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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 및 현장 회의 개최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 및 현장 회의 개최
[AANEWS] 이병환 성주군수는 7월 16일 오전 7시 선남면 소학리 성남배수장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상황 회의를 주재하고 낙동강 수계 하천구역의 선남면 소학리, 용암면 동락리 일원의 배수장과 수문을 점검했다.
이날 휴일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계속된 장맛비에 재해예방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업무에 여념이 없는 성주군청 재난업무부서 간부들과직원들, 선남면장, 용암면장 및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 관계자들과 함께 낙동강 수계 구역의 배수장과 수문을 직접 둘러보며 조치사항과 대응방안에 대해 꼼꼼히 확인하고 현장상황을 점검했다.
성주군은 이번 장마기간에 타시군에 비해 그리 많은 비가 내리지는 않았으나 낙동강 상류 지역의 중부 내륙 및 경북 북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안동댐, 임하댐, 영주댐의 방류로 인해 7.14. 오후 6시 기준 3.35m였던 성주대교의 수위가 7.15. 오후 6시 7.21m로 급격히 상승했다.
낙동강의 수위 상승으로 성주군의 상류 지류 하천이 동반 수위가 상승해 내수 배제가 어려워지자 긴급히 수문을 차단하고 배수장 및 간이배수장 13개소를 가동을 시작해 하천 역류를 막아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현장 일선에서 재해대비에 전념 중인 군청직원들과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들을 격려하며 “이번 집중호우로 현재까지 중부 내륙 및 경북북부 지역은 하천범람, 침수, 산사태 등으로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우리 성주군도 언제, 어디서 어떻게 재해가 발생될 지 모르니 철저한 사전 준비와 선제적인 대응으로 재해상황 대처에 만전을 기하라”고 관련 부서 간부들에게 지시했다.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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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산사태 취약지역 집중점검 실시
성주군 산사태 취약지역 집중점검 실시
[AANEWS] 성주군은 호의주의보 및 관내 일부지역 산사태 주의보 발령에 따라 7월 15일부터 16일 양일간 산사태취약지역 중 인명피해우려지 15개소에 대해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산림면적이 많고 마을과 인접해 산사태 발생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가천면, 수륜면, 금수면 지역 내 산사태취약지를 중심으로 집중호우에 따른 지반 붕괴, 토사 유출 여부를 확인함은 물론 산사태 발생 시 주민 대피장소, 대피로 확보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성주군 산사태취약지역은 총 226개소로 산사태 위험이 많아지는 5 ~ 10월 동안 산사태예방방지단을 활용해 연 2회 이상 산사태취약지 현장 점검 실시 및 응급복구 등을 시행해 사전 재해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축산과장은 산사태 점검지역 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산사태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내 대피장소, 대피 시 인솔자 지정 등 자체 주민대피체계를 수립해 인명피해 예방 등 선제적인 재해상황 대처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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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농업기술센터,‘미소진미’, ‘영호진미’ 최고품질쌀 생산 도와요
예천군농업기술센터,‘미소진미’, ‘영호진미’ 최고품질쌀 생산 도와요
[AANEWS]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부터 최고품질쌀로 선정된 영호진미, 미소진미 품종의 재배면적을 확대하면서 고품질 예천쌀 생산을 위한 7월 본답 관리 기술을 소개했다.
먼저 품종에 따라 시기적절한 ‘물떼기’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소진미’는 중만생종, ‘영호진미’는 만생종으로 ‘미소진미’는 7월 초중순, ‘영호진미’는 7월 중하순 중간 물떼기를 시행한다.
잦은 강우가 지속되면 5~7일간 논바닥이 갈라질 때까지 실시하는 것이 적절하고 8월에는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물 걸러대기를 해 뿌리 활력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출수 15일 전 이삭거름을 살포하는데, ‘미소진미’는 7월 하순, ‘영호진미’는 8월 초순에 실시하며 다만 모내기 때 완효성 비료를 사용하면 이삭거름을 생략하거나 염화가리를 살포해 도복 저항성을 증대시키는 게 좋다.
특히 7월 잦은 강우로 인해 벼가 웃자라고 저온 다습한 조건으로 질소질 비료가 과다하면 잎도열병이 발병하므로 초기 적절한 방제를 해 출수기 이후 이삭도열병으로 전이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농가에서는 잎도열병을 발견하면 발생 초기 주변에 확산되지 않도록 방제하고 이삭도열병 예방 위주로 필지당 벼 이삭이 2~3개 보일 때 1차 방제를 하고 발생이 심한 경우 5~7일 후 2차 방제를 해야 한다.
