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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문경국제도자심포지엄 관계자 40명, 영남요 방문
제1회 문경국제도자심포지엄 관계자 40명, 영남요 방문
[AANEWS] 문경국가무형문화재전수관은 지난 3일‘도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도자심포지엄’관계자 40명이 영남요를 방문해 국가무형문화재 김정옥 사기장을 만났다고 밝혔다.
문경 도자산업의 활성화와 육성방안을 모색하고자 한·중·일·대만·이탈리아의 도자산업 관련 전문가 중국공예미술대사 호문봉 일본 무가이 야스오 대만 조밍선 이탈리아 카린 푸쉬 글라씨 등 발표자와 중국 의흥시 자사호 연구원들 그리고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단국대 부설 한국전통도예연구소 소장 박종훈 석좌교수를 비롯한 심포지엄 토론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4일에 열린 이번 문경국제도자심포지엄은 세계 각국의 도자 전문가를 통해 국제 도자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이해하고 성공사례분석과 함께 문경도자산업의 외연 확장과 생활도자 산업으로의 변화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경북 문경에서 조선 영조시대 이래 300년 동안 9대를 이어오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명문 도예가문인 영남요의 7대 사기장인 김정옥 명장은 국제도자심포지엄 관계자들을 맞이하며 문경의 도자산업 발전을 위해 참석해준 관계자들에게 환영의 인사와 함께 문경에서 뿌리 깊게 자리한 영남요 가문의 도자 역사를 소개했다.
백산헤리티지연구소 김남희 소장은 조선 말기 문경지역에서 활동하다가 사옹원 분원으로 차출되어 분원 사기장으로 활동했던 영남요의 5대 비안 김운희 사기장이 광주 분원 일대에서 망댕이 가마를 만들게 된 일화와 관련 내용이 담겨있는 ‘하재일기’의 기록을 발견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심포지엄 관련자들은 1·2층 전시실에서 소개되는 7대 김정옥 사기장, 8대 김경식 사기장, 9대 김지훈 이수자의 작품과 영상을 감상하고 마지막으로 영남요의 망댕이 장작가마를 견학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발표자로 참석한 심포지엄 관계자는“조선시대 도자 제작의 전통 기법을 보존하고 후대에 전수하는 작업은 기록과 영상으로 대체할 수 없고 경험을 통해 몸으로 체화하는 것이 중요한데, 영남요 가문을 통해 현재진행형으로 전수되고 있는 현장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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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문경새재배 전국파크골프대회, 명품대회 입증하며 폐막
제2회 문경새재배 전국파크골프대회, 명품대회 입증하며 폐막
[AANEWS] 제2회 문경새재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문경시파크골프장에서 1천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명품대회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문경시체육회와 영남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문경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으로 예선 경기는 5월 1~2일 치러졌고 본선은 3~4일 이틀간 진행했다.
제주와 전라, 강원도 등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참여해 1천165명이 기량을 겨뤘다.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거리를 고려해 지역별 4개 그룹으로 나눠 예선을 진행했으며 그룹별 상위 50%의 선수가 본선에 진출해 실력을 뽐냈다.
남자 본선에서는 공주시 김종석 선수와 영주시 전우철 선수, 서울시 최종국 선수가 36홀에서 모두 105타를 쳐 공동 최저타가 됐으나 서든 데스 방식으로 이어진 연장에서 김종석 선수가 남녀 통틀어 최저타로 최고상인 MVP로 1천만원, 전우철 선수가 남자부 1위인 500만원, 최종국 선수는 2위로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여자부에서는 아산 이현미 선수가 111타 1위로 상금 500만원, 2위는 화천의 오미령 선수가 300만원을 차지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상금을 걸고 치러진 이번 대회는 경기 전부터 동호인들의 관심을 끌어 주최 측이 연습 라운딩 배정에 애를 먹었다.
문경시파크골프협회는 대회 2주일 전부터 각 시도별 연습 일정을 배정해 경기장인 문경시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매일 300여명씩 연인원 5천 명 이상의 동호인들이 찾았다.
특히 입상을 노리는 동호인들은 며칠씩 문경에 머무르면서 연습을 하는 등 연습 열기가 높아 지역 경제에도 상당한 이바지를 했다.
