 유적도 668개나 된다.
전남은 마한의 독창적 문화의 산물을 통해 6세기 중엽까지 독자적 정치체로 남아 있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지역으로 아파트형 고분형식과 옹관묘, 금동관, 금동신발 등 가장 많은 마한 문화재가 지정돼 있어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취지에 부합하는 최적지임을 증명하는 셈이다.
심재명 전남도 문화자원과장은 “마한 역사문화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올해 83억원을 들여 역사유적 조사 지원을 하고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을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를 전남에 유치해 유적·유물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와 문화재 활용 등 컨트롤 타워로서 위치를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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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내버스 김해노선 폐지 타협점 찾아
김해시청
[AANEWS] 김해~부산을 오가는 부산시내버스 일부 폐선을 앞두고 폐선시기와 회차지 등에 입장차를 보여온 김해시와 부산시가 타협점을 찾았다.
부산시내버스 노선 조정으로 인해 양 시는 지난 1월부터 본격적인 논의를 거듭해오며 김해 운행노선의 폐선시기를 놓고 부산시는 5월 말, 김해시는 6월 말을, 김해시 대체노선의 부산지역 회차지도 부산시는 대저·강서구청역, 김해시는 구포·덕천역을 주장해왔다.
양 시는 이달 열린 3차례 협의에서 김해시의 요구사항인 폐선예정 1004번 존치와 김해시 3개 대체노선 덕천역 회차, 부산시의 요구사항인 부산시내버스 삼계~명지 노선 신설 등을 상호 허용하기로 했다.
특히 의견차가 컸던 폐선시기는 6월 중으로 잠정 합의하고 부산시의 강서차고지 준공 상황과 김해시의 대체노선 운행을 위한 절차 진행 상황을 봐 가면서 빠른 시일 내에 확정 짓기로 했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대체노선 신설을 최대한 앞당길 방침으로 지난 10일 버스운송사업자 모집에 들어가 6월 중 운행을 계획하고 있다.
김해시는 또 이번 합의로 국토교통부에 낸 조정 신청을 취소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김해와 부산을 오가는 부산시내버스 7개 노선 중 124번, 125번, 128-1번, 221번 4개 노선이 폐지되고 1004번 123번, 127번 3개 노선은 그대로 운행한다.
김해시는 폐지되는 부산시내버스를 대체해 4개 노선 17대를 운행할 계획으로 125번 대체 913번 2대 124번 대체 911번 4대 128-1번 대체 912번 9대를 신설하고 221번을 대체할 220번을 2대 증차할 예정이다.
양 시는 이번 노선 조성에서 시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되는 일부 노선은 유지한 채 장거리 노선을 대폭 줄여 교통혼잡, 우회구간 최소화로 배차간격을 좁히면서 경전철과 도시철도와의 환승이 편리하도록 유도, 만성적인 재정적자를 줄이는 동시에 도시교통 흐름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와 김해시는 지난해부터 부산시내버스 차고지 이전에 따른 시내버스 노선 조정과 신설에 대한 용역을 각각 실시해왔고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올 초부터 본격적인 협상에 나섰으나 폐선시기와 신설노선 회차지 문제로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 3일 광역단위 교통 공백을 막기 위해 국토부 종합정책관실이 적극 중재에 나서면서 양 시간 협상도 급물살을 탔다.
양 시는 실무협의 거쳐 신설 노선의 운행계통 확정, 시민 부담을 덜기 위한 광역환승요금제 폐지, 개편시기 등을 담은 개편안을 확정해 신규 노선의 이용방법을 시민들에게 상세히 알리는 한편 새 노선체계 준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합의안을 도출하기까지 의견차가 커 국토교통부 조정 신청 등 진통이 있었으나 조정 전 상호 이해와 양보로 타협점을 찾았다”며 “자치단체 간 협치의 본보기이자 하나의 생활권인 부울경 광역교통체계 마련의 청신호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4월 진영스포츠센터와 12월 장유시외버스터미널 개장, 내년 전국체육대회 개최 등 변화하는 대중교통 수요에 대비해 시내버스 노선을 일부 조정해 나가면서 시민들의 교통편익을 획기적으로 증진시키기 위해 내년 말 김해형 시내버스준공영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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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결핵예방의 날 캠페인’개최
강동구청
[AANEWS] 강동구는 오는 24일 ‘세계 결핵 예방의 날’을 맞이해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결핵예방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결핵균의 감염에 의해 생기는 호흡기 질환으로 주로 폐에 발생하지만 다른 신체 부위에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결핵의 감염 경로는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을 통해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 감염을 유발하는 호흡기 감염으로 단순히 물건을 함께 사용하거나 음식을 나누어 먹는 등 타액으로 전염되진 않는다.
