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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주민편의시설 고품격화 추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행복청은 10월 30일 브리핑을 통해 주민편의시설 건립사업 추진계획과 주민편의시설 품질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주민센터, 어린이집, 체육관, 도서관 등 공공서비스를 한 곳에 집적화시켜 주민의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시설이다.
행복청은 생활권별 특성을 반영해 행복도시 내 총 22개소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현재 15개소 운영 중, 3개소는 공사 중, 1개소 설계 중으로 나머지 3개소는 주민입주시기에 맞추어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내년 10월 준공 예정인 집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집현동 주민센터뿐만 아니라 수영장과 우체국, 소방서 경찰지구대 등이 함께 건립되어 집현동과 반곡동 주민들의 여가·체육활동을 지원하고 행정편의를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인접 공원과 단차를 제거해 복컴 내부 중앙광장과 인접 공원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 중이며 2023년 12월 착공해 2026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내 위치한 합강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다양한 스마트기술을 도입한 ‘스마트 복컴’ 으로 조성 중으로 2025년 내·외부 마감공사를 거쳐 2026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2025년 설계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인 다솜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공공시설 복합단지’로 추진 중으로 하나의 설계사가 인근 공공시설과 복합커뮤니티센터를 통합해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통일된 디자인을 확보하고 공공시설 간 시설 공유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청은 복합커뮤니티센터뿐만 아니라, 양질의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평생교육원은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전체 연령을 아우르는 직업교육 및 평생학습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건립되고 있다.
산울동에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과학문화센터는 학생, 교사, 시민에게 과학교육 및 과학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합강동에 건립 중인 시설로 올해 6월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편의시설의 차질없는 건립과 함께, 행복청은 주민편의시설의 품질 개선을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
최근 심화되고 있는 폭염이나 폭우 등 기후변화에 대한 주민편의시설의 대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배수설비, 방수공법 등을 재검토해 폭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폭염 시에도 시설물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로 주위로 그늘을 조성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또한, 시민의 이용편의를 증대시키기 위해 현재 건립을 계획하고 있는 한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와 6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의 주요 기능을 복합화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주차장, 편의시설 등은 공유하고 청소년 특화시설, 복지시설 등 유사한 기능을 통합해 규모있게 계획함으로써, 주민의 이용 편의성과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행복청은 ‘수요자 맞춤형’ 공공건축물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온라인 정책 소통공간인 국민생각함을 활용한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세종시 및 세종시교육청 등 시설 운영주체와 소통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기관 간 소통강화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행복청 시설사업국장은 직원들과 함께 완공된 주민편의시설을 방문해 시설 관리자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한 바 있다.
시설 건립주체와 운영주체가 달라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형욱 시설사업국장은 “최근 일상화된 폭우·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한 주민편의시설의 대응력 강화, 시설 간 기능 복합화, 수요자 소통강화를 통해 주민편의시설의 품질과 품격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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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공주 광역 간선급행버스 구축사업 이달 첫삽 뜬다
세종~공주 광역 간선급행버스 구축사업 이달 첫삽 뜬다
[아시아월드뉴스] 행복청은 이달 초 공주 구간부터 첫삽을 뜨는 세종~공주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사업을 세종시, 공주시와 적극 협력해 2026년 적기 준공 및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종~공주 광역 간선급행버스 구축사업은 세종시와 공주시가 사업시행자로 18.5km 구간에 2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버스의 통행을 일반차량과 분리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제한된 도로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정시성을 확보해 대중교통 이용편의성을 증가시키고 시민들의 체감 만족도를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노선은 공주시 종합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신관초교, 신월초교, 월송동, 정부세종청사,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한별동 등 주요 경유지를 포함한다.
이 구간에는 28개의 정류장이 설치되며 이 중 8개소가 중앙정류장으로 신설된다.
