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경북교육청, 재난관리 상황 보고 훈련 교육 실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AANEWS] 경북교육청은 23일 경산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에서 교육지원청 재난관리 업무 담당자와 교육지원청 지정학교 업무 담당자 등 44명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상황 보고 훈련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상황 시 초동대응 단계부터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 상황 전파가 가능하도록 교육지원청과 지정학교 업무 담당자의 보고 방법 숙달을 위해 실시됐으며 실제 훈련은 분기별 1회, 연 4회 실시된다.
행사는 재난 상황 보고 훈련 방법에 대해 작성·보고 방법을 설명하고 재난 상황 발생 메시지 4건을 예시로 제시해 교육지원청과 학교 담당자가 상황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재난관리 책임기관인 교육지원청 재난 관련 업무 담당자에 대한 재난관리 업무포털 시스템 기능 활용 방법과 시스템을 활용한 재난 상황 보고 방법, 교육지원청별 지정학교 업무 담당자에 대한 경북교육청 업무용 메신저를 활용한 재난 상황 보고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훈련 교육은 도 교육청에서 교육지원청과 지정학교에 재난 상황을 가정한 재난 발생 상황 훈련 메시지를 동시 전파하면, 학교는 10분 이내에 경북교육업무용 메신저를 활용해 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 훈련 상황 개요를 작성·보고하고 교육지원청은 학교의 훈련 상황보고서를 검토 후 NDMS 를 통해 도 교육청으로 재전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 과정은 15분 이내로 제한됐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자체 훈련 외에도 행정안전부 주관 훈련 4회, 교육부 주관 훈련 4회 등 다양한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재난 상황 보고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초동대응 단계의 신속·정확한 상황 전파로 인명피해 방지와 교육시설물의 재산 피해가 최소화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4-23
-
경북교육청, 상반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관리자 연수 실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AANEWS] 경북교육청은 23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도내 초·중학교 교장 117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3년에 3년간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로 선정된 초·중학교 관리자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복지 친화적인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박상용 영진사이버대학교 교수의 ‘학생 맞춤형 지원 방법과 관리자의 역할’이라는 특강을 통해 2024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전반적인 방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에서는 상모초등학교와 대도중학교 교육복지사의 학교 현장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다양한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사업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고 102교에서 운영하던 사업을 117교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또 9개 중심교육지원청에는 사회복지 임기제 공무원을 배치해 교육 취약계층 학생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복지사업의 효과적 운영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을 강조하며 “지역 특성과 상황을 반영한 교육복지사업을 발굴해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복지 실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3
-
경북교육청, 다기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으로 경북형 감염병 예방학교 운영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AANEWS] 경북교육청은 23일 본청 행복지원동 302호 회의실에서 경북형 감염병 예방학교 업무 담당자와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형 감염병 예방학교’ 운영 협의회를 실시했다.
경북형 감염병 예방학교 사업은 다기관이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체험 중심형 감염병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감염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교 내 감염병 조기 발견과 유행 확산 방지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주요 내용으로는 월별 감염병 예방관리 운영 프로그램 지원과 월별 감염병 예방학교 수업자료, 월별 감염병 소식지 배포,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을 주제로 한 공모전, 손씻기 체험활동, 학교 내 빈발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 컨설팅, 활동물품 지원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이날 협의회는 사전 감염병 예방행태 실태 설문조사 결과와 3월 감염병 예방학교 운영 사례 공유, 경북권질병대응센터 컨설팅에 관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올해 3월부터 학교 감염병 예방수칙의 생활화를 위해 초등학교 7교와 경주한국어교육센터를 경북형 감염병 예방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형 감염병 예방학교 사업을 통해 학교와 기관이 함께 협력해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율적으로 건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3
-
엔도르핀이 폴폴, 짜릿함이 가득한 액티비티 여행
한국관광공사
[AANEWS]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5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짜릿함이 가득한 액티비티’ 여행이다.
아슬아슬하지만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통해 샘솟는 삶의 의욕과 흡족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산과 바다를 가리지 않고 하늘을 날고 물 위를 달리는 체험 여행지를 소개한다.
추천 여행지는 ▲짜릿하게 신록의 계절을 즐기는 방법, 가평 ‘브릿지짚라인’ ▲급류 타고 동강 탐험 떠나보자, 평창 어름치마을 ▲오색 네트 위로 팡팡 홍성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파도 위를 산책하듯, 부산 광안리 SUP Zone ▲온몸으로 봄바람 맞으며 달린다, 영암 국제카트경기장 등 총 5곳이다.
