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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 통상진흥계획’ 수립·추진… 선제적 수출위기 대응으로 '통상허브도시' 위상 정립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대내외적 통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지역 중소수출입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2025년 통상진흥계획’을 마련하고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통상 허브도시 부산’ 실현을 목표로 단계적 디딤돌 역할을 위해 수립한 이번 통상진흥계획은 △글로벌 수출위기관리시스템 운영 △안성맞춤형 수출시장 다변화 △무역 기반시설 확충 및 통상 교류 강화 등 3대 분야 12개 과제로 구성해 7천 개 기업 대상으로 약 50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기업 현장의 의견 수렴 및 수출유관기관과의 다양한 논의 끝에 확정됐다.
시는 오늘 미국 트럼프 2기 출범으로 예상되는 통상정책 변화를 예측하며 그간 통상분야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대응 전략을 모색해 왔다.
그러한 위기감 아래 지난해 12월 초 박형준 시장 주재 ‘민관합동 경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13개 수출지원유관기관 합동으로 ‘위기대응 통상대책반’을 구성한 바 있다.
올해 통상진흥계획 수립에 즈음해서 시 통상대책반과 부산수출원스톱센터, 부산FTA통상진흥센터 등이 합심해 통상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역기업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는 등 ‘수출위기 관리시스템’을 적극 가동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대내외적으로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지역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출 애로 지원 방안을 강구했다.
△해외물류비 지원사업비 1억8천만원을 신규 편성하고 △수출입애로 중소기업 바우처 지원사업비를 지난해 2억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 편성해 무엇보다 해운 운임 급등에 따른 수출 물류 부담을 경감하고자 했다.
더욱 촘촘한 수출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 △중소기업 수출신용보증료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미주 수출물류네트워크 지원을 확대해 미주지역 공동물류창고를 현재 3곳에서 최대 5곳까지 확대하며 지역기업의 현지 시장 물류 기반을 지원한다.
아울러 기존 중화권 및 아세안 지역 중심으로 추진하던 △규격인증 및 지적재산권 확보 지원사업을 전 세계로 확대해 수출 규격인증 획득, 특허출원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수출기업의 대외신인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안성맞춤형 수출시장 다변화’ 전략을 담았다.
어려운 통상여건 속에서도 기존시장의 안정을 꾀하는 동시에 잠재시장의 성장을 동시에 견인하기 위해 이른바 안정의 ‘안’과 성장의 ‘성’의 균형을 ‘맞춰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안성맞춤’을 화두로 삼았다.
수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유망프랜차이즈 무역사절단 △일본 무역사절단 파견 등을 신규 지원하고 케이-프리미엄 기반 안전한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기존 주력 품목인 기계설비, 조선기자재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중국 텐진·선전 환경분야 기계설비 무역사절단 △인도 뭄바이 조선해양 전시회 등을 신규 지원한다.
또한 케이-프리미엄을 기반으로 든든한 수출시장 확보를 위해 한류를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는 식품, 미용 분야 등을 중심으로 △태국 방목 식품 전시회 △인도네시아 코스모뷰티 전시회 등을 새롭게 편성해 지원한다.
또한, 잠재시장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한다.
성장형 잠재시장 공략을 통한 신 수출동력 확보를 위해 △아프리카 환경 에너지산업 사절단 △폴란드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등 새로운 분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중앙아시아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독립국가연합 지역시장 판로개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알리바바닷컴 입점 지원사업 △아마존 닷컴 입점 지원사업 등 기존 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올해 최초로 코트라에서 개발한 덱스터를 활용해 △2025년 부산시 덱스터 연계 디지털 마케팅 지원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가해 디지털 수출 기반 확충을 통한 온라인 시장 확대 지원을 강화한다.
수출 초보기업들의 성공적 자립을 지원하고 통상전문인력을 양성해 세계적 통상허브도시의 핵심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 소상공인 수출기업화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기존 통상인력교육 프로그램을 과감히 통합해 △무역실무·수출마케팅 종합 연수과정으로 재편해서 인력양성사업의 효율화를 도모한다.
