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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따뜻한 학습 공간 ‘온학교’가 돌아왔다
경북교육청, 따뜻한 학습 공간 ‘온학교’가 돌아왔다
[AANEWS] 경북교육청은 24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으로 진행되는 2024학년도 온학교 실시간 방송을 시작한다.
‘온학교’는 학생 주도적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권 보장을 위해 마련된 경북교육청의 초등학교 온라인 학습플랫폼으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희망하는 학생은 누구나 학습할 수 있다.
현재 구독자 수 16,100명, 수업 영상 조회수 161만 뷰 이상으로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교과를 벗어난 다양한 주제를 활용해 경북교육청 온학교 교사연구회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실시간 방송으로 학생에게는 호기심과 배움의 기쁨을, 학부모에게는 자녀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온학교.com’ 누리집에는 경북교육청 소속 선생님들이 그간 학생들에게 지도한 교육 영상이 학년별·교과별로 담겨 있다.
이를 통해 누구든 원하는 내용의 수업을 손쉽게 찾아 학습할 수 있고 2개 학년을 동시에 지도해야 하는 복식학급에서의 학년 맞춤형 지도와 방과 후 돌봄, 교과 보충 프로그램 등에서의 학생 맞춤형 학습 제공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온학교를 통한 유익한 교육 정보의 제공으로 우리 학생들이 더욱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주제 중심 실시간 방송을 통해 학생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학습 동기를 높일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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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4년도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 5.4 : 1
경북교육청, 2024년도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 5.4 : 1
[AANEWS] 경북교육청은 지난 19일 마감된 ‘2024년도 경상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제1회 신규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25일 공개했다.
총 219명을 선발하는 올해 시험에는 1,179명이 지원해 평균 5.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선발 인원은 지난해 194명보다 25명 증가한 규모지만, 지원자 수는 지난해 1,495명보다 316명이 줄어들어 경쟁률은 지난해 평균 경쟁률 7.7대 1에 비해 낮아졌다.
모집 분야별 주요 경쟁률을 보면 선발 인원이 가장 많은 교육행정 직렬의 경우 147명 모집에 981명이 지원해 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8.3대 1의 경쟁률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지원자 수는 전년 985명과 비슷한 981명 규모다.
보건 직렬의 경우 4명 모집에 50명이 지원해 12.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국 단위로 모집한 기록연구 직렬은 3명 모집에 12명이 지원해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외의 모집 분야별 경쟁률 등 세부 사항은 경상북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 장소는 오는 6월 3일 경상북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되며 6월 22일 필기시험 시행 후 7월 22일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젊은 세대들에게 공직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대구대학교와 안동대학교에서 지역 대학생과 공무원 수험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직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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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4년 정보교육실 구축 사업 착수 워크숍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AANEWS] 경북교육청은 25일 포항시에 있는 포항제철중학교에서 SW-AI 교육 채움교실 구축 사업 9교 관리자와 담당 교사 18명, AI 융합 교육 중심고 정보교육실 구축 사업 1교 관리자와 담당 교사 2명 등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보교육실 구축교 사업 운영 내실화를 위한 착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4년에 신규 구축 예정인 SW-AI 교육 채움교실과 AI 융합 교육 중심고등학교 정보교육실 구축 사업 운영 내실을 높이기 위한 공간 혁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정보교육실 구축 사업 담당자와 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도 교육청 담당 장학사의 SW-AI 교육 채움교실과 AI 융합 교육 중심고등학교 정보교육실 구축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안내로 시작됐으며 김경규 포항제철중학교 교사의 AI 교육 정보교육실 공간 혁신 우수사례와 이우탁 청도중학교 교사의 SW-AI 교육 채움교실 구축 우수사례 발표,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SW-AI 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2017년부터‘SW-AI 교육 채움교실’구축 사업을 통해 한 방향 고정형 컴퓨터실에서 벗어나 학생 간 협업과 프로젝트 학습이 가능한 유연하고 창의적인 정보교육 공간 구축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2023년까지 총 73교에 채움교실을 구축했으며 올해도 신규 9교를 선정해 채움교실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기존 정보교육실 구축교를 중심으로 AI 정보교육 중심학교 운영, SW-AI 교육 채움교실 운영, AI융합교육 중심고를 운영하는 등 미래 디지털 역량을 갖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여건에 맞는 정보교육실 구축과 교수학습 설계·운영 전략을 고려한 공간 혁신으로 경북의 학생들이 미래 인공지능 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SW·AI 교육 기반 조성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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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국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지원 워크숍 개최
경북교육청, 전국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지원 워크숍 개최
