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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여름철 재난 대비 화상회의’실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8일 직속 기관과 교육지원청 과장, 업무 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의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긴급 점검 회의를 화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한 준비 상황과 학생 안전 대책, 재난 상황 보고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8일부터 교육안전과를 중심으로 집중호우 대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며 22개 시군 교육지원청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해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관계기관 등과 긴밀히 연계해 비상사태 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증가하고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취약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재난 보고 체계를 정비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파가 가능하게 하고 피해 발생 시 사고 현장 지원팀을 즉각 파견해 최우선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김종열 교육안전과장은 “여름철 학생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상시 재난 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학교와 교육청 간 유기적인 협조와 신속한 대처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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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국소년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8일 안동시에 있는 그랜드호텔 그랑포레홀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지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북교육청 선수단은 금 36개와 은 31개, 동 51개 등 24개 종목에서 118개의 값진 메달을 획득했다.
해단식은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김점두 경북체육회장, 안중환 안동교육장, 우수성적 입상 학생 선수와 지도교사, 학교장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공연, 경과보고 우수성과 달성 축하 행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우수 입상 학생 장학금과 우수 지도자 포상금 증서가 수여됐고 입상학교에 대한 기념품 증정과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열심히 노력한 선수와 지도자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자에게 큰 감사와 격려 박수를 보내고 그날의 감격과 영광의 순간을 함께 재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북을 넘어 세계를 이끌어 갈 우리 학생 선수들이 앞으로 더욱 좋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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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 대비 인프라 개선 총력
경북교육청,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 대비 인프라 개선 총력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사업비 102억원을 투입해 22개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학교 디지털 인프라 개선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대전환기에 걸맞은 디지털 인프라의 질적·양적 개선과 함께 22개 교육지원청이 직접 학교를 밀착 지원하는 데 역점을 두고 추진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초·중등학교 디지털 인프라 개선 총괄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도입되는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계획의 3대 핵심과제는 △사용자 중심의 디바이스 보급 관리 개선 △디지털 교육에 적합한 네트워크 환경 조성 △학교 현장의 부담을 줄이는 전담 인력 지원 등이다.
‘사용자 중심의 디바이스 보급 관리 개선’ 분야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대비한 디바이스 운용을 지원하고 전 주기적 디바이스 관리체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오는 9월까지 학교에 기보급한 디바이스의 관리 실태를 전수 점검하고 디바이스 전주기 관리 가이드라인 마련과 디바이스 상설 교육장 구축, 디바이스 관리 시스템 기능개선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디지털 매체 과노출 예방, 유해 정보 차단과 개인정보 보호 등을 위한 안전한 기기 관리 가이드라인도 마련할 예정이다.
‘디지털 교육에 적합한 네트워크 환경 조성’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대비해 향후 2년에 걸쳐 학교 전 구간의 통신속도를 측정하고 분석해 네트워크 환경을 개선한다.
학교 네트워크 개선의 경우 올해 564교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며 대규모 학교 64교에 대해서는 초고속 10G 망 인프라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학교 현장의 부담을 줄이는 전담 인력 지원’ 분야는 22개 교육지원청에 테크센터 설치와 함께 테크매니저 테크매니저: 테크센터에 소속되어 학교 디바이스·네트워크 장애 사전 관리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주기적 관리를 전담하는 전담인력 25명을 배치해, AIDT 수업을 보조하고 학교 인프라 관리를 지원하는 디지털튜터 디지털튜터: 학교에 배치되어 교사의 디지털 수업용 디바이스·SW 관리업무 지원을 전담하고 AI 디지털교과서 수업을 보조하는 전담인력 93명을 우선 배치해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털 교과서 도입으로 학부모님과 학교 현장이 걱정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안다”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학생은 즐겁고 교사는 가볍고 학교는 새롭게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9월 1일 자로 디지털 교육과 디지털 인프라 지원 강화를 위해 디지털교육담당과 디지털기반담당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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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항에서 마닐라, 언제라도 갈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국토교통부는 7월 3일부터 양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한-필리핀 간 항공회담에서 한국지방-마닐라 구간을 자유화하기로 합의했다.