또한 결핵약에 내성이 없는 환자가 2주 이상 결핵약을 복용할 경우 전염성은 대부분 상실되며 결핵약을 6개월간 꾸준히 복용하면 90% 이상 완치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 및 적기에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감염병이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3년 만에 강동구 천호공원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결핵검진‘이라는 주제로 집중 홍보하며 이와함께 올바른 기침 예절, 손씻기 중요성 등을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결핵 검진을 원하는 구민이면 누구나 강동구보건소 결핵실에서 흉부X선 검사, 객담검사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고 결핵으로 판정되면 복약관리·가족접촉자검진 등 보건소의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임성혁 보건행정과장은 “결핵과 같은 감염병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만큼, 결핵 예방의 날 캠페인과 무료검진 등을 통해 구민에게 도움이 되는 감염병 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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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소상공인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신청하세요”
은평구 “소상공인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신청하세요”
[AANEWS] 서울 은평구는 영세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노란우산 희망장려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노란우산 희망장려금’은 소상공인의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독려하기 위한 사업이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사업 재기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주의 퇴직금 또는 목돈마련을 위한 공제제도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용하며 공제금은 압류, 양도, 담보제공이 금지된다.
은평구는 지난해 3월 노란우산 희망장려금을 처음 시행해 총 987명 신청으로 6개월 만에 예산이 소진돼 사업이 조기 접수 종료됐다.
올해는 구비 1억 3천만원을 투입해 작년 대비 30% 증가된 1,083여 개 사업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대상은 관내 연 매출 3억원 이하인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자로 매월 1만원씩 최대 12개월간 희망장려금이 지원된다.
노란우산공제는 월 5만~100만원까지 만원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며 연간 최대 500만원 소득공제, 무료상해보험가입 등 혜택이 있다.
신청은 현재 접수 중으로 2023년 12월까지 가능하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취급은행에 방문하거나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가입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통합콜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장기적 경영 여건 악화를 겪는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이 부담을 덜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마련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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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미세먼지 인벤토리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아산시, 미세먼지 인벤토리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AANEWS] 아산시가 회장 도시인 충남 서북부 미세먼지대응 지방정부연대 행정협의회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첫 번째 공동과제로 추진한 ‘충남 서북부 미세먼지 인벤토리 및 관리체계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행정협의회는 아산, 천안, 서산, 당진이 함께하고 있으며 2020년 11월에 미세먼지 행정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한 뒤 2억원의 연구비를 공동부담해 2021년 5월 이번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최종보고회는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행정협의회 자문위원, 지역 대학과 기업, 4개 시 미세먼지 담당, 시 관계부서 한국대기환경학회 연구진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일교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이날 미세먼지 원인과 지역 특성에 맞는 50개의 전략 사업과 106개 세부 실천 과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김성렬 순천향대학교 교수는 “2년 넘게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다 앞으로도 아산시 환경 정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창호 현대자동차 책임 매니저는 “지자체가 공동으로 미세먼지를 연구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으나, 보고회에 직접 참여해 보니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체감할 수 있었다 시와 보조를 맞춰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부시장은 “1940년대 미국 로스앤젤레스는 자동차 매연으로 인해 최악의 대기질 수준이었으나, 60~70년대에 대기오염물질을 목록화해 검증하고 그에 맞는 정책과 적극적인 민간 참여를 추진해 70년 만에 청명한 푸른 하늘 복원에 성공했다 미세먼지 인벤토리 구축의 중요성을 방증하는 대표적 사례”고 말했다.
이어 “민관이 함께한다면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이라는 목표도 한걸음 우리 가까이 와 있을 것”이라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해 본연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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