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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서울시 넥스트로컬 6기’ 지역 간담회 개최
함양군, ‘서울시 넥스트로컬 6기’ 지역 간담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17일 서울시 청년창업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서울시 지역 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넥스트로컬 6기’지역 간담회를 가졌다.
‘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지역 상생 청년창업 지원사업으로 66개의 청년창업팀이 지역자원 조사 후 2번의 경진대회를 거친 최종 20여 개의 선발팀에게 서울시에서 최대 7,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함양군은 지난 2월부터 서울시 청년들이 함양을 창업 사업지로 선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역 홍보에 나서 총 3팀의 서울 청년이 함양군에서 지역자원 조사를 하게 됐다.
이날 열린 지역 간담회는 넥스트로컬 6기 청년창업팀에 참여한 서울 청년 3팀 6명과 함양군, 서울시 관계자, 지역파트너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창업팀의 아이템 소개와 지역파트너와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사업팀의 창업 아이템을 주제로 공무원과 청년 활동가로 구성된 지역파트너와 간담회를 진행하며 함양군의 현황을 이해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함양군은 7월까지 청년 창업을 위한 지역자원 조사 기간 지역파트너와 함께 창업 아이템이 구체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우리 함양군은 작지만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기회의 땅 함양에서 여러분의 꿈이 이뤄지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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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치매환자 건강꾸러미 지원사업’ 추진
함양군 ‘치매환자 건강꾸러미 지원사업’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5월부터 현재까지 치매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 건강꾸러미를 전달하고 여름철 건강관리 교육도 병행해 추진했다.
이번‘치매 환자 건강꾸러미 지원사업’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 및 신체 기능 유지 등 건강관리로 치매 증상 악화를 방지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 중 하나이다.
함양군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중 집에 거주하는 어르신 1,500명이 대상으로 고단백 영양식과 함께 여름철 햇빛에 노출되는 피부 및 노화로 인해 오는 가려움 예방에 도움이 되는 물품 등 건강꾸러미를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치매안심센터는 건강꾸러미를 배부하면서 치매 어르신의 건강과 치매 약물복용 여부, 여름철 폭염 예방, 냉방기구 및 무더위쉼터 이용 안내 등 건강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건강꾸러미 물품 배부로 치매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통한 인지 및 신체기능 향상 등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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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인생의 마지막 순간 당신의 선택을 존중한다”
함양군, “인생의 마지막 순간 당신의 선택을 존중한다”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보건소가 지난 5월 30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6월 20일부터 상담 및 신청을 받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의 성인은 누구나 자신이 향후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를 대비해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등 치료 효과 없이 생명만을 연장하는 연명의료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직접 문서로 작성해 두는 것이다.
함양군 관내 등록기관은 함양군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함양지사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등록기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경제적 문제나 자녀의 부양 부담 등이 아니라 본인의 삶을 스스로 마무리한다는 측면에서 의향서 작성을 결정하면 된다.
함양군보건소에서 신청할 경우 보건소 내 별도로 마련된 상담 장소에서 개별 상담을 진행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와 관련한 사항을 안내받고 신청서를 작성·등록하면 된다.
작성된 의향서는 본인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내용을 변경 또는 철회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으로 삶의 존엄한 마무리를 돕겠다”고 전했다.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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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경남 고성 국제 디카시 페스티벌’ 개최
‘제17회 경남 고성 국제 디카시 페스티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지난 15일 경남 고성군에서 ‘제17회 경남 고성 국제 디카시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디카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디카시 페스티벌에는 디카시 발원 20주년을 기념해 전국 여러 지역에서 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특히 경남정보대 디지털문예창작과 학생 50명이 디카시의 발원지인 고성을 찾아 행사의 분위기를 돋우었다.
