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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의회,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함안군의회,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의회는 지난 21일 의장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배재성 군의원을 비롯해 세무사, 전직공무원 등 총 7명으로 지난 제30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의결로 선임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이날부터 5월 7일까지 17일 동안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 함안군의 전년도 집행 전반에 대한 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이만호 의장은 “오늘부터 실시되는 결산검사는 전년도 예산 집행 전반을 점검하는 아주 중요한 절차”며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내실있는 결산검사를 통해 내년도 예산 운용과 정책 수립을 위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방향을 제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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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포천습지 아기 황새들 건강히 성장부화 3주 경과 9월 자연 방사 계획
화포천습지 아기 황새들 건강히 성장부화 3주 경과 9월 자연 방사 계획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화포천습지 봉하뜰에 정착한 황새 부부가 지난달 28일 부화한 유조 3마리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첫 부화 성공은 김해시의 황새 텃새화의 의미 있는 진전으로 국가유산청, 예산황새공원 전문가들과 긴밀한 협력 속에 안정적인 부화 환경을 조성해 이뤄낸 결과다.
시는 예산황새공원 전문가들과 협력해 부화 직후부터 하루 2회 이상 유조의 체중, 깃털 성장, 섭식량 등 주요 건강 지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성장 관리를 하고 있다.
부화 후 약 3주가 지난 현재 유조들은 둥지 안에서 부모 황새의 보호 아래 자연스럽게 생태적 행동을 익히며 성장 중이다.
체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일어서기와 날갯짓 등 초기 운동 기능도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다.
깃털은 부드럽고 윤기 있게 잘 자라고 있으며 생리적 수치 또한 정상 범위를 유지하고 있어 전반적인 건강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
시는 유조들이 오는 9월까지 무사히 성장할 경우 화포천 일원에 자연 방사해 자생 개체군 형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물다양성을 확대하고 화포천습지가 황새 서식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황새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제199호로 지정된 희귀 조류로 건강한 생태계의 상징이자 지표종이다.
유조들의 안정적인 성장은 화포천습지가 황새의 자연 서식지로서 충분한 생태적 가치를 갖추고 있음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용규 시 환경정책과장은 “유조 3마리는 황새 부부의 보호 아래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전문가들과 함께 세심한 관찰로 관리하고 있다”며 “생태계 복원과 멸종위기종 보호 사명을 다해 김해시를 황새와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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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제3회 청소년 환경백일장 개최
김해시 제3회 청소년 환경백일장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환경의 날을 기념해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과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더 나은 지구환경 만들기를 위한 제3회 내가 Green 김해 청소년 환경백일장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홈스쿨링을 포함한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연과 공존하는 삶’을 주제로 운문 또는 산문 중 선택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다음카페 김해아동문학회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입상작은 6월 5일 환경의 날 김해아동문학회 다음카페에 공지한다.
김해시장상, 국회의원상, 김해교육지원청장상, 시의장상, 아동문학회장상 등 총 50명을 선정해 수상하며 수상작은 화포천생태학습관 누리집에 게재한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환경백일장은 ‘자연과의 공존’ 이란 주제 아래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을 대하는 마음이나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을 스스로 고민하고 서로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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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120억 규모 ‘1인가구 지원’ 계획 수립
김해시, 120억 규모 ‘1인가구 지원’ 계획 수립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1인가구의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지원하는 행복도시 김해’라는 비전으로 2025년 1인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김해시의 1인가구수는 24년 12월 기준 82,875가구로 전체 가구수의 35%를 차지한다.
이들의 일상생활 속 안전하고 건강한 독립생활 지원과 공동체 참여 증진을 통한 사회적 지지체계 구축을 목표로 건강·돌봄·안전·사회적 관계망·주거·지원체계 구축 등 6개 분야 20개 세부사업에 120억5,100만원을 투입한다.
결식우려노인 무료급식 지원,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건강 분야 5개 사업 추진으로 기본적 생계 보장, 건강 수준 향상을 도모한다.
