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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있는 서경지 골목길 : 문화로 놀 날’개최
‘꿈이 있는 서경지 골목길 : 문화로 놀 날’개최
[AANEWS] 시민역사문화도시 안동에서 ‘꿈이 있는 서경지 골목길 : 문화로 놀 날’을 오는 6월 17일 오후 1시 태화동 서경지마을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심 내 상대적으로 문화적 삶이 부족하고 고령화된 골목 마을의 주민들이 스스로 향유할 문화를 찾고 마을 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주민참여로 만들어진 공연, 전시와 마을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마을 주민과 예술가,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체험 행사는 현장 참여자들이 직접 꾸미는 골목 벽화 그리기, 편지쓰기, 민화 그리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천연염색 장인인 마을작가와 함께 100m 골목길을 쪽빛 염색으로 꾸미는 체험은 서경지 골목 마을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이 될 것이다.
태화동 서경지 골목마을은 2019년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을 시작으로 마을 공동체 형성 과정을 지속적으로 거쳐오며 ‘꿈이 있는 서경지길’이라는 마을 콘텐츠를 바탕으로 특색있는 마을문화를 꾸준히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문화도시사업을 전·후로 다양한 예술가들이 서경지 마을에 자리 잡았고 기존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활동함으로써 삭막했던 골목에 문화인들의 유입과 활동뿐 아니라 벽화거리, 예술상점 등을 찾는 방문객도 꾸준히 늘고 있다.
또한, 문화도시의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이 도시재생과 자연스럽게 연계되어 현재 추진 중인 태화동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서경지마을 주민들은 “예전엔 1년에 한두 번 마을 사람들이 모이기도 힘들었지만 문화도시사업에 참여하면서 자주 모여 마을 이야기를 나누는 재미가 생겼다”며“골목에 함께 사는 예술인 이웃들과 함께 주민뿐 아니라 손님들까지 모두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 내 고령화된 마을들이 문화도시사업을 통해 새로운 활기를 찾고 특색있는 문화에 기반한 마을 공동체로 나아가 도시의 새로운 문화유산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행사와 관련한 상세 내용은 안동문화도시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도시팀 054)857-8537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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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테마형 구시장 포차 운영자 모집
안동시, 테마형 구시장 포차 운영자 모집
[AANEWS] 안동시는 구시장 토요 풍물시장에 조성할 ‘테마형 안동구시장 포차’에 참신한 아이디어로 참여할 운영자를 6월 27일까지 모집한다.
테마형 포장마차는 캐쥬얼칵테일 2개소, 향수포차 2개소, 가족형포차 1개소, 무알콜포차 1개소로 구성된다.
신청자격은 현재 안동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 접수일 기준으로 국세 또는 지방세를 체납 중인 경우는 제외된다.
운영자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포차운영선정위원 회의를 거쳐 이달 말까지 운영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7월 중순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김남주 보건소장은 “탁월한 맛과 친절한 서비스로 ‘안동구시장포차’ 운영이 활성화되면 구시장 토요풍물시장과 더불어 지역 상권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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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개별 관광객 숙박요금 최대 4만원 할인 지원
[3-20230614093955.jpg][8-20230614093915.jpg][AANEWS] 안동시가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별 관광객 유치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 지원사업은 안동시 외에 주소지를 둔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동시 내 지정 숙박업소에서 숙박하는 경우 숙박비 일부를 할인해 준다.
개별 관광객 유치 지원사업의 할인 기준은 숙박요금이 10만원 이상인 경우 4만원 할인, 7만원 이상 10만원 미만인 경우 3만원 할인, 7만원 미만인 경우 2만원을 할인한다.
이번 숙박비 할인 사업은 개별 관광객이 안동시에 방문해 지정된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경우에만 적용된다.
지정 숙박업소에 유선 또는 온라인으로 예약한 후 숙박일 7일 전까지 사전신청서를 안동시에 제출하면 된다.
