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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청렴 실천 및 갑질 근절 선서식 개최
남해군, 청렴 실천 및 갑질 근절 선서식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윤리의식 제고와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실천 및 갑질 근절 선서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실천 및 갑질 근절 선서식을 개최한 데 이어 이번 선서식에는 6급 이하 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선서문에는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한 직무 수행 △부당한 지시 및 갑질행위 근절 △투명하고 적극적인 업무추진 △상호 존중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장충남 군수는 “동료에게 불편함을 주는 말과 행동은 결국 조직의 사기를 떨어뜨린다”며 “직장은 또 하나의 가정이라는 마음으로 서로 배려하며 청렴과 갑질 근절 서약의 내용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해군은 공직 기관 내부의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서 더 나아가 지역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6월 ‘청렴 문화콘서트’를 개최하고 지속적인 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청렴 남해 건설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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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고향사랑기부제 올해 제1호 고액기부 탄생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올해 부산시청 제1호 고향사랑기부금 고액기부자가 오늘 탄생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고액기부자는 부산 출신의 사단법인 영남도민회 김대근 신임회장이다.
오늘 시청을 방문해 부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1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은 오늘 오후 2시 시청 의전실에서 열린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영남도민회 회장단 등이 참석한다.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부산시청 고향사랑기부금의 최고 금액은 500만원이었다.
영남도민회는 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부울경, 대구, 경북 등 영남지방 출신들의 친목 도모 모임이다.
현재 1천여명의 회원들이 저소득층 학생 장학사업, 소외계층·독거노인 대상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대근 회장은 “작은 손길 하나하나를 모아 고향 부산의 곳곳에 밝은 빛을 밝히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영남도민회 여러분의 고향이자, 늘 마음속에 품고 계신 따뜻한 뿌리다.
특히 이번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부산시에 기부해 주셔서 부산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더없이 감사하고 든든한 마음이 들었다”며 “따뜻한 마음과 헌신을 아끼지 않으신 회장님과 임원분들, 그리고 영남도민회 한 분 한 분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고향 부산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부산광역시'에 기부하는 사람들 1천 명에게 성수기에 이용할 수 있는 해운대 5성급 호텔 숙박권 등 '5가지 혜택'을 제공하는 '역대급 경품 대발사 부산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며 온라인 기부 포털인 ‘고향사랑이음’에서 회원가입 후 ‘부산광역시’을 선택해 1회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이벤트에 자동 참여된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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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강 위 낭만의 항해, 별바다부산 리버 디너 크루즈 운항 개시
수영강 위 낭만의 항해, 별바다부산 리버 디너 크루즈 운항 개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부터 12월까지 매주 금·토·일 수영강 일대에서 올해 '별바다부산 리버 디너 크루즈'를 정기 운항한다고 밝혔다.
‘별바다부산 리버 디너 크루즈’는 요트 위에서 식사를 즐기며 광안대교, 마린시티 등 부산의 대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야간관광 상품이다.
2023년 8월 시범 도입 이후, 지난해에는 총 2천19명의 관광객이 해당 상품을 이용하며 인기 야간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시는 이러한 큰 호응에 힘입어 운항 기간을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에서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로 확대해 운영한다.
운항 코스는 수영강 선착장에서 출발해 수영강 일대와 광안리 바닷가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수영강 에이펙 나루공원에서 출발해 △수영교 △과정교 △광안대교 △마린시티까지 이동하며 부산의 상징물을 볼 수 있다.
크루즈는 △리버디너 △선셋디너 △달빛디너, 세 가지 시간대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부산 유명 빵집의 샌드위치와 지역 커피 브랜드의 음료가 포함된 식사가 제공된다.
특히 매주 금요일 ‘달빛디너’ 시간대에는 바다 위에서 열리는 버스킹 공연 ‘달빛 콘서트’ 와 광안대교 아래에서 펼쳐지는 불꽃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선착장 무인 짐 보관 서비스 △크루즈를 직접 운항해 보는 ‘선원 체험’ △폴라로이드 기념 촬영 △사진 무료 인화 △에이펙 나루공원 자전거 투어 등 풍성한 부대 서비스가 마련돼 관광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요금은 성수기와 비수기, 요일과 시간대에 따라 성인 기준 3만 5천 원에서 4만 9천 원까지이며 5월 한 달간 오픈 기념 1만원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18일 부산 야간관광 사회관계망서비스 기자단 '별밤지기' 발대식을 개최해 시민참여형 홍보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발대식은 해운대리버크루즈 선착장에서 열렸으며 작가 특강과 야경 속 콘텐츠 제작 실습 등 실무 중심 교육도 진행됐다.
‘별밤지기’는 총 10명으로 구성돼 12월까지 약 8개월간 △별바다부산 관련 행사 취재 △현장 콘텐츠 제작 △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 활동을 전담한다.