국내외 교류 확장으로 통상허브도시의 위상을 강화코자 △2025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지역기업 참가를 지원하고 △해외구매자 초청 무역상담회 △해외통상자문위원 초청 상담회 등을 통해 세계 각국에서 왕성히 무역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통상인들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는, 수출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는 부산이 글로벌 통상 허브도시, 나아가 글로벌 핵심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특히 대내외적으로 불리한 통상환경 속에서 끊임없이 수출중소기업들이 안정감을 가지고 도전과 성장을 해 나가는 데 필요한 지원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시행해 말 그대로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살려 더 많은 기업들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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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가정에 희소식 부산시, 2025년 산후조리경비 100만원 지원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기를 둔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부산형 산후조리 경비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에 거주하는 출산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소득과 무관하게 산후조리 관련 비용을 지원한다.
출생아 당 최대 100만원의 현금을 지원하며 쌍둥이를 낳은 가구는 최대 200만원, 삼태아 이상 출산 가구는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건강관리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산후조리를 도와주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산후조리원 이용 산모 본인의 병의원 진료에 사용할 수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 산후조리원비, 산후 회복을 위한 병의원 진료비까지 지원해 출산가정의 다양한 여건을 고려한 꼼꼼한 지원, 수요자 중심의 포괄적인 지원이 특징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해 부산시에 출생신고를 마친 아이로 출산일 및 지원 신청일 기준 출생아와 부 또는 모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 소득기준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월 10일부터 정부24 누리집 출산관련 서비스 통합처리신청에서 온라인으로 또는 출생신고한 보건소를 방문해 산후조리경비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방법과 자격요건에 대한 문의 사항은 출생신고한 관할 보건소로 연락하면 된다.
시는 산후조리와 관련된 폭 넓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하고 빠른 회복을 돕고 경제적 부담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출산율 증가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와 함께, 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올해 임신·출산 지원사업도 확대한다.
임신사전건강관리를 위해 20~49세 남녀 가임력 검사비를 생애 주기별 최대 3회 지원한다.
난임부부지원 확대를 위해 난임 시술비를 출산당 최대 25회 지원하고 공난포 등 난임 시술 실패 시, 시술비를 지원해 난임에 대한 불안감을 사전에 해소하고 아이를 낳고 싶어 하는 부부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부산형 산후조리경비 지원은 임신과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산모의 빠른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많은 출산가정에서 적극적으로 신청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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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형 라이즈' 사전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 시행 착수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범지역 운영을 종료하고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기 위해 대학의 특성화 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의 허브 기능을 담당할 대학을 오는 2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라이즈’는 대학이 지역발전의 허브 기능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과 대학이 처한 공동 위기를 극복하고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체계로 ‘라이즈’ 시범지역은 지난 2023년부터 2년간 운영됐다.
시는 2025~2029년 5개년 부산발전계획에 기반해 대학이 지역산업 등과 긴밀한 연계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끌어냄과 동시에 대학별 역량과 강점 분야를 중심으로 특성화된 혁신전략이 수립될 수 있도록 사전에 검토하고 오는 2월 말 부산형 라이즈 본사업 공고 시행에 앞서 대학의 평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번에 사전공고를 시행한다.
예비검토는 ‘부산시 라이즈 기본계획’과의 정합성, 대학의 혁신 및 특성화 전략, 부산형 라이즈 대표모델 ‘Open UIC’ 추진전략 등 지역발전계획과의 연계성을 중심으로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 재정투자계획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예비검토 결과는 대학별 등급을 부여하지 않고 검토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며 대학은 예비검토 결과를 반영한 사업계획서를 본 공고 시 제출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부산시 소재 대학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2월 7일 오후 3시까지 예비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부산라이즈혁신원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나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누리집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부산형 라이즈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대학별 특성화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전 설명회도 준비 중이다.
설명회는 내일 오전 9시 30분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며 라이즈 사업 신청 및 제안서 작성 방법, 향후 라이즈 본 공고 등 추진 일정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예비 사업계획서에는 대학별 선택과 집중을 통한 비교우위 분야와 지역기업 등 수요자 관점에서 지역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대학별 특성화 전략이 핵심적으로 제시돼야 한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지방정부와 대학, 기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고 지역이 주체가 돼 스스로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며 “우리시는 대학별 특성에 맞춘 혁신역량을 키워 혁신대학을 만들고 그 혁신대학이 우리 부산을 가장 강력한 혁신도시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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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봉사단 ‘소담세트’ 기탁
늘봄봉사단 ‘소담세트’ 기탁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 동서동행정복지센터는 늘봄봉사단에서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소소하게 담은 ‘소담세트’를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소담세트’는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저소득 단독 노인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죽, 쌀강정, 요술버선, 양말목키링 4종 세트로 구성돼 있으며 소소하지만 늘 함께 동행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소담세트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날씨도 춥지만 마음은 더욱 추웠는데 ,걱정해 주는 따뜻한 마음이 무척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차우정 동서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셔서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지원하는 등 복지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늘봄봉사단은 폐지 줍는 어르신을 위한 목도리지원사업,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 빨래봉사, 경로당 짜장면 봉사, 주거청소 등 생활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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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초고령화 대비 노인복지에 725억 투입
경남 고성군, 초고령화 대비 노인복지에 725억 투입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고성군이 급속히 진행되는 초고령화를 대비해 2025년 노인복지 정책에 총력을 기울인다.
