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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청소년나누go봉사단, 광복절맞이 너랑나랑 우리함께 나라사랑 캠페인
고성군 청소년나누go봉사단, 광복절맞이 너랑나랑 우리함께 나라사랑 캠페인
[AANEWS] 고성군 청소년나누go봉사단은 8월 15일 남포항 물놀이터에서 광복절 맞이 ‘너랑나랑 우리함께 나라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 제78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추모하고 광복절과 태극기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고자 실시됐으며 태극기 비치볼 만들기 태극기 타투스티커 체험 태극기 쿠키 만들기 등 소소하지만 의미있는 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김정인 봉사자는 “태극기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나라 사랑을 실천하게 돼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김재열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나라사랑 캠페인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군민들의 애국심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라 사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나누go봉사단은 독도는 우리 땅 번개모임, 태극기와 관련한 다양한 부스 운영으로 나라 사랑 홍보를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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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 추진
경상남도_고성군청사전경(사진=고성군)
[AANEWS] 고성군은 8월 14일부터 31일까지 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사업을 추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감소를 통한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며 추가로 5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고성군에 등록된 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착기 등 건설기계로 정부 지원을 받아 저감 장치 부착 또는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건설기계이다.
신청은 고성군청 환경과 직접 방문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되고 신청 절차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 누리집 공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영랑 환경과장은 "노후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의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해 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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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3 을지연습 통합방위체계 점검
김해시 2023 을지연습 통합방위체계 점검
[AANEWS] 김해시는 16일 김해시청 통합방위지휘소에서 홍태용 김해시장 주재로 ‘2023년 3분기 김해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해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해 류명열 김해시의회 의장, 7월 새롭게 부임한 이성기 제5870부대 3대대장 등 민·관·군· 경·소방, 주요 기관 단체장과 협회장으로 구성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명이 참석해 통합방위 협조체계 구축과 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2023년 을지연습 홍보 영상 시청 후 김해시 을지연습 준비사항 보고 제5870부대 3대대의 을지훈련기간 군사훈련 계획 등에 대한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을지연습은 전시와 사변,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주관의 비상대비태세 훈련으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특히 이날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위기관리연습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훈련효과를 극대화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인사말에서 “내실 있는 을지연습이 되도록 각 기관별 주어진 역할과 매뉴얼을 적극 이행해 시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실전 같은 훈련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특히 전시전환절차와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국가위기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선 통합방위체계 구축을 위한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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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여름철 심뇌혈관질환 각별한 주의 당부
거창군, 여름철 심뇌혈관질환 각별한 주의 당부
[AANEWS] 거창군은 16일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 환자들에게 여름철 심뇌혈관질환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은 보통 겨울철에 발생률이 높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더운 여름 땀 배출량이 많아지게 되면 체내 수분이 부족해져 혈전 발생 확률을 높이고 혈압을 회복하기 위해 심박동수를 증가시켜 심장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따라서 만성질환자는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오후 2~5시 야외활동 자제 활동 강도 평소보다 낮추기 적정 실내온도 유지로 급격한 체온변화 자제가 필요하다.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은 한쪽 마비, 갑작스러운 시야장애 갑작스러운 언어장애, 심한 두통, 어지러움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 식은땀, 호흡곤란 구토, 현기증, 통증 확산 등이며 증상 발생 시 즉시 119로 신고해 최대한 빨리 가까운 큰 병원으로 가야 한다.
거창군보건소는 건강상담실 운영과 만성질환 합병증 검진 지원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등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기초검사로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해 여름철 심뇌혈관질환 발생을 예방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군민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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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전국무용제 집행위“모두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으로”
제32회 전국무용제 집행위“모두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으로”
[AANEWS] 오는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제32회 전국무용제가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 춤으로 미래를 열다’란 슬로건으로 경남과 창원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제32회 전국무용제 집행위원회에서는 전국무용제 D-5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3년 만에 경남 창원특례시에서 개최되는 전국무용제가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32회 전국무용제는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대한무용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사)대한무용협회 경상남도지회와 제32회 전국무용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한다.
본선대회는 10.5 ~ 14까지 개폐막식을 포함 총 10일간 마산 3.15아트센터 대극장과 창원 성산아트홀 대·소극장 세 곳에서 펼쳐진다.
전국무용제는 지역 예선을 거쳐 어렵게 본선에 오른 전국 16개 광역시·도 대표 무용단들이 경남 창원에서 개최되는 본선 대회에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화합을 도모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무용 대제전이다.
대상인 대통령상에 상금 2천만원을 비롯 단체상과 개인상에 모두 8천여만원의 상금이 걸려 전국 무용인의 창작 의욕 고취와 지역 무용을 활성화 시키는데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SNS 시민기자단 및 지역 인플루언서 활용 등 무용제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도 추진한다.
