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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심정지 환자 소생률 높인다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 소방본부가 노인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한 심폐소생술 보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지속 증가하는 노인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것으로 앞서 김태흠 지사도 1월 17일 민선 8기 첫 주요업무보고회에서 노인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방안을 고민해 줄 것을 주문한 바 있다.
김연상 도 소방본부장은 1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브리핑 자리에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인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소생률을 높일 수 있다”며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노인 대상 교육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전체 사망자 31만 7680명 중 가장 많은 26%가 암으로 사망했으며 심장질환이 9.9%로 뒤를 이었다.
김 소방본부장은 “인구 10만명당 61.5명이 심장질환으로 사망했다”며 “더욱 우려되는 것은 이러한 비율이 매년 높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최근 3년간 도내 심정지 환자 출동 건수를 보면 2020년 3484건, 2021년 3626건, 지난해 4278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 중 65세 이상 심정지 환자는 2020년 2049건, 2021년 2185건, 지난해 2741건으로 더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문제는 학생이나 일반 성인과 달리 심폐소생술 교육 기회가 적은 노인들은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에서 상황 발생 시 제 때 도움을 받지 못해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도내에서는 지난해 11월 한 마을회관에서 80대 노인이 식사 중 기도폐쇄로 인한 심정지가 발생해 사망했으며 같은해 12월에도 다른 마을회관에서 80대 노인이 심정지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심정지는 발생 1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97%로 높지만, 4분이 지나면 뇌손상이 시작돼 생존율이 50% 이하로 떨어진다.
즉, 발생 4분 이내가 환자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이며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즉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신속한 대응이 중요한 이유이다.
이에 도 소방본부는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전문강사와 119구급대원, 소방안전강사 등이 도내 5834개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을 방문해 교육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모든 도민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다음달 1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충청남도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되며 15개 시군 16개 소방서별로 1개의 대표팀을 선발해 본선을 치르는 방식이다.
김 소방본부장은 “심폐소생술은 나의 소중한 가족과 이웃을 위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적으로 익혀야 하는 응급처치법”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도내 어르신들이 쉽고 친숙하게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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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
괴산군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
[AANEWS] 충북 괴산군의회는 제319회 임시회를 13일 폐회했다.
괴산군의회는 지난 4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19회 임시회를 개의하고 환경보전특별위원회 현지조사, 지역상품권 지침 개정안 재검토 건의문 채택, 조례안 및 기타 의안을 처리했다.
이날 장옥자 의원은 ‘지역상품권 지침 개정안 재검토 건의문’을 대표 발의했다.
건의문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는 연매출액 30억원 이하인 경우에만 가맹점 등록을 허용하고 각 지자체별 여건을 고려해 소상공인 지원취지에 맞지 않는 업종을 제한하도록 하고 있어 주민들이 애용하는 하나로마트, 대형식자재, 농수산물 도매점, 주유소 등은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이 제한을 받게 되는 등 지역주민의 편의성과 지역사회의 경제파급효과 등 농촌지역의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책의 본래 취지를 살리면서 농촌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한 지역사랑상품권 지침 개정안 전면 재검토와 국비지원 확대, 농촌현실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대책강구, 영세 소상공인 및 농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추진을 행정안전부 및 국회 등 관련기관에 건의했다.
환경보전특별위원회 현지조사는 11개 읍·면 38개 폐수 및 대기배출업소, 가축분뇨배출시설, 폐기물처리시설 등을 방문해 각종 오염원 사전차단 및 환경인식 제고를 위한 세심한 점검을 실시했다.
기타 안건으로는 김낙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괴산군 사무의 민간위탁관리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으며 2023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처리했다.
제9대 괴산군의회 개원 이후 의원발의한 조례·규칙안은 현재까지 19건이며 안미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괴산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은 입법예고 중으로 앞으로도 입법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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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깨끗하고 안전한 ‘청년쉐프의 밥상’ 추진
창원특례시, 깨끗하고 안전한 ‘청년쉐프의 밥상’ 추진
[AANEWS] 창원특례시는 관내 청년 영업주가 운영하는 소규모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맞춤 위생서비스 제공해 위생 수준을 향상시켜 영업 활성화로 청년 자립기반 형성과 꿈과 희망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소규모 청년업소 찾아가는 위생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창원시 청년기본조례에 따른 만 19세 이상 ~ 만 34세 이하 청년 영업주가 운영하는 영업장 면적 50m2 이하의 소규모 일반음식점으로 현재 정상 영업 중인 업소 100개소이다.
