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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장락 탑안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 선정
제천시청
[AANEWS] 제천시 탑안마을이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추진하는 이 공모사업은 생활여건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는 장락동 탑안마을 일원이다.
시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안전, 생활인프라, 주택정비 등 시설을 구축하고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소방도로 및 위험사면 정비를 통한 안전망 구축, 마을교차로 주차공원 등 생활위생 인프라 조성, 빈집철거 및 지붕개량 등 주택정비, 건강문화교실 프로그램 등 운영, 새뜰학교를 통한 주민역량 강화 등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선정으로 소외됐던 탑안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2015년부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8개 지구 중 4개 지구는 완료했다.
나머지 4개 지구는 진행 중이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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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대학전입 신청종료…전입1,600명, 500세대 아파트 조성 효과
제천시청
[AANEWS] 제천시가 지난 24일까지 대학생 주소이전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대학생 주소이전은 세명대, 대원대 학생들이 제천시에 전입하고 일정기간 주소를 유지하면 10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300여명 증가한 1,600명이 전입신고를 완료하고 제천시민이 됐다.
시의 계산에 따르면 인구 1,600명은 3인가구 아파트 500세대 정도다.
반면 일각에서는 9개월이 지나면 떠날 사람들에게 괜한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며 날선 반응을 보인다.
심지어 대학생들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그 주변 상가 외에는 극히 미미하며 특히 산업에는 영향력이 없다는 주장이다.
제천시는 이런 여론이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까닭은 이렇다.
현재 시 재정자립도는 작년 통계기준 16%로 80%넘는 재원을 국가보조 등으로 의존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보통교부세는 매년 6월경 인구수 등을 기준으로 산정되기 때문에 다수의 지자체는 6월 전까지 인구 1명이라도 떠나는 것이 아쉽다.
설상가상 시 인구구조는 65세이상 노인이 24.7%를 차지해 자연감소분이 크다.
전입자가 이를 상쇄하지 않는다면 인구 유지는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국고보조금 확보에도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시는 단기적으로라도 3월에 전입자 1천명을 확보해 이들을 12월까지 유지시켜 차라리 국고보조금을 더 확보하는 것이 옳다는 판단이다.
시 관계자는 “시비만으로 지자체 운영은 불가능하다.
때문에 인구를 최대한 유지해 6월 교부세 산정 시 유리한 고지를 점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그 결과가 또 다른 결과를 낳는 등 선순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대학측 관계자도 날선 반응이 아쉽다는 속내다.
대학은 국민 인구 감소에 따라 학력인구가 감소하며 대학이 존립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세명대, 대원대는 기존에 비해 15% 신입생이 줄며 학생정원이 줄어든 실정이다.
지난 2월 21일 세명대학교 대학원 도시경영학과 입학식에서 권동현 세명대 총장은“더 이상 대학은 단순히 지방에 있는 것이 아니라, 도시와 상생하는‘지역대학’으로 지자체와 같이 보조를 맞춰 함께 생존해야 한다”는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실제로 상생 연장선으로 시와 대학은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사업, 보조사업에 뛰어들기도 하고 정책연구부터 사업성 분석까지 공동수행하며 지역사회와 맞물려 돌아가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 정책보고서에서는“발전하는 도시들에는 높은 수준의 지식과 인적자본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대학 캠퍼스가 생기고 비교적 교육 수준이 높은 대학생들이 지역으로 유입되면 지역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언급하며 “대학의 학생 수와 교직원의 숫자가 충분히 크다면 지역 내 비교역부문 고용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힌다.
시가 파악하고 있는 세명대, 대원대 학생 및 교직원 수는 총 10,560명 규모다.
정책보고서에서 강조하듯 인구 13만 제천에서 1만여명이 먹고 생활하는 단순 소비만 생각해도 도시-대학간 상생 노력은 필수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을 제외하고 지역과 대학은 인구추세에 따라 함께 생존법을 함께 모색한다고 해도 무방하다.
