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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유기유실동물 입양장려금 등 동물복지 지원 확대
경남도, 유기유실동물 입양장려금 등 동물복지 지원 확대
[AANEWS] 경남도는 올해 동물복지 정책과제로 반려동물 복지와 보호문화 확산을 위해 동물보호·복지 인프라 구축, 반려동물 적정관리 수준 향상 등 2개 분야 11개 사업에 총사업비 10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부사업을 보면 우선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반려동물 지원센터 조성 10억원 동물보호센터 설치 44억원 민간동물보호시설 환경개선 5억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반려동물 적정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비 12억원,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13억원, 동물복지축산 컨설팅비 2천만원 동물보호센터 운영비 8.5억원, 야생개 포획 및 구조비 2억원, 반려동물의 등록비용 2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매년 반려인과 반려동물 증가로 유기유실동물 또한 지속 증가세로 사회적 비용지출 확대와 사회구성원 간 갈등이 야기되고 있다.
이를 해소코자 경남도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민선8기 공략사업으로 반려동물 입양문화 확산을 위해 유기유실동물을 입양하는 경우 입양장려금과 펫보험료로 한 마리당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손영재 경남도 축산과장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동물복지를 고려하고 반려동물의 생명이 존중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과 입양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인프라 구축과 반려동물 문화 개선과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반려인과 반려동물 1,0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을 우리 딸, 아들, 막둥이라고 칭하며 가족처럼 여기는 등 기존 식용문화에서 인식이 급변하고 있으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2년에 사료, 애완용품, 미용 등 4조 1,739억의 시장 규모로 반려동물 관련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이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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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올해도 작은학교·마을 살린다
경상남도청
[AANEWS] 경남도는 도내 작은학교를 살리고 군부 지역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을 올해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도와 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협업으로소멸 위기의 작은학교와 마을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3일까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공모 신청을 받았고 총 3개소를 선정해 총 4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모에 선정될 경우, 임대주택 건립, 빈집 정비, 정주여건 개선, 특색있는 학교 교육활동 운영 등을 추진하게 되며 소멸 위기 지역의 활성화 및 인구 유입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까지 사업에 선정된 학교는 7개소이다.
2020년에 고성 영오초, 남해 상주초가 최초로 선정되어 총 39가구, 137명이 이주한 상태이며 2021년에 선정된 의령 대의초, 함양 유림초에는 총 22가구, 103명이 이주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2년 사업 대상지인 의령 화정초, 고성 삼산초, 거창 북상초는 올해 8월에 임대주택을 준공, 입주를 목표로 LH 임대주택 총 30호를 건립하고 있으며 빈집 정비뿐만 아니라 통학로 정비 등 정주여건 개선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하정수 도 교육담당관은 “지자체와 교육기관의 협업으로 2020년에 시작한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을 올해도 계속 추진해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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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지난해 119구급차 3분 10초마다 1건꼴 출동
경남소방본부, 지난해 119구급차 3분 10초마다 1건꼴 출동
[AANEWS] 2022년도 경상남도소방본부 119구급대가 3분 10초마다 한 번꼴로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남도소방본부 구급활동 통계 분석에 따르면 작년 한해 119종합상황실을 통해 총 16만 9860건의 출동 요청이 있었으며 그중 9만 1,111건 이송했고 이송한 인원은 9만 283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도 대비 출동 2만 1658건, 이송 7,854건, 인원 6,509명으로 각각 증가했으며 60대 이상 환자가 재작년 대비 17.8% 급증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되며 이는 매년 감소하는 생산 가능 인구와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환자 유형은 급·만성질환 등 질병으로 인한 경우가 6만 1,392명으로 전체의 66.1%를 차지했으며 사고부상, 교통사고 비외상성 손상이 뒤를 이었다.
관계자 말에 의하면 “특히 질병 가운데 심장정지 상황을 겪은 환자가 1,652명 있었고 그중 145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려 심장정지 환자 구명률이 2020년도 8.1%, 2021년도 8.4%에서 2022년도 8.8%”로 상승했다.
2023년도는 심장정지 환자 구명률 9%대 진입을 목표로 모든 구급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숙제도 남아있다.