여행지 방문 시 기상 상황이나 현지 사정에 따라 변동 여지가 있으므로 개방여부·개방시간·관람방법 등 세부 정보를 사전에 관련 지방자치단체 누리집, 관광안내소 등에 확인하는 건 필수다.
가평 ‘브릿지짚라인’은 가평 중심지에서 가까우면서도 천혜의 자연림이 잘 보존된 칼봉산 자락에 자리한다.
총 8개 코스, 전체 길이 2,418m로 코스형 집라인으로는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
짧게는 100m대부터 길게는 500m대까지, 다양한 길이와 난도의 집라인 7개 코스와 상공을 가로지르는 흔들다리 1개 코스로 구성돼 체험 내내 지루할 틈이 없다.
차량을 이용해 상부의 1코스에 오른 후 집라인을 타고 산과 계곡을 누비며 아래로 내려오게 되는데 초반부는 체험객의 실전 적응을 돕기 위해 초급자 수준으로 설계했다.
후반부는 300m대부터 500m대에 이르는 긴 코스로 구성되는데, 칼봉산 능선을 따라 반대편 산으로 날아가는 7코스와 전 구간 중 가장 긴 528m 길이의 8코스가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후반으로 갈수록 점차 여유가 생기면서 집라인의 짜릿함과 주변 풍경에 온전히 집중하게 된다.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자라섬과 가평8경에 속하는 호명호수 역시 신록의 계절에 방문하기 좋은 여행지다.
두 곳 모두 봄 산책 코스로 제격인데, 자라섬에서는 5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꽃페스타가 열려 볼거리를 더한다.
옛 가평역 폐선부지에 조성한 음악 중심의 복합문화공간 음악역1939까지 방문하면 가평 봄 여행 코스로 완벽하다.
동강에는 매력이 가득하다.
깨끗한 자연환경의 대명사로 알려진 것은 물론, 감입곡류와 기암괴석, 깎아지를 듯한 절벽이 이어지며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이 일대가 석회암 지대에 해당해 곳곳에 크고 작은 동굴이 많다는ᅟ점도 특징이다.
동강의 아름다운 자연을 제대로 누리고 싶다면 어름치마을로 향하자. 이곳에서는 래프팅과 동굴 탐험 등 다양한 야외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강 래프팅은 3개 코스로 나누어 진행하는데, 일정과 숙련도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동강의 비경으로 손꼽히는 백룡동굴은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를 받는다.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때 묻지 않은 동굴 내 환경을 탐사해 보자. 한편 평창 내 스키장들이 봄을 맞아 다채로운 액티비티 시설로 탈바꿈하고 있다.
휘닉스평창은 무동력 썰매를 이용해 슬로프를 달릴 수 있는 루지랜드를 운영한다.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신비의 세계로 떠나보고 싶다면 모나용평의 뮤지엄 딥다이브에 방문해 보자. 월정사 전나무숲길은 고즈넉한 산책로를 거닐며 나만의 시간을 갖기에 좋은 곳이다.
홍성 남당항이 짜릿해졌다.
도파민이 팡팡 튀어 오르는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형 네트어드벤처가 개장했다.
위치는 남당항 수산시장 옆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의 끝자락에 있다.
네트어드벤처는 색색의 그물 네트를 층층이 또 겹겹이 쌓아서 지어놓은 거대한 해양 요새와 같다.
미로처럼 좁은 길, 1층에서 2층을 연결하는 수직 터널과 슬라이드. 마음껏 점프할 수 있는 넓은 볼파크에서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큰 공을 굴리거나 주고받으며 놀 수 있다.
높이 튀어 올라 가까운 죽도도 보고 더 높이 튀어 올라 안면도도 보고. 이곳은 두 눈에 서해의 금빛 바다를 가득 담을 수 있는 남당항 최고의 ‘뷰 맛집’이다.
바로 옆 해양분수공원은 거대한 분수 광장으로 음악 바닥분수와 트릭아트 포토존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원래 남당항은 사시사철 제철 해산물 축제가 끊이지 않는 곳이다.
가을엔 대하, 겨울엔 새조개, 봄엔 주꾸미. 특히 4월 20일부터 5월 7일까지 바다송어 축제가 열린다.
또 하나, 5월에 홍성의 새로운 랜드마크, 높이 65m의 홍성스카이타워가 개장한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타워 둘레를 걸어보는 투명 스카이워크. 궁리포구에 새로 조성하는 놀궁리해상파크도 4월 말에 개장한다.
해가 지기 시작하면 노을전망대에서 인생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이처럼 제철 먹거리는 풍성하지만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아쉬웠던 옛날을 뒤로하고 홍성 남당항은 더 흥미롭게 더 짜릿하게 대변신 중이다.
