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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2026년 고품질 참외재배 기술 집중 교육 돌입
기후변화 대응, 2026년 고품질 참외재배 기술 집중 교육 돌입
[아시아월드뉴스] 성주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품질 참외 생산을 위해 9월 1일부터 11일까지 8회에 걸쳐 6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읍면 순회 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 한다.
이번 교육은 참외품질 향상을 위한 재배기술 중에서도 올해 문제가 되었던 이상기후에 따른 참외 출하량 급감 및 홍수 출하에 대한 대책과 가스피해 등 영농현장에서 발생한 애로사항 해결 및 병해충 방제 대책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성주군은 “기후변화와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과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참외 생산의 중심지인 성주군은 전국 참외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하며 지역 경제의 핵심 기반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품질 참외 생산을 유지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으로써, '명품 성주 참외'의 명성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의 한해 영농계획 수립을 위해 최신 연구 농업기술과 핵심 영농기술을 보급함과 동시에 경쟁력 확보와 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실시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다음 일정표를 참고해 교육 시작 시간 전에 참석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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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100명, 안동서 특별한 만남 가져
미혼남녀 100명, 안동서 특별한 만남 가져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8월 30일 안동문화관광단지 일원에서 미혼 남녀 만남 지원‘칠월칠석 견우직녀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권광택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축하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는 참가자 100명 중 최종 19쌍이 소중한 인연을 맺었다.
‘칠월칠석 견우직녀 만남의 날’은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 번 만난다는 칠석의 전설에 착안해 기획된 행사로 안동 대표 관광명소인 월영교와 연계해 지역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청년들에게 만남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25세부터 42세까지의 미혼 남녀였으며 모집 과정에서 높은 관심을 모았다.
남성은 296명이 신청해 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여성도 86명이 지원해 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행사는 전문 사회자의 진행으로 일대일 순환 만남과 축하공연 및 남녀 간 다양한 주제로 대화하는 시간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월영교 달빛 아래에서 진행된 인연 찾기 시간은 자연스럽게 마음을 나누고 인연을 쌓는 특별한 기회가 됐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저출생 문제 해결의 첫걸음은 청년들이 서로 만나고 소통할 기회를 만드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인연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만남 주선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행사 외에도 도내 미혼 청년들의 만남을 지원하기 위해 ‘청춘시 연애읍 솔로마을’, ‘젊은 경북, 청춘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열린 ‘솔로마을’ 1기 모집에는 24명 정원에 292명이 신청해 12.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8쌍이 성사되어 67%의 성사율을 달성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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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 경상북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개최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2025 경상북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도 교육감, 도의원,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지역 기관장을 비롯해 도내 여성 지도자, 다문화 여성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기념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경상북도’를 주제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분야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실천을 약속하는 자리를 가졌다.
퓨전 국악밴드 그라나다의 공연을 시작으로 정신과 전문의 김병후 원장의 “나는 누구인가요?-마음, 감정, 사랑과 분노를 통한 성숙한 인간관계” 주제 강연, 양성평등과 함께하는 저출생 극복 홍보 영상 상영, 양성평등 퍼포먼스, 경상북도 여성상과 양성평등진흥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북의 명예를 드높인 훌륭한 여성에게 수여하는 경상북도 여성상인 ‘올해의 경북여성상’은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 조희옥 회장, ‘여성복지’ 부문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포항시 여성회 조정원 회장,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 김혜영 회장, 농가주부모임 경산시연합회 박동재 회장, 한국자유총연맹 의성군지회 여성회 김효정 회장, 칠곡군 송죽복지회 황복화 회장이 수상했다.
‘올해의 경북여성상’을 수상한 조희옥 회장은 2004년 인터넷 명예기자 활동을 시작으로 한국부인회 안동시지회장, 송하동 21통장 등을 역임하며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 2025년 대형산불 피해복구 봉사 활동 등 여성권익 향상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다.
이어 양성평등진흥 유공 표창은 소소리가온 양성평등강사 박연옥,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 여성협의회 등이 수상했다.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은 평소 아내 김명란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 회장의 사회활동에 적극적인 격려를 해 준 공로로 영덕군 이호삼씨에게 외조상을 수여했으며 산불 이재민을 위한 사랑의 김치 전달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는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에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는 9월 한 달간 도내 시군에서도 양성평등 기념식, 양성평등 토크쇼, 육아대디 사진 공모작 전시회, 양성평등 뮤지컬, 양성평등 문화확산 캠핑축제, 한마음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다름을 인정하고 차별과 편견이 없이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한 사회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10월 경주 APEC의 성공적 개최로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초일류 국가로 대전환시켜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도록 하겠다.