제32회 전국무용제를 준비하고 있는 권미애 집행위원장은 “춤은 도시 활력의 원천이다”고 운을 떼면서 “경남은 한국무용의 선각자 동랑 김해랑 선생을 비롯 유수의 무용인을 많이 배출한 예향의 도시이다.
이번 무용제를 통해서 경남무용의 저력을 보여주고 나아가 대한민국 춤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축제를 만들겠다며 도민들의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무용제는 경남 춤맥을 바탕으로 도민들의 정서가 반영된 다양한 사전축제 공연과 찾아가는 춤서비스 공연 등이 지역 곳곳을 찾아가 축제의 분위기를 띄운다.
8월 19일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경남명무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전축제의 문이 열리고 8월 25일 상남분수광장에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이 마음껏 발산되는 청소년댄스 페스티벌 ‘HOT한 춤판 HIP한 춤판’이 벌어진다.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는 9월 9일 ‘Korea Contemporary Dance Collection 공연’, 9월 16일 강미선, 윤별 등 국내외 유명 발레스타들이 출연하는 ‘K-월드 발레스타 초청 갈라공연’이, 9월 23일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는 대한민국 최고 중견 명무들이 ‘춤·畫帖-한국춤으로 그리다’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도내 7개 시·군 무용지부 합동공연 동무동락도 밀양 해천공연장과 진주 평거야외무대에서 펼쳐지고 브라질, 필리핀, 코스타리카, 코소보 등 해외무용단도 초청해 문화소외 지역·계층을 찾아가 글로벌 문화감성을 키워준다.
또한 NOW & NEW : 지역 문화도시와 춤의 상생이라는 주제의 학술심포지움이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려 전국무용제의 의미를 더한다.
특히 경남무용의 춤맥이 된 작고 무용가들의 삶과 예술적 업적을 기리는 ‘향토무용가 아카이브전’이 성산아트홀 대극장 2층 로비에서 열려 무용인뿐만 아니라 도민들에게도 큰 감흥을 전할 예정이다.
이밖에 주 행사장인 성산아트홀 주변에는 시민예술 동호회와 전문예술인들이 함께 벌이는 시민참여 야외붐업 프린지 공연 및 프리마켓이 열려 전국무용제의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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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정신건강 위기대응 예방활동을 위한 간담회 개최
거창군, 정신건강 위기대응 예방활동을 위한 간담회 개최
[AANEWS] 거창군은 최근 전국에서 흉기난동사건이 잇따르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음에 따라 지난 14일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내 정신과적 위기상황 예방을 위한 관련 부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현병환자의 치료 중단 또는 미치료로 인한 강력범죄 증가로 사회 안전에 대한 사고 우려 및 지원관리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거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복지정책과 행복나눔과 실무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고위험 정신질환자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부서 간 협업관계를 유지하고 정신질환자로 인한 사건을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하는 등 정신질환에 대한 위기 대응체계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개인정보보호법 강화로 정보공유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부서별 업무에 맞는 역할 분담으로 고위험 정신질환자에 대한 공동대응체계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군은 정신과적 질환을 가진 사람들을 발굴하기 위해 3개 부서가 협력해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경찰과 비상 직통 전화를 구축해 지역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정신질환을 가진 대상자에 대한 관리와 돌봄을 통해 묻지마 범죄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군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정신응급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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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을지연습 대비 2023년 3분기 통합방위회의 개최
진주시, 을지연습 대비 2023년 3분기 통합방위회의 개최
[AANEWS] 진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16일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통합방위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3분기 진주시 통합방위회의를 열었다.
민·관·군·경 등 22개 기관으로 구성된 진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상호간의 유기적인 협조와 지원체계를 구축해 전시 및 비상사태 발생 시 지역 방위를 총괄하는 협의기구이다.
이날 회의는 2023년 을지연습 실시 전 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응연습의 하나로 개최됐으며 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응연습, 을지연습 관련 통합방위태세 상황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유사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기관 상호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안보태세를 확립해 나가야 한다”며 “내실있고 실전과 같은 을지연습으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3년 을지연습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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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밀양시장, 칭찬공무원 소통 오찬 간담회 가져
밀양시청사전경(사진=밀양시)
[AANEWS] 박일호 밀양시장은 16일 관내 한 식당에서 각 읍면동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16명의 공직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간담회는 일선현장에서 적극행정으로 묵묵히 일하며 시민들에게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게시판과 읍면동장 및 동료 공무원들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칭찬공무원들은 재난, 사회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집중호우와 제6호 태풍 카눈의 위기상황에서 선제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한 데 공헌을 했다.