고성박물관에서 막을 연 ‘제17회 경남 고성 국제 디카시 페스티벌’은 이상옥 한국디카시연구소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상근 고성군수, 이원근 창신대 총장 등의 축사 △디카시 작품상 시상식 △국제 한글 디카시 공모전 시상식 △계간 ‘디카시’ 신인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작품상에는 복효근 시인의 ‘겨울 사모곡’이 선정됐고 ‘투명한 흉터’ 외 3편을 발표한 신미경 씨가 신인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국제 한글 디카시 공모전 대상에는 ‘빨강코 우리’ 김재권 씨를 비롯해 9명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행사 2일 차인 16일에는 디카시 학술 토론회와 디카시 계관시인상 시상식이 있었다.
계관시인이라는 명칭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에 명예의 상징으로 월계관을 씌워준 데에서 유래해 가장 명예로운 시인에게 내리는 칭호로 알려져 있다.
해외와 국내 부문으로 거행된 디카시 계관시인상에 해외 부문에 미국의 황미광 시인이, 국내 부문에 김남호 시인이 선정되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디카시 계관시인상 시상식에 이어 ‘디카시 20년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학술 토론이 진행됐다.
김종회 한국디카시인협회 회장이 기조발제와 진행을 맡았고 이상옥 국경없는디카시인회 대표, 최광임 계간 ‘디카시’ 주간, 김미희 한국디카시인협회 미국달라스지부장의 주제발표에 이은 토론이 진행됐다.
디카시 발원 20주년을 맞아 디카시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활발한 토론이 있었고 해외의 디카시 현황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행사 기간에 다양한 전시회도 마련됐다.
디카시 작품상과 공모전 등 수상 작품과 함께 고성군의 8개 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디카시 작품을 고성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22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또한, 3개국 대학생 디카시전, 4개국 작가 디카시전을 고성읍 송학천 일대에 전시해 한 달 간 대중에게 공개한다.
이날 제10회 디카시 작품상을 시상한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에서 발원해 지금은 문화 한류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는 디카시는 이제 더 이상 낯선 문학 분야가 아니다”며 “경남 고성 국제 디카시 페스티벌이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 상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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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7월부터 여권 발급 비용 인하
거창군, 7월부터 여권 발급 비용 인하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한국국제교류재단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여권 발급 시 납부하던 국제교류기여금이 3,000원 인하되어 10년 복수여권은 26면 기준 47,000원, 5년 복수여권은 26면 기준 39,000원으로 인하된다고 밝혔다.
이번 여권 발급 비용 인하는 정부의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부담금 감면으로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된다.
여권 발급은 신분증과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유효기간이 남은 보관 중인 여권, 수수료 등을 지참해 거주지 상관없이 전국 여권대행기관에 방문 신청하거나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18세 미만 미성년자의 경우는 법정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노민섭 민원소통과장은 “군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여권 발급 비용이 인하되어 반갑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군민 편의 증진을 위한 친철하고 신속한 여권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평일 근무 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여권민원,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면서 본인서명사실 확인서 발급 등의 업무를 볼 수 있는 야간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을 원하는 민원인은 전화 또는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당일 예약은 불가능하다.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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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2023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 실시
창원특례시, 2023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6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 2023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창원시에 사업장이 있으면서 지난해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고 2023년 12월 말 종사자수가 10인 이상인 모든 사업장으로 올해는 1,57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창설연월 △사업자등록번호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재고액 등 총 13개 항목이다.
조사 기간 동안 통계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와 함께 인터넷, 이메일 팩스,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응답자 편의를 고려한 스마트조사를 병행해 진행된다.
한편 인터넷 조사를 희망하는 사업체는 조사원 방문 시 조사시스템 아이디와 패스워드 등의 안내를 받아 인터넷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통계청이 주관하고 창원시가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각종 경제정책 및 민간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결과는 내년 1월 통계청에서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정충현 정보통신담당관은 “광업·제조업 조사는 경제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조사이니만큼, 조사요원 현장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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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시네마 4만 관객 돌파 기념이벤트 개최
합천시네마 4만 관객 돌파 기념이벤트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의 작은영화관 합천시네마는 지난 15일 재개관 1년 만에 4만 번째 관람객을 돌파하면서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비워크합천에서 위탁운영하며 재개관 1년 만에 합천군민 수만큼이나 합천시네마를 방문해 준 군민들의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4만 번째 관람객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영화 관람권을 전달하고 같은 시간 관람객 모두에게도 영화 관람권 2장씩 제공했다.