[AANEWS] 경북교육청은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전국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지원’ 사업은 2024년 유아교육 분야 국가시책사업의 하나로 유아의 안전한 디지털 역량 함양을 지원하고 교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가정 내 안전한 디지털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6개 교육청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 운영 교원,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업무 담당 장학사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원공동체 소통과 협력을 통한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과 교원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행사는 박은혜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의 ‘미래 사회와 유아교육’이란 주제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오후 분반 활동을 통해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지원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자세’ 강의와 교사를 대상으로 한 ‘교원 디지털 역량’과 ‘디지털 놀이 환경의 이해’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또 전문가와 함께하는 교사 분임별 컨설팅 시간을 마련해 시도 간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추진 과정상 문제점 등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전문가 지원으로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행사에서는 손혜진 오산대학교 교수의 교사 디지털 역량 증진을 위한 ‘디지털 기반 가정 연계 방안’ 강의와 김교령 가톨릭대학교 교수의 ‘교육과정 기반 유아 디지털 교육’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분임별 활동 결과 발표를 통한 공유와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 참여 교사는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전국 교원 네트워크 선도 교원으로서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사례 발굴과 교원 역량 강화 지원 방안 마련 등에 참여하게 되며 경북교육청은 6개 시도교육청과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전국 교원 네트워크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털 세상을 살아갈 우리 유아들에게는 교사의 디지털 역량이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활용해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교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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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장애 학생 금쪽 상담 전문가 육성
경북교육청, 장애 학생 금쪽 상담 전문가 육성
[AANEWS] 경북교육청은 지난 8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도내 특수교사 19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장애학생 행동중재 전문가 임상실습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행동중재 전문 특수교사의 양성과 장애 학생의 도전 행동에 대한 교사와 부모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특수교사 19명을 선정해 공주대학교 특수교육종합연수원에 위탁해 응용 행동 분석, 행동 평가와 중재, 단일 대상 연구, 연구방법론 등 270시간의 연수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현장 중심의 임상실습 과정으로 팀당 5회 기의 총 오후 3시간의 실습 과정을 진행한다.
임상실습의 과정은 구미, 포항, 경산, 안동 등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총 5회기로 운영되며 BCBA 자격을 취득하고 전문성을 갖춘 타 시도에서 전문가로 활동 중인 4명의 강사가 해당 권역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대면 실습과 비대면 강의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수 과정은 △1회기 행동중재 지원 프로그램 운영 방법, 절차와 대상자 선정, 실행단 구성, 지원 평가, 학부모·교사 대상 교육과 상담 △2회기 대상 학생 표적 행동 선정과 조작적 정의, 행동 측정과 방법 △3회기 행동중재, 강화의 종류와 방법 △4회기 행동 변화 분석과 실험 처치 평가, 데이터의 시각화 △5회기 행동중재 지원 실행 방법, 학부모 대상 행동중재 상담 등 실제 학교 현장에서 장애 학생의 위기 행동 시 대처할 수 있는 현장감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장애학생 행동중재 관련 영역은 장애 학생을 가르치는 특수교사의 전문성과도 바로 직결되는 부분으로 학교와 가정에서 학습방해 행동이 자신과 타인에게 큰 위협을 줄 수 있어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행동중재 전문가 임상실습 과정을 마친 특수교사들은 6월부터 학교 현장에 투입되어 장애학생의 위기행동 중재 방법을 컨설팅하며 장애학생 금쪽 상담 전문가로 활동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명의 특수교사를 선정해, 내년 1월까지 총 270시간의 행동중재 전문가 과정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장애학생 행동중재 연수를 통해 특수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장애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과 행복한 학교생활이 보장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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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8 대입 개편에 발맞춘 고교학점제 학부모 연수 실시
경북교육청, 2028 대입 개편에 발맞춘 고교학점제 학부모 연수 실시
[AANEWS] 경북교육청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에 걸쳐 도내 중학교 학부모 2,500여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 학부모의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제도에 대한 학부모와 자녀 간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공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동부권, 서부권, 북부권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북부권 연수에서는 유튜브를 통한 비대면 연수도 함께 진행됐다.
권역별 대면 연수에는 1,000여명의 학부모가, 비대면 연수에는 1,500명이 넘는 학부모가 참여하는 등 연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도 교육청은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고교학점제 적용에 따른 학점 취득 기준과 과목 이수제, 2022 개정 교육과정 등을 안내했다.