광안리해수욕장 내 약 500m에 이르는 구간에는 광안리 SUP Zone이 자리한다.
보드 위에 서서 노를 저어 타는 SUP는 안전하면서도 재미있는 친환경 해양스포츠다.
SUP의 매력은 초보자도 자연 속에 오롯이 스며들어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의 SUP는 더욱 특별하다.
바다를 배경으로 환상적인 일출·일몰을 감상하기에 이만한 해변이 있을까. 밤이면 화려해지는 광안대교도 패들보드 위에서 느긋하게 감상할 수 있다.
모래사장과 바다에서 진행하는 SUP 요가도 도전해 보자. 운동 효과가 꽤 쏠쏠하다.
광안리 SUP Zone에는 샤워장과 파라솔, 포토존 등 시설이 잘 갖춰있어 SUP를 즐기기에 손색없다.
SUP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상점들도 해변 근처에 모여 있으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체험 비용은 강습과 장비 대여 등을 포함해 3만5,000원~5만원이다.
빵을 좋아한다면 광안리해수욕장 근처 남천동으로 향해보자. 일명 ‘빵천동’이라 불리는 동네에는 토박이 빵집부터 트렌디한 빵집까지 있어서 특색 있는 빵투어로 제격이다.
광안리해수욕장의 끝에 자리한 밀락더마켓은 감각적인 맛집과 소품 가게 등이 들어선 곳으로 오션뷰 스탠드에서 펼쳐지는 아티스트 공연이 볼만하다.
와이어 공장 부지였던 곳을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민 F1963도 빼놓을 수 없다.
전시장과 서점, 정원 사이사이를 고요히 사색하며 거닐기 좋다.
영암국제카트경기장은 F1 서킷의 축소 버전이라할 수 있는 1.222㎞ 길이의 트랙을 보유해 전국에서 카트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높다.
F1 머신에 비한다면 소형 경주용 자동차로 보이겠지만 스피드와 승차감, 엔진 소리는 그에 못지않다.
카트 체험 전 주행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다음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장비를 착용하고 교육 참여도 필수다.
운전석에 앉으면 브레이크 페달과 액셀러레이터 페달이 보인다.
트랙은 직선과 곡선 주로가 연이어 나온다.
일반인들이 1회 승차하는 10분 동안 대개 트랙을 4~5회 반복주행한다.
교육장이 있는 건물 2층에는 가상체험시설이 갖춰져 있다.
4D극장과 VR레이싱, 드론, 롤러코스터, 래프팅 등을 가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바로 옆에는 RC카를 운전해볼 수 있는 곳도 있다.
영암도기박물관은 구림도기를 연구, 보존하고 전시하는 곳이다.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은 영암군 홍보대사로 활동한 하정웅이 작품 3,600여 점을 기증하면서 건립된 곳이다.
왕인박사유적지는 왕인박사에 관한 다양한 자료와 전시물, 문화유적 등이 한데 모인 여행지다.
2024-04-23
-
경북교육청, 직업계고 ‘2022 개정교육과정’ 준비에 박차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AANEWS] 경북교육청은 23일 구미시에 있는 경북생활과학고등학교에서 직업계고 55교 교육과정 담당자와 교육과정 지원단 23명, 고교학점제 거점학교 업무 담당자 5명 등 총 83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교육과정’ 편성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는 2022 개정교육과정 편성과 고교학점제 운용에 대한 도 교육청 담당 장학사의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2022 개정교육과정’은 2025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되며 급변하는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교육과정으로 학생이 주도성을 가지고 언어·수리·디지털 소양을 기르고 공동체 의식 교육을 통해 인격적 성장이 이루어지는 ‘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주도적인 사람’의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중 직업계고 교육과정은 학과별 목표로 하는 인력양성 유형에 맞게 편성해야 한다.
관련 분야의 국가 산업과 인력 동향을 분석해 중장기 인력 수급 전망, 사업체와 종사자 수 등을 파악하고 학교별 학과, 학교시설, 학생과 교사 현황의 내부 분석 후 학교에 적합한 인력양성 유형을 설정하고 거기에 적합한 보통교과, 전문공통, 전공 일반, 전공선택 과목들을 순차적으로 편성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기존 2015 교육과정에 있는 교과 영역이 폐지되고 교과군으로 재편되며 따로 편성되었던 한국사 과목이 사회과로 재편됐다.
또 미래 사회의 필수 교과인 ‘정보’는 교과군에 새 영역으로 편성됐고 고교학점제 시행과 맞물려 학기별 학점 이수를 특징으로 한다.