공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한별동까지의 소요시간은 현재 55분에서 개통시 39분으로 16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시행된 행복도시권 통합 환승할인에 이어 세종시의 ‘이응패스’, 그리고 세종~공주 광역 간선급행버스 노선 신설까지 더해져 시민들의 광역 도시 간 접근성이 강화되고 교통비 절감의 효과와 함께 지역주민의 대중교통 이용도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신성현 교통계획과장은 “공사 진행 상황의 지속적 모니터링과 함께 광역교통망 노선확충, 간선급행버스 서비스 개선 등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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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 전담 지원기관 공식 명칭 ‘청년미래센터’로 선정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 전담 지원기관 공식 명칭 ‘청년미래센터’로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보건복지부는 지난 8월 27일부터 두달에 걸쳐 진행된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 전담 지원기관 명칭 공모’ 결과, ‘청년미래센터’ 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과 일반 국민에게 위기청년 전담 지원사업 및 센터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실시됐다.
8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2주간의 공모기간 동안 총 1,169건이 접수됐다.
1차 사전심사를 통해 1,169건의 출품작 중 8점이 선정됐고 8개 작품에 대한 2차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3차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선정이 이루어졌다.
2차 대국민 온라인 투표는 9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2주간 진행됐으며 총 1,71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결과, ‘청년온센터’, ‘청년미래센터’, ‘디딤ON 청년센터’, ‘청년 헤아리움센터’ 가 상위 4개로 선정됐다.
최종 심의는 홍보 및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이루어졌다.
온라인 투표 결과를 기반으로 대중성, 독창성, 적합성 평가지표를 종합 고려해 선정했다.
1위작으로는 힘든 상황에 처한 위기청년에게 밝은 미래를 제시하는 공간이라는 의미의 ‘청년미래센터’ 가 최종 선정됐다.
청년미래센터를 포함한 총 4개 우수작에 대해서는 11월 2주 시상과 부상을 전달할 예정이며 1위로 선정된 청년미래센터는 즉시 공식명칭으로 사용된다.
지난 8월 14일 인천, 울산, 충북, 전북 4개 광역시·도에 개소한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 전담 지원기관은 오늘부터 ‘청년미래센터’로 부를 수 있다.
가족돌봄청년은 청년미래센터 소속 전담인력으로부터 밀착 사례관리 지원을 받게 된다.
전담인력과 상담해 가족돌봄으로 미뤄왔던 본인의 성장을 위한 자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연 200만원의 자기돌봄비와 함께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일상돌봄서비스, 심리지원 등이 기본 지원된다.
인천, 울산, 충북, 전북에 거주하면서 거동이 불편하거나 아픈 가족을 돌보는데 많은 시간을 쏟고 있어 힘들어하는 13~34세 청년들은 청년미래센터로 주간시간 동안 언제든 방문하거나, 위기청년 전담지원 사이트인 청년온에 들러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만 하면 원스톱 상담 도움과 함께 자기돌봄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도움을 요청한 고립은둔청년에게는 초기상담을 거쳐 맞춤형 일상회복 프로그램 등이 안내될 예정이다.
가족관계 회복, 사회활동 참여 등 고립정도에 적합한 프로그램이 1:1 또는 1:多 참여 형태로 운영되며 공동생활 프로그램이 특화 프로그램으로 제공된다.
김상희 인구아동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출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청년미래센터에 대한 관심과 협조가 점차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위기청년들은 힘들더라도 마땅히 내게 맞는 도움을 줄 곳을 못 찾는 경우가 많다.
