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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이버보안 거점 조성의 큰 첫걸음 내딛어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아시아월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송파 정보통신기술 보안 연합지구 개발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이 시행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송파 정보통신기술보안 연합지구 개발사업은 과기정통부 소속 중앙전파관리소의 현행 부지)를 개발, 사이버보안 관련 8개 기관을 2개동,사업비 5,417억원)에 집적하는 사업으로서 - 한국인터넷진흥원, 국가정보원, 금융보안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등 사이버 침해대응 기관을 집적, 평시 사이버보안 정보공유, 예방방안 도출 등을 상호 논의하고 공격 발발 시 예방⸱차단⸱회복 등 일련의 공격대응 업무를 공조해 실시간·유기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 정보보호산업협회, 한국전파진흥협회등의 교육기관을 입주시켜 고급⸱현장 보안전문인력과 착한 해커 양성에 크게 기여하며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국정원, 정보보호산업협회 등 현재 제품 시험/인증, 기술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을 한 장소에 위치하게 함으로써 보안기업에게 일괄 처리 서비스 지원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동 사업은 10여년 전 추진방침이 정해진 후 수차례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으나 송파지역의 높은 토지비용 때문에 경제성 등을 인정받지 못했다.그러나, 이번에는 △사업구조의 변경, △입주기관의 다각화, △추가편익의 발굴, △재무성평가 면제 등을 통해 사업 내용 및 방식을 대폭 재설계함으로써 통과기준을 크게 상회한 점수로 무난히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게 됐다.참고로 현 중앙전파관리소 부지)는 3단계로 나누어 개발이 진행되는데, 1단계는 중앙전파관리소 개축), 2단계는 상기한 정토통신기술보안 연합지구 구축, 3단계는 민간업무시설 신축)으로 구성된다.1단계는 이미 설계가 완성되어 내년도 착공 예정이며 3단계는 구체적 시행계획을 마련 중으로 기업입주 빌딩, 오피스텔 등 민간기관 및 개인이 향후 입주해 2단계 정보통신기술 보안 연합지구와의 동반상승 효과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사이버 공격과 시스템 마비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예방은 매우 중요하고 시급한 시대적 해결과제로서 이번 정보통신기술보안 연합지구 구축으로 국내 보안 역량과 체계 마련에 획기적인 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하며 “더불어, 이번 중앙전파관리소 부지 개발을 통해 인접 지역의 개발과 지역발전에도 상당히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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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블록체인 진흥주간 × 웹 3.0 학술회의(콘퍼런스)」 개막 블록체인과 웹 3.0이 만드는 디지털 신뢰의 미래, 한자리에 모였다
2025 블록체인 진흥주간 x 웹 3.0 컨퍼런스 포스터
[아시아월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 블록체인 진흥주간 × 웹 3.0 학술회의’개막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공동 주관하며 과기정통부 제2차관을 비롯해 블록체인·웹 3.0 분야의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블록체인과 웹 3.0이 만들어 갈 디지털 신뢰 사회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며 블록체인과 웹 3.0 기술과 정책, 산업의 흐름을 공유하고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디지털 신뢰로 만드는 가치 생태계, 블록체인과 웹 3.0’을 주제로 인공지능·가치 안정형 디지털 자산·디지털 신뢰 등 세계가 주목하는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코엑스 3층 ‘콘퍼런스룸E’에는 50여 개의 전시관이 설치되어 블록체인과 웹3.0 기술이 가져올 산업별 혁신 사례가 다채롭게 소개됐다.부산광역시는 전기차 배터리의 제조·운행·재활용 전 주기 이력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배터리 여권 온라인 체제 기반’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비대면 진료부터 실손보험 청구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가상병원 서비스’를 선보였다.또한 안랩블록체인컴퍼니는 공연 티켓 예매부터 검표까지 전 과정을 블록체인으로 투명하게 관리해 암표 거래를 예방할 수 있는 ‘한국형 문화 블록체인 표 구매 서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또한, 이번 행사에는 캐나다, 호주, 그리스 등 10여 개국의 주한 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해 우리나라의 블록체인 진흥 정책과 주요 성과를 공유받고 국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공공·민간 서비스 적용 사례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과기정통부 류제명 제2차관은 “가치 안정형 디지털 자산와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블록체인 기술은 세계 디지털 경제를 재편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하며 “정부는 블록체인 기술·산업의 성장과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가전략을 재설계하고 블록체인×웹3.0 기술이 디지털 신뢰 사회를 구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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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중 