지원내용으로는 식당 조리장 위생상태, 식품의 위생적 취급 사항에 관한 집중 진단 및 관리 ATP 측정 및 위생관리 전문가 컨설팅 제공을 통한 개선사항 사후관리 위생용품 및 방역물품 지원 등이다.
시는 사업 참여업소 중 희망업소 20개소를 선정해 주방환경개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소규모 청년업소 찾아가는 위생서비스를 받기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4월 26일까지 창원시청 보건위생과에 전화, 문자, 우편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청년영업주가 운영하는 모든 일반음식점 1,246개소에 방역·위생용품을 지원해 청년자립을 적극 응원할 예정이다.
이종민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점을 운영하는 청년 영업주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켜 영업 활성화로 청년 영업주의 자립기반 형성도모와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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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소방서 울돌목조류 시험발전소 에너지저장장치현장 실태점검
진도소방서 울돌목조류 시험발전소 에너지저장장치현장 실태점검
[AANEWS] 진도소방서는 최근 에너지저장장치 사용이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화재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12일 군내면 소재 ESS가 설치되어 있는 울돌목 조류시험발전소를 방문해 소방컨설팅 및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ESS는 신재생에너지나 저렴한 심야 전력을 미리 저장해뒀다가 꺼내 쓰는 장치로 스마트폰이나 전기차보다 몇 십 배 내지 수백 배 큰 용량을 갖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하면 큰불이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ESS 설치 사업장이 이행해야 할 안전조치는 전기적 이상 보호장치 설치 비상 정지 장치 설치 및 관리자 경보 시스템 구축 온도, 습도, 먼지 등 운영환경의 철저한 관리조치 배터리 과충전 방지 등이다.
이번 현장 점검사항으로는 ESS 설비 설치현황 ESS 설비 안전관리 상황 화재 시 대응방안 등을 집중 확인했다.
김광선 소방서장은 “ESS시설의 화재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예방활동으로 화재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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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을 잇다, 복지를 담다”
“화성을 잇다, 복지를 담다”
[AANEWS] 화성시사회복지재단은 지난 7일 서연이음터센터 5층 공연장에서 화성시 복지백서 출간 기념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성시 복지백서“화성을 잇다, 복지를 담다”는 화성시 사회복지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전망하고자 기획됐으며 특히 환경을 생각한 친환경 잉크와 용지로 제작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화성시민 및 사회복지관계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복지백서의 내용을 재구성한 샌드아트, 기타 공연, 화성시 사회복지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 북토크 등으로 진행됐다.
이 날 참여한 한 시민은 “학계, 공공 및 현장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 있는 전문가들 패널로 구성된 북토크를 통해 화성시 사회복지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고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화성시사회복지재단 진석범 대표는“화성시 복지백서는 기초자치단체 최초의 사회복지 역사를 담은 기록서이며 민선 8기 화성시가 사회복지 역사를 기록하기 시작하는 것에 매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화성시 사회복지를 기록하는 일을 사회복지현장과 함께 만들어보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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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천추딸기농장 양평군 용문면에 딸기 80박스 기탁
여주 천추딸기농장 양평군 용문면에 딸기 80박스 기탁
[AANEWS] 양평군 용문면은 지난 12일 여주시 단현동 소재 천추딸기농장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딸기 8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천추딸기농장 김문걸 대표는 “올해 용문면에서 열리는 산나물축제 참여를 계기로 여주뿐 아니라 가까운 인근지역에도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싶었다”며 “우리 농장의 딸기는 무농약 유산균 재배로 자부심을 가지고 키우고 있으며 이번 나눔을 통해 질 좋은 딸기를 용문면 주민분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타지역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전해주신 여주 천추딸기농장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추딸기농장은 이번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열리는 2부 용문산 산나물축제에 참여해 판매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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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 설치 지원사업”추진
양평군“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 설치 지원사업”추진
[AANEWS] 양평군은 올해부터 RFID 기반 음식물 종량기를 공동주택에 보급해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쾌적한 음식물쓰레기 배출지 환경개선에 나선다.
RFID 기반 음식물 종량기는 세대별 전용 카드를 기기에 태그하면 닫혀있던 투입구가 열리고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면 무게를 측정해 배출량에 따라 차등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는 기기이다.