특히 지난해 말 발표된 ‘2028 대입제도 개편’의 주요 내용인 통합형 수능 과목 체계와 내신 5등급제, 2028 대입 전형 변화 예측, 예비 고등학생 진학 설계 방향과 학습 전략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새 대입 제도 개편에 따른 학생들의 대학 진학 역량 향상을 위해 수능 성취도 향상 전략과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전략을 수립해 지난 2월 도내 고등학교 교사 800여명을 대상으로 대학 진학 역량 향상 방안을 설명하고 단위 학교별로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도록 안내한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자녀 교육에 대한 방향과 학부모의 역할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변화된 2028 대입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고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진학지도를 통해 성공적인 진학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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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인재 육성을 위한 기업과 단체 장학금기탁 이어져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AANEWS] 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24일 본청 웅비관에서 한국전기공사협회 경상북도회, ㈜디에스테크놀로지, 경상북도교육청 운전직 연합회 등 3개 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기탁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기공사업의 개선과 발전을 도모하고 국가 전력 사업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전기공사협회 경상북도회에서 장학금 1,000만원, 프리미엄 전자칠판 등 전자부품 제조 혁신기업 ㈜디에스테크놀로지에서 500만원, 경북교육청 소속 운전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경상북도교육청 운전직 연합회에서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기탁자들은 입을 모아 “다양한 분야에서 본인들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이사장은 “경북의 학생들을 위해 기부를 적극 실천해 주신 한국전기공사협회 경상북도회, ㈜디에스테크놀로지, 경상북도교육청 운전직 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미래를 끌어 나갈 경북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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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케이케이데이, 신규 K-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해 맞손
관광공사-케이케이데이, 신규 K-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해 맞손
[AANEWS] 한국관광공사는 케이케이데이 주식회사와 지난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신규 K-관광콘텐츠 발굴을 통한 방한객 지역 유치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Kday는 글로벌 자유여행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으로 교통패스, 입장권, 액티비티등 92개국 550개 도시, 30만여 개의 현지투어를 제공 중이며 월간활성사용자수가 9백만명에 이르는 아시아 대표 여행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은 올해 공사에 신설된 ‘관광콘텐츠전략본부’를 중심으로 시장성과 시의성을 갖춘 K-관광콘텐츠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 사가 보유한 관광 분야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관광 콘텐츠 발굴 단계부터 협업해 방한 관광객의 지역 유치를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공사 유진호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KKday와의 협약을 통해 외래 관광객의 니즈를 발 빠르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매력을 알릴 K-관광콘텐츠를 발굴해 새로운 여행경험을 제공하고 신규 관광수요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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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장관,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 사무총장 면담 결과
조태열 외교장관,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 사무총장 면담 결과
[AANEWS] 조태열 외교장관은 23일 오후 웸켈레 케베츠웨 메네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한-AfCFTA 협력 방안 및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 장관은 메네 사무총장이 지난해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방한한 것을 환영하고 아프리카를 단일 시장으로 통합하기 위한 AfCFTA측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우리 정부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에 진출코자 하는 우리 기업들이 AfCFTA 협정의 이행 동향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메네 사무총장은 한국 정부가 AfCFTA 사무국을 출범 단계에서부터 적극 지원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한-AU 협력기금을 통해 AfCFTA 사무국의 사업을 지원해준 데 대해 각별한 사의를 표명했다.
아울러 향후 AfCFTA 이행을 가속화해 나가는 데 있어 한국측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했다.
조 장관은 오는 6월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메네 사무총장이 참석해 그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양측간 무역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해 기여해주도록 요청했다.
이에 대해 메네 사무총장은 아프리카와의 관계 강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역사적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반드시 참석하겠다고 했다.
금번 면담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40여 일 앞두고 아프리카 내 주요 국제기구인 AfCFTA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핵심 의제인 무역·투자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양측간 협력 확대 방안을 협의하는 중요한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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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공동생활가정 아동의 행복한 돌봄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의견 청취
보건복지부(사진=PEDIEN)
[AANEWS] 보건복지부 현수엽 인구아동정책관은 4월 23일 오후 5시에 사단법인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아동공동생활가정 종사자 통합워크숍)에 참석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공동생활가정은 원가정 보호가 어려워 공적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사회복지사 등 자격이 있는 전문인력이 보호·양육하면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시설의 한 유형으로 전국 520여 개 시설에서 2600여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2004년부터 아동공동생활가정 활성화를 위해 인건비 및 운영비를 국비로 보조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인건비를 전년 대비 4.5% 인상해 1인당 연 3천 4백만원, 운영비는 시설당 연 56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시설 운영비 외에도 생활아동에게는 생계 급여 등 기초생활 보장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0~2세 아동과 장애 아동 등은 2인으로 간주해 촘촘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하고 2024년부터는 일시적인 현원 감소의 경우에도 운영비를 감액 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해 현장의 어려움이 해소되도록 개선했다.
현수엽 인구아동정책관은 “보호아동의 ‘가정형보호 우선 원칙’을 적용하고 있으며 공동생활가정은 입양·가정위탁 다음으로 가정형에 가까운 환경인 만큼 내실 있는 운영이 중요하다”며 “오늘 주신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아동공동생활가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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