그간 한국-마닐라 노선은 주 2만석으로 제한되고 있었으나, 이번 항공회담을 통해 한국 지방↔마닐라 노선을 자유화하기로 했다.
그 결과, 우리나라 지방↔마닐라 노선은 운항횟수 제한없이 취항이 가능해짐에 따라, 언제라도 국적 항공사들의 신규 취항이 가능해졌다.
또한, 現 한국↔마닐라 주 2만석 운수권을 주 3만석으로 증대하고 주 3만석 운수권은 인천↔마닐라 노선에만 적용하기로 함으로써, 양국은 수도공항간 노선을 제외한 모든 노선에 대해 직항이 자유화 됐다.
국토교통부 김영국 항공정책관은 “그간 한국 지방-마닐라 노선은 제한된 운수권으로 인해 국적항공사의 추가 취항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며 “지방공항 활성화와 항공교통이용자의 편의성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되며 마닐라 노선은 상용수요가 꾸준한 만큼 우리나라 기업인들의 필리핀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계속해서 국제항공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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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과 경북권 중심 강한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중부지방과 경북권 중심 강한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아시아월드뉴스] 행정안전부는 충청권과 경북권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7월 8일 03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현재 호우특보가 발효된 충청권남부와 경북북부에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오늘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시간당 30㎜의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이번 호우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음과 같은 중점 관리사항을 당부했다.
누적된 강수로 피해 발생 우려가 큰 상황으로 산사태, 하천 범람, 지하공간 침수 등을 대비해 취약지역·시설에 대해 선제적 통제와 주민대피에 철저를 기할 것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노약자 등 취약계층 보호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충분한 조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 비탈면, 저지대, 지하차도, 해안가 등 취약지역·시설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위험 요소 발견 즉시 조치해 피해를 방지할 것 관계기관은 비상근무 태세를 확립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자체, 경찰, 소방 간 실시간 위험정보 공유 등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할 것 화재 피해 시설, 지진 발생 지역 등 피해가 있었던 곳에서 호우나 강풍으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조치를 철저하게 할 것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실시간 상황관리와 신속한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자체,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에서는 비상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위험징후 포착 즉시 즉각적인 초기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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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더 빠르게…. 외교부·경찰청, 더 신속한 해외 사건·사고 대응을 위해 하나되다
경찰청
[아시아월드뉴스] 외교부와 경찰청은 7월 5일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재외국민보호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외교부·경찰청 간 업무약정’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약정 체결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의 최우선으로 강조한 ‘민생 챙기기’의 하나다.
외교부와 경찰청은 이번 업무약정서 체결을 통해 우리 국민의 출국에서부터 안전한 귀국까지 더 효과적이고 신속한 해외 사건·사고 대응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범정부적 노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조태열 장관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해외로 여행하는 우리 국민 수가 대폭 늘어나는 한편 불안한 국제정세로 테러나 내전 등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해외 위험 요인들도 복합·다양화됨에 따라 부처 간 벽을 허물고 정부의 하나 된 재외국민보호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했다.
윤희근 경찰청장 또한 “재외국민의 진정한 안전 구현을 위해 부처 간 공동 대응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경찰의 해외 사건·사고 대응 노하우와 전문인력 등 역량을 아낌없이 보탤 것이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국제범죄 대응을 위해서도 경찰청·외교부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약정은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두 부처의 협력 기조를 명시했을 뿐만 아니라, △두 부처 간 핫라인 설치, △해외안전담당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교육 사업 협조, △신속대응팀 예비자 명단 사전 공유 등 실질적 협력 사항을 명시하고 있다.
이번 약정은 파리올림픽 개막을 앞둔 시점에서 체결되어 그 의미가 더 크다.
3주 앞으로 다가온 파리올림픽에 두 부처 주도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을 파견할 예정이다.
신속대응팀은 7월 24일부터 8월 12일까지 파견되며 올림픽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우리 국민 사건·사고에 대비해 파리 현지에 임시영사사무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임시영사사무소는 현지 방문 우리 국민 대상 사건·사고 발생 시 영사 조력을 제공하는 한편 주재국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통해 우리 재외국민보호에 이바지할 것이다.
