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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희망 여름 착 착 착 나눔 참여 이어져
거창군, 희망 여름 착 착 착 나눔 참여 이어져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17일 현지농업회사법인에서 이웃돕기로 제주산 월동무 600kg와 단호박 50kg를, 아림인쇄사에서 어린이 공유냉장고 ‘꾸러기 천사 점빵’에 100만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정동기 현지농업회사법인 대표는 기탁식에 참여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고 앞으로도 기부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기부된 농산물은 관내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사회복지시설 19개소에 배부되어 이용자들에게 건강한 식단을 위한 재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어 최두한 아림인쇄사 대표는 “어린이 공유냉장고의 좋은 취지에 동참하기 위해 기부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거창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제도들이 더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들의 연이은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사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국 최초로 지난 4월 개소식을 올린 어린이 전용 공유냉장고 ‘꾸러기 천사 점빵’은 누구나 자유롭게 먹거리와 학용품을 나누고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들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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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재난 재해 피해는 없다”.합천군, 안전한 합천만들기 행정역량 집중
합천군청(사진=합천군)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군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전분야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몇 년 간 댐방류로 인한 수해피해, 대형산불, 대양 양산마을 침수 피해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각종 재난 사고들이 발생했다.
합천군은 갈수록 커지고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재해로부터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 선제적 예방업무를 추진하며 재난 상황 발생 시에는 부군수가 실무 중심이 되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에 돌입해 조기에 재난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안전행정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2023년 합천군은 안전한국훈련 및 을지연습 최우수, 집중안전점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집중안전점검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난관리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군은 계속해서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재난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나가도록 유비무환의 자세로 임할 예정이다.
코로나19가 지나가고 일상이 회복되면서 2023년부터 축제·행사가 급증해 이에 대응해 군은 안전사고 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23년 크고 작은 행사 53건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고 그 중 규모가 큰 행사 11건에 대해서는 안전관리계획 심의 및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군민안전교실도 운영한다.
군은 10명 이상이 모여 생활, 교통, 보건, 안전 등 희망하는 교육분야를 신청하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강사를 파견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기회가 부족한 안전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운영하되, 교육을 희망하는 일반 군민까지 확대 운영중이며 군민들의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군민안전교실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2024년 군은 재해 예방을 위한 저감대책사업으로 △국·도비 보조사업인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9건 △급경사지 정비사업 6건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1건 등 총사업비 4,137억원을 투입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2026년까지 사업 완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폭우 증가로 침수상황 발생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2022년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국가하천 및 배수영향권 지방하천 내 배수문 72개소에 IT기술을 접목한 배수시설 원격제어시스템을 도입해 신속한 재난대응과 효율적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수기 전 사전 재해예방을 위해 국가·지방하천 내 배수통문, 제방시설물에 대한 정밀점검 및 성능평가를 실시하고 국가하천 내 군민들의 여가 활동공간인 친수공원 등의 완벽한 관리로 환경친화적 군민 여가 친수공간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2016년 준공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1,180여대의 영상정보처리기기를 활용해 관제요원 16명이 365일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실시하고 있다.
2023년 한 해 동안 절도, 교통사고 화재 등 211건의 사건·사고에 실시간으로 대응했고 각종 범죄와 사건 해결을 위한 영상 440건을 관계기관에 제공하며 352건의 사건 해결에 도움을 줬다.
앞으로도 CCTV통합관제센터는 범죄예방과 군민의 생명재산 보호에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나갈 것이다.
합천군은 중대재해예방담당 조직을 신설해 사업장 안전보건점검을 통해 유해·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하며 안전하고 건강할 일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2024년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이 상시근로자 5인 이상으로 전면 시행됨에 따라 민간사업장에 대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민간사업장에 대한 안전인식 제고 및 지자체의 책무 수행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예방중심 재난안전 시책을 추진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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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생수 나눔냉장고 운영
합천군청(사진=합천군)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6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본관 및 별관에 ‘생수 나눔냉장고’를 운영한다.