군은 지난해 세대별로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RFID 기반’ 음식물 종량기 도입을 위해 조례 개정을 마치고 1회 추경에 사업비가 확보됨에 따라 11일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RFID 종량기 지원사업 모집공고”를 내고 올해 시범사업으로 우선 50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하는 음식물 종량기의 구입비와 설치비는 군에서 100% 지원하게 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에서는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사업참여 서약서 입주자 대표자회의 의결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5월 19일까지 군청 청소과에 우편이나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모집공고에 따라 신청하는 공동주택이 종량기 설치 지원 대수를 초과해 신청서가 다수 접수될 경우, 우선 접수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그동안 각 세대별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별도로 구입해 배출해 왔으나, RFID 기반 음식물 종량기 도입으로 세대별로 배출하는 무게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게 됨으로써 공동주택 거주자 스스로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효과와 음식물쓰레기 배출장소의 악취발생 저감으로 공동주택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선8기 임기 내 설치를 원하는 모든 공동주택에 종량기 설치를 확대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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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신규단체 기본교육 펼쳐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신규단체 기본교육 펼쳐
[AANEWS]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양평군평생학습센터에서 8개 자원봉사신규단체의 봉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2일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자원봉사의 가치를 통해 자원봉사자의 자세와 역할 등 신규단체의 기본역량을 갖추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신규단체 중 양평사랑나눔회, 양평새물결포럼, 참사랑문화봉사회는 경기도우수프로그램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에 선정된 단체로 재난예방을 위한 탄소중립 활동부터 저소득층 노후주택 집수리활동, 취약계층의 건강, 예술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현주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현장에서의 리더쉽있는 활동으로 자원봉사 전문가로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날 “자원봉사자 분들의 아름다운 실천으로 나눔의 기쁨이 넘쳐나는 행복한 양평을 위해 긍정적인 자원봉사 변화에 주축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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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읍, 우리 이웃과 함께 마을 건강돌봄“이웃 돌봄의 날”사업 지속 추진
양평읍, 우리 이웃과 함께 마을 건강돌봄“이웃 돌봄의 날”사업 지속 추진
[AANEWS] 양평군 양평읍은 지난 15일 오빈1리 경로당을 찾아가 찾아가는 복지+건강 기능을 강화한 우리 이웃과 함께 마을 건강 돌봄 “이웃 돌봄의 날”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양평군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 및 지역주민 건강 돌봄을 위해 마을회관 또는 경로당을 매월 2개소씩 방문해 인적안전망과 함께 복지+건강 기능을 강화한 민관협력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건강체조 건강교육 복지+건강 상담으로 이루어지며 경로당 미이용 어르신도 파악해 마을 복지 리더들과 함께 가정 방문을 통해 건강 돌봄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오빈1리 이장은 “주민들이 염원하는 찾아오는 복지 및 건강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몸이 불편해 복지 및 건강 상담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혈당 및 혈압 체크, 건강, 복지 상담 및 마술까지 공연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여가 시간을 보낸 것 같아 좋은 시간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양평읍장은 “양평읍에만 있는 찾아가는 복지팀에서 올해 알차게 준비한 ‘이웃돌봄의 날’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더 많은 복지 및 건강 서비스가 돌아가길 바란다 앞으로도 읍민의 복지+건강에 매진해 복지사각지대가 조금이라도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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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사랑상품권, 영세 소상공인 중심으로 바뀐다
강진사랑상품권, 영세 소상공인 중심으로 바뀐다
[AANEWS] 강진사랑상품권이 앞으로는 영세 소상공인 업체 중심으로 이용될 전망이다.
지난 2월 28일 행정안전부는 지역사랑상품권을 소상공인으로 보기 어려운 연 매출 30억원 이상 가맹점 대신 상대적으로 영세한 소상공인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지침’을 전국 지자체에 통보했다.
강진군은 3월 6일부터 4월 3일까지 한 달여 간 가맹점별 연 매출 조사 결과 안내 및 이의신청 절차를 거쳤으며 오는 5월 1일부터 적용되는 일반발행 강진사랑상품권 취급 제한 업체 59개소를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5월 1일부터 연 매출 30억원 이상 가맹점에서는 강진사랑상품권을 취급할 수 없다.
단, 미할인 구매 상품권 및 농어민 공익수당·육아수당 등 강진군에서 ‘정책발행’한 강진사랑상품권은 매출액 30억원 이상 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강진군은 ‘정책발행’이 표기된 지류 상품권을 별도로 제작해 유통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강진군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오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전국 공통으로 시행되는 것”이라며 “대형마트 등에서 사용 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홍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면 단위의 경우 5월부터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자체가 불가능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정부 지정 인구감소지역 89개소에 한해 ‘연 매출 30억원 가맹점 제한’ 규정 적용이 제외될 수 있도록 전남도와 행정안전부에 지속 요청하고 있다.
연 매출 30억원 이상으로 강진사랑사랑상품권 취급이 불가한 업체는 강진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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