경제·통상 협력 강화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중국 상무부 왕 원타오 부장과 11.1 경주 에서 한중상무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양국의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중 간 경제·통상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먼저 김 장관은 ‘세계를 평안하게 하려면, 먼저 협력이 있어야 한다’는 삼국지연의에서 손권과 동맹을 맺으며 제갈량이 한 말을 인용하며 한중 간 협력과 대화를 통해 당면한 현안을 해소하고 미래지향적인 한중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제안하고 한국이 금년 APEC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지지해 준 중국측에 사의를 표하며 내년도 중국 주최 APEC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경험을 공유하겠다고 했다.양측은 WTO 중심 다자무역체제와 RCEP 차원 협력을 지속하기로 하는 한편 무역구제 조치 전 양측의 다층적인 협력채널을 통해 상호 소통해 사안의 원만한 해소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또한, 양측은 한중 산업협력단지에서 상호 투자를 확대하고 중국측은 새만금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로 구성된 투자 조사단을 파견하기로 했으며, 희토류를 포함한 핵심광물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소통 채널을 활용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왕 부장은 가까운 시일 내 김 장관이 중국을 방문해 양국 간 경제·통상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할 것을 제안했고, 이에 김 장관은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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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장관, 중견기업계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인공지능 전환(AX) 시급성 강조
산업통상자원부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아시아월드뉴스] 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11월 3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주최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중견기업 CEO 강연회’에 참석해 ‘새로운 대항해 시대’라는 주제로 강연했다.이 날 강연에는 중견기업 대표 100여명이 참석했다.김 장관은 “15세기 나침반의 등장과 함께 세계의 부와 권력지도를 뒤바꾼 ‘대항해 시대’가 열린 것과 같이, 우리기업들이 인공지능이라는 새로운 나침반을 손에 쥐고 글로벌 시장의 신항로를 개척해 나가야 할 시점이다”고 강조하면서 “우리경제와 산업의 허리인 중견기업이 산업 인공지능 대전환 흐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에 대해 중견기업계는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산업 인공지능 대전환을 신속히 추진해야 함에 뜻을 같이 했다.정부는 우리산업의 인공지능 대전환을 위해 1천여개 산업계, 학계, 연구계 단체와 함께 ‘제조 인공지능 전환 얼라이언스’출범 중견기업인들은 인공지능 전환, 그린 전환, 미국 관세부과 조치로 인한 공급망 재편 등 변화 대응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으로 글로벌 진출, 기술개발, 금융, 세제, 인력, 규제 개선 등에 걸쳐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김 장관은 중견기업이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가 협력해 중견기업계를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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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참여팀으로 루닛 컨소시엄, KAIST 컨소시엄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아시아월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수행팀으로 루닛 컨소시엄과 KAIST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본 프로젝트 참여팀 공모에 총 18개의 컨소시엄이 접수해 10:1에 육박하는 열띤 관심과 경쟁을 보여왔으며 서면평가, 발표평가 등을 거쳐 루닛 컨소시엄과 KAIST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오는 11월 1일부터 GPU 지원을 착수한다.
이를 통해, AI 기반 의과학·바이오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 확보 기반을 확충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각 컨소시엄 별 주관·참여기관, 과제 목표와 주요 특징 등은 다음과 같다.
주관·참여기관루닛 컨소시엄에는, 루닛과 함께 7개 기업, 6개 대학 연구실, 9개 의료기관 등 총 22개의 국내 유수 기관이 참여했다.
과제목표이들은 분자-경로-의약품/안전성-임상시험/가이드라인-실세계 임상 등 의과학 전주기를 아우르는 증거사슬 기반의 의과학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과 멀티 에이전트 서비스를 구축·실증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임상 의사결정의 정확성·안전성, 연구개발 생산성, 국민 건강권 체감 효용을 동시에 제고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주요특징동 컨소시엄은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SOTA 모델을 뛰어넘는 최대 32B급 의과학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처음부터 개발해 순차 확보하고 3종의 도메인 재특화 모델과 에이전틱 시스템으로 확장한다.