여성 리더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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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11회 ‘경상북도청소년정책제안대회’ 개최
경북도, 제11회 ‘경상북도청소년정책제안대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8월 30일 안동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도정에 반영하기 위한 ‘2025 경상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30개 청소년참여기구가 참가해 청소년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고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직접 기획한 정책을 발표하고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시상까지 이어졌다.
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에 근거해 운영되는 청소년 자치 기구로서 청소년 눈높이로 정책을 발굴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참가 청소년들은 청소년 교통지원, 진로 지원, 마음 동행, 디지털 AI 등 다양한 주제로 생활 속에서 체감한 문제점을 정책적 대안으로 풀어내는 역량을 보여줬다.
본선 대회에서는 12개 팀 발표자가 각각 자신들의 정책 제안을 발표한 뒤 심사위원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검증의 투명성과 신뢰성, 공정성을 높였다.
제안대회 심사 결과 ‘청소년 마음돌봄 공간조성과 돌봄캠프’를 제안한 안동시청소년수련관운영위원회와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청소년 정신건강 활동’을 제안한 구미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대상, ‘천원택시’를 제안한 울진군청소년참여위원회와 ‘지역연계 로컬패스’를 제안한 안동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6개의 청소년 참여기구가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임시영 경북도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의 작은 목소리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제안된 정책이 실질적으로 실행되어 청소년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소년정책제안대회는 청소년들이 정책의 ‘수혜자’를 넘어 지역사회 변화를 직접 이끌어가는 주체적 참여자로 참여할 기회의 장으로 경상북도는 대회에서 우수정책으로 선정된 제안을 관련 부서와 공유해, 실현할 수 있는 제안은 실제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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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생활민원신속처리반 운영으로 주민 불편 해소
울릉군청사전경(사진=울릉군)
[아시아월드뉴스] 울릉군은 주민 생활 속 작은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3월 18일부터 ‘생활민원 신속처리반’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군은이를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총무과 민원봉사팀 내에 신속처리반 업무를 신설, 전담 인력 3명을 배치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활민원 신속처리반’은 전등, 콘센트, 스위치, 수도꼭지, 샤워기 교체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다.
주민 누구나 가구당 연간 최대 6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일반 주민은 재료비를 본인이 부담한다.
다만 장애인과 만 70세 이상 고령 주민 등 취약계층은 회당 최대 5만원 범위 내에서 무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운영을 시작한 이후 지난 8월 말까지 총 683건의 생활민원이 처리됐으며 특히 고령화율이 30.7%에 달하는 울릉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행정으로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다.
생활민원 신속처리반은 접수부터 현장 출동, 처리까지 이어지는 일원화된 절차를 구축해 주민 불편을 빠르게 해소하고 있다.
지난 8월 28일 수도 누수와 조명 문제로 불편을 겪던 전용 어르신은 서비스를 받은 뒤 “몇 달째 불편했던 문제가 단번에 해결돼 큰 짐을 덜어낸 듯 속이 후련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군민의 작은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는 것이야말로 생활밀착형 행정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민원처리 서비스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 울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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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칠곡사랑상품권 9월부터 할인율 13%로 확대
칠곡군, 칠곡사랑상품권 9월부터 할인율 13%로 확대
[아시아월드뉴스] 칠곡군은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칠곡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3%로 상향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2차 추경을 통한 지역화폐 발행 규모 확대 방침에 따른 것으로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내수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군민이 함께하는 상생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추가 재원을 바탕으로 9월부터 할인율을 13%로 조정하되, 개인별 월 구매 한도는 카드형 50만원, 지류형 20만원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불법 현금화나 비가맹점의 지류형 상품권 수취 등 부정 유통 행위에 대한 상시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할인율 확대가 군민들에게는 생활 안정과 실질적인 혜택을,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칠곡사랑상품권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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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제3회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 참가자 모집
칠곡군, 제3회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 참가자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칠곡군은 아동과 청소년에게 군정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본인의 눈높이에서 정책 참여 기회를 넓힐 수 있는 ‘제3회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 참가자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정책한마당은 아동·청소년이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찾고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아동의 4대 권리인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칠곡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아동·청소년이며 개인 또는 팀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정책 제안 주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영역 6가지 분야인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가운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군청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조해 참가신청서 및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9월 1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칠곡군은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5개 팀을 선정하고 오는 11월 4일 본선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 5팀은 공감상, 논리상, 미래상, 지속상, 혁신상으로 선정해 군수상, 군의장상, 교육장 훈격으로 상을 받는다.