‘청년미래센터’라는 이름을 검색하면 도움받는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가족돌봄청년들은 가족돌봄에 쫓겨 본인들이 자기돌봄비 지원대상에 해당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학교나 주변에서 꼭 자기돌봄비 등 지원신청을 적극 안내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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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단김’ 사용 ‘김가루’ 회수 조치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단김’ 사용 ‘김가루’ 회수 조치
[아시아월드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주식회사 금동이’ 등 3개 업체가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단김을 원료로 사용해 ‘김가루’를 제조·판매한 사실이 확인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수입산 단김을 원료로 제조한 아래 4개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서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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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몽 기후전문가, 한자리에 모여 올겨울 날씨 논한다
한·중·일·몽 기후전문가, 한자리에 모여 올겨울 날씨 논한다
[아시아월드뉴스] 기상청은 중국, 몽골, 일본과 함께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대전 케이더블유컨벤션에서 겨울철 전망을 위한 ‘제12차 동아시아 기후전망 토론회’를 개최한다.
동아시아는 북극 해빙, 시베리아 눈덮임 등의 고위도 지역 기후와 열대 태평양 및 인도양 등 저위도 지역 기후의 영향을 모두 받는 지역으로 다양한 기후 특성이 혼재되어 있어 세계적으로 기후 분석 및 예측이 어려운 지역 중 하나로 손꼽힌다.
동아시아 기후전망 토론회)는 2013년부터 세계기상기구가 지정한 지역기후포럼 )으로 한국, 중국, 일본, 몽골기상청이 교대로 개최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해 급변하는 동아시아 지역 기후에 대해 각국 기상청의 기후예측전문가들이 모여 최근 기후 특성의 원인과 그 영향을 함께 분석하고 토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동아시아 겨울철 기후전망을 생산한다.
이렇게 생산된 동아시아 겨울철 기후전망은 세계기상기구에 보고되어 전 세계 기상청이 공유하게 되며 주변 국가들은 이를 기후전망 등에 활용한다.
이번 12차 행사는 한국기상청이 주관하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몽골 기상청 및 국내 학계 등 기후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역대급 폭염 및 강한 강수를 기록한 올 여름철 기후특성과 영향에 대해 각국에서 과학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공유한다.
겨울철 전망 생산을 위해 기후예측모델의 예측 결과와 기후감시요소의 영향 분석 결과에 대해 논의하며 엘니뇨·라니냐 전망과 기후 변동성 및 동아시아 지역의 기후예측기술에 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기상청은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해 오는 11월 22일에 겨울철 3개월전망을 발표할 계획이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동아시아 지역의 기후가 주변국의 기후뿐만 아니라 사회경제 활동에 밀접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한·중·일·몽 국가 간의 협력을 다지고 기후예측기술을 향상해, 보다 신뢰도 높은 기후예측정보로 국민의 안전한 삶과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아울러 2009년 세계기상기구가 지정해 한국기상청이 운영하는 ‘WMO 기후예측 선도센터’의 기술을 향상시켜 전세계 지역기후포럼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개발도상국이 보다 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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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공간정보 활용·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작 발표
제6회 공간정보 활용·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작 발표
[아시아월드뉴스] 국토교통부는 11월 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K-Geo Festa”에서 제6회 공간정보 활용·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작을 발표한다.
경진대회는 공간정보 활용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를 발굴해 공간정보 활용을 촉진하고 저변을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공과 민간 분야를 구분해 개최했던 경진대회를 통합해 네트워크 강화 및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9월 9일부터 9월 27일까지 접수된 51건 중 1차 서면심사로 우수작 공공 5건, 민간 5건 총 10건을,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작을 선정했다.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주제의 독창성, 활용사례 및 아이디어에 접목된 기술·방법의 혁신성, 유사분야의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공공 부문 대상을 수상한 한국지역난방공사 열수송처는 공간정보 기반의 신속한 난방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K-Geo 플랫폼의 행정공간정보와 브이월드 지도 API를 연계한 열수송망 통합 시스템 구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와 한국수자원공사 물환경계획처, 우수상은 경기도청 교통정보과와 인천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이 수상한다.
