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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갤러리에 그림 보러 갈래욕?
욕지갤러리에 그림 보러 갈래욕?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출신 서양화가 김형길 작가의 개인전이 지난 4월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린 것에 이어 5월 9일부터 한 달 간 욕지갤러리에서 열린다.
‘상자작가’라고도 불리는 작가의 마음속에는 통영의 바다와 산, 섬과 파도, 색과 여백이 내재되어 있어 자연과 생명에 대한 감동을 주로 상자라는 매개체를 통해 작품으로 표현했다.
작가는 우리가 흔히 쓰는 화장품 케이스 등을 재활용하거나 직접 상자를 만들어 상자의 해체와 재구성을 통해 생명의 유기적인 관계를 작품으로 탄생시키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예술과 문화향유에 비교적 취약한 도서지역에 무려 한 달 동안 개인전을 개최한 것은 통영출신 작가로서 고향에 대한 애정과 시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한 노력이라 할 수 있다.
주목할 점은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이한 원량초등학교에 무상으로 작품 1점을 기증까지 해 작가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욕지갤러리에서 전시되는 개인전은 5월 9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행되며 김형길 작가는 향후 해외 전시계획도 추진 중이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음으로써 통영의 위상제고와 국위선양에 힘쓸 예정이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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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사천시연합회,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한국생활개선사천시연합회,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아시아월드뉴스] 한국생활개선사천시연합회는 12일 13일 2일간 농번기를 맞아 농촌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에는 회원 100여명이 참여해 정동면 단감농가 7곳에서상품성이 좋은 단감을 생산하기 위한 감꽃을 솎아주는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국생활개선사천시연합회는 농촌사회 여성리더로서 환경정화 활동, 농촌일손 돕기 등 봉사활동과 농촌자원개발, 유·무형의 농촌전통문화 보존 등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허인녀 회장은 “농가들의 일손 부족으로 겪는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작은 일손이나마 보탬이 돼 보람찼고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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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노·사가 함께하는 가족 동행 야구 DAY’ 운영
창원특례시,‘노·사가 함께하는 가족 동행 야구 DAY’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지난 11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업무로 노고가 많은 직원의 사기를 북돋우려고 ‘노사가 함께하는 가족 동행 야구 DAY’를 운영해 신청 직원과 가족 대상 지역 구단인 NC다이노스 야구 경기 관람을 지원했다.
이날 야구 관람은 1,800여명의 창원특례시 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등 열띤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창원특례시 공무원노동조합 측과 함께 진행해 노조 측에서는 야구장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간식 쿠폰을 지원하기도 했다.
관람에 참여한 한 직원은 “그동안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기회가 없었는데 온 가족이 함께 야구 관람을 하며 맛있는 음식도 먹고 응원도 하니 너무 즐겁고 신났다”며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게 해준 부서 관계자와 노조 측에 감사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정현섭 자치행정국장은 “당면 업무에 지친 직원들이 가족·동료와 함께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다양한 요구를 파악해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기진작은 물론 일·가정 양립을 위해 가족 친화적 직장 환경 조성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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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 개최
김해시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5월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화포천습지생태박물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의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매년 5월 22일은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로 1993년 UN 총회에서 생물다양성 인식 제고와 보전 참여 등을 목적으로 제정했다.
시는 25~26일을 생물다양성 주간으로 정해 ‘생물다양성을 위한 노력에 우리 모두 함께 하자’라는 주제로 ▲탐사체험 ▲만들기체험 ▲사진전시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화포천습지생태공원과 생태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탐사체험 프로그램은 예약자를 대상으로 화포천습지 탐방코스를 돌면서 다양한 습지생물 소개와 플로깅을 겸해 진행된다.
오는 17일까지 화포천습지생태공원 누리집에서 예약 가능하며 미달될 경우 현장에서도 접수 가능하다.
플러깅 : 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유아, 가족 등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화포천습지 생물다양성 그리기 및 전시 ▲화포천습지 생물 전사 티셔츠·머크컵, 핀버튼 만들기 ▲화포천습지 철새 스티커 컬러링 꾸미기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도 진행한다.
화포천습지 철새 스티커 컬러링 꾸미기는 하루 4회 진행되며 회당 유아,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생태박물관 내 특별전시장에서는 화포천습지 생물다양성을 소개하고 습지 보전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화포천습지 생물 사진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사진을 전시한다.
