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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이 제안한 아이디어, 영주시 정책으로
아동·청소년이 제안한 아이디어, 영주시 정책으로
[아시아월드뉴스] 영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강당에서 제7회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한마당은 아동·청소년이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정책으로 제안함으로써 시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7월 총 11팀의 제안서를 접수했으며 8월 11일 진정성·실효성·논리성을 기준으로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5개 팀을 선정했다.
본선에 오른 팀들은 3일간의 온라인 워크숍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제안서를 보완한 뒤 이날 대회에서 최종 발표를 진행했다.
본선은 △논리상 △미래상 △실현가능상 △재치상 △혜택상 등 5개 부문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결과는 △논리상 ‘더플로우’팀의 ‘청소년의 일상에 예술문화를 ON 영주를 UP’, △미래상 ‘DPN’팀의 ‘청소년 복지 환급제도’ △실현가능상 ‘리본’팀의 ‘re;born 빈집, 지역을 살리는 문화공간으로’ △재치상 ‘진로내비’팀의 ‘영주도전 꿈을 실현하는 기업탐방’ △혜택상 ‘요아정’팀의 ‘AI를 활용한 지역 문화유산 활성화 정책’ 이 각각 수상했다.
논리상을 수상한 더플로우팀의 A학생은 “정책한마당을 준비하면서 단순히 아이디어를 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 지역에 진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볼 수 있었다”며 “우리의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진다면 정말 뿌듯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경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을 통해 아이들이 지역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스스로 우리 시의 주체임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매년 이러한 기회를 마련해 아이들의 참여권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9년부터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을 통해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확대, 사각지대 CCTV 설치, 가로등 교체·신규 설치 등 다양한 제안을 실제 정책으로 실현해왔다.
앞으로도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 아이들의 의견을 시정 전반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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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음악회’ 개최
영주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음악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영주시는 지난 28일 영주여자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음악회’ 첫 무대를 선보이며 오는 11월까지 이어질 순회 공연을 본격 시작했다.
‘찾아가는 공연학교’는 2025 영주미래교육지구 연계사업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예술·문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지역문화 이해와 감수성을 높이고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힐링과 예술적 감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전문 오케스트라 단체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들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더 많은 학생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영주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영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8월 28일 영주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9일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9월 영주중학교·영주제일고등학교 △10월 풍기중학교·금계중학교·영광고등학교 △11월 영주여자중학교에서 차례로 이어진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글로컬교육도시 영주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미래교육지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풍부한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영주시는 영주미래교육지구와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문화예술·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학생들에게는 배움의 기회를,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교육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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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 생활 속 관리로 예방 가능한다
심뇌혈관질환, 생활 속 관리로 예방 가능한다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오는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예방관리 캠페인 및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전체 사망원인의 약 2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질환으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평소 꾸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9월 한 달간 △심뇌혈관질환 단디알기 캠페인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 △시민 건강강좌 △온라인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관리 실천을 독려할 예정이다.
‘심뇌혈관질환 단디알기’ 캠페인은 9월 2일 경북대학교 북문에서 열리며 대구시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지원단,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11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등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20대부터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할 수 있도록, 관내 9개 간호대학의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하는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이 각 학교별로 진행된다.
9월 5일 오후 2시, 시민건강놀이터 건강콘서트홀에서는 ‘심뇌혈관질환 단디알기’를 주제로 시민 건강강좌가 열린다.
이장훈 경북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대구 시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이해와 예방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9월 1일부터 7일까지 ‘대구로’ 앱에서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퀴즈 이벤트가 진행되며 정답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쿠폰이 제공된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방문을 원하는 경우 사전 일정 확인이 필요하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검진과 꾸준한 관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정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체크와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통해, 시민 모두가 심뇌혈관질환 없는 건강한 삶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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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작은도서관, 풍성한 9월 독서문화 행사 마련
대구시청 작은도서관, 풍성한 9월 독서문화 행사 마련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청 작은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1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읽기예보: 오늘읽음, 내일맑음’ 이라는 주제로 시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매년 9월 진행되는 ‘독서의 달’ 문화행사는 시민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대구시 작은도서관은 △두근두근 행운뽑기 △일일 체험 프로그램 △연체자 해제 이벤트 등 총 6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평일 낮 시간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심야 강좌로 운영된다.