특히 17개 교과군에서 ‘융복합·지식재산’ 교과군이 새로이 편성되는 등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상을 설정하고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직업계 고등학교에 새 교육과정이 잘 편성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 지원단’은 농업, 공업, 상업, 가사, 보건 등 다양한 계열의 도 내 교육과정 전문 교사 23명으로 구성되어 각자 2~3교를 맡아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고교학점제 컨설팅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과정 편성과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권역별 교육과정 편성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농수산, 공업 남부, 공업 북부, 상업, 가사·보건 등 계열별로 구성된 권역별 협의체는 권역에 소속된 학교가 원하는 날짜에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 신라공업고등학교, 상산전자고등학교,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 경북생활과학고등학교 등 거점학교 5교를 중심으로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정착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2 개정교육과정은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기술 발전을 위한 미래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경북교육청은 시대 요구에 맞춘 개별화 맞춤형 교육, 학습 격차 완화, 10차 산업 교육과정 운영, 해외 유학생 유치 등 대한민국의 교육을 넘어 세계 교육의 표준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4-23
-
공영 주차장에서의 야영·취사행위가 금지된다
국토교통부(사진=PEDIEN)
[AANEWS] 국토교통부는 ‘주차장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4월 23일부터 입법예고 한다.
국토교통부는 공영 주차장에서의 야영·취사행위 또는 불을 피우는 행위를 금지하고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으로 주차장법을 개정했다.
오는 9월 10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법률 시행을 위해 ‘지방공기업법’에 따른 지방공사·지방공단의 장이 설치한 주차장을 대상이 되는 공영 주차장으로 추가했다.
공영 주차장에서 야영·취사행위 등을 하는 경우 부과되는 과태료의 금액을 1차 위반 시 30만원, 2차 위반 시 40만원, 3차 이상 위반 시 50만원으로 세부 규정했다.
또한, 주차전용건축물을 건설하는 경우 연면적 중 주차장 외의 용도로 사용되는 부분의 비율을 종전 30% 미만에서 40% 미만까지 완화한다.
주차장과 주택·근린생활시설 등을 복합해 건설할 수 있으나, 주차장 사용되는 부분이 연면적의 70% 이상, 주차장 외 용도는 연면적의 30% 미만으로 해 건축 필요 노후 도심 내 민간 주도의 주차장 공급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다만, 주차장 공급효과 제고를 위해 해당 완화 규정은 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이 지정하는 ‘주차환경개선지구’ 내에서 건축되는 주차전용건축물로 한정한다.
이번 개정안은 민생토론회의후속조치이다.
주차장 설치에 따른 사업성이 대폭 개선되어 노후 도심의 주차장 공급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개정안은 4월 23일부터 관보 및 국토교통부 누리집 “정책자료-법령정보-입법예고/행정예고”에서 볼 수 있다.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우편, 팩스 또는 누리집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박지홍 교통물류실장은 “이번 개정으로 공영 주차장 이용 환경개선은 물론 노후 도심 내 주차장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주차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4-22
-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을 찾습니다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을 찾습니다
[AANEWS] 행정안전부와 한국화장실문화협회는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관리인을 발굴해 격려하기 위해‘제25회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추천 공모를 5월 17일까지 추진한다.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선정 및 시상’은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의 숨은 주역으로서 공중화장실 관리인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2000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추천부문은 ‘최우수관리인’과 ‘우수관리인’ 부문으로 공공기관 및 민간 공중화장실 관리인 중 3년, 1년 이상 근무한 공중화장실 관리인을 추천할 수 있다.
추천 희망자는 한국화장실문화협회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추천권자에게 제출하고 추천권자는 공적내용 확인 후 이메일·우편·팩스를 통해 5월 17일까지 한국화장실문화협회로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관리인’ 선정은 공공기관 등에서 제출된 공적조서 등 서류를 토대로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5월 중으로 6명을 선정하게 된다.
심사는 업무기여도, 근무평가, 고객만족도, 공적기간 등을 평가하고 현장 근무자를 우선 고려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관리인 선정은 별도의 심사 없이 기관에서 추천한 대상자 174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최우수관리인 6명, 우수관리인 2명 및 172명등 총 180명에 대해서는 오는 6월, 시상식을 개최해 표창 및 시상품을 전수할 계획이다.