이밖에 화포천습지에 서식하는 토종생물의 활동 증대와 서식지 보전을 위해 환경단체와 연계해 생태교란 야생생물 퇴치와 방치쓰레기 수거 환경정화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무분별한 개발, 환경오염 등으로 위협받고 있는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할 때”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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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새로운 시목‘이팝나무’
김해시 새로운 시목‘이팝나무’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가 9일‘김해시 상징물 조례’개정·공포와 함께 30년 만에 자연 상징물인 시목을‘은행나무’에서‘이팝나무’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종전 시목인 은행나무는 1995년 김해시와 김해군 통합 당시 지정해 사용되었으나 상징성과 대표성이 부족하다는 여론과 가을철 열매 악취로 인한 부정적 인식이 늘어나 변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지난 연말부터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과 시의회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이팝나무’를 새로운 시목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팝나무’는 한해의 풍년을 점치는 나무로 신성함을 간직하고 있으며 풍성한 흰 꽃은 풍요로운 김해를 상징한다.
또한 나무의 긴 생명과 역사는 김해시의 무궁한 발전을 상징한다.
이렇듯 시의 상징성을 담고 있는‘이팝나무’는 세계적 희귀종으로 한국과 중국·일본에 주로 분포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가로수로 시 전역에서 쉽게 볼 수 있어 시민 친숙도가 높고 주촌면과 한림면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국내 최고령 이팝나무가 각 1그루씩 있어 대표성 또한 충분하다.
시는‘이팝나무’가 새로운 자연 상징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가로수 식재를 늘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상징성과 대표성을 가진 시목이 새롭게 선정된 만큼 도시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며 풍요를 상징하는 이팝나무처럼 김해시가 지속가능하게 성장하는 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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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관광문화재단,‘남해 외갓집’여행상품 운영자 모집
남해관광문화재단,‘남해 외갓집’여행상품 운영자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남해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촌캉스’ 여행 상품을 출시한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남해여행 구독 서비스 ‘남해로 ON’의 특화여행 상품인 ‘남해 외갓집’의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해로 ON’의 특화여행 상품 ‘남해 외갓집’은 관광객이 남해 지역주민의 집과 마당을 활용해 캠핑과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여행상품이다.
특히 ‘남해 외갓집’은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연결하는 관계 형성 상품이다.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재방문을 유도함으로써 인구감소에 대응할 수 있는 ‘관계인구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지난해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공모사업을 통해 3개소를 선정하고 시범운영을 진행했으며 올해에는 예약체계와 서비스 매뉴얼을 보안해 더 많은 지역민과 관광객이 만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재단은 올해 총 5개소의 운영자를 선정하고 상품 운영비로 회당 3만원의 보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5월 9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관광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남해 외갓집 상품은 지역민과 방문객을 연결하는 관계인구 증대 특화 여행상품”이라며 “남해를 찾는 방문객과 만나 교류할 수 있는 외갓집 상품을 통해 방문객이 늘어나고 지역관광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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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한려해상국립공원 업무협약 체결
남해군-한려해상국립공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10일 군수실에서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상호 협력적 공원관리를 위한 헙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호구산군립공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남해군 호구산은 1983년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후 남해군에서 관리했으나, 2023년 한려해상국립공원구역 조정을 통해 호구산군립공원 구역 중 일부가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편입됐다.
호구산 일원에는 팔색조 등 다양한 멸종 위기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지역 내 대표적 사찰 중 하나인 용문사가 자리잡고 있다.
또한 해안가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탐방로가 조성되어 연간 약 16만명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남해군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호구산 일원의 역사문화 및 자연자원 보전을 위해 더욱 긴밀한 정보 공유를 해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립공원과 군립공원 사이에 중첩되는 공원시설을 함께 정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해 호구산을 찾는 탐방객들의 만족도를 증진시킨다는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해군의 소중한 자연·역사·문화 자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국립공원과 군립공원의 연결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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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시정참여 확대를 위한 '청년 활동 마일리지 제도' 올해 첫 시행
청년 시정참여 확대를 위한 '청년 활동 마일리지 제도' 올해 첫 시행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청년들의 자발적인 정책 참여를 유도하고 청년이 주도하는 정책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 활동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청년 활동 마일리지 제도'는 청년들의 시정 참여 활동에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적립된 마일리지를 환산해 부산 지역화폐인 동백전 포인트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18~39세 부산시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연 최대 10만 마일리지까지 적립할 수 있다.
최초 참여 신청만 해도 1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시는 ▲청년지대 홍보 공유) ▲청년공간 방문 및 후기 작성 ▲시 주관 교육·설명회·토론회 참여 및 후기 작성 등에 마일리지를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생활 속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청년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와 청년공간에서 주관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경우 1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이를 위해 부산청년센터 등 시와 구·군의 청년공간을 자원봉사 수요처로 등록 후, 공간별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청년들의 자원봉사를 끌어낼 계획이다.