9월 16일에는 모루 철사를 꼬아 나만의 인형을 만드는 ‘모루인형 키링 만들기’ 강좌가, 9월 25일에는 도시 풍경이나 일상생활 속 모습을 직접 그려보는 ‘어반스케치’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각 강좌는 선착순 12명 모집이며 수강 신청은 9월 8일부터 대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와 함께, 도서 대출 회원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행운 뽑기’ 이벤트도 9월 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도서 대출 시 제공되는 포춘쿠키에서 당첨 메시지를 뽑으면, 휴대용 무드등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9월 ‘독서의 달’에 대구시청 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에게는 기념품이 함께 제공된다.
이 밖에도 연체자 해제 이벤트, 과월호 교양 잡지 배부, 사서 추천도서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청 작은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대구시청 작은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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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신라의 향기 세계속으로
천년 신라의 향기 세계속으로
[아시아월드뉴스]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 가 28일 대표단 관광프로그램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대표단 관광프로그램은 신라 천년의 향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불국사, 국립경주박물관, 대릉원으로 구성했다.
APEC준비지원단은 대표단이 쾌적한 환경에서 관광을 즐길 수 있게 2개 조로 나누어 코스가 겹치지 않도록 배려했다.
또한 이동 동선을 세심하게 짜 프로그램에는 없지만 월정교, 반월성, 동궁과 월지, 첨성대 등을 버스 안에서 보면서 설명도 듣는 기회를 제공했다.
오찬은 한국의 맛을 체험할 수 있는 한정식으로 제공했으며 특이식을 해야 하는 대표단에는 채식을 제공했다.
또한, 대표단은 불국사의 운치, 대릉원의 웅장함과 개방감, 국립경주박물관에 소장된 신라 금속공예의 화려함과 섬세함에 매료됐다.
파브리시오 발렌시아 페루 문화부 장관은 “경주의 역사적인 장소를 둘러볼 수 있어 좋았다 식사 또한 맛있었고 새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추천하고 싶고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다”며 경주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필리핀 대표단의 루디 알두나르는 “경주가 왜 역사적인 장소로 알려져 있는지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안내를 맡은 분의 설명도 종았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한편 경북-경주는 지난 2월에 개최된 APEC 2025 SOM1에 이어 문화산업고위급대화에서도 회의장 시설, 주변 환경, 수송, 숙박, 오·만찬, 관광 등에 이르기까지 국제회의 개최를 위한 모든 역할을 성공적으로 치러냄으로써 세계적 마이스 도시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증명 해냈다.
현재 APEC준비지원단은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개최로 경북-경주를 다시금 세계적 반열에 올려놓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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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의 이야기, 치매보듬마을 기념전에서 희망을 만나다
10년의 이야기, 치매보듬마을 기념전에서 희망을 만나다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9월 1일부터 16일까지 경북도청 동락관 제1전시실에서 ‘치매보듬마을 10주년 기념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다음 달 16일에 개최하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하며 경상북도가 치매 극복을 위한 10년간의 지역사회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내가 살던 지역에서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이다.
올해는 경상북도에 최초로 조성된 치매보듬마을이 1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 모두가 만들어 온 공동체의 힘을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중점 5대사업 주민참여 치매이해 치매환자와 가족지원 치매예방 환경개선 주제로 치매보듬마을의 시작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시군에서 지난 10년 간의 주요 활동 등 치매 친화적 공동체로 성장해 온 과정을 전달한다.
또한, 치매 환자가 직접 참여한 다양한 예술 및 인지 훈련 프로그램 작품도 선보여 회화, 공예 등 다채로운 작품으로 치매 환자들의 숨겨진 재능과 삶의 활력을 엿볼 수 있다.
치매보듬마을사업은 주민 중심 치매 돌봄 문화조성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2016년 6개 마을을 시작으로 10년간 169개 마을이 참여했다.
주요 추진 활동으로는 주민 참여 치매보듬마을운영회 운영, 치매 인식개선 홍보 활동, 치매보듬쉼터 조성, 우리 마을 예쁜치매쉼터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경상북도광역치매센터 마스코트 ‘기억지킴이 하랑이’를 선보인다.
‘하랑’은 순우리말로 ‘하늘처럼 높이 솟아오르다’라는 뜻으로 높이 솟아올라 언제 어디서든 도움이 필요한 어른을 찾아 도움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품고 있다.
