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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벤처기업 아이디어로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력 충전한다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올해 7월부터 관광벤처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문제를 해결하는 ‘배터리: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력 충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문체부와 공사는 지난해 경북 영주시에서 ‘배터리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지속 가능한 숙박’을 주제로 8개 관광벤처기업이 영주시의 관광 활력을 충전했으며 이들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빈집을 새로 단장해 유휴공간을 운영한 ‘블랭크’, 여행용 이동 솔루션 ‘로이쿠’ 등은 지난해 사업 성과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는 충청북도 제천과 단양, 경상북도 안동과 봉화 등 4개 지역에서 총 20개의 관광벤처기업이 활동한다.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생활권이 겹치는 충북 권역, 경북 권역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권역별로 관광기업 10개사를 연계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전문 육성기업과 협력해 관광벤처기업에 사업화지원금과 더불어 실증화를 위한 상담, 투자유치, 홍보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7월 12일 오후 2시, ‘공간 와디즈 성수’에서는 사업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한다.
선정된 기업 20개사와 지자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사업 성과와 올해 선정기업을 소개하고 관계자들의 교류 시간을 마련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배터리 사업’을 내년까지 이어간다.
’24년에는 관광벤처기업의 실증 지원을 중심으로 ’25년에는 홍보와 판로개척을 중심으로 지원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관광벤처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인구감소지역의 관광인구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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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해제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해제
[아시아월드뉴스] 질병관리청은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7월 12일에 해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수행하는 의원급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3주 연속 유행기준 아래로 떨어져 유행주의보 해제 기준을 충족해 전문가 자문을 거쳐 결정했다.
금번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해제는 2022년 9월에 발령되었던 유행주의보가 22개월 동안 지속됐다가 해제되는 것이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방역이 완화되던 ’22.9월 첫째 주에 2022-2023절기 시작과 동시에 유행주의보가 발령 됐다가, 그 다음해 여름철에도 유행이 지속되면서 해제 없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발생 양상은 ’23.12월 둘째 주에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61.3명으로 최고 정점에 도달한 이후 봄철 소규모 유행 없이 ’24.7월 둘째 주까지 발생이 서서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한편 인플루엔자 병원체 감시에서는 지난 2022-2023절기에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 A형이 지속 검출되었던 것과 달리, 2023-2024절기에는 초반에 인플루엔자바이러스 A형의 검출이 높았으나 ’24년 들어 B형이 상대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해제되면 기존 고위험군 대상 임상증상만으로 항바이러스제 처방에 대한 요양급여가 적용되던 것이, 해제일부터는 인플루엔자 검사 결과에 따라 요양급여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최근 인플루엔자 발생이 감소해 유행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여전히 영유아나 소아·청소년 중심으로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이 크게 유행 중”이며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고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예방수칙 준수와 함께 기침,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진료를 받아주실 것”을 당부했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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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국산 화장품 미국시장 진출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산 화장품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화장품 제도 등에 대해 안내하는 세미나를 7월 12일 누리꿈스퀘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Linda M. Katz 미국 FDA 화장품 담당 과장이 현장에서 직접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이어서 글로벌 시장조사 연구기관 총괄연구원이 미국 화장품 시장 전망과 소비자 트렌드를 소개한다.
최근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이 증가하는 등 미국 시장의 중요성이 더욱 주목받는 상황에서 미국이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을 제정하고 화장품 인허가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식약처는 국내 기업이 미국 화장품 규제정보를 확인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참고로 ’23년 기준 對 미국 화장품 수출액은 ’22년 대비 44.7%가 증가한 12억 달러를 기록하며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식약처는 FDA 담당 공무원을 포함한 전문가를 초청해 미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국내 화장품 기업에 화장품 규제정보를 집중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세미나가 인허가 정보, 영업자 준수사항 등 미국 화장품 시장에 대한 국내 기업의 이해도를 높여 미국 진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산 화장품이 전 세계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규제기관 간 협력 채널을 구축하고 규제정보를 제공하는 등 규제 외교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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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물놀이, 여름철 수상안전 집중관리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행정안전부 7월 12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8개 중앙부처,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수상안전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올여름 폭염이 전망되어 성수기에 계곡이나 바닷가 등 휴앙지를 찾는 피서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상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관별 수상안전대책 추진상황과 곧 다가오는 방학 및 휴가철에 대비한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이한경 본부장은 호우 등으로 인해 안전선, 위험안내판 등 안전시설물이 훼손 또는 유실될 경우 즉시 정비하고 수상 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할 것을 관계기관에 요청했다.