군은 종합사회복지관 본관 및 별관에 매일 500㎖ 생수를 100개씩 비치할 예정이며 생수 나눔냉장고는 무더위에 지친 군민과 시설 이용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이른 더위의 기승으로 30도를 웃도는 날이 계속되고 있는 요즘, 폭염으로 인해 무더위에 지친 군민과 시설 이용자들에게 무료 생수를 지원하며 온열질환을 사전 예방하고 잠시나마 휴식을 통한 힐링을 제공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난해보다 일주일 앞서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서 군민들의 건강관리가 절실히 필요하다.
군민 누구라도 복지관에 들르셔서 시원한 물 한잔 드시고 더위를 식혀가시기 바란다”며 “생수 나눔냉장고뿐만 아니라 다양한 폭염대비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군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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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군민 대상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
거창군,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군민 대상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군민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일상 생활에서의 성평등 실천 장려를 위해 ’찾아가는 성인지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거창군의 주관으로 다양한 단체를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교육대상자들의 연령대를 넓혀 나가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이승민 서연상담복지연구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위천면 노인 일자리 참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세 번째 찾아가는 성인지교육을 진행했다.
이 소장은 ‘공감과 소통을 위한 성인지감수성’을 주제로 성인지 감수성의 개념, 성역할 고정관념과 평등의 연관성을 교육하며 지역에 성평등 문화 확산에는 어르신들의 관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찾아가는 성인지교육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전반에 성평등 의식을 확산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성평등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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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새로운 멜론 품종 찾아 농가소득 높인다
함안군, 새로운 멜론 품종 찾아 농가소득 높인다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지난 17일 함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멜론 소득품종 발굴과 멜론 산업 육성을 위해 시험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멜론재배 농업인, 멜론 유통법인, 육종업체 등 20여명이 참가했으며 네트멜론과 무네트 멜론으로 나눠 신규멜론 품종 상품성검정 시험을 실시하고 평가결과 발표와 질의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함안지역에 적합한 우수한 멜론 품종을 선발하기 위해 2개 육종업체에서 신규 멜론 3품종을 공급받아 3월에 정식하고 수확시기인 지난 17일에 평가를 진행했다.
식감, 당도, 무게, 재배 안정성 등 평가결과를 토대로 지역 적응성이 우수한 신규품종을 선발해 우수성 검정 후 함안군 소득품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함안군 대표 농산물인 멜론은 겉무늬가 아름답고 식감이 아삭한 가야백자멜론과 과육이 붉은 노을을 연상하는 노을멜론 등이 86ha, 1890톤이 출하되고 있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농촌진흥청 수출 유망품목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멜론 품종의 품질과 재배 안정성 등 선제적 검정 평가 후 우수한 멜론 품종을 발굴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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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보건소, 폭염 대비 건강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사업’ 강화
고성군보건소, 폭염 대비 건강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사업’ 강화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과 폭염을 대비해 만성질환자와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고성군보건소 방문간호사와 보건지소·보건진료소 직원들이 군민들의 건강지킴이로 나서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국민 행동 요령 문자를 발송하고 전화 안부 및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 확인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경로당을 순회하며 군민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대비 국민 행동 요령 집중 홍보 및 건강수칙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폭염 대비 국민 행동 요령은 △물 자주 마시기 △실내온도 적정수준 유지하기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더운 시간대 휴식 취하기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모자나 양산으로 햇빛 피하기 △시원한 그늘에서 자주 휴식 취하기 △홀몸 어르신이나 거동불편자 등 주변 이웃 건강 살피기 △매일 기상정보 확인하기 △응급환자 발생 시 119로 신고하기 등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건강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도록 하겠다 본격적인 무더위를 대비해 폭염 대비 국민 행동 요령을 잘 지켜달라”고 말했다.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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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행복한 농촌에서 살고 싶으세요?
안전하고 행복한 농촌에서 살고 싶으세요?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인구의 유출, 고령화 등 농촌사회가 직면한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문제를 해소하고 미래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촌일품운동’으로 지방시대를 연 히라마쓰 모리히코 전 오이타현 지사는 “인구의 과소화는 두렵지 않다.
두려운 것은 마음의 과소화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절대 인구가 주는 게 문제가 아니라 그 지역에 살고 싶은 사람이 줄어드는 게 문제라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그 지역에 살고 싶을까? 고성군 농촌정책과에서는 농업인이 안전하고 행복한 농촌,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농정시책을 추진하고 농촌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있다.