4만 번째 입장객 합천초 3학년 김민서 양은 “평소 부모님과 함께 합천시네마를 자주 이용하고 있다”며 “지역에서 쉽게 영화관을 찾을 수 있어 다행스럽고 4만 번째 행운의 입장객이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작은영화관 운영을 통한 군민의 문화영유권 확대를 위해 지난 3월 합천교육지원청, ㈜무비워크합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군에서는 영상문화 발전을 위한 시설지원, 교육지원청에서는 영상문화 관람기회 확대 및 학생들의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무비워크합천에서는 청소년 영화관람 할인혜택·영상제작 체험, 찾아가는 영화관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합천시네마는 영상문화 접근성 개선, 도농간 문화격차 해소, 군민 문화생활 기회 확대 등을 위해 도내에서는 남해군에 이어 두 번째로 2015년에 합천시네마를 건립하고 2016년 7월에 개관했다.
당초 작은영화관사회적협동조합에 위탁 운영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업체가 부도나면서 휴관과 직영을 반복하면서 내부적으로 운영에 어려움을겪어 왔다.
이후 2023년 4월 영상전문업체인 ㈜무비워크합천과 위수탁계약을 체결해 2023년 5월 19일 재개관했으며 개관 1년여 만에 4만 관객을 돌파했다.
전국적으로 작은영화관은 인구감소와 넷플릭스 등 OTT의 확산과 할리우드의 대작영화 제작중단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관객동원은 평균 인구대비 70%에 미치지 못하고 있지는 실정이지만, 합천군은 재개관 1년 만에 100%에 이르는 관객 동원율을 기록하고 있다.
합천군에서는 합천시네마를 찾는 관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CCTV교체, 주차장 바닥개선, 내부리모델링 등을 실시했으며 양질의 영상과 음향을 제공하기 위해 1, 2관 영상음향장치 교체를 추진중에 있다.
또 운영을 맡고 있는 ㈜무비워크합천은 고객친절과 각종 이벤트활동, 지역사회 환원을 통해 합천시네마가 군민의 사랑방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진주 합천시네마 관장은 “4만 번째 관람객을 기념하는 이 특별한 순간에 함께해 주신 관객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합천시네마는 지역 사회와 동행하며 더 나은 서비스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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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여름철 풍수해 인명피해우려지역 현장점검
양산시, 여름철 풍수해 인명피해우려지역 현장점검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2024년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지난 14일 인명피해우려지역과 재해취약시설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조현옥 양산시 부시장과 관계부서 공무원 25여명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와 남부지하차도, 서룡공원 둔치주차장, 더포레스엠, 교동배수펌프장을 방문해 △인명피해우려지역의 현황·통제수단 및 시기 △진출입 통제장치 정상작동 여부 △주민대피장소 및 동선 △펌프시설 작동 여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조현옥 부시장은 “이제 곧 장마가 시작되는 만큼 인명피해우려지역에 대한 점검과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관리를 철저히 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시민들도 기상특보 발효 시 외출을 자제하고 재난 위기 징후 발견 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난 5월 16일 재난대응 담당부서장과 읍면동장을 중심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점검회의를 통한 사전대비태세를 점검했고 6월 7일 태풍 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해 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인명·재산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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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대표 축제로 당당하게 자리매김한 ‘제62회 거제옥포대첩축제’성료
거제 대표 축제로 당당하게 자리매김한 ‘제62회 거제옥포대첩축제’성료
[아시아월드뉴스]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린 제62회 거제옥포대첩축제가 사전행사 포함 약7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기간 동안 옥포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살린 볼거리·즐길거리가 다양하게 펼쳐져 옥포대첩축제가 명실상부한 거제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14일 금요일 오후 거제전통민속예술단체협의회의 길놀이로 시작한 옥포대첩축제는 통제영무예단의 전통무예극 ‘방비’, 거제시혼성합창단의 ‘용기와 희망의 노래’, 개막주제공연 ‘진격’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서막을 올렸다.
