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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합동점검 실시
경북교육청,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합동점검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5일까지 경북도청과 환동해지역본부, 시·군청, 교육지원청과 함께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지역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생 물놀이 사고가 발생했던 도내 하천과 계곡, 해수욕장 및 사고 발생위험이 큰 지역 9개소를 대상으로 벌이며 안전요원 배치 현황과 안전 표지판 상태, 필수 구조 용품의 비치 상태 등을 점검한다.
점검에서 발견한 미비한 사항은 관계기관과 함께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여름방학을 기점으로 휴가철에 학생 물놀이 사망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각급 학교에서 여름방학 전 학생들에게 수상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집중적으로 시행하도록 했다.
동시에 가정에서도 사고 예방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상 활동 안전 수칙 등의 교육·홍보자료를 가정통신문 등을 이용해 학부모에게도 안내하도록 했다.
김종열 교육안전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학생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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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 개최
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전국 73개 대학과 기관이 참여하는 ‘2025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를 13일과 20일에 각 경주시에 있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구미시에 있는 구미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25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는 전국 73개 대학과 기관이 참여하는 ‘대학별 맞춤형 진학 상담 부스’와 선생님과 함께하는 1:1 대입 상담, 의학 계열 특강과 총 6개의‘맞춤형 수시지원 전략 특강’, 대학입시 선배들의 실질적인 대입 준비 경험을 공유하는 ‘학과별 멘토-멘티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3학년뿐만 아니라 1, 2학년도 참여할 수 있도록 ‘고1+2 전용관’을 만들어 운영한다.
서울과 수도권 주요 대학과 대구·경북 지역 4년제 대학이 모두 참여해 다양한 대학의 정보를 대학 관계자에게서 직접 듣고 보게 될 이번 2025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는 12,0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교사들이 사전 신청하는 등 현장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 접수와 사전접수를 통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생님과 함께하는 1:1 대입 상담과 6개의 맞춤형 수시지원 전략 특강, 학과별 멘토-멘티관 등은 사전접수를 진행했으며 대학별 맞춤형 상담 부스는 현장 접수로 진행되어 사전접수 없이도 참가할 수 있다.
또, 사전접수로 인해 신청이 마감된 프로그램이라도 행사 당일 사전신청자의 불참으로 남은 자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은 행사 당일에도 참여 가능 여부 확인으로 추가 참가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5학년도 대학 입학 전형은 자율전공선택제 실시와 의대 입학정원 확대 등으로 입학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며 “이번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를 통해 대학 진학 준비와 대학지원의 방향을 설정할 좋은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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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초등 지역단위 수석교사 수업 나눔 콘서트 실시
경북교육청, 초등 지역단위 수석교사 수업 나눔 콘서트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디지털 교육격변기 시대에 경직된 전통적 학습 체제에서 벗어나 AI 등 디지털 기술 발전에 대응해 학생 참여형·학생 맞춤형의 수업 변화가 필요하다.
수업 혁신은 교사가 이끄는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로 성공할 수 있으며 수업의 주체로서 교사의 인식 개선과 자발적 동참이 필요하다.
경북교육청은 초등교사의 자발적인 수업 나눔 활성화를 위해 수석교사가 주도하고 일반교사가 동참하는 교육지원청 단위 ‘초등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를 추진하고 있다.
22개 교육지원청, 38명의 초등 수석교사가 참가하고 있으며 주요 추진 내용은 △온오프라인 연계 권역별 수석교사 수업 공개와 나눔 △저 경력 교사 수업·평가 맞춤형 컨설팅 △수석교사 활용 학생 주도형 수업역량 강화 연수 지원 △지역단위 학생 주도형 수업 나눔 행사 등이 있다.
포항과 경주, 영주 등 16개 교육지원청은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를 운영해 482명의 초등교사가 수석교사의 수업을 직접 참관했으며 김천·고령교육지원청은 ‘학생 주도성을 살리는 질문이 넘치는 수업’이라는 주제로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신규·저 경력 교사 멘토링 운영’ 등 현장 교사의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해 초등 수석교사가 앞장서고 있다.
