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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안전한 해양조사활동 지원강화
해양경찰청 안전한 해양조사활동 지원강화
[AANEWS] 해양경찰청은 적극행정 일환으로 16일 부산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외교부, 해수부, 5개 해양조사기관과 함께 우리 해양조사선의 안전한 조사활동 지원을 위한 소통과 정보공유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양조사기관 간 긴밀한 소통창구 및 연락체계 구축 우리해양조사선 활동 일정 공유 기관 간 협조·건의사항 등 우리 조사기관의 정당한 해양과학조사를 보호하고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해양경찰청 경비국장은“최근 주변국의 공세적 해양활동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주변국의 우리수역 내 일방적인 해양조사 행위뿐 아니라 우리 해양조사선의 정당한 조사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관련 매뉴얼에 따라 외교부, 해수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며 엄정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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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수목원 최초 산림탄소상쇄사업 등록 통한 탄소흡수 기여
국립세종수목원, 수목원 최초 산림탄소상쇄사업 등록 통한 탄소흡수 기여
[AANEWS]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에너지 전환을 비롯한 기관 특성에 맞는 탄소흡수원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지난해 수목원 최초로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 공모사업에 15ha 구역의 주요 수목 1,600여 본을 거래형 산림탄소상쇄사업으로 등록했다.
최근 신기후체계가 시작되고 수목원·정원과 도시숲은 신규 탄소흡수원으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탄소흡수원으로의 활용은 미진한 상황이다.
국내 최초 도심형 수목원인 국립세종수목원은 세종시 장남평야 논경지 65ha를 나무가 울창한 수목원으로 변화시킨 대규모 식생복구지로 탄소흡수원으로의 활용성이 높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수목원 주요 전시원을 포함한 50ha를 산림탄소상쇄사업에 추가 등록해 탄소흡수원으로의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모니터링 및 제3자 검증을 통해 정부로부터 탄소흡수량을 인증받아 탄소거래에 활용하고 발생하는 수익 일부는 수목원 운영에 활용하고 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국립세종수목원은 산림 분야 2030년 탄소흡수량인 3,200만톤 달성에 기여하고자 수목원·정원, 도시숲에 식재된 수목의 탄소흡수량을 추가 등록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목원은 공공부문의 생활권 탄소흡수원이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해, 수목원·정원, 도시숲이 신규 탄소흡수원으로서 국가NDC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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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스타벅스, 커피찌꺼기 재자원화 촉진에 맞손
환경공단-스타벅스, 커피찌꺼기 재자원화 촉진에 맞손
[AANEWS]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3월 17일 커피찌꺼기 재자원화 촉진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커피찌꺼기 재활용 시범 매장‘을 한국환경공단 본사 물환경관 지하 1층에 개소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환경공단이 스타벅스코리아 및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와 한국환경공단 내에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는 ‘카페 지구별’을 개소하는 등 상호 협력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환경공단은 재활용환경성평가기관으로 자원순환 기술을 지원하고 스타벅스 코리아는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인테리어 제품 및 개점을 지원한다.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청년을 채용해 매장을 운영한다.
‘카페 지구별’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미취업 청년을 직접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카페 운영에 따른 수익금을 취약계층의 자활·자립을 위해 사용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카페 지구별’을 시작으로 한국환경공단과 스타벅스 코리아는 환경분야의 미래 지향적인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함께 힘쓸 예정이다.
‘카페 지구별’에는 커피추출 부산물인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해 제작한 탁자, 화분, 전등갓 등의 제품이 시범 배치된다.
아울러 매장 내에 발생한 커피찌꺼기를 민관 협력 재자원화 사업과 연계해 전량 회수·재활용한다.
또한, ‘카페 지구별’은 일회용품 없는 매장으로 운영되며 탄소저감을 위해 다회용컵을 사용한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2050년 탄소중립 시대에 맞춰 이번 시범 매장이 커피찌꺼기의 폐기를 최소화하고 재자원화하는 선도적인 본보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고 지역사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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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르고 강한 바람이 부는 봄, 산불 조심하세요
메마르고 강한 바람이 부는 봄, 산불 조심하세요
[AANEWS] 행정안전부는 최근 포근하고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불고 크고 작은 산불이 증가하고 있어 국민에게 산불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최근 20년 동안의 산불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며 특히 지난해에는 가장 많은 740건의 산불이 발생해 산림 24,782ha가 소실됐다.
올해들어 이미 251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한동안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산불 발생의 위험이 매우 높고 심각한 상황이다.