채택된 우수 제안은 실현 가능성과 예산확보 등 부서별 검토를 거쳐 군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피재호 교육아동복지과장은“본인이 제안한 정책이 실제 군정에 반영되는 경험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아동· 청소년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로 자기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칠곡군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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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성주군·고령군 공동 미혼남녀 만남 행사 개최
칠곡군·성주군·고령군 공동 미혼남녀 만남 행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칠곡군은 성주군, 고령군과 함께 공동으로 추진하는 ‘나이스투밋유 IN 칠곡·성주·고령–설렘On, 칠곡’ 미혼남녀 만남 행사를 오는 9월 둘째, 넷째주말 동안 각 군 대표 장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칠곡군은 앞서 상반기에 개최한 ‘설렘On, 칠곡’ 프로그램을 통해 11커플을 매칭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3개 군 통합행사 또한 청춘남녀들의 다양한 만남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1985년부터 2001년생까지의 미혼 남녀 60명을 모집하며 참가자는 3개 군에 주소를 두거나 직장을 둔 사람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9월 8일까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행사 프로그램은 각 군의 특색을 살린 클래스 소모임과 힐링과 즐거움을 모두 만끽할 수 있는 1박2일 글램핑으로 운영된다.
성주 ‘참외디저트 페어링’ △9월 14일 고령 개실마을 ‘ART TOUR’ △9월 27일∼28일 칠곡 ‘설렘 글램핑 캠핑’ 등)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3개 군이 협력해 준비한 만큼, 청춘남녀들에게는 새로운 만남과 추억을 선물하고 지역에는 활력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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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협약체결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협약체결
[아시아월드뉴스] 칠곡군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22일 북삼읍사무소에서 지역내 후원 업소 5곳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틀란티스 퍼플키즈카페 구미칠곡점, 교촌치킨 오태북삼점, 북삼제일큰약국, 한울요양원·한울재가노인복지센터, 세모떡집 등 지역에서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온 업소들이 참여했다.
이 협약에 따라 각 업소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정보공유 및 협력 △위기 가구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위기가구에 필요한 인력, 물품 등 지원연계 △위기 가구 발굴 홍보 및 지역사회참여 활성화에 협력할 예정이다.
장미진 북삼읍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상권이 단순한 경제 주체를 넘어, 위기 가구를 가장 먼저 마주하고 지원해 주는 중요한 복지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계기이며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철 민간위원장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온 업소들과 이렇게 손을 맞잡게 되어 매우 든든하다 사람이 사람을 살피는 따뜻한 시선이 모이면, 결국 복지사각지대라는 말도 결국 사라질 수 있다고 믿는다 앞으로도 한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북삼읍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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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시래교 재가설 공사 90% 완료…이달 中 개통
경주시, 시래교 재가설 공사 90% 완료…이달 中 개통
[아시아월드뉴스] 경주시는 1973년 준공된 시래교 재가설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이달 중 개통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래교는 2022년 정밀안전진단에서 바닥판 철근량 부족 등 결함이 발견돼 E등급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시는 지난해 12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4월부터 철거와 재가설 공사에 들어갔다.
총사업비는 59억 4,600만원으로 특별교부세 4억 5,400만원과 도비 3억 1,500만원, 시비 51억 7,700만원이 투입됐다.
새 교량은 길이 80m, 폭 12m 규모로 접속도로 정비도 병행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90%로 상부 슬라브 콘크리트 타설을 마친 상태다.
시는 이달 중 교면포장과 차선 도색을 완료하고 우선 개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시래교는 울산공항과 보문관광단지를 잇는 산업로 구간에 위치해 있어, 10월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 정상단과 외빈 이동의 핵심 동선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래교는 반세기 넘게 시민의 생활 교량 역할을 해온 만큼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었다”며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품격과 교통 편의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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