한편 정부는 수상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방학 및 휴가철 성수기에 맞춰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특별대책기간 동안 행정안전부 간부 공무원을 지역책임관으로 파견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하고 지자체에서도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취약지역 예찰을 확대하는 등 수상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물놀이 위험요소 발견 시 국민이 직접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할 수 있도록 집중신고기간도 운영한다.
이한경 본부장은 “정부는 국민이 안심하고 피서지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수상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께서도 물에 들어갈 때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음주 상태로 물에 들어가지 않는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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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신규 도입 ‘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 추진 지역 16개 시·군·구 선정
보건복지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보건복지부는 7월 12일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올해 7월부터 신규 도입되는‘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할 16개 시·군·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은 노인들의 사회적 참여를 제한하는 요실금을 적기에 치료받아 노인들이 건강과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요실금 관련 의료비와 의료기기 사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참여 의지와 사업 추진 필요성, 사업계획서 작성의 충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광주광역시 서구, 경기도 광명시,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정선군·화천군, 충청북도 보은군·청주시, 충청남도 공주시·금산군·보령시·홍성군,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전라남도 담양군·영광군, 경상남도 창원시·남해군을 2024년 사업 수행 지역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16개 지역은 올해 7월부터 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을 통해 요실금 관련 의료비와 의료기기 사용을 지원한다.
의료비 지원 사업은 60세 이상 요실금 진단자 중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연 100만원 범위 내에서 요실금 관련 의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의료기기 지원 사업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노인복지관 등 노인 접근성이 좋은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의료기기를 비치해 환자가 인근 시설을 방문해 편하게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신규 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연내 평가기관을 선정해 지방자치단체의 사업 추진을 지원하고 향후 사업 확대를 위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예정된 사업 규모에 맞는 추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여건 등을 감안해 7월 중 추가 선정을 위한 2차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은“어르신들의 건강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신 16개 시·군·구에 감사드린다”며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적기에 요실금을 치료받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실 수 있도록 2차 공모에도 각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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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고용부 장관, 장마철 건설현장 합동점검
국토교통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정부가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된 가운데, 장마철 대응 및 폭염 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부처 합동 현장 점검에 나선다.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7월 12일 오전 두 부처 장관이 공동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현장을 함께 찾아 장마철 대응 및 폭염 대비 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현장은 아파트 고층부 콘크리트 타설 작업과 지대가 낮은 장소에 공원 조성을 위한 토사 되메우기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현장에서 집중호우 시 침수에 대비한 지하층 양수기 설치 등 배수 조치 현황과 태풍 시 타워크레인, 건설용리프트 등 대형 구조물 붕괴 예방 안전조치, 붕괴, 침수 등 재난 발생 시 즉시 작업중지 및 근로자 대피 등 비상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장마 이후 본격적으로 찾아올 폭염 대비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안전수칙 이행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취약시기별 건설현장 점검을 통해 부실공사 방지, 품질 및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관계기관 합동으로 1,929개 취약 현장에 대한 우기 대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해방지대책 수립 및 강우 시 레미콘 품질확보 여부 등을 중점 확인 중이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여름철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6~8월을 ‘폭염·호우·태풍 특별 대응기간’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환경부, 기상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다수 근로자가 일하는 사업장의 폭염·호우·태풍 대응 상황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박상우 장관은 “장마 기간 동안 강우 시 콘크리트 타설로 인한 부실시공 우려 등 국민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서는 기상예보를 수시 확인해 강우 시에는 타설을 지양하는 등 장마철 콘크리트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건설사고 방지를 위해 동일 작업에서의 사고 영상 등을 활용해 작업자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안전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현장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주문할 예정이다.