'별바다부산 리버 디너 크루즈'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예약 방법 등은 시 야간관광 전용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지난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올해는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 더욱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야경, 미식, 문화가 융합된 체류형 콘텐츠인 '별바다부산 리버 디너 크루즈'가 야간관광 리더 도시 부산의 대표 상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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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 상반기 해양치유 관광 프로그램 운영
부산시, 2025 상반기 해양치유 관광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는 5월 17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부산의 7개 해수욕장과 수영강 나루공원, 영도 아미르공원, 북항 친수공원에서 ‘2025 상반기 해양치유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해양치유 관광 프로그램은 부산의 해양 자원과 지역 문화를 연결하는 대표 치유 관광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해양치유 관광 프로그램 4종 △'해변요가' △'선셋 필라테스' △'스웻 비치' △'오션 러닝'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매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해변요가'와 '선셋 필라테스'는 올해도 진행된다.
‘해변요가’는 광안리 해변에서 주말 아침에 진행되며 ‘선셋 필라테스’는 일몰 시간대에 맞춰 아름다운 자연의 변화를 즐기며 필라테스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올해 새롭게 '스웻 비치'와 '오션 러닝'을 선보인다.
‘스웻 비치’는 해변에서 진행되는 고강도 근력운동으로 크로스핏, 스텝박스, 서킷 트레이닝을 접목해 운동 애호가들에게 적합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오션 러닝’은 바다를 배경으로 달리는 이색 달리기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느린 속도의 ‘슬로우 러닝’과 ‘목표 지향형 러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프로그램 4종의 참가비는 각 1만원이며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소규모로 구성돼 깊이 있는 체험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오늘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부산해양치유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다.
오늘부터 5월 16일까지 사전 신청하는 경우, 참가비의 50퍼센트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 외 특별 프로그램으로 6월 중 △사운드 워킹 △요트 리트릿도 진행된다.
‘사운드 워킹’은 자연 속을 거닐며 전문 장비를 통해 자연의 소리를 채집하고 내면의 감각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이다.
‘요트 리트릿’은 요트 위에서 소리 치유와 싱잉볼 명상을 즐기며 흔들림 속의 고요를 경험하는 선상 해양치유 프로그램이다.
특별 프로그램의 사전 예약 일정과 프로그램별 참가비는 향후 부산해양치유 누리집에 공지될 예정이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관광공사 또는 ㈜어반스토리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의 바다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부산을 찾은 많은 관광객이 치유와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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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옥외광고협회,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5백만원 기부금 전달
부산옥외광고협회,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5백만원 기부금 전달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어제 부산광역시옥외광고협회가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어제 오후 2시 시청 사회복지국에서 시 사회복지국장을 비롯해 박철민 부산옥외광고협회장, 박선욱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부산옥외광고협회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주거환경 복구, 생계 지원, 심리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 등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를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옥외광고협회는 옥외광고 산업의 발전과 종사자 권익 보호를 목표로 활동하는 비영리민간단체로 부산지역 옥외광고 문화 개선과 도시경관 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2022년 경북 산불 피해 성금 지원, 태풍 힌남노 재해방재단 활동, △2024년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후원 등 매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기부금은 피해지역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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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식 및 가족체험행사 개최
부산시,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식 및 가족체험행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입양의 날을 맞아 내일 오후 2시 국립부산과학관 대회의실에서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식 및 가족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5월 11일인 ‘입양의 날’은 ‘입양특례법’에 따라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가정의 달 5월에 한 가정이 한 아이를 입양해 새로운 가정을 이룬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시와 국립부산과학관이 협업해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입양가족이 화합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입양, 한 아이의 온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표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입양가족, 입양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 △기념식 △입양 관련 유공자 시상 △입양가족 사례발표 △어린이 합창단 축하공연, [2부] △국립부산과학관 전시관 탐방 △가족과 함께하는 테라리움 만들기 △전시관·천체관측소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입양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하고 △‘입양가족 사례발표’에서는 입양 가족들이 입양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며 △‘어린이 합창단 축하공연’에서는 입양 아동으로 구성된 어린이 합창단이 특별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2부] 입양가족 체험 프로그램으로 △‘국립부산과학관 전시관 탐방’을 비롯해 △유리그릇 속에 식물을 심어 작은 정원을 꾸며보는 ‘가족과 함께하는 테라리움 만들기’ △야외 천체 투영관에서 계절별 별자리 영상을 보고 해설을 듣는 ‘전시관·천체관측소 관람’ 등이 진행된다.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입양은 한 아이에게 온 세상이며 아이들에게 가장 따뜻한 세상은 바로 가정”이라며 “아동 삶의 질 1위 도시이자 아동이 행복한 도시 부산에서 입양을 통해 더 많은 아이가 사랑받으며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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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코프로스키 주한미해군사령관, '부산시 명예시민' 되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닐 코프로스키 주한미해군사령관을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늘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이 직접 닐 코프로스키 사령관에게 ‘부산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닐 코프로스키 사령관은 지난 2023년부터 주한미해군사령관으로 재직하며 시가 한미해군동맹의 주축 도시임을 공고히 하고 한미 해군간 우호 협력 증진과 지역 안보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미 주요 전략자산의 부산 기항을 주관했으며 특히 부산시민들을 대상으로 미 항공모함을 개방해 안보의 중요성 인식 제고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매년 22개국 100여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다국적 심포지엄의 부산 개최 유치 등 세계 각국에 아름다운 도시 부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안보에 이바지한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특히 올해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안보와 외교에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는 시기로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한미 동맹 강화, 양국 해군 간의 원활한 교류와 함께 부산 발전에 많은 활동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국가의 안보와 평화에 중요한 역할을 계속해서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전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1966년부터 대외적으로 부산의 명예를 드높이고 부산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물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81명이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요 명예시민으로는 △전 국가대표 감독 ‘거스 히딩크’ △미국 여자프로골프 선수 다니엘 강 △아카데미 4관왕 수상영화 ‘기생충’ 영어자막 번역가 달시 파켓 등이 있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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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기업 최초 출산축하금 지원.민간 부문 '일·가정 양립' 첫발
의령 기업 최초 출산축하금 지원.민간 부문 '일·가정 양립' 첫발
[아시아월드뉴스] 의령군 기업 최초로 출산축하금을 지급하는 회사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의령군 소재 청호환경산업은 올해부터 출산한 직원 및 배우자의 첫째 자녀 100만원, 둘째 300만원, 셋째 이상은 500만원의 축하금을 지원한다.