민간 부문 대상을 수상한 동덕여자대학교 경제학과, 동국대학교 지리교육학과 연합팀은 노인의 안전한 교차로 횡단을 위해 노드·링크, 교통사고 위치, 국가관심지점정보 등의 공간정보를 중첩 분석해 위험 구역을 선정하고 맞춤형 신호 시간을 도출하는 아이디어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인하대학교 공간정보공학과와 서울시립대학교 공간정보공학과, 우수상은 인하공업전문대학교 공간정보빅데이터학과와 ICTE communications, 데이썬, 국토연구원 연합팀이 수상한다.
이번 경진대회 선정결과 및 수상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브이월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통합된 경진대회를 통해 다양한 융·복합 분야에 공간정보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면서 지속적으로 공공과 민간 부문의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를 발굴 및 교류하고 적극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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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화재 대비 요양병원 현장 점검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1월 6일 전북특별자치도 순창요양병원을 방문해 화재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순창요양병원은 화재 발생 시 자력 대피가 어려운 치매나 거동이 불편한 환자 등 286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매년 순창소방서와 함께 화재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이한경 본부장은 요양병원 내 소방·전기·가스 설비, 대피 경로 화재 진압 장비 등을 점검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령 환자를 고려해 대피 계획과 훈련 등 화재 대비·대응 체계가 현장에서 잘 작동될 수 있는지 확인했다.
지난해 11월 경기 의정부시 ‘더드림요양병원’에서 병원 직원들이 옥내 소화전 등을 이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만큼, 현장 관계자에게 소방 훈련 숙달과 신속한 초동 대처를 당부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안전 관리가 중요하다”며 “정부는 취약 시설을 중심으로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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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서울삼성학교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눔 발명교육 운영
특허청
[아시아월드뉴스]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11월 6일 오후 1시 서울삼성학교에서 중·고등학생 53명을 대상으로 발명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발명교육 확산을 위한 교육 기부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습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역진행수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자인 서울삼성학교 학생들은 9월부터 10월까지 ‘국가지식재산포털’에서 사전 학습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과정을 수강한 바 있다.
온라인 과정에서는 청소년 학습자의 흥미를 유발하도록 제작된 콘텐츠 중 수어 및 자막 활용이 가능한 ‘아라 지식재산’, ‘트리즈로 멋진 발명품 만들기’ 가 제공됐다.
이번 현장 교육에서는 사전 학습을 바탕으로 발명에 대한 기본 강의와 직접 발명 키트를 만들어보는 심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허청 임진홍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이번 교육 과정이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혁신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발명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발명과 관련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고 미래의 혁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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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 우수논문 시상… 대상에 고려대 연구팀 논문 선정
환경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11월 7일 오후 윈덤그랜드에서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 우수논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립환경과학원과 한국환경보건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대학생,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 원시자료를 활용한 연구 활성화를 위해 올해 6월 처음으로 추진됐다.
총 24편의 연구논문이 접수됐으며 두 단계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주제의 참신성과 독창성, 내용의 우수성, 분석 결과의 합리성 등의 종합적인 평가 결과, 수상작 6편이 선정됐다.
대상은 고려대학교 연구팀이 선정되어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상한다.
이 연구팀은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에 참여한 비흡연자의 소변 중 환경성 담배연기 대사체 농도의 경시적 변화를 분석했다.
우수상 2편에는 ‘제3기~제4기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에 참여한 성인의 사회경제적 수준에 따른 비스페놀 에이와 그 대체제의 변화’ 및 ‘제4기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에 참여한 성인을 대상으로 식이패턴별 환경성페놀류와 프탈레이트 대사체 노출변화’ 가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 3편에는 △머신러닝 연구를 활용해 제4기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에서 수행된 환경유해물질 노출에 따른 당뇨병 예측 연구, △소변 중 다환방향족 탄화수소 대사체의 생물학적 지표 변동성 및 노출 영향 요인 탐색, △제4기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에 참여한 청소년의 과불화화합물 노출원 파악을 위한 설문분석 등이 선정됐다.