세계 최초로 의과학분야 전주기 지식을 담은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파운데이션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한편 추후 자기자본 추가 투자 등을 통해, 초거대 AI모델로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수 의료기관 등과 협업을 통해 현장에서의 실증과 시장성을 강화하고 카카오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한 대국민 서비스 실증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다.
국산 NPU 적용 등을 통해 추론 비용 절감도 추진하는 한편 ‘AI모델 + 국산반도체’ 패키지로 글로벌 진출을 도모한다.
또한, 다수 대학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해커톤 개최 등도 계획 중인 만큼, 실무형 AI연구 인재 양성 등에도 다방면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관·참여기관KAIST 컨소시엄에는, KAIST와 함께 유관 기업과 협회 등 총 5개의 국내 유수 기관이 참여했다.
과제목표이들은 통계적 경향성에 의존이 큰 기존 글로벌 유사모델 방식에서 탈피해, 물리·화학적 상호작용의 인과구조를 학습한 바이오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할 계획으로 단백질의 동적·다중 상태와 정량적 결합력을 예측 가능하면서도, 빠른 추론 속도의 실용적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주요특징동 컨소시엄은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진 참여로 기존 글로벌 모델의 한계를 극복하는 신기술 전략을 채택해, 동 분야 글로벌 Top1 AI모델을 처음부터 개발·확보한다.
개발된 바이오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것은 물론, 7B급 메인 AI모델에 더해, 2B급 경량 AI모델도 개발해 국내 생태계 참여자들의 기술 접근성 극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SaaS 형태로도 AI서비스 배포 계획을 갖고 있어, 다양한 연구자들의 접근 장벽을 낮추는 기반 마련에도 힘쓸 예정이며 글로벌 신약발굴 플랫폼인 Digital Chemistry Solution 연계 등을 통해 글로벌 협업 강화,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을 추진하고 국내 바이오 유수 협회와의 연계로 AI 서비스 활용 확산과 AI·바이오 인력 교육·양성 강화에도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글로벌 의과학·바이오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가 강점을 갖는 의과학·바이오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산업 혁신을 가속화하는 전략적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특히 AI 전문부처가 중심이 되어 AI 중심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고 AI로 의과학·바이오 산업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선정된 두 컨소시엄은 자체 기술력으로 처음부터 AI모델 개발해, 독자적 AI 기술력 확보는 물론, 국내 AI 생태계와 의과학·바이오 생태계의 동반 성장과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발된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은 `26년 내 글로벌 Top 수준으로 구축되어 오픈소스 형태로 즉시 활용 가능토록 공개한다는 목표이다.
기업·대학·의료기관·협회 등 다양한 주체가 컨소시엄에 참여하며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개발·확산을 위한 목표와 로드맵을 보유하고 있어, 개발된 AI 모델이 의료 진단, 신약 개발, 바이오 연구 등 해당 도메인 전반에 폭넓게 적용되어 AX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는 AI 고속도로 구축·확장과 이를 통한 대한민국 AI 대전환, AI 강국 도약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AI컴퓨팅 인프라 등을 기반으로 국내 산업 전반의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AI 고속도로 위에서 달리는 실질적 성과를 만드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프로젝트의 성과 확장 등을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 스페이스 등 데이터 지원 사업 연계도 검토하며 이를 통해 의료 등 분야의 데이터 활용 촉진 도모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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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토류 및 핵심광물의 공급망 안정화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0.31일 09:30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공급망안정화위원회를 주재해 최근 경제안보 여건을 점검하고 ➊희토류 공급망 대응 방안, ➋공급망안정화기금 출범 1주년 성과 및 개선방안, ➌핵심광물 재자원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중국의 수출통제 강화 등으로 수급 불확실성이 커진 희토류와 관련해 정부는 우리 기업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범정부 희토류 공급망 TF’를 가동하고 업계 희토류 수급 지원을 위한 ‘희토류 수급대응 센터’를 운영한다.