출산 시 축하금 명목으로 소정의 격려금을 제공하는 기업은 있지만, 일정 금액의 출산축하금을 정례적으로 지급하는 사례는 군 최초다.
지난 4월 12일 청호환경산업은 셋째를 출산한 손병민 부장에게 500만원의 출산축하금을 지급했다.
손 부장은 "살면서 받은 보너스 중에 최고 기분 좋은 보너스"라며 "아내가 회사의 파격적인 제도에 놀라는 눈치다.
덩달아 나의 주가도 상승하는 것 같다.
셋째 낳기 정말 잘했다"고 했다.
청호환경산업은 일과 가정이 양립되는 환경 조성을 위해 출산·육아 지원제도를 강화하고 있다.
재정 형편이 여의찮은 대부분 중소기업은 출산장려금 등 저출생 지원금 지급은 엄두도 못 내는 현실에서 출산축하금을 전면 도입했고 직원 출산휴가도 남녀 구분 없이 법적 테두리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의무화했다.
또 요가 수업·생일 상품권 지급 등 직원 복지 혜택을 늘렸다.
청호환경산업 60여명의 직원 중 절반 이상인 20~40대 젊은 직원들은 회사의 가족 친화적 복지제도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동기 품질실장은 "자녀 셋 키우면서 부모 능력만으로 육아한다는 것이 힘에 부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국가나 지자체 역할도 중요하지만, 생업을 이어가는 직장에서 도움을 받고 배려가 일상인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사람이 있어야 기업이 존재하는 법이다.
기업이 성장하는 만큼 더 큰 금액을 저출산과 지역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쓰겠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청호환경산업의 출산지원금 도입을 저출산 문제에 공공 부문의 주도가 아닌 민간 영역이 참여한 첫 시도로 크게 반기고 있다.
군은 출산율 증가에 있어 다자녀튼튼수당 등 '현금성 지원' 사업이 정책 효과로 나타나고 있는 시점에서 출산장려금을 내세워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기업의 등장을 순풍에 돛을 단 호재로 보고 있다.
군은 장기적으로 출산·양육 친화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공공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성과를 내고 기업 등 민간에서는 아이를 낳아 키우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함께 손잡고 밀고 당기면서 아동친화도시 의령군을 만들어 보겠다"고 밝혔다.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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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5년 행정지도 제작
합천군, 2025년 행정지도 제작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합천군 행정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행정지도는 3년 주기로 제작하며 행정구역, 도로망, 주요시설물 입지 등 변동사항을 반영해 행정계획 수립 및 업무추진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2025년 행정지도는 2022년에 제작된 지도를 수정 보완해 제작했으며 지난 4월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의 원도심사를 거쳐 최종 제작 완료됐다.
이동률 기획예산담당관은 “디지털시대 도래에 따라 종이지도를 보는 숫자가 현저히 줄었지만, 합천군 인구의 45%를 차지하는 65세 이상 노인들의 디지털 정보 접근성을 고려해 제작하게 됐다”며 “행정지도가 군민들의 일상생활에 편의성을 높이고 합천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길잡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년 합천군 행정지도는 5월 중 군청 홈페이지에 PDF파일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며 군청 민원실 및 읍면사무소에도 비치될 예정이다.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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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산림경영기능인 양성교육 교육생 모집
함안군, 산림경영기능인 양성교육 교육생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임업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산림경영기능인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경상남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22일까지 6주간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에서 합숙 형태로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산림관리 △숲 가꾸기 실습 △안전사고 예방 등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해 진행되며 수료자는 산림경영기술자 기능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교육비와 숙박비는 전액 무료이며 식비는 교육생이 자부담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6월 30일까지 함안군청 경제기업과 일자리 담당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이 산림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민의 취업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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