이 중, 최근 10년간 발생한 산불을 분석해 보면 연평균 535건의 산불과 558ha 정도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3부터 5월까지 연평균의 절반 이상인 303건이 발생했는데, 이는 봄철 산속에는 불에 타기 쉬운 마른 낙엽과 풀이 많이 있고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봄철 중에서도 3월에는 가장 많은 129건의 산불로 2,308ha의 산림이 소실됐고 4월이 119건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에는 2월부터 많은 산불이 발생했고 3월에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의 대형산불로 인해 피해 면적은 20,843ha로 가장 넓었다.
산불의 원인은 입산자 실화가 32%로 가장 많았고 논·밭두렁 소각 13%, 쓰레기 소각 12%, 담뱃불 부주의가 6%로 나타났다.
이러한 산불의 주요 원인이 사소한 부주의와 방심 등으로 발생하는 만큼 산불을 낸 사람에 대한 검거도 꾸준히 진행되어 최근 10년간 총 2,141명이 검거됐고 징역 등의 처벌을 받았다.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라도 벌금이나 징역 등 심각하게 처벌받을 수 있으며 산불로 번지기 쉬운 논·밭두렁 태우기나 쓰레기 무단 소각은 행위만 해도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다.
산림보호법에 의하면, 과실로 산림을 태워 공공을 위험에 빠뜨린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산림보호구역에 불을 지른 자는 7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발생 건수로는 116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지만, 산림의 피해 면적은 경북과 강원이 전체의 88%를 차지할 정도로 집중됐다.
요즘처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에는 산불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입산 시에는 성냥·라이터 등 화기 물질을 가져가지 않고 야영과 취사는 허가된 구역에서만 해야한다.
산과 인접한 곳에서는 산불로 이어지기 쉬운 논·밭두렁을 태우지 않는다.
농산폐기물이나 생활 쓰레기 등도 무단으로 소각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특히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의 소각행위는 처벌 대상으로 절대 금한다.
산과 가까운 곳에서는 담뱃불 관리에 주의하고 특히 자동차로 산림 인접 도로를 지날 때는 담뱃꽁초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다.
산불을 발견했을 때는 소방서 경찰서 지역 산림관서 등으로 신속히 신고한다.
조상명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은 “산불의 대부분은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산에서는 물론이고 산과 가까운 곳에서도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산불 예방을 위해 국민 개개인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다”며 “국민께서는 화마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지킬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 산불 예방에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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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반‘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서비스 개시
클라우드 기반‘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서비스 개시
[AANEWS] 모든 부처와 공공기관이 별도의 분석시스템 구축 없이도 다양한 데이터분석 자원과 환경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인터넷 자원 공유’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분석 지원 서비스가 새롭게 시작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해 온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 개발 1단계 사업을 마치고 3월 17일부터 전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각 기관별 일상적 데이터분석과 활용 환경이 마련됨에 따라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정책수립과 의사결정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정부는 2014년도에 구축된 ‘혜안’ 시스템을 활용해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데이터분석 업무를 지원해왔다.
그러나, 하드웨어의 약 70%가 수명 연한이 지나 장애 발생 가능성이 컸고 제한적인 분석자원 및 기능상의 한계로 분석 시행과 결과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행정 업무망 중심의 서비스로 공공기관 사용자들의 접근과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것도 문제로 지적됐었다.
이번에 개설되는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은 기존 ‘혜안’ 시스템 서비스를 “인터넷 자원 공유” 환경으로 통합해 행정 업무망 중심의 기존 서비스를 인터넷망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중앙부처와 자치단체뿐만 아니라 중앙부처 및 자치단체 산하기관, 각종 연구기관, 공사· 공단 등을 포함하는 공공부문 전 기관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인터넷 자원 공유” 기반 서비스인 만큼, 개별 기관이 데이터 분석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더라도 별도 비용 없이 고성능의 분석자원을 개인 및 기관별로 할당받아 안정적인 분석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분석에 필요한 다양한 분석 도구와 풍부한 분석모델 제공 등을 통해 일반 사용자부터 데이터분석 전문가까지 맞춤형 분석이 가능한 것도 새로운 서비스의 특징 중 하나이다.
데이터분석에 널리 활용되는 분석언어인 ‘알’, ‘파이썬’은 물론, 그래픽 사용자 기반 제공을 통해 별도의 코딩 과정 없이도 손쉽게 분석이 가능한 환경을 구현했다.