양 기관장은 체결식에 참석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단원들을 격려하고 행사 기간에 우리 국민 보호에 빈틈없이 임해주기를 당부했다.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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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저작권 지킴이’, 케이-콘텐츠는 우리가 바로 지킨다
‘케이-저작권 지킴이’, 케이-콘텐츠는 우리가 바로 지킨다
[아시아월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7월 8일 오후 7시, 모두예술극장에서 콘텐츠 이용자와 창작자, 업계가 참여하는 ‘케이-저작권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한다.
‘케이-저작권 지킴이’는 앞으로 ‘저작권 보호, 바로 지금’ 캠페인 등, 국민의 저작권 보호 인식을 높이고 저작권 보호 메시지를 확산하는 다양한 저작권 보호 활동을 펼친다.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은 ‘누누티비’ 등 불법 실시간 재생 사이트로 인한 방송사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업계의 피해가 극심해지자 불법 콘텐츠 근절을 위한 범정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정부는 갈수록 국제화·지능화되어 가는 저작권 범죄에 대응하고자 지난해 7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케이-콘텐츠 불법유통 근절대책’을 발표하고 불법 콘텐츠 유통 사이트에 대한 빠른 접속차단 및 수사 진행과 더불어 인터폴 등과의 국제공조를 강화하는 등 케이-콘텐츠 불법유통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
그러나 불법 복제물의 온상인 불법 콘텐츠 유통 사이트를 차단하고 국제공조를 통해 촘촘한 협력망을 구축하는 등 단속을 강화하는 것만큼 저작권 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국민의 인식 전환 역시 매우 중요하다.
문체부와 보호원은 국민의 저작권 보호 인식을 높이고자 콘텐츠를 제값 내고 이용하는 저작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불법유통을 근절하는 ‘저작권 보호, 바로 지금’ 캠페인을 올해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그 시작을 ‘케이-저작권 지킴이’ 발대식으로 알린다.
‘케이-저작권 지킴이’는 콘텐츠를 가장 활발하게 소비하고 있는 대학생 50명과 영상·음악·웹툰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통하는 콘텐츠 기업 37개로 구성했다.
이를 위해 보호원은 지난 6월, 대학생 50명을 저작권 지킴이로 선발했다.
대학생 저작권 지킴이들은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저작권 보호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본인의 누리소통망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누리소통망, 각종 커뮤니티 등 단속 사각지대에서 이루어지는 불법유통 콘텐츠를 모니터링하고 실제 저작권 침해 사례 발견 시 대국민 저작권 침해 신고사이트에 신고하는 등 저작권 보호 활동을 수행한다.
이번 발대식에는 인기 유튜브 창작자 ‘준오브다샤’, 케이팝 안무가 최영준 씨가 창작자 대표 ‘저작권 지킴이’이자 홍보대사로서 함께한다.
이는 케이-콘텐츠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며 유튜브 콘텐츠와 안무 창작물 등에 대한 저작권 보호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창작자를 대표해 한국만화가협회 신일숙 회장이, 콘텐츠업계를 대표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호준 법무실장, 밀리의 서재 정민철 경영기획실장 등이 발대식에 참석한다.
이들은 콘텐츠 불법유통을 근절하고 건전한 콘텐츠 유통환경을 만드는 데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겠다는 포부를 밝힐 계획이다.
이어 참석자들은 ‘우리가 바로 케이-저작권 지킴이’ 단체 공연을 진행하고 가수 흰이 부른 저작권 보호 캠페인 노래 ‘바로 지금 송’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케이팝 그룹 ‘아이브’, 배우 ‘백성현’도 ‘저작권 보호, 바로 지금’ 캠페인에 동참하며 저작권 가치를 존중하자는 영상 메시지를 전한다.
문체부는 날로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케이-콘텐츠가 더욱 성숙해지고 단단하게 뿌리 내리려면 저작권 가치를 존중하는 문화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활용해 저작권 인식개선 캠페인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케이-콘텐츠의 세계적 인기 확산에 따라 증가하는 해외 침해에 대응하기 위해 인터폴과 재외공관, 세종학당 등 해외기관과 협력하고 베트남 등 해외 이용자가 참여하는 저작권 보호 캠페인도 추진해 해외 저작권 인식을 개선하는 데도 노력할 방침이다.