전체 인구의 37%가 노인 인구인 고성군은 올해 725억원의 예산을 노인복지에 투입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기초연금 지원, 노인 일자리 제공으로 경제적 안정에 기여하는 한편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방침이다.
고성군은 경로당을 단순한 여가 공간이 아닌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유지하는 중요한 장소로 보고 경로당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등록·미등록 경로당 341개소에 대한 운영과 시설 개선을 추진 중이다.
올해부터 경남 도내 최초로 등록된 모든 경로당에 연간 60만원의 부식비를 지원한다.
이로써 공동 급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해 영양 상태 개선은 물론, 경로당 중심의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로당 냉·난방비 잔액을 부식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예산 운용의 효율성도 높였다.
경로당의 환경 개선을 위해 냉난방기, 건강보조 기구, 식탁과 의자 등 비품 지원을 실시하며 하이면과 대가면에 경로당 2개소를 신축하고 11개소를 개보수하기 위해 1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고성군은 경로당 화재 및 손해배상책임보험료의 50%를 지원해 안전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등록된 경로당 331개소가 혜택을 받으며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고성읍 대독리에 위치한 고성군치매전문요양원은 2023년 11월 재개원 후 1년 3개월 동안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정원 100% 입소율을 기록 중이며 종사자 48명이 간호·요양·재활치료 등을 통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이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24년에는 노인복지회관의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해 6억의 예산을 투입해 천장 및 배관 누수 보수, 바닥 및 타일 보수, 화장실 개보수, 비품 교체 등을 완료했다.
올해는 추가로 1억 2천만원을 투입해 노인대학 및 무료 경로식당 이용 편의를 높이는 등 시설 환경 개선 사업을 이어나간다.
13개 읍면 행복빨래방 운영위생 취약계층인 독거노인과 중증 장애인을 위해 13개 읍면에서 ‘행복빨래방’을 운영 중이다.
노인일자리 지원 인력을 활용해 대형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 후 다시 집으로 배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도 이루어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성군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노인 2,160명을 위해 80명의 생활지원사가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기적인 안부 확인, 안전 지원, 생활 교육, 일상 지원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을 돕는다.
그리고 예방적 돌봄의 차원으로 1,100여 가구에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자동으로 신고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를 설치한다.
또한, 올해부터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을 실시해 14개 읍면에서 돌봄이 필요한 중점관리 대상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한다.
이를 통해 △주거 △보건의료 △일상돌봄 △서비스 연계 등 통합적인 복지 제공으로 두텁고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고성군은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고성군에는 46개소의 장기요양기관이 운영 중이며 방문요양과 방문목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종사들에게 요양보호사 워크숍 개최, 건강지원비 지급, 치매 전문 교육비 지원 등을 통해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들에게는 교통통신비와 처우개선비를 지급해 현장 종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고성군은 디지털 소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교육을 실시한다.
경로당과 노인교실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을 줄이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대한노인회 부설 노인대학 및 회화노인대학 등 노인교실 2곳을 운영하며 165개 경로당에서 요가·웃음치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에게는 어르신 운전 차량 스티커를 제작·발급해 운전 안전을 확보한다.
더불어 고독감 해소를 위해 매월 2회 영화관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 어르신들이 이웃과 교류하며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고성군 만들기에 행정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초고령화 시대에 맞춘 선제적 복지 정책으로 어르신들의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삶을 보장하는 데 행정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정책은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하는 지방자치단체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며 어르신들의 안정된 삶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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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군민 안전 최우선’방범용 CCTV 점검완료
함안군청사전경(사진=함안군)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연초를 맞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방범용 폐쇄회로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함안군 전역에 설치된 방범용 CCTV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관제 환경을 개선해 사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점검에서는 CCTV 카메라, 폴대, 함체 등 주요 시설물을 육안으로 확인하고 비상벨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CCTV 시야를 방해할 수 있는 나뭇가지, 거미줄, 먼지 등 장애물을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해 관제 효율성을 높였다.