숙박 완료 후에는 증빙자료를 해당 숙박업소에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별 관광객 숙박비 할인은 개별 관광객별로 1회에 한해 제공되며 지원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지원내용, 지원절차 및 지정 숙박업소 목록은 안동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상호 관광진흥과장은 “체류형 관광객들이 안동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문화유산을 더욱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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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3‘메타버스 노마드 지원사업’최종 선정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하는 ‘메타버스 노마드 지원사업’운영기관 모집 공모에 의성군 메타버스 노마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노마드 사업은 국민과 기업에게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업무 경험을 확산해 메타버스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국 5개 지자체 기관이 선정된 이번 공모에서 메이드인피플이 주관하고 경북도와 의성군이 참여하는 ‘의성 메타버스 노마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경북도는 지난해 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에 포항·의성·영덕에서 사업을 운영했으며 약 2달간 경북도 외 7개 광역지자체 소재 18개 기업 106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의성군 메타버스 노마드 사업은 안계면에 위치한 ‘논밭에’워케이션 하우스를 업무·생활 거점으로 한다.
다양한 메타버스 장비 및 메타버스 플랫폼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역을 방문한 청년, 직장인 등이 시공간 제약 없이 근무할 수 있는 메타버스 업무 환경을 지원한다.
또 근무시간 외에 의성 이웃사촌시범마을사업과 연계한 농촌지역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인 로컬다이닝, 수제맥주 양조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도 참가할 수 있는 메타버스 노마드 사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참가자별 3박4일/4박5일간 회차별 10~15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혁신과장은 “메타버스 노마드 사업을 통해 근무·거주·휴식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생활 인구 확충은 물론 지역관광과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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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울진군 산림인접마을 ‘비상소화장치’ 설치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소방본부는 대형산불 및 화재로부터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총 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울진 8개 읍면 지역에 비상소화장치 71개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비상소화장치는 소화장치함과 호스릴, 드럼, 관창, 연결커플링, 앵글밸브, 옥외소화전 등으로 구성된 일체형 소방시설이다.
골목길이나 문화재, 산불 우려 지역에 옥외소화전 등과 연결해 일반 시민과 소방관이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게 특징이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번 비상소화장치 설치에 따라 설치장소 인근 주민과 이장 등을 명예관리자로 지정하고 관할 소방서에서 매월 1회 점검을 추진한다.
또 화재 시 소방력 도착 전 인근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방법 등도 안내할 예정이다.
올해는 1회 추경예산으로 35억8천2백만원을 확보해 경주 185, 영덕 96개소의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도내 전체 산림인접마을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진 죽변면 화성4리 김경덕 이장은 “지난해 산불로 인해 집이 불에 타고 피해를 입었지만 이번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가 있어 마음이 놓인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산불은 초기진화가 중요하며 산불 인근 마을은 예비주수만으로도 주택을 방어할 수 있기 때문에 마을주민 등에게 사용법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비상소화장치를 더 촘촘하게 설치해 산불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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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여성 창업에 마중물 붓는다
경북도, 여성 창업에 마중물 붓는다
[AANEWS] 경북도는 여성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13일 칠곡교육문화회관에서 ‘제15회 경북여성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제3회 G스타트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경진대회는 지난 4월 지역 관광활성화, 농산물 및 친환경 제품 개발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및 초기 여성창업자 36개 팀이 지원해 예선심사를 거쳐 이날 22개 팀이 본선 무대에 창업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본선 심사는 아이디어의 참신성, 실현가능성 등 아이디어·사업계획 평가와 목표설정, 논리성 등 창업자 역량·발표 평가항목으로 전문심사위원이 심사했으며 예비 여성창업 분야와 초기 창업자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최종 심사 결과 초기창업자 부문에서는 ‘반려견 동반여행 1분 만에 준비 끝 반려견 안심여행키트’를 발표한 임소미 대표가 대상을 수상했다.
예비창업자 부문에서는 ‘가족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어플리케이션’을 발표한 박하윤 예비 대표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 수상자에게는 대상 2명 각 5백만원, 우수상 4명 각 250만원, 장려상 4명은 각 1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했다.
이날 함께 개최한 G스타트업 페스티벌에서는 새일센터를 통해 창업한 여성기업 및 사회적 기업 등 체험부스 17곳이 운영돼 제품시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창업 퍼포먼스를 통해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한편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광역새일센터는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G스타트업 페스티벌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광역새일센터는 여성의 성공적인 취창업을 위해 상담, 취업알선, 사후관리까지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창업 지원기관이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여성창업자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항상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황영호 경북도 여성아동정책관은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와 G스타트업 페스티벌이 경북 여성 창업의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경북도는 다양한 방면에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위해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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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한민국 SMR 산업생태계를 주도한다
경상북도청
[AANEWS] 에너지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소형모듈원자로 SMR에 대한 전세계적 관심과 경쟁이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과 더불어 경주가 SMR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되며 경북도는 원자력 르네상스 시대의 선두주자로 나아가기 위해 14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소형모듈원자로를 주제로 한 “미지답 경북포럼”을 개최했다.