서울에서 참가한 여성 동호인은 “시설이나 경기 진행 등 모든 것이 훌륭했다”며 “내년 대회에도 꼭 참석할 작정”이라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개회식과 시상식에 모두 참여해 “올해 3곳에 54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건설할 계획이며 대회 장소인 문경시파크골프장에는 조명시설을 설치해 야간에도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회 마지막까지 많은 동호인이 남아 연장전을 즐기는 모습을 보고 “마치 큰 골프대회를 보는 것 같다”며 “내년 대회는 상금을 2배로 늘리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이동숙 문경시파크골프협회장은 “대회를 무사히 마치도록 희생과 봉사를 아끼지 않은 문경시 파크골프 동호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마워했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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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꿈을 향해 jump jump' 어린이날 대축제 개최
문경시, '꿈을 향해 jump jump' 어린이날 대축제 개최
[AANEWS] 문경시 점촌청년회의소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우천에도 불구하고 많은 아동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01회 어린이날 대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개최되는 어린이날 축제 행사를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됐으며 가족 소통의 기회와 즐겁게 배우는 체험의 장을 제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아동학대 예방 홍보 등을 통한 아동의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특히 올해는 어린이날 사전 행사로 5월 3일 문희아트홀에서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 공연을 2회 진행해 3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본 행사에서는 모전초등학교 관악부의 연주를 시작으로 아동들의 난타 공연, 학교 동아리 댄스 및 장구, 신나는 마술공연 등 무대 행사와 심폐소생술, 소방차 만들기, 바람개비, 요술봉, 업사이클링 공예 등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으로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정보를 제공했다.
채경윤 점촌청년회의소 회장은“우천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축제 행사에 참여해 주신 가족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부모님들과 행복한 시간을 가져서 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이며 어린이들이 희망과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모두가 행복한 문경, 더욱 친절한 문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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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문경새재배 전국파크골프대회 MVP 김종석씨
제2회 문경새재배 전국파크골프대회 MVP 김종석씨
[AANEWS] “우승해서 너무 즐겁고 행복한다.
우승 상금은 파크골프를 즐기도록 배려해 준 아내에게 모두 바치겠습니다” 충남 공주에서 참가해 최우수 선수인 MVP에 뽑혀 1천만원의 상금을 거머쥔 김종석 씨는 구력 7년에 얼마 전까지 충남파크골프협회장을 지낸 파크골프 마니아다.
평소 이틀에 한 번 정도 파크골프를 치는 김 씨는 최저타 기록은 18홀 기준 48타로 이번 대회를 위해 문경에서 3일간 머물면서 연습했다.
본선 이틀간 105타를 친 김 씨는 “서든데스 방식의 연장전에서 이긴 것은 많은 행운이 따른 것 같다”고 말했고 “이동숙 문경시파크골프협회장을 비롯한 문경사람들의 친절과 배려 덕분에 좋은 기록을 냈다”라는 김 씨는 대전에서 육가공 사업을 하는 바쁜 몸이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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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페타시스 제4공장 준공식’개최
‘이수페타시스 제4공장 준공식’개최
[AANEWS] 대구광역시는 5월 4일 오후 4시 달성1차산업단지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과 최창복 ㈜이수페타시스 대표이사, 최재훈 달성군수 및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수페타시스 제4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고부가 인쇄회로기판인 고다층 PCB 분야 대한민국 선두 기업이자 중견기업인 ㈜이수페타시스가 국내 4번째 제조공장을 준공하면서 글로벌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섰다.
㈜이수페타시스가 생산하는 인쇄회로기판은 첨단 전자제품 생산에 필수적인 부품으로 최근 미국에서 ‘국방물자생산법’을 발동해 자국 내 공급망 구축을 추진하는 핵심 품목이다.
㈜이수페타시스 제4공장은 지난해 7월 착공해 올해 4월에 준공 승인을 받아 이번에 준공식을 개최하게 됐다.
제4공장은 부지 10,024㎡, 연면적 14,771㎡에 지상3층 규모로 연구실 등 사무동과 고도화된 PCB 초기공정 설비를 위한 제조시설을 구축함으로써 올해 7월부터 본격 생산해 기존에 비해 40% 이상 확대된 생산능력으로 연간 최대 2천억원 이상의 매출 증대를 확보하게 된다.