유인촌 장관은 “저작물을 이용할 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것이 당연하고 이를 경시하는 풍토가 비정상이라는 사회적 분위기가 국민 모두에게 확산되는 것이야말로 우리 콘텐츠 토양을 지켜내는 가장 중요한 밑거름이자 든든한 보호막이 될 것”이라며 “‘케이-저작권 지킴이’가 케이-콘텐츠의 든든한 지킴이로서 저작권 존중 문화 확산과 저작권 보호 인식 개선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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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지역의 청소년·여성을 위해 행안부·여가부가 함께 맞춤형 지원 추진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행정안전부와 여성가족부는 7월 5일 공주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여성 지원을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현장 소통간담회는 지난달 17일 체결된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여성 지원 업무협약의 이행을 위해 지역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와 여성가족부는 인구감소지역 내 청소년의 성장과 여성의 일·생활 병행을 지원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여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먼저, 간담회에서는 전문가가 참여해 청소년 주도의 지역별 특화프로그램과 인구감소지역 특성에 맞는 ‘일·생활 균형’ 추진사례를 소개한다.
김지경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례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흙기사’와, 삼척시에서 청소년이 주도해 제안·기획·운영하고 그 수익을 지역에 기부하고 있는 카페 ‘한가람’ 사례를 공유한다.
최유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본부장은 제천시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 소재 중소기업 대상 일·생활 균형 여건 조성 기업 발굴 사례와 해남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엄마 교사가 활동하는 섬마을 공동육아방’ 사례 등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현장 소통 간담회에서는 현장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정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참석자들은 청소년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 전용공간을 둘러보고 제공되고 있는 프로그램을 살펴본다.
아울러 공주시 내 수제품, 캔들 등을 판매하는 공유가게를 방문해 경력단절 여성의 창업 사례를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와 여성가족부는 앞으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여성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청소년 성장지원 또는 지역 맞춤형 일·생활 균형 여건 조성 등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여성 정책의 우수한 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확산한다.
두 부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여성 정착 및 일자리 특화지원 등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자원 활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부처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인구감소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지역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여성의 일·생활 균형 지원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여성가족부와 협력해 인구감소지역 청소년과 여성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의 활력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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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국제의약품구매기구, 기후-보건 및 신종감염병 대비 협력 강화 추진
질병관리본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질병관리청은 국제의약품구매기구 테누 아바피아 사무부총장이 ’24.7.5., 질병관리청을 방문해 기후보건 및 신종감염병 대유행을 대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의약품구매기구 대표단 방문은 지난 ’24년 5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세계보건기구 제77차 세계보건총회에서 지영미 청장과 필립 뒨통 사무총장과의 양자면담 이후 양 기관의 협력 강화를 위한 고위급 방문으로 사무부총장이 질병관리청을 답방한 것이다.
아울러 국제의약품구매기구 담당자들과도 영상회의를 통해 양 기관의 기후·보건 전략과 신종감염병 팬데믹 대비·대응 전략을 공유했고 향후 공중 보건 위기 대응을 위해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협의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제의약품구매기구는 ”Saving lives faster“를 목표로 중·저소득 국가를 대상으로 최적의 진단제, 치료제를 공평하게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는 질병관리청의 파트너”고 전하며 “한국은 아시아 유일의 국제의약품구매기구 이사국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보건의료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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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물수건·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등 위생용품 안전점검…8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방세제, 기저귀, 화장지 등 위생용품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위생용품제조업체와 위생물수건처리업체 518곳에 대해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17개 시도와 함께 집중 점검한 결과, ‘위생용품 관리법’을 위반한 8곳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행정처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위반사항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영업시설 전부철거 △위생교육 미이수이며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을 한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유통 중인 위생용품 717건을 수거해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검사한 결과, 위생물수건 3건과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1건에서 세균수 등이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 조치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위생용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하고 고의적인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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