“우리의 미래, 지방에서 답을 찾다”라는 의미의 미지답 포럼은 지방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신설된 포럼이다.
이는 지방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이철우 도지사의 도정철학인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과 일맥상통한다.
이번 포럼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이창윤 과기부 연구개발정책실장,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 백원필 한국원자력학회 회장 등 SMR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백원필 한국원자력학회 회장의 ‘SMR 산업생태계 조성방안’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임채영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력진흥전략본부장의 ‘원자력 글로벌 시장 동향 및 전망’, 김한곤 혁신형 SMR 기술개발사업단장의 ‘혁신형 SMR 기술개발’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SMR은 203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85GW규모, 최대 620조원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71종의 SMR이 개발 중이며 우리나라는 2012년 한국원자력연구원이 한국형 SMR인 SMART를 개발해 세계 최초로 표준설계인가를 받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대형원전에 비해 SMR의 생산비가 아직은 다소 비싸지만, 짧은 건설기간과 금융비용 절감, 향후 개발될 운영·관리 비용 등을 고려하면 발전단가를 낮출 수 있다는 점, 오지나 사막, 외딴섬이나 극지 등 전력계통망에서 제외된 지역에 건설이 용이하다는 점 등이 SMR이 갖는 경쟁력이라 볼 수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현재 소형 원전 시장은 진출이 빠른 쪽이 큰 주도권을 가지는 속도전 양상을 띠고 있기 때문에 대형원전 수출 및 운영 노하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가 좀 더 개발속도를 내줘야 세계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LNG와 석유, 석탄 등 에너지원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 현실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온 세계가 움직이고 있는 지금, 원자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며 원자력연구개발과 설계, 운영관리, 해체, 방폐물 관리까지 원자력 전주기가 이뤄지고 있는 곳이 경북도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SMR이 중심이 된 경북 원자력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은 1일차 포럼에 이어 2일차에는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예정지 등 현장투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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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관 공조로 경북농공단지 경쟁력 강화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와 한국농공단지연합회 경북협의회는 14일 구미 금오공대에서 “지역혁신을 위한 산학협력 기반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경북농공단지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경북농공단지협의회와 금오공대 공동주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허복, 백순창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의원을 비롯해 농공단지 입주 기업인과 시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농공단지는 지난 30년 동안 다른 산업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한 입지여건과 규모의 영세성에도 불구하고 농어촌 지역 산업 발전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 경제성장의 일익을 담당해 왔다.
하지만 경북농공단지는 대부분 소규모 단지로 낙후지역에 위치, 노후단지의 증가, 지원 인프라 부족, 수도권 집중화, 농어촌 인구 유출 등으로 인해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저하되어 다른 산업단지에 비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포럼은 이와 같은 농공단지의 현실을 직시하고 지역공동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지역혁신을 위한 자생적 역량 축적과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최혁진 iN라이프케어 사무총장의 ‘6차 산업형 농공단지 발전 모델’과 김사홍 비즈니스닥터센터장의 ‘AI시대, 경북농공단지 재도약 방안’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으며 산업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으로 정부의 지원정책 확대 지자체의 체계적인 추진전략 수립 입주기업의 자구노력 강화 산·학·연·관 협력 강화 등의 의견이 제시되면서 참석자들의 많은 지지와 공감을 얻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포럼은 경북농공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 농공단지가 어떤 방향으로 성장해 나가고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고민해보는 귀중한 자리였다”고 언급하며 “정책 사각지대 해소 및 밀착지원 강화를 통해 농공단지가 다시 활력을 찾아 효자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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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산업 허브 경북” 에너지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나선다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14일 엑스코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장현우 한국전기공사협회장,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등 전기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 대한민국 전기산업 엑스포를 개최했다.
16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대한민국 전기산업 엑스포는 전기산업 전문 전시회로서 그동안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와 동시에 개최해오다 3회째를 맞는 올해부터 단독으로 행사를 개최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130개사 356개 부스가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전기공사 특장차 제작 및 공급업체인 광림, 전기 이륜차 충전 인프라를 소개하는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닷스테이션, 절연테이프 등 전문업체인 한국쓰리엠 등 각종 전기전문 업체와 전기자동차 개발 및 제작기업 디피코가 참가했다.