4시간 이상 참여한 봉사활동에 대해 1만 마일리지를 지급하며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발급한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마일리지 적립 신청은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며 마일리지 적립 항목 및 적립 기준도 확인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시정 활동 참여 후 마일리지 적립 신청을 하면 되고 이후 적립된 마일리지를 부산청년플랫폼에서 동백전 포인트로 전환 신청하면 된다.
최초 동백전 포인트 전환은 3만 마일리지 이상 적립한 경우 가능하며 이후에는 1만 마일리지 단위로 포인트 전환 신청이 가능하다.
사용기간은 지급일로부터 5년으로 지급된 포인트는 부산시 내 동백점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남정은 시 청년산학정책관은 “부산을 '젊고 희망이 있는 활기찬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부산 청년들이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번 '청년 활동 마일리지 제도'에 청년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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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젠더폭력·디지털성범죄 예방 콘텐츠 공모전’ 개최
‘2024년 젠더폭력·디지털성범죄 예방 콘텐츠 공모전’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부산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6월 30일까지 ‘2024년 젠더폭력·디지털성범죄 예방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젠더폭력 및 디지털성범죄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범죄 근절과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을 통해 공모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젠더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심각성을 제고하고자 한다.
공모 대상은 젠더폭력·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근절의 메시지가 담긴 '영상'과 '디자인' 형태의 순수 창작물이다.
영상은 유씨씨, 애니메이션, 광고 패러디 등의 동영상 형태로 제작하면 된다.
디자인 형태로는 포스터, 캘리그라피, 일러스트, 웹툰, 카드뉴스 등이 있다.
국내에 거주하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젠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해 오는 6월 3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참가신청서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는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영상과 디자인을 대상으로 주제 적합성, 완성도, 전달성, 몰입성, 홍보 영향력 등을 평가해 최종 12개 작품을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영상 부문은 대상, 금상, 은상, 동상 3점을, ▲디자인 부문은 대상, 금상, 은상, 동상 3점을 시상한다.
수상 작품은 향후 젠더폭력·디지털성범죄 예방 홍보를 위한 광고 송출 및 홍보 물품 제작 등에 널리 활용될 예정이다.
우미옥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날로 심각해지는 젠더폭력 및 디지털성범죄의 심각성과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모전과 관련된 상세내용은 이젠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는 지자체 최초이자 유일한 여성폭력 통합대응 기관으로 여성폭력 피해 예방과 신속한 보호·지원을 위한 중심역할을 해오고 있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위해 디지털성범죄 피해 영상물 삭제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상담, 피해영상물 삭제지원, 수사·법률 지원, 의료비 및 치료회복 프로그램 지원 등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성범죄 대응 사이버감시단, 대상자 연령별 특성에 맞는 디지털성범죄 예방 교육, 홍보 캠페인 등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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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촌 활력 제고는 부산에서부터 '부산수산정책포럼 토론회' 개최
도시어촌 활력 제고는 부산에서부터 '부산수산정책포럼 토론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내일 오후 2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부산 도시어촌의 활력 제고를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부산수산정책포럼이 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부산 도시어촌의 중요성과 수산업을 기반으로 한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다.
어촌 소멸위기는 도시어촌도 예외가 아니라는 경고음이 들리는 상황 속에서 관계 전문가들과 도시어촌 활력 제고를 위한 진단과 과제를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다케우치 유지 시모노세키시립대학 교수의 '일본 도시어촌 관리 현황' 초청특강을 시작으로 ▲이호림 한국해양수산인력 개발원 어촌연구부 실장의 '도시어촌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 확보 및 활력 제고를 위한 진단과 과제' ▲우신구 부산대학교 교수의 '부산 도시어촌 경관디자인 방향' 주제발표, 그리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종합토론에는 송영택 현대해양 발행인이 좌장을 맡고 장진수 해양수산부 어촌어항재생과장, 김 준 전남대학교 학술연구교수, 조정형 한국해양디자인학회장, 천대원 한국자율관리어업연합회장, 김경수 한국해양대학교 특임교수, 나승진 한국어촌어항공단 어촌해양본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한편 시는 해양수산 수도라 불리는 부산 연안에는 도시어촌이라는 독특함을 유지하며 수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51개의 어촌이 있지만 최근 급격한 인구감소, 고령화, 기후변화와 재난 취약성 등으로 활력을 잃어가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어촌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기 위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주최로 ‘제1회 세계어촌대회’가 부산에서 열렸으며 시는 이를 계기로 ‘지속가능한 블루이코노미’ 전략에 대해 여러 국가와 논의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류청로 부산수산정책포럼 대표이사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부산을 비롯한 도시어촌의 활력 제고를 위한 진단과 과제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기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다양한 논의의 장이 펼쳐져 부산 도시어촌의 미래를 이끌 혜안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부산 도시어촌이 소멸의 공간이 아닌 새로운 기회와 재활성화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계속해서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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