공공시설입지분석, 교통 및 화재취약지역분석, 도시상권변화분석 등 현장 활용성이 높은 기존 분석모델도 표준화시켜 제공함으로써, 기관별 유사모델 개발에 따른 예산 및 소요 기간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120만건 가량의 데이터도 통합검색해 분석에 활용할 수 있어,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데이터 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시스템은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주요 데이터플랫폼과도 연계되어 있어, 데이터의 위치와 내용을 통합 검색하고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를 저장-정제-활용할 수 있다.
서비스 개시 시점 현재, 공공데이터포털, 헬스케어빅데이터플랫폼, 통신빅데이터플랫폼, 교통빅데이터플랫폼 등 20개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데이터에 접근·활용이 가능하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 서비스 개시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지속적인 고도화와 분석자원 제공 범위 확대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데이터분석에 전문 지식이 없는 일반 사용자들이 보다 손쉽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정선용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은 모든 데이터로 연결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토대에 해당한다”고 강조하면서 “서비스 및 분석자원의 수준을 지속해서 높이고 다양한 역량개선 프로그램과도 연계시켜 우리 정부의 데이터기반 행정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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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울청사, 관·경·군·소방 통합 방호훈련 실시
행정안전부
[AANEWS]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서울청사관리소는 3월 16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관·경·군·소방 통합 방호훈련을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부서울청사 통합 방호훈련은 각종 위기상황에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관·군이 함께 실시해온 훈련으로 최근 3년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다시 시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서울청사관리소·종로경찰서·경찰특공대·군부대·종로소방서 등 총 3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더욱 실전적이고 내실 있는 훈련을 위해 경찰과 소방 인력이 처음으로 훈련에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불법 드론 제압 및 폭발물 테러. 차량 돌진 테러 대응, 독가스 의심 제독 및 거동수상자 제압훈련 등 3가지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먼저, 광화문 광장에서 폭발물을 탑재한 불법 드론이 서울청사 일대를 배회하는 상황을 가정해, 전파 차단장비를 이용해 드론 비행을 무력화하고 폭발물처리반이 폭발물을 처리하는 훈련이 시행됐다.
이어서 서울청사 정문 앞에서 차량 돌진 테러를 가정해 사상자 구호 훈련 및 화재 진압, 안전 대피 등을 위한 훈련이 진행됐다.
차량돌진 훈련과 연계해, 난동자에 의한 독가스 살포 상황에 대비한 탐지와 제독 훈련 등도 실시됐다.
서울청사관리소는 이번 ‘관·경·군·소방 통합 방호 훈련’을 통해 14개 기관이 입주해 있는 ‘가급’ 국가중요시설인 정부서울청사로서 통합 방호 대응 능력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용식 정부청사관리본부 서울청사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여러 형태의 위급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했다으로써 안전한 정부서울청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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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감염병 대비 의료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국회 토론회 개최
질병관리본부
[AANEWS]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과 질병관리청은 국회의 코로나19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 팬데믹에 대한 의료대응 강화 방안을 찾고자, ‘미래 감염병 대비 의료대응 체계 강화’ 토론회를 3.17. 오후 2시에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감염병 의료대응 전문가들의 주제별 발제에 이어 현장 의료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관계자 등 분야별 패널과 함께 토론하는 자리로 주제별 발제로는 먼저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엄중식 교수가 ‘감염병 위기대응 병상자원관리체계구축 및 의료인력 운용방안’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이어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병병원운영센터의 김연재 센터장이 ‘신종 감염병 의료대응 체계 강화’라는 제목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패널토의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건강보험연구센터 신영석 연구위원을 좌장으로 방역, 진료, 병상체계, 연구, 거버넌스, 간호관계자로 구성된 6인의 토론자가 분야별 주제에 대해 개별 토론을 진행한다.
방지환 서울보라매병원 감염내과 과장이 감염병 병원의 최종 진료기관 역할을 해야하는 중앙감염병병원의 역할에 대해, 서울아산병원 감염 내과 김성한 교수는 향후 활발한 감염병 연구를 위해 연구와 관련된 행정 절차, 관련법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제언할 예정이다.