특별상에는 ‘제4기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에 참여한 성인의 과불화화합물 노출에 따른 신장기능 분석’ 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11월 7일 부산에서 열리는 2024년 한국환경보건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시상식과 함께 연구 결과가 공유될 예정이다.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이번 경진대회에 창의적이고 우수한 연구결과를 출품한 모든 연구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진대회를 통해 환경보건 연구 결과들이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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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세계와 디지털 세상을 주소로 잇는 ‘2024 주소 미래혁신 컨퍼런스’ 개최
현실 세계와 디지털 세상을 주소로 잇는 ‘2024 주소 미래혁신 컨퍼런스’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행정안전부는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2024 주소 미래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관하며 ‘현실 세상과 디지털 세상을 연결하는 주소정보’ 가 주제다.
행사에는 주소정보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주소정보 관련 정책 및 기술 아이디어 공유, △주소체계에 대한 국민 이해 제고 방안 △데이터 연결을 통한 주소 기반 신산업 창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 날짜와 세션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컨퍼런스 첫째 날은 제1~3세션으로 △개회식 및 지자체 주소정책 홍보우수사례 시상, △한국 주소체계 해외진출 사례 공유, △주소 미래혁신 세미나가 진행된다.
제1세션에서 ‘함께 만드는 미래, 주소로 연결된 세상’ 이라는 주제로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의 개회사와 어명소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의 축사가 진행된다.
이후, 지자체 주소정책 홍보 및 자율형 건물번호판 분야 우수사례에 행정안전부 장관상 등을 시상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8월 주소정책 홍보 우수사례로 6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자율형 건물번호판 중 특색있는 우수사례 8개를 선정해 지자체와 관계기관 등에 주소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한 바 있다.
제2세션은 ‘세계를 향한 날개짓 K-주소 세계로’라는 주제로 한국 주소체계 해외진출 사례를 공유한다.
먼저, 몽골 잔치브로드지 갈 토지행정청 국장이 ‘몽골의 주소체계 현대화 추진전략’을 발표한다.
몽골은 한국의 주소체계를 도입한 첫 해외 국가다.
지난 5월 한국 주소체계 도입을 위해 ‘한-몽골 주소체계 현대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9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이상민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형 도로명판인 “서울로” 제막식 등을 갖기도 했다.
이후, 이도훈 에스프렉텀 선임연구원이 K-주소의 국제표준 현황, 주소데이터 기반 주차정보 구축 실증 사례, K-주소 해외진출 방향 등을 발표한다.
제3세션은 ‘제4회 주소 미래혁신 세미나’로 이뤄진다.
김대영 KAIST 교수가 개회사를 하며 박광동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원, 김학래 중앙대학교 교수, 강전영 경희대학교 교수가 ‘주소산업 생태계 확충 연구’를 발표하고 주소정책 및 주소산업 발전 방향을 토론한다.
컨퍼런스 둘째 날은 제4, 5세션으로 △주소 산업모델 시범사례 공유 및 디지털 교육, △주소정보 활용 아이디어 공모 발표 및 특강이 진행된다.
제4세션에서는 주소 산업모델 시범사례를 공유한다.
△‘주소기반 드론배송’ △‘주소기반 로봇배송’ △‘주소기반 주차정보 구축’ 이 공유되며 고기남 플레이스비 대표가 ‘메타버스 활용 주소정보 홍보 및 교육’을 시연한다.
행사 마지막 제5세션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 주관 ‘주소정보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6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접수된 총 86건의 아이디어 중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5건을 발표하게 되며 이날 심사를 거쳐 최종순위가 결정된다.
김민재 차관보는 “2024 주소 미래혁신 컨퍼런스는 주소정책의 성과와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며 “주소기반 산업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K-주소 해외진출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재 차관보는 “2024 주소 미래혁신 컨퍼런스는 주소정책의 성과와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며 “주소기반 산업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K-주소 해외진출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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