임철언 균형발전지원국장은 “공중화장실의 안전과 청결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시는 관리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관계기관 등과 협력해 관리인분들이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일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4-22
-
생물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업계의 목소리를 듣는다
생물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업계의 목소리를 듣는다
[AANEWS]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4월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환경부 산하 생물자원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생물자원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경기도지역 기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2년간 전국 규모의 제약,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생물산업 관련 행사에 참여해 보유하고 있는 특허 기술 홍보와 기술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올해부터는 생물산업계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환경부 산하 생물자원 연구기관과 함께 지역별로 기업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 지역 생물산업과 관련된 20여 개 회사 및 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여해 생물소재 활용과 사업화를 위한 더욱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간담회에서는 △환경부 소속·산하 생물자원 연구기관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생물소재, 활용기술 및 관련 유용성 정보 등을 소개하고 △생물소재 활용 산업계의 애로사항 및 요구 내용을 수렴하며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망 구축을 통한 생물소재 활용 실증화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기관별 유망기술을 정리한 ‘유망기술 자료집’을 배포하고 산업계가 원하는 기관과의 1대1 상담도 진행한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산업계의 시선으로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전국 단위로 기업간담회를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생물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4-22
-
제16회 하늘사랑 그림 공모전 개최
제16회 하늘사랑 그림 공모전 개최
[AANEWS]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푸른 하늘, 건강한 공기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전국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4월 23일부터 6월 3일까지 ‘하늘사랑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하늘사랑 그림 공모전의 주제는 ‘내가 그린 푸른 하늘, 함께 만드는 건강한 내일’이며 세부 주제는 △푸른 하늘과 함께하는 행복한 하루, △친환경 기술로 지키는 푸른 하늘이다.
대기환경에 관심이 많은 전국의 19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모전에 참가하려면 수도권대기환경청 누리집이나 하늘사랑 그림 공모전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작품 뒷면에 부착해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처: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30길 13 3층, 제16회 하늘사랑 그림공모전 운영사무국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제출된 작품의 주제 적합성, 독창성, 회화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00여 점의 수상작을 8월 7일 수도권대기환경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9월 푸른 하늘의 날 자체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의 총상금은 1,000만원 규모로 대상 1명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고 금상 6명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50만원, 은상 이하 수상자에게는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과 최고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향후 수상작은 수도권대기환경청 유튜브 채널과 공식 블로그 등에 소개되고 2025년도 달력 제작 등 대기환경 정책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푸른 하늘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건강한 공기를 지키기 위한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4-22
-
지방자치단체 장 별도 승인절차 없이 개원의의 타 병원 진료 지원 가능
보건복지부(사진=PEDIEN)
[AANEWS] 정부는 4월 22일 09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개최해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을 점검하고 의료기관 외 의료행위 한시허용 조치 확대·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10주차에 접어든 비상진료 상황은 평시보다 입원, 수술 등이 감소했지만진료협력 강화, 대체 인력 투입 등을 통해 다소 회복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4월 셋째주 일반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3,149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10.8% 증가해 평시인 2월 첫주 대비 70%까지 회복했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5.7% 증가한 88,278명으로 평시 대비 92% 수준까지 회복했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92명으로 전주 대비 2.7% 증가, 평시 대비 87% 수준이며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7,062명으로 전주 대비 0.6% 증가, 평시 대비 96% 수준이다.
응급실 408개소 중 394개소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4월 18일 응급실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평균 대비 3.2% 증가, 평시 대비 95% 수준이다.
4월 19일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하는 권역응급의료기관은 14개소이다.
정부는 ‘의료기관 외 의료행위 한시허용 방안’의 절차를 간소화하고 적용대상을 확대한다.
정부는 전공의의 공백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법’ 제33조제1항제3호에 근거해 3월 20일부터 개원의가 수련병원의 진료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수련병원 소속 의료인이 의료기관 외에서 진료하는 것을 허용해 왔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 장의 승인을 거치도록 하고 있어, 현장 적용의 어려움이 있으며 수련병원이 아닌 일반병원도 환자 전원 등으로 인력 지원이 필요해, 대상병원을 수련병원에서 일반 병원까지 확대해달라는 의견이 현장에서 제기됐다.
이에 정부는 보건복지부장관이 규제 완화를 일괄 인정해 지방자치단체장의 승인 절차를 생략하고 대상 기관을 수련병원에서 일반 병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러한 추가적 규제 완화는 오늘부터 즉시 시행되며 보건의료 재난 위기 ‘심각’단계 기간 동안 적용된다.
조규홍 제1차장은 “의료개혁은 붕괴되고 있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며 “정부는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료개혁을 멈춤 없이 추진하되, 합리적인 의견을 열린 마음으로 듣고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 등 의료계는 의료개혁특위에 꼭 참여해 주시기 바라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원점 재논의와 1년 유예를 주장하기 보다, 과학적 근거와 합리적 논리에 기반한 통일된 대안을 제시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2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