또한 건양대학교 간호대학 정선영 교수는 감염병 대응능력을 갖춘 간호인력 확보와 간호환경 개선에 대해 논의하며 한림대학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가 향후 팬데믹 발생 시 방역대응에 대해, 보건복지부 박향 공공보건정책관은 병상체계, 질병관리청 임숙영 감염병위기대응국장은 거버넌스 구축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에 앞서 최연숙 의원은 “직접 코로나19 대응을 해 온 현장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토론회인 만큼,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논의된 사안들이 미래 신종 감염병의 체계적 대응을 위한 정책으로 이어지기를 바라고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하며 저 역시 국회에서 관련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질병관리청은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 대책 수립 중에 있는 만큼, 이번 토론회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논의는 향후 실효성 있는 정책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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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농림축산식품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개최
2023년 농림축산식품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개최
[AANEWS]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진흥청 등 농림축산식품 관계기관과 함께 3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2023년 농림축산식품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를 맞는 경진대회는 농식품 분야 공공·빅데이터, 팜맵데이터의 활용을 촉진하고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를 발굴함으로써 농촌융복합산업, 스마트 농업 등 농식품 데이터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식품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2개 분야 3개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를 추진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농식품 공공데이터포털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6월 30일까지 접수된 작품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대상 3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9점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5천 4백만원으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할 경우 농식품부장관 상장과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창업에 필요한 사무공간, 맞춤 공공데이터 제공, 전문가 조언, 사업연계 지원, 홍보물 제작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며 농협은행이 운영하는 새싹기업 육성 전문 프로그램인 ’농협디지털챌린지+’ 지원 시 가점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상위 수상작 4점은 행정안전부가 개최하는‘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본선 대회에 진출할 자격과 함께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1:1 상담과 응모작의 완성도 제고에 필요한 지원도 받게 된다.
농식품부 윤원습 농식품혁신정책관은“농식품 공공·빅데이터는 미래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견인할 핵심 원동력으로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새로운 서비스가 다양하게 개발되기를 기대한다”며 “공모전에 재능있는 많은 국민과 기업들이 참가해 다수의 우수작이 출품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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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올해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경쟁률 13.8대 1
소방청
[AANEWS] 소방청은 지난달 13일부터 4일간 2023년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1,560명 선발에 총 2만 1,575명이 지원해 평균 13.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별 경쟁률은, 공개경쟁채용시험은 730명 모집에 1만 5,483명이 지원해 21.2:1, 경력경쟁채용시험은 830명 모집에 6,092명이 지원해 7.3:1로 집계됐다.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지역은 울산으로 3명 모집에 182명이 접수해 60.7:1을 기록했고 경력경쟁채용시험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의무소방 전역 경력경쟁채용분야는 3명 선발에 61명이 접수해 20.3: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27세이며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가 76.1%, 30대 23.3%, 40대 0.6% 순이다.
공개·경력경쟁채용시험 평균 연령은 27세·28세이며 이중 최연소는 17세·18세, 최고령 응시자는 43세로 기록됐다.
필기시험은 오는 18일 전국 17개 시도 51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될 예정이며 4월 10일 오후 2시부터 점수 확인 및 이의제기 기간을 거쳐 4월 14일에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한다.
체력시험은 4월 17일부터 5월 7일까지 시도별로 정해진 일정에 따라 최대 2주간 진행한다.
특히 올해 면접시험은 소방청 주관으로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시행하며 7월 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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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장, 호남권역 감염병 대응 현장 방문
질병관리본부
[AANEWS]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3월 16일 호남지역 감염병 대응의 최일선인 호남권질병대응센터와 결핵전문병원인 국립목포병원에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 지역의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결핵치료 및 예방을 위해 힘쓰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영미 청장은 먼저 호남권질병대응센터를 방문해, 호남권의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보고 받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에 필요한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호남권질병대응센터는 권역 내 질병 대응 및 관리를 위해 설립된 질병관리청 소속기관으로서 개소 이후 지자체 등과 긴밀히 협력하며 코로나19 등 법정감염병 감시 및 대응과, 근거기반 진단분석과 특화된 만성질환 관리 등으로 지역사회 질병보건 관리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영미 청장은 지역 감염병대응 거점 기관으로서의 센터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하면서 “향후 발생할 감염병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역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이후, 국립목포병원을 방문해 결핵환자 치료 현장과 주요시설을 살펴보고 주요현안에 대한 논의를 실시했다.
국립목포병원은 결핵전문치료기관으로서 난치성 결핵환자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와 임상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결핵 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환자를 집중 치료하는 ‘내성결핵 전문치료센터’ 건립 등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의료 인프라 확충에도 노력하고 있다.
지영미 청장은 결핵 치료현장을 둘러보며 환자 치료를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의료진 및 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치료가 어려운 결핵 환자를 책임진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영미 청장은 감염병 대응의 최일선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해 줄 수 있는 권역질병대응센터와 국립목포병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질병대응센터가 국민 곁으로 가까이 다가가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힘써줄 것”과 “결핵 환자 한분 한분에게 세심하게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결핵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감염병 대응기관을 찾아, 대응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일상회복의 안착과 상시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혔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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