앞으로 ‘기억지킴이 하랑이’는 도민들에게 경상북도의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을 더욱 친근하게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치매는 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보듬고 해결해야 하는 문제다”며 “이번 전시가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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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한 간담회 개최
경북도,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한 간담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28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도시가스 회사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가스 보급 확대 및 대민 서비스 향상’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2024년 말 기준, 경상북도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71.6%로 전국 평균 85.6%는 물론, 경기도를 제외한 도 단위 평균 72.5%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다.
이는 경상북도가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과 두 번째로 낮은 인구밀도로 인해 가스 배관 투자의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인데, 이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도시가스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첫째,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지원사업의 확대 추진이다.
사업은 경제성이 부족한 지역에 보조금과 도시가스 회사 재원을 투입해 도시가스 공급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1,732억원을 투입해 5만 2천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했고 앞으로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둘째, 투자보수 가산율 상향을 통해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도시가스 공급비용 산정 시, 최대 3%의 투자보수를 가산할 수 있으며 사업자는 50% 이상의 재원을 추가해 전액 미공급지역 보급 확대에 사용해야 한다.
다만, 투자보수 가산율의 상향은 도시가스 요금 상승의 요인이 되므로 신중히 검토해 추진할 방침이다.
셋째, 원가절감 및 수요처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도시가스 공급 원가를 절감해 투자 비용을 확보하고 산업체, 연료전지 등 다양한 수요처를 확보해 인접 지역으로 공급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 간담회에서는 고객들의 도시가스 개통 지연, 공급 중단, 공사 구간 포장 불량과 맨홀 소음, 검침 오류와 요금 과다 청구 등 다양한 민원 제기 등에 관한 민원 대응 개선과 서비스 향상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도시가스 민원 대응 체계 개선과 서비스 품질을 향상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도시가스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사업 정책에 반영해 고객 중심의 도시가스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시가스 보급 취약 지역에 대한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도시가스 회사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시가스 보급 확대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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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115주년 경술국치일 추념행사 개최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29일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 왕산관에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도민의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제115주년 경술국치 추념행사’를 엄숙히 개최했다.
경술국치는 1910년 8월 29일 일제에 의해 우리 민족이 국권을 상실한 날로 ‘국가적 치욕’ 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날 행사는 도내 광복회원을 비롯해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권기창 안동시장,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 권광택 도의원, 보훈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 약사보고 추념사, 기념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며 다시는 되풀이되어서는 안 될 비극의 역사를 가슴 깊이 새겼다.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경술국치로 우리 민족은 일제 억압과 수탈에 고통을 겪었지만, 강철보다 강한 민족정신으로 끝내 나라를 되찾았다”며 “독립유공자와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도민의 나라 사랑 정신을 더욱 두텁게 키워나가고 경주에서 개최하는 APEC의 성공적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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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올해 첫 벼 수확
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아시아월드뉴스] 예천군은 29일 호명읍 내신리 신영순씨 농가에서 올해 첫 벼 베기를 실시했다.
이번 관내 첫 벼베기 행사에는 김학동 군수와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조생종 쌀 작목반 회원, 예천군농협쌀조공법인, 농정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첫 수확을 축하했다.
이번 수확하는 벼는 조생종인 해담쌀로 지난 4월 26일 모내기를 한 후 125일 만에 수확하는 것으로 19ha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다.
해담쌀은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최고 품질 쌀의 하나로 미질이 좋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품종이다.
수확한 벼는 당일 예천군농협쌀조공법인에서 매입해 가공을 거쳐 추석맞이 햅쌀로 판매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올해 폭염이 계속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지런히 농사를 지으신 농민 여러분이 있었기에 풍성한 벼 첫 수확이 가능했다”며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쌀이 최고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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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경북도민체육대회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아시아월드뉴스] 예천군은 29일 오후 3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분야별 세부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전반적인 준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강상기 예천부군수 및 각 부서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주요 추진 일정과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추진반별 세부 과제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예천군은 대회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비점들을 보완하고 개선하고자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강상기 부군수는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과 전 부서의 주기적인 협업이 중요하다”며 “예천을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이 편리하도록 질서유지 및 안전, 숙박위생, 쾌적한 환경정비, 대회운영 등 모든 분야에 세심한 부분까지 철저히 준비를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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