특히 김인경 포항양덕초등학교 수석교사는 울릉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관내 초등학교 교사와 학부모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학년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질문 기반 수업을 공개하고 연수를 진행해 참석한 울릉 지역 교사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업 나눔 콘서트에 참여한 울릉초등학교 교사는 “경북의 넓은 지리적 여건, 특히 섬 지역이라는 울릉도의 지리적 약점과 수석교사 부재로 인해 수석교사의 수업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교육지원청 단위 수석교사 수업 나눔을 통해 질문 기반 수업을 공개·나눔 할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도 교육청은 교사가 스스로 수업·평가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업·평가연구회와 교원 학습공동체,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운영, 질문이 넘치는 교실 선도단 운영 등 초등교사의 수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2학기에는 지역 교사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지원청 단위 질문 기반 수업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수석교사 주관 수업 공개와 나눔, 저 경력 교사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실 수업의 혁신은 함께 고민하고 나누며 성장하는 교사의 자발적 동참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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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함께해요, 감사 운동’으로 긍정적 학교문화 조성
경북교육청, ‘함께해요, 감사 운동’으로 긍정적 학교문화 조성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감사와 긍정의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모두가 따뜻함을 나누는 ‘함께해요, 감사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나눔과 긍정적인 생각을 키우고 교육공동체의 행복감 증진을 통해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는 ‘함께해요, 감사 운동’은 계기교육과 연계한 주제로 감사 손팻말 릴레이와 감사 나눔 영상 공모전, 매일매일 감사송 활동 등 교육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각급 학교에서는 감사 손팻말 사진을 학교 누리집 또는 SNS를 활용해 공유하는 감사 손팻말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일상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작은 감사의 마음을 손팻말에 적어 표현하며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눌 기회를 가짐으로써 감사 나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월별 계기 교육 주제와 연계해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감사 나눔 영상 1학기 공모전은 교원과 학생·학부모 등 교원공동체의 다양한 참여로 진행됐다.
공모전 참여 영상은 참여자 개인의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유되어 있으며 경북교육청 온학교.com에 탑재해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2학기에도 다양한 계기 교육 주제와 관련된 감사 나눔 영상을 공모해 감사 나눔을 확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은 20초 분량의 짧은 로고송 형태의 ‘매일매일 감사송’을 제작해 모든 학교에 보급했다.
매일매일 감사송은 5곡의 노래와 1곡의 MR로 구성되어 학교에서 저작권 걱정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저작권 등록을 마쳐, 유튜브와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각급 학교에서 시종이나 행사 음악으로 사용해 감사 문화 확산을 돕고 있으며 MR을 활용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감사송을 제작하는 활동도 지원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감사 문화는 단순히 예의를 넘어 공동체 내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중요한 가치다”며 “함께해요, 감사 운동을 통해 학생들이 감사의 가치를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학교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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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식관광 대표선수, 이제 우리가 담당한다
한국음식관광 대표선수, 이제 우리가 담당한다
[아시아월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0일 한국음식관광 신규 브랜드 ‘Taste your Korea’와 국가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33선을 공개했다.
한국음식관광 신규 브랜드 ‘Taste your Korea’는 ‘당신이 좋아하는 한국의 다양한 맛을 즐겨보세요’라는 의미로 한국관광 통합 브랜드 ‘Imagine your Korea’와 연계해 제작됐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하나로 이어지는 띠 형태로 한국 음식을 통해 전 세계와 연결하고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한식의 기본이 되는 간장, 쌈장, 고추장의 ‘장’ 빛깔과 신선함을 나타내는 녹색을 조합해 맛있고 건강한 한식의 특색을 강조했다.
‘국가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33선’은 각 지역을 대표하고 다른 나라와 차별화되는 한국의 음식 콘텐츠를 3개 주제로 나누어 지역 대표 음식, 지역 대표 제철 식재료, 지역 대표 전통주로 구성했다.