출동은 했으나 단순 거동불편, 단순 주취, 환자·보호자 변심 등으로 의료기관 이송없이 복귀한 사례가 5만 1344건으로 무려 출동건수 중 30.2%에 달하는 수치이다.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의 구명률을 높이기 위해선 비응급환자의 출동 요청은 자제하는 성숙된 시민의식이 필요해 보인다.
김종근 경남소방본부장은 “2023년도 119구급 목표를 중증 환자 구명률 9%대 진입으로 설정한 만큼, 도민과 함께하는 심장정지 환자 생명지킴이 팀 운영과 도민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해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고 전문 응급처치 제공이 가능한 특별구급대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며 “아울러 도, 소방본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비응급환자를 줄이기 위한 홍보도 강화해 중증 환자에 대한 출동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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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투자경제진흥원, 올해 경남의 경제성장률 전국보다 높은 1.9%로 전망
경상남도청
[AANEWS]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자체적으로 구축한 계량경제모형에 국내외 경제여건 변화를 반영해 2023년도 경남경제를 예측한 결과, 1.9% 성장해 전국보다는 양호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그간의 대규모 조선 수주물량이 생산활동 증가로 나타날 것인데다 2021~22년에 큰 폭 증가한 건설 수주의 착공 및 완공에 힘입어 건설투자도 높은 성장을 기록할 것이고 기저효과와 최근 안정세를 보이는 에너지가격이 긍정적으로 작용해 순수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다만, 개인소득 부진으로 민간소비는 전국보다 다소 낮게 성장하고 설비투자도 다소 위축될 것이 우려된다.
산업별로는 조선, 자동차, 항공우주, 방산, 원전 등 대부분의 경남 대표산업이 양호한 흐름을 보일 전망이지만, 코로나19 기간에 업황이 좋았던 가전은 부진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에서는 지난해부터 경남 최초로 계량경제모형을 이용해 경남경제 전망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모형의 정교화를 통해 예측오차를 줄이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성윤 투자경제진흥원장은 “우리 경남이 대표산업의 업황 전망을 배경으로 전국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여 도민들의 경기에 대한 염려를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어려움을 보일 부분에서는 이로 인한 리스크를 미리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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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경남양봉대학 교육생 모집
2023년 경남양봉대학 교육생 모집
[AANEWS]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이달 20일까지 2023년도 경남양봉대학 교육생을 시·군 농업기술센터 추천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 경남양봉대학은 3월 9일 개강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총 15회, 72시간 동안 시행할 계획이며 이론교육 43시간, 실습교육 29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모집대상자는 경남에 주소를 둔 실거주자로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이 시군별 3명 이내로 추천하게 되며 우선순위에 따라 총 30여명을 선발하게 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2월 20일까지 거주지 시·군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꿀벌의 생리·생태, 양봉 및 토종벌 사육 기술, 사계절 봉군관리, 화분매개의 이용, 병해충 방제 등 양봉 사양 관리에 대해 보다 체계적인 내용을 교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노치원 기술보급과장은 “2021년에 양봉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양봉관련 교육을 추진해 왔으나, 지금까지의 단편적인 교육만으로는 현장의 전문인력 육성에 한계가 있다”며 “양봉은 진입장벽이 낮아 귀농·귀촌을 하는 분들이 쉽게 시작을 하는 데 반해 전문 교육기관이 없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없는 환경에 있고 신규 진입하는 농업인들이 기존의 경력이 많은 양봉가들에게 정보나 기술을 전수받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양봉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2022년 초부터 시작된 월동봉군 피해로 인해 현장에 많은 양봉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양봉산업에 발전을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전문인력이 배출되어야 한다”며 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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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승마힐링하우스, 거품 입욕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함안군 승마힐링하우스, 거품 입욕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AANEWS] 함안군 승마힐링하우스는 2월 한 달 간 ‘거품 입욕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천연 아로마오일을 가득 넣은 거품 입욕제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으로 꽃 모양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행성 모양 2가지 중 선택해 3개의 거품 입욕제를 완성해서 가져갈 수 있다.
체험은 오는 11일부터 매주 주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체험비는 2만원이다.
승마힐링하우스 펜션에서 숙박을 한 경우에는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입욕제 체험과 동시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크린승마 및 승마체험도 동시에 가능하다.
승마체험은 키 110cm이상의 어린이 5000원, 성인 1만원을 추가로 부담하면 된다.
스크린승마는 2000원으로 즐길 수 있다.