또 지역사회 통합돌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등 돌봄 분야 5개 사업 추진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운영 등 안전 분야 2개 사업으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동아리활동 지원 등 사회적 관계망 형성 분야 3개 사업 추진으로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과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등 주거 분야 2개 사업으로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전한 주거복지를 실현한다.
시 관계자는 “비혼·만혼·이혼, 고령화 등으로 1인가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사회적 문제에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1인가구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고 정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으로 ‘1인가구 행복도시 김해’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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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여농산물도매시장, 유통 종사자 대상 '찾아가는 의료버스' 운영
반여농산물도매시장, 유통 종사자 대상 '찾아가는 의료버스'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오늘부터 24일까지 유통 종사자를 대상으로 건강 상태 분석과 예방 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의료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의료버스’는 시 보건위생과 위탁 사업의 일환으로 해운대부민병원 의료진이 직접 내방해 건강검진과 전문의 상담으로 운영된다.
운영 기간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의료버스' 운영은 전문 의료진이 첨단 의료장비를 탑재한 버스를 타고 의료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전문 검진과 건강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매시장 유통 종사자들은 근로 시간이 일정하지 않아 수면 부족, 피로 누적 등 만성질환에 노출된 직업군이다.
이번 ‘찾아가는 의료버스’는 건강 상태 분석과 예방 관리를 통해 유통 종사자들이 건강한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아울러 첫째 날은 사전 접수자를 대상으로 해운대보건소와 협업해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김은용 시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은 “도매시장 유통 종사자의 고령화에 따른 성인병 조기진단과 전문의 상담을 통해 건강한 영업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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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의료·치유 관광 매력을 세계로… 인도네시아 공략 위한 홍보 여행 성료
부산 의료·치유 관광 매력을 세계로… 인도네시아 공략 위한 홍보 여행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인도네시아 대표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부산 의료·치유 관광의 우수성과 매력을 알리고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홍보 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여행은 지역 의료·치유 관광 상품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초청한 인도네시아 여행업체, 방송 관계자 등 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앞서 2년간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진행한 ‘한국 의료웰니스관광대전’의 후속으로 이번 홍보 여행을 기획했고 이후 초청단의 의료·치유 관광 상품화와 공동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홍보 여행을 기회로 인도네시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참가자들에게 우수한 의료기술, 기반, 치유 관광지뿐만 아니라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알렸다.
먼저, 시는 '부산 의료·웰니스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해 인도네시아와의 협력 기반을 다졌다.
의료·치유 관광지, 주요 7개 해변, 대표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선보이며 수도권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특히 부산경제진흥원은 의료·치유 관광 상품화에 활용할 수 있는 △의료통역 서비스 △일일 관광 △부산의료관광 비즈니스센터 등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관 홍보에 나섰다.
아울러 의료·치유 관광지 답사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부산대학교병원 △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 △에스엠비웰니스 △클럽디오아시스 등 부산의 의료기관과 치유 관광지를 방문해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사업 미팅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송도해상케이블카 △흰여울문화마을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캡슐열차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등 다채로운 관광지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권역별 우수한 의료 기반과 바다를 마주한 치유 관광지가 인상 깊었고 서울과 다른 부산만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기회에 부산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었으며 향후 부산과 지속적으로 교류해 다양한 의료·치유 관광 업계와 협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홍보 여행은 인도네시아 현지 수요를 확인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홍보해 인도네시아 시장 선점 등 의료·치유 관광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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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창업지원사업 출범식' 개최… 유망 창업기업 153개 사 한자리에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부산아스티호텔에서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주최로 ‘2025년 부산창업지원사업 출범식 '비-스타트업 데이'’ 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박형준 시장, 서종군 창투원장을 비롯해 올해 사업선정 기업 153개 사가 참석하며 ‘부산대표창업기업’ 인증서 수여식과 ‘부산 창업패키지 사업’ 오리엔테이션 등이 열린다.
올해는 창투원 설립에 따라 기관별 분산되었던 창업지원체계를 일원화하고 사업별 연계를 강화하는 등 사업추진 체계를 개편했으며 총 153개 사의 창업기업을 선정했다.