지역 대표 음식은 △부산 돼지국밥 △광주 육전 △수원 왕갈비 등, 지역 대표 제철 식재료는 △여수 갯장어 △홍성 새조개 △하동 재첩 등, 지역 대표 전통주는 △안동 소주 △양평 막걸리 △서천 소곡주가 선정됐다.
33선은 음식관광 산업 내 체계적 육성 잠재력, 시장 타깃별 소구력, 외국인 수용가능성 등을 고려해 외식·관광업계, 학계, 홍보마케팅 분야의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된 음식관광 자문회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공사는 한국음식관광 신규 브랜드와 33선을 활용해 음식관광 목적지로 한국의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33선에 대한 식문화, 역사와 스토리 등을 취재해 유형별로 세분화된 마케팅전략을 수립하고 9월에는 구글예약 및 OTA 협업을 통한 온라인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사 양경수 관광산업실장은 “지금까지의 음식관광 홍보마케팅은 김밥, 치킨, 비빔밥 등 외국인이 선호하는 한국 음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주력해 왔다”며 “올해부터는 한국음식관광 신규 브랜드와 33선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지역을 음식관광 목적지로 알리는 체계적인 홍보마케팅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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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국제학생증협회 교육여행 활성화 위해 맞손
한국관광공사-국제학생증협회 교육여행 활성화 위해 맞손
[아시아월드뉴스] 한국관광공사는 국제학생증협회 한국지부와 9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한국 교육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제학생증협회는 1953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회원 대상 여행 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 전 세계 98개국 264만 여명의 학생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7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미국, 독일 영국, 호주 등 구미대양주 학생 대상 한국 교육여행 특별 캠페인을 실시한다.
각국 협회 홈페이지에 한국관광 특집 페이지를 개설해 상세한 방한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실제 방한 시 국제학생증 겸용 ‘2023~2024 한국방문의해’를 기념할 수 있는 한정판 선불교통카드도 증정한다.
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2023 외래관광객조사에 따르면 교육 목적의 방한 관광객 체재 기간이 20.1일로 가장 길어 학생층을 타깃으로 하는 교육여행 유치사업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국제학생증협회 한국지부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구미대양주 국가뿐 아니라 일본, 중국까지 확대해 교육여행 목적지로 한국의 매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사는 지난 4월 25일 교육여행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문화학습형, 자기계발형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유형별 특화 콘텐츠 33건을 발굴·개발하고 시장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유치 마케팅을 실시하는 등 교육 목적 여행객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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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 집중호우 피해학교 현장 방문
임종식 경북교육감, 집중호우 피해학교 현장 방문
[아시아월드뉴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9일 오전 본청 교육안전과장과 안동교육장, 시설거점지원센터장 등 관계자 10여명과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안동시에 있는 성창여자고등학교를 현장 방문했다.
성창여자고등학교는 8일 경북 북부지역의 집중호우로 학교 뒤편 산사태가 발생해 체육관과 주차장에 토사가 유입되고 체육관 벽체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현장에서 진행된 대책 회의에서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시설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긴급 안전진단을 시행할 것과 유실된 비탈면의 조속한 복구를 주문했다.
학교 피해 복구는 한국교육시설안전원 공제급여로 복구 공사를 진행하며 추가 공사나 예방 사업은 재해 특별교부금 신청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성창여자고등학교는 호우 피해 당일 긴급 안전조치로 사면 유실 부분 주위에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출입 금지 조치를 하고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8일과 9일 단축 수업과 휴업을 시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신속한 피해 복구뿐만 아니라 재발 방지 대책을 다각도로 마련해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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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개설 의심약국 실태조사 위탁 전문기관 지정, 단속 역량 강화
보건복지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보건복지부는 7월 9일 국무회의에서 불법개설 의심약국 단속 역량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약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불법개설 의심약국 실태조사 근거를 규정한‘약사법’개정안 시행에 맞춰 실태조사 관련 협조 요청 대상 및 업무위탁 기관·범위 등 법률에서 위임한 세부사항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개정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공공기관, 약사회 및 한약사회 등 실태조사를 위해 업무 협조 요청을 할 수 있는 기관·단체 등의 범위를 정해 의약품 공급내역 정보 및 의심약국 신고 등 정보제공 협조를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➋ 요양기관 실태조사 경험과 역량을 갖춘‘국민건강보험공단’을 업무위탁기관으로 지정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했다.