㈜이수페타시스는 최근 급증하는 5G, AI 등의 데이터 수요 확산에 힘입어 지난해 4,972억원의 역대 최대 매출과 964억원의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으며 이번 제4공장 준공에 따라 자동화 공정 도입 및 물류 이동 합리화로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더욱 엄격한 품질관리로 고사양 PCB 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이수페타시스는 지난 4월 17일 지역 ABB 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 생태계 기반 형성에 협력하고자 ‘ABB벤처펀드’에 29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더불어 지역 ABB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 구상 등 이수그룹 차원의 협업도 이어 나갈 계획으로 지역 산업 육성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최창복 ㈜이수페타시스 대표이사는 “최근 데이터센터의 핵심 화두로 부각되고 있는 AI 가속기, 800GB 스위치와 같은 차세대 제품을 중심으로 한 수주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부터 연간 총 7천억원 이상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선행기술 개발에 집중해 고다층 PCB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세계적인 IT기업들을 고객사로 둔 이수페타시스가 인쇄회로기판 분야 글로벌 리더로의 도약이 기대된다”며 “대한민국 1위를 넘어 글로벌 1위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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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GS에너지,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육성 MOU 체결
울진군-GS에너지,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육성 MOU 체결
[AANEWS] 울진군은 5월 4일 GS에너지 본사에서 GS에너지와‘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세계 기후 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발전과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울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육성을 위해 진행됐으며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인프라 구축에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GS에너지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내 NuScale SMR 도입 타당성 검토,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전기 및 열 공급, 협력기업의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참여 등이며 울진 국가산단 내 미국 NuScale사의 SMR을 건설해 전력과 열을 생산해 국가산단 내 공급할 예정이다.
GS에너지는 국내 1위 민간 발전사업자로서 미국 뉴스케일파워 SMR의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내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SMR사업을 통해 전력 생산뿐 아니라 고온 스팀을 활용한 수소생산 등 무탄소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MOU로 울진군에서 추진 중인‘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울진군은 국토부, 과기부, 산업부 등 정부 중앙부처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동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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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25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성황리 폐막
울진군, 제25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성황리 폐막
[AANEWS] 울진군에서 지난 2일부터 열린 제25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3일 폐회식을 끝으로 2일간의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폐회식은 대회 운영결과 발표,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종합시상, 다음 개최지인 구미시로 대회기 전달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일 망양정 해맞이공원에서 채화된 장애인들의 열정과 희망으로 타오르던 성화 소화를 끝으로 대회 종료를 알렸다.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정식종목 10개 종목, 시범종목 2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각 경기에서 선수들의 높은 도전정신과 뜨거운 열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의 장을 이뤄냈다.
종합시상에서는 진흥상은 청도군, 화합상은 경산시, 응원상은 김천시, 마지막으로 개최지인 울진군은 공로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우리 군에서 4년 만에 개최되는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해 가슴 벅차다”며“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높은 도전정신에 다시 한번 찬사를 드리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해주신 군민들과 관계자분들, 자원봉사자, 시군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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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봉축탑 점등식”봉행
성주군 “봉축탑 점등식”봉행
[AANEWS] 성주군에서는 지난 3일 성주읍 새마을공원에서 성주불교총연합회 주관으로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다.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라는 주제로 이병환 성주군수, 김성우 성주군의회 의장과 성주불교총연합회 회원 스님을 비롯한 불제자 등이 참석해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했다.
행사는 범종 타종을 시작으로 삼귀의례, 찬불가, 반야심경, 발원문, 축사, 점등, 보현행원의 노래, 사홍서원, 산회가 순으로 진행했다.