결국 지역대학은 그 자체가 소중한 지역 자원이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시와 대학은 함께해야 서로 생존한다는 상생마인드로 적극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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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트윈세대 사로잡는다…트윈세대 공간 주민 설명회 개최
영등포구, 트윈세대 사로잡는다…트윈세대 공간 주민 설명회 개최
[AANEWS] 영등포구가 선유도서관 트윈세대 공간 리모델링에 앞서 주민들에게 공간 구성안을 설명하고자 오는 29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0월 도서문화재단 씨앗과 선유도서관에 트윈세대 전용 공간을 조성하는 ‘트윈세대 공간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었다.
구는 트윈세대가 마음껏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맞춤형 공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본격적인 설계 및 시공에 앞서 주민들에게 트윈세대 공간인 ‘스페이스 T'와 선유도서관 전체 공간 구성안을 설명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는 선유도서관 운영 현황과 리모델링 추진 방향, 전문가 의견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설명회는 오는 29일 오후 4시 선유도서관 5층에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제한이 없으며 설명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28일까지 선유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QR코드나 선유도서관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 20일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관계자와 함께 트윈세대 공간을 힐링공간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자 공간 구성안 보고회를 진행했다.
아울러 구는 트윈세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진행하는 등 소통 행정을 펼치고 있다.
트윈세대 공간은 복층의 547㎡ 규모이며 12월 개관 예정이다.
구는 트윈세대의 개성과 취향을 고려해 트윈세대 공간을 창작존, 미술존 등 다양한 테마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차해엽 미래교육과장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아이들과 청소년이 도서관에서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트윈세대 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도서관을 독서와 학습 공간을 넘어 다양한 연령을 위한 문화 힐링공간으로 조성하고 영등포를 전 연령과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대표적인 포용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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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민원실 대기순번 실시간 알림톡 서비스 제공
강남구, 민원실 대기순번 실시간 알림톡 서비스 제공
[AANEWS]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21일부터 방문 민원객이 키오스크로 대기표를 발권하면 대기번호와 실기간 대기 현황을 알려주는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구청 민원여권과의 모든 창구 키오스크에서 실시하는 이 서비스는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대기번호를 카카오톡으로 보내준다.
이후 대기 현황 중간 알림, 호출 알림 등 총 3번에 걸쳐 알림톡을 제공하고 실시간 대기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민원인들이 대기 시간에 다른 용무를 보는 등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미사용 이용자이거나 알림톡을 차단한 경우에는 문자서비스로 대체 발송되며 기존의 종이 번호표로 발권할 수 있다.
아울러 시간이 소요되는 여권 신청서 작성을 미리 할 수 있도록 키오스크 순번 대기표에서 여권신청 메뉴를 누르면 신청서 작성 안내 팝업창이 나오도록 개선했다.
이 밖에 더강남 앱과 강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실기간 대기인원 수를 확인하고 모바일 번호표를 발급할 수 있다.
또 세무, 출입국, 부동산, 학교서류 등 9종의 민원서류를 더강남 앱을 통해서 신청하고 구청을 방문해 증명서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실시간 알림톡 서비스를 행정서비스에 선제적으로 도입해 민원인들의 편의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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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밴드 ‘나로’ 공연 활발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밴드 ‘나로’ 공연 활발
[AANEWS]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으로 구성된 ‘나로’ 밴드가 다양한 공연에 초대받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성 초기 기타, 키보드, 보컬 3인조로 구성됐던 밴드는 드럼과 일렉기타가 추가 되면서 더 풍성하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천안에서 진행한 ‘2022년 충남 청소년 상담정책 원탁토의’와 ‘2022년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꿈드림 운영 및 연구조사사업 보고대회’에서 축하 공연을 성황리에 진행했으며 올해는 ‘2023년 세계 여성의 날 기념 행사 Happy Women’s Day’에서 공연을 펼치는 등 점차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나로 밴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세상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음악을 통해 전달하고 있으며 밴드 청소년뿐만 아니라 듣는 이들에 학교라는 틀을 벗어나 더 멋진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고 있다.