올해 3월 ‘부산대표 창업기업’ 선발 공고와 ‘부산창업패키지 사업’ 통합 공고를 했으며 평균 6.2:1의 높은 경쟁률 속에 서류 및 대면 심층 평가를 통해 153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번 기업 선발에는 초기투자 액셀러레이터협회, 한국 벤처캐피털협회 등 민간투자사가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투자 연계 가능성을 높였다.
‘부산대표 창업기업’ 사업은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브라이트클럽' 20개 사 △'밀리언클럽' 10개 사 △'에이스스텔라' 3개 사, 총 33개 사를 선정했다.
△‘브라이트클럽’은 유망기술과 성장성을 보유한 20개 사에 최대 8백만원 △‘밀리언클럽’은 전년 매출 5억원 이상 기술 창업기업 10개 사에 최대 1천2백만원 △‘에이스스텔라’는 누적 5억원 이상 투자 유치 기술창업기업 3개 사에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향후 ‘아기유니콘·예비유니콘’ 기업 단계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한다.
시는 2017년부터 ‘부산대표 창업기업’ 인증을 통해 사업화 자금과 멤버십 혜택 등을 제공해 올해까지 총 865개 사를 발굴했으며 그중 7개 사가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및 예비유니콘’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부산창업패키지’ 사업은 창업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으로 올해 △예비창업패키지 50명 △초기창업패키지 50개 사 △창업도약패키지 20개 사를 선정했다.
올해는 ‘창업진입→예비→초기→도약’ 으로 이어지는 4에스사업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해 극초기 단계 창업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우수기업 상위단계 자동 연계로 효율성과 통합성을 강화했다.
각 패키지 선정기업에는 사업화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식재산권 확보, 투자유치 활성화 등)이 맞춤형으로 지원되며 △예비창업패키지 선정 50명에게는 최대 2천만원 △초기창업패키지 50개 사에는 최대 5천5백만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 20개 사에는 최대 5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지난해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에이스스텔라 선정기업인 ㈜레디로버스트머신이 중장비 연료절감 시스템 개발로 75억원 규모의 시리즈에이 투자 유치를 받았으며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인 ㈜라이브엑스는 공유미용실 플랫폼으로 150억원 매출, 57억원 규모의 시리즈에이 투자 유치 성과를 거뒀다.
올해 선정 기업은 부산창업포털 또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 누리집을 통해 소개되며 국내외 투자사와 산업 네트워크와의 지속적 연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오늘 출범식에는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태총괄 마이크 김이 '글로벌 창업트렌드와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과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올 한 해 사업추진 내용에 대한 사업별 오리엔테이션이 열린다.
박형준 시장은 “올 한 해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할 153개 기업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출범한 만큼, '아시아 창업도시 부산'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내 유망 창업기업이 성공적으로 사업에 안착하고 차세대 거대 신생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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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미등록경로당 안전점검 추진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이번 달부터 7월까지 4달간 관내 미등록경로당 110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5.2. 기준, 12개 구·군 이 사업은 시가 올해 처음 진행하는 사업으로 부산광역시사회서비스원과 위탁계약 방식으로 추진한다.
‘미등록경로당’은 ‘노인복지법’ 상 신고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경로당을 말한다.
미등록경로당 대부분은 무허가건물, 이동식 컨테이너 등에 있어 소방·전기 안전에 취약할 수 있다.
이번 점검에는 각 분야 전문기관이 참여해 해당 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소방점검’은 건물 내 소방시스템과 보호장비에 대한 점검으로 △소방기구 비치 상태 △소화설비 △경보설비 등에 대해 점검한다.
‘전기점검’은 전기설비 설치 환경, 차단기, 접지 상태에 대한 점검으로 △누전차단기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 △옥내외 배선 상태 등에 대해 점검한다.
점검 완료 후, 점검기관은 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시에 점검 결과를 제출하고 구·군과도 점검 결과를 공유하며 미등록경로당에 대한 점검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안전점검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오늘 오후 4시 사회서비스원에서 미등록경로당 안전점검 간담회가 열린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 구·군, 사회서비스원, 점검기관이 참여해, 점검 시 유의 사항, 지자체 협조사항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안전은 다른 무엇보다도 중요한 요소”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노인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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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등산지도사'와 함께 금정산의 자연 비밀을 풀어보세요
'숲길등산지도사'와 함께 금정산의 자연 비밀을 풀어보세요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금정산 북문 등산문화탐방지원센터와 주요 등산로에서 금정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숲길등산지도사'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숲길등산지도사’는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등산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등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림교육전문가다.