보건복지부 김국일 보건의료정책관은 “‘사무장 약국’등 불법 개설 약국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건강보험 재정을 악화시키는 중대 범죄이나, 최근 브로커를 통한 편법 개설 등 수단이 고도화 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불법 개설 의심약국 단속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보험 재정 누수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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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 교육이 의무화된다.
보건복지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보건복지부는 7월 9일 국무회의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자살예방 교육 의무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살예방법 개정에 따라 자살예방 의무교육 대상 추가, 교육 방법, 실시 횟수, 결과 제출 방법 등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교육 의무화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개정 자살예방법과 동법 시행령에 따라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초중고등학교, 사회복지시설, 병원급 의료기관의 장은 자살방지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연 1회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보건복지부 장관 또는 주무부처의 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자살예방 교육 의무 대상은 자살예방법에 규정된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초·중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 사회복지시설과 자살예방법 시행령에 규정된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자살예방 교육 노력 대상은 자살예방법에 규정된‘고등교육법’제2조에 따른 학교와 자살예방법 시행령에 따른 상시근로자가 30명 이상인 사업장과 ‘대안교육기관법’에 따른 대안교육기관 등이 된다.
자살예방 교육은 자살예방 인식개선 교육과 생명지킴이 교육이 있다.
인식개선 교육은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 자기 이해와 돌봄, 도움 요청에 관한 내용 등을 교육하며 학생·직장인 등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권장한다.
생명지킴이 교육은 자살 문제와 현황, 자살위험요인과 자살경고신호, 자살위기 대응 기술 등을 교육하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서비스 제공자를 대상으로 권장한다.
인식개선 교육 또는 생명지킴이 교육을 연 1회 이상 실시해야 하며 집합교육, 시청각 교육 또는 인터넷 교육의 방법으로 실시할 수 있다.
자살예방 교육을 의무로 실시해야 하는 기관·단체 및 시설의 장은 교육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다음 연도 1월 31일까지 보건복지부 장관 또는 주무부처의 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자살예방 교육 의무화는 개정 자살예방법과 동법 시행령에 따라 2024년 7월 12일부터 시행되나 부칙에 따라 2024년 1월 1일부터 7월 12일 이전까지 종전의 자살예방법 제17조제1항에 따라 교육을 실시한 경우 2024년도 자살예방 교육을 한 것으로 본다.
보건복지부 이형훈 정신건강정책관은 “자살예방 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에 생명존중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자살위험이 있을 때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과 도움을 주는 방법 등에 대해 실효성 있는 교육이 이루어진다면 탄탄한 생명안전망이 조성되어 자살률 감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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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직접 검사 의뢰하는 유전자검사기관 총 14개로 확대
보건복지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보건복지부는 2024년 상반기에 5개의 유전자검사기관이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 유전자검사역량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5개 유전자검사기관 추가 인증으로 DTC 인증 제도가 시행된 지 약 2년 만에 총 14개의 기관이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검사기관이 항목 신청 시 활용하는 검사항목 카테고리를 개정해, 기존 카테고리를 건강관리와의 관련성에 따라 스펙트럼화했다.
이번 개정은 검사기관이 질병유사항목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신청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2사분기 변경인증에서 추가 신청된 검사항목을 검토해 DTC 유전자검사 항목을 기존 181개에서 190개까지 확대했다.
이번에 추가된 항목에는 글루텐 불내증, 잔디 과민반응 등의 질병 유사 항목이 포함됐다.
보건복지부 윤병철 생명윤리정책과장은 “소비자들은 유전자검사를 신청하기 전에 DTC 인증 여부를 확인해, 정부로부터 검증받은 14개 검사기관에서 안전한 DTC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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