고성군은 농업인들에게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과 보조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해 농업인이 적기에 필요한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농업분야 지원사업 안내편람’을 제작해 책자로 배부하고 고성군 누리집에 게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76개 사업을 수록한 책자를 배부하고 수요자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해 144개 사업에 대해 ‘농식품사업정보 맞춤안내시스템’으로 농식품분야 통합제공 온라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성군은 변화된 농정시책 홍보와 영농기술 보급으로 농업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총 7회에 거쳐 700여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쌀 생산재배 기술과 벼 병해충 예방기술은 물론 농업의 기초가 될 수 있는 토양관리와 참다래, 고추, 옥수수 등 지역의 특화작목 재배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작물 생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찾아가는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방지 교육’을 함께 실시해 농업분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농업인 인식개선에도 힘썼다.
최근 계속되고 있는 고금리, 고물가 등 침체된 경제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들의 경영개선과 자생력 확보,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성군은 2008년부터 군비로 농어촌발전자금을 조성해 1%의 저금리 융자지원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군은 농어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어업인, 농어업 관련 법인·생산자단체 등에게 △농약, 비료, 원료, 사료 등 재료구입비는 물론 유통·판매·가공에 필요한 운영자금 △설비 및 기자재의 확충·개선을 위한 시설자금으로 구분해 지원하고 있다.
운영자금의 경우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으로 개인 3천만원, 법인·단체는 최대 5천만원까지 융자 가능하며 시설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으로 개인 5천만원, 법인은 최대 1억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군은 2008년부터 2023년까지 706농가에 217억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29명에게 8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가을에 편중된 농업소득의 안정적인 배분으로 계획적인 농업경영과 농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고성군은 지난 2018년 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를 비롯한 4개 지역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부터 ‘농업인월급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농업인 월급제는 벼 재배농가의 가을에 편중된 농업소득을 벼 수매 계획 물량의 70% 범위 내에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농업인들에게 미리 지급하고 농협 자체 수매 후 원금을 상환하게 하는 사업으로 월급은 최소 35만원부터 최대 210만원까지 무이자로 받을 수 있다.
지난해까지 990여명이 사업에 참여했고 올해도 112명이 대상자로 확정됐다.
아울러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안정적인 농어업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농어업인수당지원사업’을 2022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농어업인수당은 경상남도의 일부 지원을 받아 시행하는 사업으로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어업경영체 중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에게 각 3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가가 없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1,014명에게 수당을 지급했으며 올해도 지난 3월 4일부터 4월 12일까지 12,000여명의 신청을 받았으며 검증을 거친 후 7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수당 지급으로 농어업인이 조금이나마 농어업활동에 보상을 받고 소득안정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고성군은 농업인과 농작업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영농여건 마련을 위해 농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농업인 재해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산재보험 가입 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작업 관련 재해를 보상하는 정책보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저비용으로 보험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보험료의 67%를 지원해 주고 있다.
지난해 고성군의 농업인 재해안전공제료 지원사업 가입자 수는 5,854명이며 해마다 꾸준히 증가해 올해는 6,0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작업 안전사고는 예고없이 불시에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만큼 사고에 대비해 많은 농업인들이 보험에 가입해 혜택을 누리고 안정적인 영농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군은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478농가에서 808백만원의 보험혜택을 받았다.
또한, 군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각종 농기계 사고로부터 농업인의 신체·재산상 손해 보장으로 안전영농 실현을 위해 농기계 종합보험료 자부담의 일부를 지원하는 농기계 농가부담 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농기계는 12종으로 농가는 보험료의 10%만 납부하면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지난해 가입 건수는 422건으로 110백만원을 지원했고 올해 가입목표는 558건이다.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고성군 농촌정책과에서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마을만들기사업 △기초생활 인프라 정비사업 등으로 농촌 공간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있다.
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반영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농촌의 젊은 인구가 정착할 수 있는 정주 여건을 마련하며 주민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삶의 가치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 8개 사업에 선정되어 52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고성군의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깨끗하고 쾌적한 정주 여건을 조성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한다.
농촌마을은 30년 이상 노후주택과 슬레이트 주택 비율이 높아 열악한 주거 여건으로 기본적인 삶의 질 보장을 위한 인프라가 부족하다.