금정산에서 만나볼 수 있는 '숲길등산지도사'는 등산로와 주요 숲길을 안내하는 역할을 넘어서 △역사 △문화 △생태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금정산을 찾는 시민과 타지역 방문객, 외국인들에게 산의 지형적 특성과 숲길의 특징뿐만 아니라 △금샘과 고당봉의 유래 △금정산에 서식하고 있는 동물과 식물 △금정산성 4대문과 망루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금정산의 매력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있다.
또한, 금정산에 자생하는 △참빗살나무 △쪽동백 △얼레지 △앵초 △마타리 등 자생식물이 가진 가치와 아름다운 모습을 탐방객에게 소개함으로써 생태환경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있다.
이 외에도 △건전한 산행문화 캠페인 실시 △등산객 안전사고 예방 활동 △등산문화탐방지원센터 전시실 내 산악기록물 해설과 산림문화교육장 시설 활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등산객들에게 흔적 남기지 않기 원칙을 지키게 해 환경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보행법과 등산지팡이 사용법 등 기본 상식을 알려 바른 등산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시 등산문화탐방지원센터에서 금정산을 찾는 누구나 ‘숲길등산지도사’를 만날 수 있으며 해설 사전 예약은 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다.
'숲길등산지도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푸른숲도시과 산림정책팀으로 전화 문의 하면 된다.
한편 시에서는 △금정산 제3권역 휴식년제 시행 △각종 생태계 보전 활동 △등산객 안전을 위한 점검 활동 등 금정산을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시는 2021년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5년간 금정산 제3권역)에 대한 휴식년제를 시행함으로써 생태계 보전과 관리를 도모하고 있다.
최근, 등산객의 안전을 보장하고 산림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제3권역 개방 등산로의 절단, 훼손된 밧줄에 대해 실태 점검을 추진하고 안전밧줄과 안내 표찰에 대한 정비를 마쳤다.
4월 말에는 시민단체와 협력해 4망루 주변 동백나무 식재지에 비료 주기, 지주목 정비 활동을 통해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대형산불 발생에 대한 예방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산불 예방 캠페인, 쓰레기 줍기 활동을 추진해 금정산 보호에 민관이 함께 할 계획이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금정산은 부산의 자연을 대표하는 명소로 다양한 식물과 동물들이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며 “'숲길등산지도사'와 함께 금정산을 탐방하며 자연과의 교감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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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부산, ‘2025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 개최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부산, ‘2025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는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2025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와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부산’ 브랜딩, 요트 문화 대중화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요트협회가 주관한다.
올해 20회째를 맞이하는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대형 요트 대회로 10개국에서 34팀 28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레이스를 펼친다.
참가자들은 4월 24일 사전 등록을 시작으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경기를 치른다.
특히 경기 첫날인 25일에는 20주년을 기념해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모든 팀이 해상퍼레이드를 펼치며 출정식을 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박진감 넘치는 요트 경기를 더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경기관람정이 운영되며 대회 2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 티셔츠 만들기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해양환경지키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재사용컵 소지자에게 음료를 제공한다.
부대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신청할 수 있다.
경기관람정은 1항차당 5대에 총 130명이 탈 수 있으며 △4월 25일 오후 1항차 △4월 26일 오전, 오후 각 1항차 △4월 27일 오전 1항차 총 4항차가 운영된다.
경기관람정에서 경기를 즐기고 싶은 시민은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댓글로 응원 메시지를 남겨 신청할 수 있으며 탑승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이 외의 자세한 내용은 부산슈퍼컵 조직위원회 사무국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대회는 요트대회를 넘어 해양레저 문화 축제의 장으로 아름답고 역동적인 경기를 통해 부산 바다와 요트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명성과 전통을 이어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가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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