또한 희토류 수급위기 발생 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자원개발에 대한 투자·융자를 촉진하고 희토류 저감기술 개발 및 희토 영구자석 재자원화, 공공비축 확대 등을 추진한다.
핵심광물의 재자원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부는 2030년까지 “10대 전략핵심광물 재자원화율 20%” 달성을 목표로 핵심광물 재자원화 산업 생태계 조성 및 규제를 합리화 방안 논의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 TF를 운영해왔다.
금번 대책을 통해 재자원화 원료에 대한 패러다임을 폐기물에서 자원으로 전환하기 위해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순환자원 지정 확대, 수입보증부담 완화 및 할당관세 지원 등을 통해 재자원화 원료 수입에 따른 기업들의 비용·행정부담 경감이 체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재자원화 산업 및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공급망안정화기금의 투자·융자를 활성화하고 시설·장비 및 R&D·실증 등에 대한 재정지원을 강화한다.
정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 합동 ‘핵심광물 재자원화 정례회의’를 통해 제도개선 및 지원 방안을 지속 모색할 계획이다.
공급망안정화기금 출범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정부는 기금의 적극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2,500억원 규모의 ‘핵심광물·에너지 공급망 안정화 펀드’를 조성하는 등 직·간접 투자를 활성화하고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특별 대출한도를 신설한다.
또한, 공급망 중요도 및 안정화 기여도에 따른 차등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산업은행 등 다른 정책금융과의 협조도 강화한다.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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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계량측정의 날’ 유공자 및 단체 포상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0월 31일 ‘제55회 계량측정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계량측정분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대상으로 총 35점의 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대영씨앤티 남기동 대표가 국내 업계 최초 30MN급 대용량 힘 측정기를 개발해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으며 표준과학연구원 권재용 박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파전력 표준원기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올해 처음 시행된 ‘법정계량기 아이디어 공모전’ 부문에서 접수된 92건에 대해 우수 공모작 6점 시상이 이루어져, 국민들의 계량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AI와 산업계량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사전 행사에서는 중국 디지털계량기술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해 AI와 산업계량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시대 산업계량의 중요성과 미래 전략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축사를 통해 “첨단산업에서 계량측정을 통한 정확성 확보는 곧 국가 산업의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앞으로 계량측정 인프라 구축과 제도 개선을 통해 AI·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기반을 강화하고 산업현장에서 계량측정 기술을 발전시킨 유공자 및 유공단체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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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산업 위기를 넘어 혁신으로 민관협업 통해 산업 구조개편 성공 다짐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산업통상부는 문신학 차관, 신학철 한국화학산업협회장 등 석유화학 분야 인사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10월 31일 서울 종로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화학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호석유화학 백종훈 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42명의 유공자가 정부포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공급과잉에 따른 구조적 위기로 석유화학산업 사업재편 방안이 논의 중인 가운데 개최된 것으로 산업계와 정부가 한 자리에 모여 위기극복과 새로운 도약의 의지를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부대행사로 ‘석유화학산업 고부가화 R&D 로드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업재편 참여 기업 연구소 관계자와 전문가가 참석해 R&D 로드맵과 국내 화학산업의 미래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부는 R&D 로드맵 최종안을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대규모 예타 사업을 기획해 사업재편 기업의 고부가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재편에 적극 나서는 기업의 R&D 수요를 최우선으로 지원해 사업재편 과정에서 설비 합리화가 고부가 전환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문신학 차관은 축사에서 “우리나라 석유화학 산업은 글로벌 공급과잉 대응과 고부가가치화라는 2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상황으로 과감하고 신속한 구조개편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하면서 “사업재편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기업에 대해서는 맞춤형 지원 패키지를 통해 원활한 사업재편을 뒷받침하고 R&D 로드맵을 바탕으로 고부가·친환경 전환을 촉진해 석유화학 산업의 근본적 경쟁력 확보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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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사업 조속 추진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사업 조속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국토교통부는 8월 21일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신속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사업’의 신속한 후속절차 추진을 위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을 10월 30일 변경·고시할 예정이다.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사업’은 고흥군 고흥읍 호형리~봉래면 예내리 31.7km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6,521억원 규모이며 전남 고흥군 봉래면 지역에 예타면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우주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민간 전용 우주발사장 및 핵심인프라’ 등이 포함된 ‘고흥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현재, 나로우주센터,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등 ‘고흥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를 잇는 간선도로는 국도 15호선이 유일하나, 왕복 2차로로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물류 이동에 한계가 커 도로환경 개선이 절실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도 15호선의 확장 추진은 ‘고흥 우주발사체 첨단산업클러스터’ 조기 조성과 기업의 입주 지원을 위한 필수과제이자, 지역의 오랜 숙원으로 꼽힌다.