특히 반복되는 주거 침수, 붕괴위험에 노출된 주거 등 안전에 취약한 곳이 많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고성군은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여건 조사 등을 거쳐 공모사업을 신청했으며 현재 5개 마을이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80억원으로 노후주택 개량, 슬레이트 지붕 교체, 도로 확장 등 마을을 새롭게 단장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마을만들기 사업과 기초생활 인프라 정비사업으로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마을 경관을 정비해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마을이 지닌 역사와 자연환경에 비해 마을 정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마을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경관 정비와 관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노후화된 마을회관 리모델링 △주민의 안전을 위한 안전펜스 설치 △주차시설이 부족한 마을에 공동주차장 설치 △어두운 마을에 보안등 설치 △주민들이 쉴 수 있는 쉼터 조성 등 주민들이 꼭 필요한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25개소에 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해 누구나 살고 싶은 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고성군은 지역이 스스로 수립한 발전방향에 따라 농촌 공간에 대한 종합적 계획을 통해 중앙과 지방이 투자를 집중함으로써 공동의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하는 농촌협약 공모사업을 신청해 2022년 7월 1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농촌협약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받고 농촌 현장포럼, 동고동락 마을가꾸기사업, 마을활동가 양성 등 새로운 농촌공간 디자인을 위한 지역주도의 농촌지역개발은 물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 역량강화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고성군은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과 사계절 온화한 날씨, 풍부한 일조량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유치를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
우선,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고성군 귀농·귀촌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책자에는 고성군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귀농준비부터 정착단계, 교육지원 등 귀농인이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를 함께 수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부산 서부 버스터미널 승차대기실 내 전광판을 활용해 고성군 귀농·귀촌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또한, 고성군은 2019년부터 귀농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귀농인 체험실습포 1개소, 주말농장 47개소, 경영실습 임대농장 2개소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귀농인의 집에는 4가구 6명이 입주했으며 지난해 고성군에는 1,143세대 1,416명이 귀농·귀촌했다.
고성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고 나아가 농촌에 일자리 창출과 경영능력을 갖춘 우수인력을 후계인력으로 육성하고자 올해 △귀농세대지원 8세대 △귀농인 안정정착지원 3명 △귀농·귀촌 창업자금 및 주택구입자금 9명에 대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귀농귀촌인뿐만 아니라 신규농업인을 위한 영농기술정보 제공을 위해 2009년부터 농촌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356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올해는 29명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고성군은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뿐만 아니라 지난해부터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8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구인·구직 인력을 중개하고 농가의 부담 경감을 위해 교육비, 교통비, 숙박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2020년 1,785명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18,801명의 인력을 중개하면서 영농 일손부족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고성군은 외국인을 단기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지난해 6월부터 라오스와 협약 체결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하반기는 18명이 고용됐으며 올해는 187명이 신청해 법무부 심사를 거쳐 배정 인원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농어업고용인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고성군 농어업인력 지원에 관한 조례’가 올해 5월 시행됐다.
이로써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포함한 농가 인력지원에 관한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농기계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49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교육 및 안전교육을 3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삼산면 병산마을을 시작으로 고성군 관내 마을을 순회하면서 교육과 함께 농기계 수리를 병행 추진하고 있다.
순회교육은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동력분무기 등 소형 농기계 중심으로 실시하며 영농철 농기계 사용 빈도가 잦아짐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등화장치 부착도 겸하고 있다.
고성군은 농기계 사용이 늘어나는 봄철 영농기를 맞아 4월부터 6월 초까지 농가의 영농편의 도모를 위해 근무시간을 한 시간 앞당겨 아침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토요일도 정상운영한다.
고성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업기술센터 내 본소를 운영하고 있고 2020년 4월에 북부권역, 2021년 1월에 서부권역을 개소해 농용트랙터, 관리기 등 총 814대의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7,712건의 임대로 적기영농 실현과 농가 편의를 제공했다.
