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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딸기1943, 태국 첫 수출
밀양딸기1943, 태국 첫 수출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는 지난 15일 밀양물산과 함께 밀양 딸기의 태국 첫 수출을 기념하며 선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식에는 밀양시농업기술센터 김진우 소장, 밀양물산 박용호 대표, 밀양딸기생산자협의회 송기석 회장 등 7명이 참석해 태국 첫 딸기 수출을 축하했다.
이번 수출 물량은 약 260kg으로 밀양물산은 지난해 수출 검역 단지로 지정되어 농산물의 선별, 검역, 포장 등 수출 절차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국제 기준을 충족하며 품질 경쟁력을 크게 높였다.
특히 이번에 수출된 브랜드 밀양딸기1943은 지난 4년간 밀양딸기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으로 개발된 밀양 딸기의 대표 브랜드로 앞으로 국내외 많은 매장에 입점하며 밀양 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딸기 시배지의 위상을 높일 전망이다.
이번 태국 첫 수출은 밀양딸기1943이 아시아 시장 진출 확대의 교두보로 평가되며 시는 이를 기반으로 연간 200톤 이상의 딸기 수출을 목표로 해 태국뿐 아니라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등 주요 국가로의 시장 다변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진우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밀양딸기1943이 태국 시장에 첫발을 내딛게 되어 뜻깊다”며“앞으로도 철저한 품질 관리와 적극적인 수출 확대를 통해 밀양 딸기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딸기 시배지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지속적인 수출 확대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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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밤나무 해충 드론방제 전환 시행
합천군, 밤나무 해충 드론방제 전환 시행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2025년부터 밤나무 해충 방제를 기존 항공방제에서 드론방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방제는 산림청의 방제 정책 변화에 따라 도입된 것으로 헬기를 이용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드론을 활용해 정밀한 방제 효과를 기대하며 안전사고 위험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읍·면사무소 산업지도담당에서 밤나무 농가를 대상으로 드론 방제 희망 수요조사를 신청받는다.
드론방제는 기존 항공방제보다 비용이 약 7배 높고 농가는 ha당 30,000원의 약제비를 자부담해야 하지만, 드론을 활용하면 좁은 지역이나 지형이 험준한 곳에서도 방제가 가능해 방제의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약제를 정확하게 살포할 수 있어 방제 효율이 크게 향상되고 약제 사용량을 줄여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이재숙 소장은 “농가의 약제 부담이 있지만,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실수요를 정확히 파악해 고품질 밤 생산농가의 생산성과 소득 증대를 도모하겠다”며 “새로운 정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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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감염병 기승, 예방접종이 필수
호흡기감염병 기승, 예방접종이 필수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최근 각종 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설 명절 전 백신 접종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른 최근 독감 의심환자는 2016년 이후 8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고 더불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까지 유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영유아 중심으로 유행해 산후조리원, 영유아 보육시설 등의 집단 시설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시는 대규모 이동과 만남이 잦은 설 명절이 오기 전 감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경로당에 마스크를 지원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방수칙은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해 적절한 진료받기 등이다.
시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이 중요한 시기”며 “설 연휴 전 미리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통해 가족들과 건강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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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농업기술센터, 2025년 고품질 고구마 무병묘 분양
사천시 농업기술센터, 2025년 고품질 고구마 무병묘 분양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월 20일부터 고품질 고구마 무병묘 1차 분양 수요조사를 시작한다.
16일 사천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고품질 고구마 무병묘 분양은 3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총 3만 9000주로 지난해보다 50% 증가한 수량이다.
분양 일정은 1차는 2월, 2차는 3월, 3차는 4월 예정이다.
1차 및 2차 분양은 육묘시설을 갖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육묘시설이 없는 농업인은 3차 분양을 신청할 수 있다.
무병묘란 조직배양 기술로 바이러스를 제거한 모종으로 일반 고구마 종순보다 괴근 수확량이 10~40% 더 많고 상품성도 높다.
무병묘는 바이러스에 강할 뿐만 아니라, 겉모양이 우수해 시장 경쟁력이 크다.
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업인들의 무병묘 수요 증가로 분양 수량을 확대함에 따라 농가의 생산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원태 미래농업과장은 “우리 시에서 분양하는 고구마 종순은 바이러스가 없는 무병묘로 내병성이 강하고 수량도 많아 농업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타 기관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해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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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202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부과
함안군청사전경(사진=함안군)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2025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 1만5342건에 대해 1억8365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정기분 등록면허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 현재 법령에 규정된 각종 면허를 소지한 사람이며 면허의 종류에 따라 1종 2만7000원, 2종 1만8000원, 3종 1만2000원, 4종 9000원, 5종 4500원으로 종별에 따라 차등 부과된다.
다만, 올해부터는 2024년 12월 31일 이내 실제 폐업해 2025년 1월 25일 이내 ‘부가가치세법’에 따른 폐업 신고를 한 경우 비과세 처리가 가능하도록 지방세법시행령이 개정됐다.
납부기간은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할 수 있고 현금 입출금기 또는 군청 세무회계과, 읍면 사무소에서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또한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이체, 자동 응답 시스템 전화등을 이용하거나 스마트폰 간편결제앱을 통해 직접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가정이나 직장 등 어디서나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등록면허세 납부기한인 1월 31일이 경과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며 면허 취소 또는 관허사업의 제한 등 각종 불이익이 발생될 수 있다”며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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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다양한 시책으로 귀농·귀촌인 맞을 준비 만전
함양군청사전경(사진=함양군)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지방 소멸과 고령화되는 농업인구 저하를 막기 위해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만들어 홍보를 시작했다.