이정식 장관은 현장을 점검하면서 “장마철 건설현장에서는 구조물 붕괴, 침수 등으로 다수의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안전조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급박한 위험 상황이 발생했을 때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비상 대응 훈련을 실전처럼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장마 이후의 본격적인 폭염기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그늘·휴식 등 기본 안전수칙도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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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강국 향한 또 한 걸음 내딛다
잠수함 강국 향한 또 한 걸음 내딛다
[아시아월드뉴스] 방위사업청은 7월 12일 경상남도 거제시 한화오션에서 해군 및 조선소, 방위사업청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독자 기술로 설계·건조 중인 장보고-Ⅲ Batch-Ⅱ 2번함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은 선체의 첫 번째 블록을 건조 선대에 자리 잡아 거치하는 행사로서 함 건조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을 의미한다.
이번 기공식에서는 장보고-Ⅲ Batch-Ⅱ 2번함이 성공적으로 건조되어 미래 국가안보를 책임질 핵심 전력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했다.
’23년 3월에 개최한 장보고-Ⅲ Batch-Ⅱ 1번함 기공식에 이어 2번함 기공식 까지 계획된 일정에 따라 추진함으로써 우리나라는 잠수함 강국을 향해 또 한 걸음 내딛게 됐다.
장보고-Ⅲ Batch-Ⅱ 2번함은 Batch-I급 대비 국산화를 더욱 확대해 적시적인 후속군수지원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으로 함 운용이 가능해집니다.
장보고-Ⅲ Batch-Ⅱ 2번함은 Batch-I급의 국산화 실적을 바탕으로 리튬전지체계 등 12종을 추가해 총 70종의 국산화 장비를 탑재할 예정이다.
국산화를 확대함으로써 고가의 수입 장비와 부품을 대체해 국내 경제 활성화는 물론, 향후 잠수함 수출 시 발생할 수 있는 수출통제나 지식재산권 분쟁으로부터 자유로워 해외 잠수함 수주 경쟁에서 더욱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조기업인 한화오션은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용접자재 품질관리 강화, 작업숙련도 제고 등을 통해 불량률을 최소화해 생산 품질을 향상시켰으며 함 건조 현장에 대한 안전대책을 마련해 안전하게 함 건조를 수행하고 있다.
오늘 기공식을 맞이한 2번함은 ’26년까지 함 건조를 완료하고 시운전을 거쳐 ’28년에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며 1번함은 ’25년 전반기 진수·3번함은 ’24년 후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장보고-Ⅲ Batch-Ⅱ 잠수함은 해군에 인도된 장보고-Ⅲ Batch-I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 안무함, 신채호함 대비 함 중량 및 크기가 증가되고 탐지 및 표적처리 능력이 개선된 전투·소나체계 탑재와 최신 소음저감 기술 적용 등으로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또한 세계에서 2번째로 리튬전지체계를 탑재해 수중 작전지속능력이 향상됐으며 안전한 리튬전지체계 운용을 위해 실시간 상태정보 감시와 위험진단이 가능한 관리장치, 특수 소화장치 등 안전성 설계를 적용했다.
특히 2016년부터 리튬전지체계의 성능과 안전성 사전 검증을 위해 한국전기연구원에 전용 육상시험시설을 설치해 지속적으로 시험 및 검증하고 있으며 산학연 전문가그룹과 합동으로 리튬전지체계에 대한 특별 안전진단을 실시해 안전성에 이상이 없음을 재차 확인했다.