고성군은 임대농기계 전 기종 택배서비스를 2022년 7월부터 시행해 농기계 도로 주행 및 상·하차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운반 차량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농업인 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택배서비스 이용 농가는 2021년 64농가, 2022년 139농가, 2023년 244농가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고성군은 농업인의 안전과 편의제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정주여건 개선으로 살고 싶은 농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미래세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청년후계농영농정착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는 한편 2019년 제14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둠벙의 보전·관리에도 앞장서는 등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농촌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석래 농촌정책과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점점 활기가 사라져가는 농촌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지역주민의 역량강화를 통해 농업인이 행복하고 안전한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 고성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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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상공인협의회, 창녕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 기탁
창녕군상공인협의회, 창녕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 기탁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상공인협의회는 지난 10일 제6회 창녕군상공인협의회 회장배 氣-UP 상공인 골프대회에서 창녕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제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골프대회는 창녕상공회의소 설립을 염원하는 지역 내 상공인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회원들 간 화합을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녕군상공인협의회는 군내 유일한 민간 경제단체로서 2005년 5월 설립, 현재 회원 기업이 180여 곳에 이른다.
그간 지역 상공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높이고 상공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창녕상공회의소 설립을 추진해 왔다.
또한,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과 장애인복지관·아동센터 등을 위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상공인협의회 관계자는 “장애를 딛고 꿋꿋하게 일어서는 선수들과 장애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용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군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장애인체육회장인 성낙인 창녕군수는 “창녕군 장애인 체육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준 상공인협의회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군에서도 군내 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창녕상공회의소 설립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체육회는 이번 후원금을 장애인 체육 지원, 장애학생과 선수 장학금 수여, 우수선수 지원, 장애인단체 체육 사업 지원 등 장애인체육진흥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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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한국광기술원, 광섬유센서 기술교류의 장 마련
양산시-한국광기술원, 광섬유센서 기술교류의 장 마련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한국광기술원과 함께 ‘지역산업 발전 전략을 위한 광융합 기술 세미나’를 오는 20일 오후 1시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광기술원은 유산동 소재 양산혁신지원센터 내에 광섬유센서 제품개발 및 표준규격 시험·평가를 위한 장비를 구축하고 실증 및 시제품 제작을 위한 기업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다양한 분야에 응용 가능한 광섬유센서 최신기술을 소개하고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세미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남대학교 박제진 교수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차세대 스마트 포장관리 시스템을 시작으로 △KIST 이명재 박사의 단일광자센서 응용분야, △지진방재센터 전법규 박사의 배관연결재의 지진안전성 평가, △경남TP 전용환 본부장, GIST 김재관 교수, 한국광기술원 신인희 센터장이 각각 바이오메디컬 분야에 적용가능한 광센서 기술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광기술을 활용한 기술개발에 관심 있는 기업 및 기관 관계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광섬유센서는 수십 km 길이의 광섬유 자체를 센서 매개체로 활용해 온도, 변형, 진동 등 다양한 물리량을 감지하는 계측 시스템이다.
주로 사회기반시설이나 의료기기, 플랜트 분야 등에서 각종 사고를 예측하고 모니터링 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광섬유 센서는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의료분야나 반도체 등의 검사장비로도 활용되는 등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한국광기술원과 힘을 합쳐서 우리 기업들이 광섬유 센서를 활용해 제품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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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황산공원 강변 마사토 산책로 정비 완료
양산시, 황산공원 강변 마사토 산책로 정비 완료
[아시아월드뉴스] 양산 황산공원에서 마사토와 황톳길 취향따라 맨발걷기가 가능해졌다.
양산시는 지난 3월에 완료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황산공원 황톳길에 이어 마사토길 또한 정비 완료됐다고 밝혔다.
마사토길은 기존 강변 산책로 3.2km 중 노면이 불량한 1.5km에 1억3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표면을 고운마사로 교체하고 방부경계목을 설치했으며 산책로 전 구간에 이용 안내판과 세족시설 1개소 추가 설치해 이용편의를 높였다.
시오리이팝로드 내 조성된 황톳길과 달리 마사토 산책로는 낙동강변에 조성되어 황산공원 강변산책로로 불리우고 있으며 낙동강의 경치를 감상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마사토는 황토보다 굵은 알갱이로 지압효과가 있어 뇌를 깨우는 효과가 있으며 또한 물빠짐이 좋아 관리에 용이한 장점이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용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맨발산책로를 조성했다”며 “이제는 양산시에서 취향에 따라 마사토 또는 황토 맨발 산책로를 이용하시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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