조선 수군의 기개를 예술로 녹여낸 주제공연은 특수효과와 무용, 사물놀이와 대북공연이 어우러져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올해 개막불꽃에는 통영해양경찰의 1005함이 물대포 시연을 선보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플라이보드 시연과 블랙이글스 에어쇼로 화려하게 문을 연 둘째날 오후에는 시민참여 거리공연인 ‘댄싱옥포’가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새롭게 마련된 ‘댄싱옥포’ 거리공연은 흥과 끼로 무장한 거제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추천 관람 스팟으로 관람객을 분산해 극심한 교통체증 없이 원활하게 진행된 점이 눈에 띄었다.
둘째날 저녁에는 동·서양의 관악기·타악기로 구성된 국악브라스밴드 ‘시도’공연에 이어 거제옥포대첩축제의 핵심콘텐츠인 ‘뮤지컬 옥포해전&해상불꽃전투재현’이 펼쳐졌다.
어선 18여 척과 해경함정, 어업지도선이 동원된 ‘뮤지컬 옥포해전&해상불꽃전투재현’은 올해 경상남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지역 대표공연으로 자리잡았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이순신 만나러 가는 길 한마음 걷기, △도전 옥포대첩 골든벨, △통영해경 1005함 함정공개체험, △거리캔버스 분필놀이, △왜군을 물리쳐라 물총축제, △승전행차 가장행렬/대기놀이, △청소년과 함께하는 옥포 K팝 랜덤플레이 댄스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줄을 이었다.
이번 승전행차 가장행렬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의상과 소품으로 매력을 뽐내며 생동감 넘치는 퍼레이드를 만들었다.
한화오션 협조를 받아 진행된 ‘왜군을 물리쳐라 물총축제’는 신나는 EDM과 왜군 복장을 한 비보이 댄서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많은 사람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밖에도 한낮의 더위를 식힌 프린지 공연, 옥포대첩 첫 승전기념 플래시몹 ‘승전의 몸짓’,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승전무 공연이 오션플라자 야외공연장과 옥포수변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많은 인파가 몰린 국악콘서트 ‘향연’에는 풍류대장 출연진과 미스트롯의 김태연이 출연해 시민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서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 폐막 불꽃쇼는 한화오션의 전폭지인 지원을 받아 이순신 장군의 첫 승전지 옥포항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축제기간 중 옥포수변공원 일원에서는 △이순신 장군의 의상체험, 임진왜란 무기체험을 할 수 있는 ‘이순신 승전체험거리’ △지역예술작가들의 작품들을 전시하는 ‘옥포대첩 예술의 거리’ △플리마켓 ‘옥포저잣거리’ 등이 운영됐으며 경찰·소방 공무원을 비롯해 의용소방대,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연합회, 새마을교통봉사대, 이통장연합회, 재향군인회 등 자원봉사자 1,000여명의 노력으로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제62회 거제옥포대첩축제가 많은 유관기관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더 업그레이드 된 역대 최대 규모의 옥포대첩축제로 꾸며졌다”며 “앞으로도 옥포대첩축제가 거제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특색 있는 문화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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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제4회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고성군, ‘제4회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 재가복지협의회는 지난 15일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 강화 공동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어르신의 돌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상근 고성군수 등 내빈들의 축하 인사를 시작으로 △우수종사자 표창 △경남노인보호전문기관 서수정 관장의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종사자 인권교육’ 강의 △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어르신들의 제일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돌보며 사회적 효를 실천하고 있는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고성군에서도 계속해서 장기요양 요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성군 재가복지협의회 차현지 회장은 “오늘 공동 연수를 통해 지역의 장기요양기관 간 정보교류와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2020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장기요양 요원 치매 전문 교육비 지원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 강화 공동 연수 개최 △요양보호사 건강지원사업 △노인복지 기여 종사자 표창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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