간담회는 자기소개, 소감발표, 건의사항, 오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박 시장은 민원접점부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민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상동면 이동훈 주무관은 “모두 열심히 일하는데 대표로 칭찬을 받았다 생각한다. 밀양시 공무원들은 모두 친절한 공무원이라고 생각한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박일호 시장은 “여러분이 따뜻한 마음과 친절한 자세로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한 덕분에 우리 밀양시의 위상이 올라갔다”며 “이러한 친절과 적극행정 사례를 전체 공직사회로 확산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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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제부지사, 한국경남태양유전 증축 기공식 참석
경남도 경제부지사, 한국경남태양유전 증축 기공식 참석
[AANEWS]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16일 오전 사천시 사남면에 위치한 한국경남태양유전의 공장 증축 기공식에 참석해, 기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코이즈미카츠오 한국경남태양유전 대표, 박동식 사천시장,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일본국총영사, 기업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 5월 부산에서 열린 ‘투자유치 로드쇼’에서 한국경남태양유전이 사천공장 내 1,000억원의 증설투자와 1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을 사천시, 태양유전과 3자 간 체결했다.
한국경남태양유전은 자동차, 통신기기 등 전자제품의 회로에 전류가 일정기간 흐르도록 제어역할을 하는 적층세라믹콘덴서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최근 세계적으로 전기차의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자동차 전장용 적층세라믹콘덴서에 대한 세계 시장의 수요도 증가해 증설 투자를 결정했다.
특히 이 기업은 박완수 도지사가 경남도 경제국장으로 재임하던 1999년에 경남도에 유치한 기업으로 1998년 ‘외국인투자 촉진법’ 제정 이후 전국 최초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된 제1호 외국인투자지역 기업이다.
2001년도에 수출액 1억 달러 달성으로 수출탑을 수상한 이래 2013년도에 2억 달러, 2021년도에 수출액 3억 달러를 돌파해 현재까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현재 매출액 4,250억원, 직간접 고용인원 약 1,750명으로 2027년까지 직간접 고용인원 2,300명을 목표로 활발히 생산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한국 경제지표가 악화된 중에도 경남도가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는 데 큰 역할을 해 경남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축사에서 “경남의 지역경제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한국경남태양유전에 감사드리며 이번 투자로 태양유전의 국제적인 성장과 함께 경남도 함께 발전하는 동반성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남도는 제조업의 중심지로서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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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속 녹색 힐링, 경남도 민간정원으로 오세요
무더위속 녹색 힐링, 경남도 민간정원으로 오세요
[AANEWS] 경상남도는 도민들의 힐링과 휴식,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원문화 활성화의 일환으로 민간정원을 적극 발굴 등록해 오고 있다.
2015년 10월 제1호 남해군 ‘섬이정원’을 시작으로 고성군 ‘그레이스정원’, 함양군 ‘하미앙정원’, 통영시 ‘나폴리농원’, 밀양시 ‘참샘허브나라정원’ 등 도내 16개 시군의 35개소 민간정원이 지역의 중요한 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 하고있다.
지역의 특성과 정원을 가꾼 주인공들의 스토리와 취향이 고스란히 담긴 민간정원은 전국에서 찾아오는 방문객은 물론, 지역민들에게도 아름다운 소통의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꽃과 나무 등 볼거리와 힐링, 추억까지 선사한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 민간정원 6곳을 신규 등록해 총 35개소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민간정원을 개방해 도민들의 심신 치유와 힐링을 위한 문을 활짝 열었다.
올해 신규 등록한 민간정원으로는 제30호 산청포레스트, 제31호 정원품은 10남매 뜰, 제32호 몰랑뜰정원, 제33호 아침노을정원, 제34호 다소랑정원, 제35호 달이실정원 등 6개 정원이 있다.
그중에서 진주시 일반성면 창촌리에 위치한 ‘정원품은 10남매 뜰’은 실제 10남매가 태어나서 살았던 곳으로 100여 년이 넘은 농가 주택을 개조해 향토적인 정서와 잘 어울리는 은목서와 모과, 꽃잔디, 소품 등을 잘 배치하고 자원을 재활용한 주택정원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또한 하동군 청암면 상이리에 위치한 ‘몰랑뜰정원’은 산림청에서 주관한 2020년 아름다운 정원콘테스트 상을 받은 정원으로 사계절 꽃과 나무들이 잘 어우러져 화려함을 뽐내는 정원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인근의 ‘다소랑정원’은 한옥과 수생정원, 징검다리 정원과 주변 계곡 등 자연경관이 잘 어울려져 색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주는 곳이다.
이처럼 경남의 민간정원은 산과 계곡이 같이 어우러져 여름휴가철에도 안성맞춤일 뿐만 아니라 각양각색의 다양한 민간정원이 분포해 있어 계절별로 방문하면 색다른 체험과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문정열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최근 국민들의 정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경상남도에서는 각 지역에 휴식과 치유, 소통의 녹색 공간인 민간정원을 지역의 산림휴양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나갈 계획이다”며 “산과 바다와 계곡에 둘러쌓인 아름다운 꽃들과 나무가 가득한 경상남도의 다양한 민간정원에서 무더위로 지친 심신을 쉬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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