방위사업청 한국형잠수함사업단장은 “장보고-Ⅲ Batch-Ⅱ 2번함의 진화적 발전 성과는 국내 잠수함 건조 기술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해군력 발전과 향후 수출을 통해 국가 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계 최고 잠수함 건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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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4년 공공도서관 사서직 직무연수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12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도내 사서직 공무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를 위한 사서직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북교육청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사서직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도서관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주제 강연과 주요 추진 업무 전달, 문화공연, 교육감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강연을 한 박준영 재심 전문 변호사는 ‘희망을 말하는 우리들의 변호사’라는 주제 강연과 일선 사서들의 고민을 법률 자문을 통해 현장의 근심을 해결하고 도슨트 백인필 강사는 스페인 도서관과 프라도 미술관 이야기로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특강을 통해 경북교육청의 핵심 가치인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 교육의 표준으로’의 주제로 교육청의 핵심 정책과 경북 미래 교육을 위한 노력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세계 교육의 표준이 되기 위해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 공공도서관은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인문학 강연과 미래 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서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의 도서관을 통해 교육공동체·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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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가칭)호명중학교 신축공사 설계 작품 선정
경북교육청, 가칭)호명중학교 신축공사 설계 작품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가칭)호명중학교 신축공사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해 최종 설계 당선 작품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설계 공모의 대상은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원 이상이며 해당 교육시설은 기관·청사와 도서관 신축, 교사 신축과 개축, 교사동·다목적 강당·급식소 증축 등으로 매월 교육지원청과 직속 기관을 통해 신청받아 시행하고 있다.
설계 공모의 접수 및 평가 방법은 건축HUB건축HUB 홈페이지 https:www.hub.go.kr/를 통해 설계 공모 신청을 받고 추후 작품을 출품한 건에 대해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기술사 등 외부전문위원 7~10명을 통해 평가와 심의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가칭)호명중학교 신축공사는 총사업비 약 367억을 투입해 수용인원 910명에 37학급, 지하 1층 지상 4층 총면적 13,312.72㎡ 규모로 경북도청 신도시 2단계 예천지역 중2 부지에 건립된다.
이번 가칭)호명중학교 신축공사 설계 작품 선정 심사위원회에는 전문위원 9명이 참여했으며 ‘디엔비건축사사무소 대표자 조도연’ 씨를 최종 설계자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 위원들은 당선된 작품의 조닝에 높은 평가를 했으며 조닝은 채광확보와 생태공간, 보차도 분리, 강당과 교사동의 동선을 중점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이는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우선으로 고려한 계획으로 평가받았다.
경북교육청은 당선된 설계사무소와 함께 도청 신도시 2단계 사업 부지를 자세히 검토해 학생과 교원,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력심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학습 공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부터는 설계공모심사위원회의 심사 모습을 경상북도교육청 맛쿨멋쿨TV 유튜브맛쿨멋쿨tv 유튜브 홈페이지 https:https:www.youtube.com/@gyo6를 통해 사업 부서의 건립 방향 PT 발표와 설계심사의 방법, 심사위원의 토론, 심사투표 등을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가칭)호명중학교 신설을 통해 안동과 예천지역의 중학교 과밀학급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통학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교원, 지역주민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시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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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와 협력 각서 체결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12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의 도입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와 협력 각서 협력 각서는 국가 간에 문서 형태로 된 합의로서 양해각서로 불리는 MOU보다 세분된 내용을 포함한다.
이날 협력 각서 체결식에서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하이프 바나얀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 글로벌 사업개발 이사는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학습 주도성을 갖고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 각서 체결은 경북 도내 학교에 한국어와 영어를 사용하는 이중언어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출발점으로 경북형 IB 프로그램 운영학교 지원을 본격화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협력 각서 체결을 통해 △IBO와 MOC 체결 시도교육청 간 국내 IB 교육 관련 협력 사업 추진 △IB 프로그램 한국어 번역 △IB 교원 전문성 개발을 위한 IB 한국어 워크숍 확대 △IB 프로그램 운영학교 지원 등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경북교육청은 지난 5월 IBO와 도입의향서를 체결한 후 타 시도교육청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며 IB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해 왔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올해 공모를 통해 24교의 IB형 수업탐구학교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7월 중으로 경북형 국제 바칼로레아 관심 학교를 공모해 선정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IBO와의 협력을 통해 경북 학생들에게 더 나은 행복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탐구심과 배려심을 갖춘 평생 학습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IB 교육의 강점을 학교 현장에 잘 접목해 경북형 미래 교육과정을 실현하고 세계교육 표준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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