2025년에 지원하는 주요 사업으로 △귀농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 △귀농인 유치 빈집 리모델링 사업 △귀농인 농지임대료 지원사업 △귀농·귀촌 전문교육 및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교육, 선도 농가 현장실습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2025년도에 새롭게 마련된 사업인 ‘환대 하우스 조성 사업’은 관내 빈집을 리모델링해 함양으로 전입하는 분들께 저렴하게 제공하는 사업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추진하는 것이다.
함양군 인구정책과장은 “우리 군은 귀농·귀촌에 뜻있는 도시민 유치를 위해 다른 시군과 차별화되고 다양한 지원 시책을 준비하고 있다”며“특히 함양군으로 정착하고자 하는 분들께 주거를 지원하는 환대 하우스가 도시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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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제3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 개최
거제시 ‘제3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지난 15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3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금번 3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 위원들은 지난 해 공개 모집과 직능별 부서 추천을 통해 선발됐으며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을 검토해 우선순위를 선정하게 되며 △총회를 통해 사업을 심의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위촉식에서 “거제시 예산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쓰이기 위해서는 위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신중하게 수렴하고 심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위촉식 후에는 제3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 위원들이 참여해 신임생 위원을 위원장으로 정미순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호선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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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성인남성 흡연율 10.3% 감소 금연사업 획기적 성과
합천군, 성인남성 흡연율 10.3% 감소 금연사업 획기적 성과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16일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통해 성인 남성 흡연율이 전년 대비 10.3% 감소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과 합천군 보건소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합천군의 성인 남성 흡연율은 31%로 2023년 41.3%보다 10.3% 감소했다.
이는 경남 평균 흡연율 32.5%보다 1.5% 낮은 수치다.
합천군은 연령, 직업, 소득 수준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금연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이번 흡연율 감소는 금연클리닉 활성화, 연령별 금연교육 확대, 금연캠페인, 금연알림판 설치 등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다각적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분석됐다.
보건소는 주간 금연클리닉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야간 금연클리닉과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
또한 중·고등학교와 연계해 흡연 조기 진입을 차단하기 위한 학생 금연클리닉을 6회 실시하며 금연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합천군은 지역사회 내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금연지도원 4명을 위촉해 관내 1,263개 금연구역을 점검했다.
합천왕후시장을 중심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금연 캠페인을 진행하며 홍보를 강화했다.
아울러 금연표지판 등 금연 관련 시설을 전면 점검 및 교체하고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확대된 금연구역에 따라 관내 전 교육기관에 신규 금연표지판 110개를 설치했다.
종합사회복지관 화장실에는 금연벨 12개를 신규 설치하는 등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또한 연령별 금연·흡연 예방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금연 전문교육기관과 협력해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 성인, 노인 등 총 1,487명을 대상으로 67회 흡연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합천군은 경남에서 비교적 흡연율이 높았던 지역이었다”며 “현재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금연사업을 통해 흡연율 감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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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숲소리 공원내 모노레일 개장 및 시범운영
거제시 숲소리 공원내 모노레일 개장 및 시범운영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거제면 숲소리 공원내 신규 체험시설인 모노레일이 2월 본격 개장을 앞두고 시범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숲소리공원 내 모노레일은 2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3년 말부터 사업을 착공해 2024년 말 준공검사를 완료했다.
조성된 모노레일은 1,017m로 16인승 차량 2대가 15분 간격으로 상행과 하행으로 운행되며 약 25분 정도가 소요된다.
거제면 숲속에 조성된 숲소리공원은 거제시민은 물론 거제를 찾는 관광 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었지만 진입로 경사가 가팔라서 영유아 및 노약자 등 교통약자에게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모노레일의 설치로 인해 접근성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모노레일을 타고 숲속의 푸르른 나무와 맑은 공기를 만끽할 수 있고 편안하게 숲소리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 할 수 있다.
거제시는 다음달 2월 1일부터 본격 개장을 앞두고 1월 21일부터 1월 30일까지 10일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현장 선착순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설연휴 기간이 포함되어 있어 인근 거제식물원과 연계되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방문 할 것으로 예상된다.
거제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운영상 미비점을 철저히 보완해 다음달 초 모노레일 시설을 유료로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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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매주 수요일은 외식하는 날 소비진작 캠페인 실시
통영시, 매주 수요일은 외식하는 날 소비진작 캠페인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최근 불안정한 정세와 고물가, 고금리로 인해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15일 서호전통시장 일대에서 조형호 부시장을 비롯한 일자리경제과 직원 20여명이 소비진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민생경제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시청 직원들의 외부식당 이용을 적극 독려하고 동참하자는 취지로 매주 수요일을 시청 구내식당 휴무일로 지정했다.
이에 일자리경제과에서는 서호전통시장 내 식당을 이용하고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해 진행했다.
시는 소비촉진 캠페인과 함께 소상공인, 중소기업인 등 경영인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소상공인 육성자금,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조기에 시행하고 있으며 통영사랑상품권을 확대발행하고 할인율을 높여 판매함으로써 소비가 살아나도록 지원하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구내식당의 휴무 확대와 함께 설 명절 앞두고 이번 소비진작 캠페인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구내식당 월2회 휴무일을 민생경제 회복차원에서 작년 12월 27일부터 매주 수요일을 휴무일로 확대지정해 직원들의 외부식당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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