이제 봄이 기지개를 켜며 일어나는 겨울의 막바지에 다양한 오감 체험을 통해 우리의 몸도 마음을 함께 깨워보자.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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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밝게 보는 행복한 함안”
“다함께 밝게 보는 행복한 함안”
[AANEWS] 함안군은 ‘저소득층 및 위기가정 희망나눔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안과질환자에 대해 안과질환 검사⸱수술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관내 저소득 안과질환자의 눈 건강 향상과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해 12월 ㈜승일레미콘, 함안라이온스클럽과 ‘저소득 안과질환 검사·수술비 지원’ 협약을 맺고 매년 1500만원씩 총 1억 5천만원승일레미콘 1억, 함안라이온스클럽 5000만원)을 기탁 받아 안과질환 검사·수술비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관내 주소를 둔 중위소득 100%이하인 사람이면 누구나 대상자가 될 수 있으며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심의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저소득층 노인시력 찾아드리기 사업’이나 ‘노인 개안수술 연계사업’의 혜택을 받은 사람은 제외된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하는 ‘저소득 안과질환 검사·수술비 지원’사업은 중위소득 50%를 대상으로 하는 타 안과질환 지원 사업보다 소득 기준이 대폭 상향돼 그동안 소득 제한으로 지원받지 못하던 대상자들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나이 제한도 없어 수혜자의 폭은 더 넓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할 정도로 우리 삶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며 “안과질환으로 고통받는 군민들이 의료비 부담으로 검사나 치료를 미뤄 눈 건강이 더 나빠지지 않도록 ‘저소득 안과질환 검사·수술비 지원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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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만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실시
함양군, 만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실시
[AANEWS] 함양군이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만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지정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함양군 관내 위탁의료기관은 성모의원, 중앙의원, 한마음연합의원, 함양성심병원, 함양웰소아과의원, 정해일의원이다.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매우 위험하고 특히 고연령층에서 사망률이 높은 순위이므로 65세 이상 연령에서 평생 한 번 접종으로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심각한 감염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함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건강 상태가 좋은 날 방문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접종 후 20 ~ 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면서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한 뒤 귀가할 것”을 당부했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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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고향사랑기부제 업무협약 체결
김해시, 고향사랑기부제 업무협약 체결
[AANEWS] 김해시는 7일 시청에서 김해시의회, 상공회의소, 소상공인연합회, 농협, 경남은행과 고향사랑기부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참여기관들의 협력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 협력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답례품 발굴로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기타 고향사랑기부제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참여기관들은 매월 ‘이달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기관’ 릴레이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날 협약식에서 상공회의소가 홍보기관 릴레이의 첫 번째 주자로 선정됐다.
김해시는 홍보기관이 함께하는 자발적인 릴레이를 통해 다양한 기관·단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을 위한 분위기를 고조시켜 나갈 예정이다.
김해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한달 기부건수는 355건에 7,800만원이 모금됐다.
기부자가 선호하는 김해시 답례품은 포크밸리 한돈, 명인명도, 김해사랑상품권, 봉하쌀, 산딸기 식초, 가야뜰쌀 순으로 집계됐다.
홍태용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업무협약식에 함께해 주신 기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와 함께 건전한 기부 문화를 정착해 꿈꾸며 성장하는 행복한 김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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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3년 학교급식비 94억원 지원
통영시청
[AANEWS] 통영시는 올해 관내 전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1만9천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지원에 94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학생 당 평균 식품비 지원 단가를 전년대비 12%로 인상하고 도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인증 쌀 사용 시 일반 쌀 가격대비 ㎏당 최대 무농약 800원, 유기농 1,000원의 차액을 지원해 학교 급식의 질을 높인다.
또한 학생들의 먹거리 질 향상과 지역 농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특수 시책으로 통영산 농수축산물 구매를 위한 우수 식재료비 275백만원을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
이번 학교급식비 지원에는 관내 모든 학교에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 농수축산물 및 이를 원료로 하는 가공품, 비유전자변형식품, 친환경인증품, 농산물우수관리인증품, 경상남도 추천상품을 우선 사용하도록 권고한다.
통영시 학교급식 관계자는“이번 학교 무상급식비 단가 인상과 지역 우수 농수축산물 우선 사용 촉진으로 학생들의 먹거리 질 향상과 함께 지역 농어가 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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