한국전력공사 배전운영처는 31개 협력사와 함께 공동부스 운영으로 송배전 사업을 소개한다.
특히 경북도는 에너지 정책 홍보관 부스를 설치해 경상북도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 수소연료전지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 조성 공공주민수익형 풍력발전단지조성 수소도시사업 친환경에너지 RE100산단 조성 등 경북도 주요 에너지 정책 사업을 알린다.
또 원전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경상북도 원자력 르네상스’특별관에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원자력산업협회, 해오름동맹원자력혁신센터 등 원자력 공공기관들이 공동부스를 설치해 경북의 원자력산업 역량과 우수성을 홍보한다.
원자력은 탄소중립과 기저전력으로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원전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
경북은 국내 25기중 12기를 가동하고 있는 원전 최대 집적지로서 지난 3월 경주에 SMR 국가산단과 울진에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을 유치해 차세대원전 선점을 통한 미래먹거리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종합건설사 전기담당자협의회 품평회’에서는 신세계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두산에너빌리티, 포스코이앤씨, HL 디앤아이한라 등 국내 최대 종합건설사 전기협의회 구매담당자들이 참가업체 부스에 직접 방문해 제품과 기술 품평회를 진행한다.
발전사와 기관 발주처 구매담당자와 참가업체간 일대일 상담회도 병행해 참가업체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전망이다.
올해는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호주, 두바이, 일본, 동남아 등에서 26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14, 15일 이틀간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가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참가업체의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수익 창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는 전기인을 위한 최고 축제의 장으로 기관, 단체, 협회 등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정보가 교류하고 소통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전기산업의 대표 축제”며“원자력,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산업의 중심지인 경북도가 계속해서 미래 에너지를 선도하고 대한민국이 에너지 강국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전기산업의 국내 최대 수요 집적지로 청정에너지산업을 미래에너지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에너지산업의 안정적인 기반 조성과 기업 간 상생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엑스포를 개최하고 있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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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과학·산업 기술 교류 박람회, SPIF 2023 경주 개막
아시아 과학·산업 기술 교류 박람회, SPIF 2023 경주 개막
[AANEWS] ‘디지털 시대의 산업과 더 나은 삶을 위한 기술’을 주제로 아시아 각국의 과학기술·산업 혁신기관과 지역기업이 참여하는 ‘2023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가 14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경북도와 대구시, 아시아 사이언스파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제 기술교류·협력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성장해 지역기업의 핵심 기술 역량 확보에 기여하고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영쭈앙왕 ASPA회장, 권선국 ASPA 사무총장, 김영집 한국 테크노파크진흥회장을 비롯해 11개국 사이언스파크, 5개국 8개사 해외기업, 지역기업 61개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15일까지 이어지는 2023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는 기조강연,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 미팅, 마스터클래스, 사이언스파크 포럼, 기술·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양한 세션으로 진행된다.
카이스트 교수이자 뇌과학자인 김대식 교수는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뜨거운 상황에 ‘범용 인공지능 시대의 기회와 리스크’라는 주제로 개막식 기조강연에 등장했다.
이어지는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 미팅’은 대만 신주사이언스파크, 베트남 사이공하이테크파크, 태국 국립과학기술원,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우즈베키스탄 IT파크, 대구경북ICT산업협회가 참여해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산·학·관의 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한 글로벌 리더들의 비전과 전략을 함께 공유한다.
미래차, 스마트제조혁신, 공공안전&교통관리, 헬스케어 등 4개 분야에 대해 전문가 초청 강연과 국내외 기업 사례를 소개하는 ‘마스터클래스’는 양일간 계속된다.
사이언스파크 간 국제협력 사례와 기업육성 노하우, 기술개발 지원방법, 혁신역량 강화방안 등을 논의할 ‘사이언스파크 포럼‘은 15일에 진행된다.
특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기술·비즈니스 상담회’는 행사기간 내내 계속되며 9개국 20개사의 해외 유력바이어들이 70여개에 이르는 참여기업들과 미팅일정을 소화한다.
상담회장 앞에는 기업 전시부스를 설치해 참여 사이언스파크 및 유관기관, 기업, 대학 등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국내외 혁신 주체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수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참여기업 후속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듯이 2023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를 통해 지역의 무한한 잠재력이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방 차원에서 글로벌 협력과 국제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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