그간 국토교통부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수립과정에서 지자체 건의를 반영해 관계기관과 협력하며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사업’을 검토해 왔다.
그 결과, 동 사업이 신속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 됐으며 지난 8월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국토교통부는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사업’을 당초 계획대로 현재 수립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하는 대신, 기존 계획인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해당 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변경안을 마련했다.
이후, 관계기관 협의 및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변경 계획을 최종 확정했으며 10월 30일 관보에 고시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조치로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사업’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만큼, ’ 26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 28년에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 사업이 고흥읍~우주발사체 클러스터 간 이동성과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우주 발사체의 육상 운송체계 확보를 지원함으로써 국가 우주정책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핵심적인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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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 IR,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산업통상부는 국내 최대 외국인투자 유치 행사인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을 10.30.부터 10.31.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한다.
금번 행사는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CEO 서밋과 연계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행사는 △투자신고식 및 R&D센터 지정식, △Invest KOREA 컨퍼런스, △첨단산업 세미나, △스타트업 피칭·상담회, △재무적 투자 포럼 등으로 구성되며 방한 외국인투자가 및 외신 300개사와 국내외 유수기업, 주한 외국상의, 주한 대사관, 정부·지자체 등 2,000명 이상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의 개막식인 Invest KOREA 컨퍼런스에서 문신학 차관은 축사를 통해 “한국은 글로벌 기업들에게 투자하기 좋은 매력적인 투자처이고 외국인투자는 한국의 산업경쟁력을 높이는데 주요한 축”이었음을 강조하고 “최근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한국이 지속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선택될 수 있도록 △ 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 △ 수출시장 다변화, △ 외국인투자 지원체계 고도화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IKS는 ‘AI 혁신 파트너, KOREA’를 주제로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과 한국의 AI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글로벌 기업의 투자 촉진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에 IK 컨퍼런스에서 네이버클라우드의 김유원 대표이사와 퓨리오사AI의 백준호 CEO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소버린 AI 기술 개발과 차세대 AI 혁신을 소개했다.
또한, 컨퍼런스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AI가 산업 구조 및 투자 흐름을 재편한다는데 공감하고 AI 생태계 주도를 위한 한국의 투자환경 개선, 공급망 활용 등을 통한 글로벌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기간 중에는 반도체·미래차·해상풍력·첨단소재 분야의 기업들과 최근 국제적으로 위상이 높아진 K-culture를 바탕으로 콘텐츠·식품 분야 기업 등 총 7개의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는 외국인투자 신고식을 개최했다.
전날 경주에서 ‘글로벌 기업 투자 파트너십’ 계기 발표한 90억 달러의 투자계획과 함께 IKS 행사의 역대 최대 투자유치 성과이다.
또한, 글로벌 첨단기업 3개사에 대한 외투기업 R&D센터 지정식도 진행했다.
이번에 지정된 R&D센터는 차세대 반도체 장비,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AI 솔루션 등 첨단산업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향후 국내기업들과의 연구개발 협업을 통해 국내 첨단산업 역량 강화와 안정적 공급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반도체·바이오·AI 등 첨단산업 세미나를 개최해 한국의 첨단산업 경쟁력과 투자 이점을 적극 알리고 △국내 스타트업과 투자가·VC를 연결하는 1대1 핀포인트 상담회를 개최해 해외투자 자본을 통한 우리 기업의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대규모 프로젝트 유치를 위해 각국 국부펀드, 주요 연기금, 국내 운용사 등 50개사를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성장 정책, 투자 기회를 설명하는 재무적 투자 포럼도 개최한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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