정선경 센터장은 “나로 밴드가 사회에 전달하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가 많은 분께 가슴 깊이 닿을 수 있도록 다양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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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사과·배 미관리 과원 대상 드론 방제로 화상병 예방 ‘총력’
예산군, 사과·배 미관리 과원 대상 드론 방제로 화상병 예방 ‘총력’
[AANEWS] 예산군은 과수화상병 차단을 위해 사과, 배 미관리 과원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방제작업을 실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방제사업은 각 읍·면 산업팀을 통해 사전 조사 후 신청된 방치과원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올해는 3월 24일부터 개화 전 방제 1회, 개화기 방제 2회 등 총 3회에 걸쳐 6개소 3.7㏊에 대해 드론을 활용한 화상병 방제작업을 실시한다.
화상병은 방치 시 병 전염의 위험성이 큰 만큼, 군은 드론을 이용해 살포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근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해나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상병 차단을 위해 사전방제용으로 공급된 3회차 약제를 반드시 방제적기에 살포하고 청결한 과원 관리로 화상병 예방에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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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3년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예산군청
[AANEWS] 예산군은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과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교복을 입는 관내 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및 군에 주민등록주소를 두고 교복을 입는 관외 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이다.
군은 관내 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의 경우 각 학교를 통해 일괄 신청 접수했으며 학교에서 신청을 하지 못했거나 군에 주소를 두고 관외 고등학교에 입학한 경우 등은 3월 27일부터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개별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1인당 30만원으로 지원 요건을 확인 후 4월부터 대상자에게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며 타 기관에서 입학준비금 또는 교복지원금 등을 중복 지원받은 경우 감액 또는 지원이 제한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대상 학생 중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예산의 미래를 이끌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과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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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가족센터, 1분기 운영위원회 개최
예산군가족센터, 1분기 운영위원회 개최
[AANEWS] 예산군가족센터는 관내 가족사업 활성화를 위해 2023년 1분기 정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족센터는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족 대상으로 가족상담, 교육, 돌봄, 가족문화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가족의 유형과 상관없이 특성별로 특화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가족센터 4개 부문 33개 사업 운영결과 보고 및 2023년 사업계획과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의견 수렴 등 다양한 안건 논의가 이뤄졌다.
운영위원회는 관련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결혼이민자, 이용자 대표, 센터장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분기마다 회의를 통해 사업을 공유하고 더 나은 프로그램 개발과 서비스 지원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뿐만 아니라 일반가정까지 포용하는 구심점 역할을 가족센터가 하고 있다”며 “더 다양한 가족특화사업을 개발해 관내 모든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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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사업 추진
예산군청
[AANEWS] 예산군은 GPS를 이용한 스마트 워치 지원을 통한 관내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인에게 위치 추적 기능이 내장된 스마트 워치를 지원해 실종 및 범죄 노출 예방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활동을 보장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스마트워치를 활용하면 발달장애인의 위치가 보호자의 스마트폰에 실시간으로 전송되며 사전에 설정한 안심 구역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경고 메시지가 발송되는 등 실종 사고가 일어나도 위치 추적을 통해 빠른 구조가 가능해진다.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사업은 충청남도장애인부모회를 수행기관으로 지정해 20명의 발달장애인을 선정 후 기기를 교부하며 1순위로 실종 이력이 있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초·중·고 발달장애인과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순으로 오는 4월 3일부터 접수를 받는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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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가정성 인증 가공업체 제품 컨설팅 추진
예산군, 예가정성 인증 가공업체 제품 컨설팅 추진
[AANEWS] 예산군이 공동브랜드 예가정성 인증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3월 31일까지 ‘찾아가는 예가정성 가공제품 컨설팅’을 실시한다.
예가정성 농특산물의 유통·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이번 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장을 방문하는 일대일 현장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컨설팅은 5월에 진행되는 ‘예가정성 국내 바이어 상담회’를 위한 식품 표시사항 법적기준, 제품 디자인 등과 관련한 사전 검토 및 컨설팅이 이뤄질 예정이며 현장의 어려움을 전문가와 함께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5월에 개최될 예정인 ‘예가정성 국내 바이어 상담회’는 국내 유통 바이어 1:1 매칭 상담회 제품 촬영을 위한 간이 스튜디오 운영 참여업체 수요조사를 통해 디자인 및 수출 등 전문가 매칭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이 예가정성 인증 가공제품의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판로확대와 수익증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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