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2025년 통영시 탄소중립 생활실천 대회’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통영시 소재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자원순환 활동 등 3개월간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평가한다.
대회 평가는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이뤄주며 △단체의 탄소중립 실천활동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율 △전기 사용량 감축률 등 실적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특히 창의성과 주민참여 노력, 지역사회 파급효과 등 정성적 요소도 중점적으로 고려된다.
우수 활동 단체로 선정되면 최우수 100만원, 우수 80만원, 장려 70만원의 상금과 통영시장 상장이 수여된다.
11월 중 별도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12월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8월 14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며 방문, 이메일 팩스로 가능하며 참여 신청서와 고유번호증 또는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증 등 민간단체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민간단체가 탄소중립 생활실천의 주체로서 기후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