군 관제센터에서는 이번 점검으로 방범 시스템의 신뢰도를 높이고 사건·사고 예방 및 군민 안전 체감도 향상에 기여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관리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안희숙 군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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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문화원 활성화 적극 지원
창원시청사전경(사진=창원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17일 지역 문화원의 역할을 강화하고 시민의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2025년 문화원 활성화 지원 계획을 밝혔다.
문화원은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한 문화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
지역 사회의 문화적 요구를 반영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창원에는 창원문화원, 마산문화원, 진해문화원 3개소가 있다.
시는 세 개 문화원에 지난해보다 약 1억 6000만원 늘어난 9억 4000만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문화원 사업은 지역 사회와 문화원이 협력해 지역 향토문화 진흥과 시민 참여 확대를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는 문화원의 기획·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연간 운영비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향토 문화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전문 인력 채용을 위한 인건비 증액으로 문화원들은 전년 대비 1~2명의 인원을 추가 운용할 수 있게 된다.
지역 시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진해문화원 이전 개관도 올 상반기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원 사업의 효과성 평가를 위한 모니터링 및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문화원 사업의 내실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숙이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문화원의 전문성을 강화해 지역 문화의 질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문화의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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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시민 안전·민생 경제 안정에 주력
거제시청사전경(사진=거제시)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2025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종합대책 추진기간은 이달 20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이며 휴일인 25일부터 30일까지 13개 상황근무반 96명을 편성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설 연휴에는 국소장들이 종합상황실 총괄책임자로 직접 나서 부서별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
시는 △종합상황실 운영 △재난·재해 취약시설 특별안전점검 △귀성객 및 관광객 맞이를 위한 관광시설 안전 관리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점검 △주민생활 편의 제공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 등 24개 세부 추진대책을 마련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각종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취약 지역과 관내 주요시설물을 특별 점검하고 설 연휴기간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감시원의 산불취약지 수시 순찰을 강화한다.
설 명절 대중교통 이용이 원활하도록 교통대책을 마련하고 전기·가스·상수도·생활폐기물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24시간 비상근무조를 편성하는 등 시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챙긴다.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3개소에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달빛어린이병원은 교대 비상 진료에 나서는 한편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해 일반환자 진료 공백을 방지한다.
설 성수품 위생점검, 원산지·가격표시 특별단속으로 민생 경제 안정에도 힘쓴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행사 및 캠페인을 개최하고 연휴기간 고현시장·옥포국제시장 공영주차장을 무료개방한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다중이용시설, 재해·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과 민생 경제 안정 등 분야별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며 “시민 여러분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가스공급업체, 생활폐기물 수거일정, 무인민원발급기 현황 등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거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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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설 연휴 기간 비상진료체계 구축
거제시, 설 연휴 기간 비상진료체계 구축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1월 27일 ~ 1월 30일 4일간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의료공백 없는 명절맞이에 만전을 기한다.
거제시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중 관내 응급의료기관 3개소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 역시 휴무 없이 교대로 운영한다.
27일부터 30일까지 관내 문여는 병·의원 및 약국은 265개소이며 보건소에서는 비상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고 가조보건진료소와 구영보건진료소가 기간 중 문을 열어 비상진료에 힘을 보탠다.
설 연휴기간 진료가 가능한 병·의원과 약국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거제시 누리집과 거제시에서 운영하는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및 스마트폰 앱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철저한 대비로 시민, 귀성객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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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행안부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A등급’
의령군, 행안부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A등급’
[아시아월드뉴스] 의령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매년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연재해 위험요인, 재난관리, 시설관리 등 3개 분야 33개 진단지표를 바탕으로 A등급에서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된다.
의령군은 이번 2024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전국 상위 15% 이내 지자체에 주어지는 A등급을 달성해 전국 최고 수준의 재난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로 군은 올해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복구비 국고지원을 2% 추가로 받게 된다.
한편 앞서 의령군은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2022년부터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되는 등 재난안전 평가에서 연이은 성과를 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이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A등급이란 결과로 이루어져 뜻깊다” 며 “앞으로도 안전 취약 분야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재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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