성주불교총연합회는 봉축 점등법회를 개최하며 “부처님의 자비로운 마음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져 평화로운 세상을 되기를 희망하며 ‘2023 성주참외&생명문화 축제’ 성황리에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주군수는 그동안 자비로운 마음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공동체의 안녕을 위해 노력해온 불제자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봉축의 등불이 어둠을 밝히듯,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밝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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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예천활축제, 우리꽃⋅야생화 보러 놀러세요~
2023 예천활축제, 우리꽃⋅야생화 보러 놀러세요~
[AANEWS]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4일부터 7일까지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 예천활축제 기간동안 우리꽃·야생화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예천활축제 현장을 찾는 군민과 관람객들에게 쉬어가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예천군우리꽃연구회와 함께 좀마삭, 명자나무, 자란 등 야생화를 활용한 작품 50여점을 전시했으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성백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2023 예천활축제를 방문해주신 관람객들이 우리꽃과 야생화가 주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힐링하시길 바란다”며 “활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예천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우리꽃연구회는 매년 야생화 분경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작품전시회, 경진대회 등 매회 우리꽃·야생화 작품을 출품하고 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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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4일 개막‘축제의 시간이 왔다’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4일 개막‘축제의 시간이 왔다’
[AANEWS] 안동 대표 봄 축제로 변신한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가 5월 4일부터 5월 8일까지 닷새간 안동 원도심과 웅부공원 및 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민속 콘텐츠를 테마화, 대형화, 힙하게 재구성해 안동을 대한민국 대표 민속도시로 새롭게 브랜딩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축제 기간 어린이날, 어버이날 행사와 연계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특히 남성대동놀이인 차전놀이와 여성대동놀이인 놋다리밟기 행사를 구심점으로 무형문화재공연, 풍물경연대회, 대형초청공연, 민속체험, 농·특산품 전시 및 판매, 안동예술제, 버스킹, 어린이 놀이기구 운영 등 다양한 민속행사가 개최된다.
축제 첫날은 ‘도전 대형 차전놀이’로 구성했다.
축제의 기원을 알리는 성황제를 시작으로 유림의식인 서제, 공민왕 추모 헌다례, 초청공연인 동춘서커스, 안동놋다리밟기, 시민화합한마당&차전대동놀이 경연대회에 이어 오후 6시 30분부터는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축제 개막식이 펼쳐진다.
축제 둘째 날은 ‘노국공주와 어린이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메인 무대에서는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펼쳐진다.
이 대회에서 선발된 노국공주는 안동놋다리밟기 공연 시 공주로 활동하게 되며 장학금도 지급된다.
축제 셋째 날은 ‘차전장군의 패기’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먼저 무대에서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전통혼례시연&신행행렬재현, 자매도시 공연인 이천거북놀이, 오후 3시에는 안동차전놀이 정기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제13회 안동사투리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축제 넷째 날은 ‘안동이시더’를 주제로 국악한마당, 자매도시공연인 관노가면극, 송파산대놀이, 안동제비원성주풀이, 안동상여소리, 안동놋다리밟기 정기공연, 시민화합한마당&차전대동놀이, 새봄맞이 음악회 행사가 열린다.
축제 마지막 날의 주제는 ‘우리 어매, 아배’이다.
무대에서는 품바공연을 시작으로 12시부터는 실버가요제가 개최된다.
총 6팀을 선발하는데 대상 1명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어 저전동농요, 안동놋다리밟기, 시민화합한마당&차전대동놀이가 진행되고 시민화합한마당 시상식과 폐막식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축제장 6차선 한편에는 플리마켓도 준비했다.
체험, 먹거리, 액세서리 등 15개의 종류로 진행되고 중간 중간 쉼터를 마련해 휴식도 가능하다.
안동판 스트릿에서는 안동 특산품 코너를 마련했다.
4개 구역으로 나누어 농·특산물 홍보관, 헴프시드 홍보관, 향토음식 홍보관, 안동 전통술 홍보관, 안동한우축제가 5일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된다.
민속판 광장에서는 어린인 놀이시설과 민속 BAR가 운영되며 5월 6일에는 금성유료주차장에서 경상북도화전놀이대회가 개최된다.
안동펍 스트릿에서는 야외포차와 음식 부스, 사회적 기업 전시, 전통공예, 안동포 및 베틀 체험, 소상공인 판매전, 소원등 달기가 운영된다.
한편 시는 관광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구, 안동역 뒷편 주차장과 웅부공원 공영주차장 및 중앙문화의거리 공영주차장 등을 운영한다권석환 안동문화원장은 “새롭게 도약하는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는 안동 사계절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의미를 갖는다.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지역 고유의 콘텐츠를 새롭게 발굴하고 그 질을 높여 안동 문화의 저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여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민속문화의 정수가 담긴 안동만의 독창적이고 신선한 콘텐츠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라며 “아울러 축제의 신명과 흥이 시민과 관광객들은 물론 도시 구석구석 전해져 경제적 파급효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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