성백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예천에서 30년간 재배된 일품벼를 고품질 품종인 ‘미소진미’, ‘영호진미’로 대체하기 위해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며 “농가들이 새로운 품종에 대한 혼란이 없도록 재배기술을 신속히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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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우리 동네 건강 채움 공간’건강증진지원센터 운영
예천군청
[AANEWS] 예천군은 17일부터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건강증진지원센터에서 생애주기별 건강증진사업과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을 시작한다.
건강증진지원센터는 건강검진, 상담, 건강증진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건강생활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 특화 기관이다.
상시 운영되는 금연클리닉,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 혈관 지킴이의 날, 치매조기검진 등 13개 프로그램은 요일별로 진행되며 체력측정검사, 체형측정검사, 스트레스 측정검사를 통한 운동 및 영양상담 등 예약제로 운영되는 프로그램도 있다.
예약은 17일부터 전화로 가능하고 검사는 오는 8월 1일부터 시작하며 8월 둘째 주 이후부터는 인터넷으로도 가능해 예약이 더 편리해질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주말,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며 보건소나 보건지소와 달리 건강증진센터는 일반치료나 예방접종 등은 하지 않으니 이용에 참고해야 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건강증진지원센터 650-0502~0504로 문의하면 된다.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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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제14회 예천군수배 경북궁도대회 및 제4차 경북궁도 입·승단대회 개최
예천군, 제14회 예천군수배 경북궁도대회 및 제4차 경북궁도 입·승단대회 개최
[AANEWS] 예천군은 지난 15~16일 이틀간 예천국궁장에서 제14회 예천군수배 경북궁도대회와 제4차 경북궁도 입·승단 대회를 개최했다.
예천궁도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14회 예천군수배 경북궁도대회’는 단체전, 개인전에 경북지역 300여명의 궁도선수가 그간 갈고닦은 실력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어 경북궁도협회에서 주관한 제4차 경북궁도 입·승단대회에서는 200여명의 궁사들이 입단과 승단을 위해 힘찬 시위를 당겼다.
이번 대회는 경북의 궁도인들이 예천에 모여 친목과 화합을 다졌고 ‘국궁’이라는 우리 전통 활쏘기의 명맥을 이어 나가는 계기가 됐다.
군은 지난 2022년 3월 국궁장을 신축해 궁도인들이 쾌적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활쏘기 생활체육을 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과 진호국제양궁장으로 명실상부 ‘활의 도시’, ‘스포츠 도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미라 체육사업소장은 “활의 고장 예천에서 열린 이번 궁도 대회에서 수상을 한 선수들에게 축하를 드린다”며 “국궁은 심신 수련에 특화된 생활 스포츠로서 앞으로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하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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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형 일자리 사업, 혁신적 창업생태계 기반조성‘눈길’
안동형 일자리 사업, 혁신적 창업생태계 기반조성‘눈길’
[AANEWS] 안동형 일자리사업이 다양한 성과와 개선 방안을 바탕으로 지역 청년 창업과 일자리 확충에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021년 시작해 올해 3년 차에 접어든 안동형 일자리사업은 전국 최초로 지방정부가 지원하고 대학이 주도해 기업과 함께 만드는 지역혁신 일자리모델이다.
안동시와 안동대학교는 ‘창업은 놀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기업 인턴십 지원, 창업생태계 구축, 학생창업 육성, 창업기업 지원, 지역 창업 축제인 BETA 페스티벌 개최 등 창업 전주기에 걸쳐 다각화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기업 인턴십 지원사업은 지역특화 산업 분야에서 인력풀을 구축하고 지역인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교육형 인턴십은 1인당 최대 210만원, 취업연계형 인턴십은 1인당 최대 15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지난해 SK바이오사이언스,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등 지역 17개 기업에서 35명이 인턴 과정을 수료하고 15명이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지역기업은 인턴 기간을 거쳐 검증된 인재를 고용해 생산성 향상은 물론 신규 채용 훈련에 따른 시간과 경비를 절감한다.
또한, 지역인재는 원하는 기업에서 다양한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창업생태계 구축사업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들이 협의체 구성을 통한 긴밀한 네트워킹을 토대로 창업 교육과 멘토링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74개 회원사의 참여 속에 주 2회, 총 46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창업가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창업닥터를 통한 상시 멘토링으로 예비 및 기 창업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학생창업 육성사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대학생 창업자들을 지원해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화 아이템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다.
올해 창업 준비 수준, 기술의 우위, 사업화 가능성 등을 심사해 6팀을 선발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선정된 팀에는 창업활동비 각 600만원을 지급했고 지난해에는 1개 팀이 실제 창업에 성공하며 탄탄한 기업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사업에 참여 중인 SG상상공작소 팀장 박민재 학생은 “학생창업에서 실제 창업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현실적인 어려움도 많았지만, 다양한 공모전과 창업동아리 사업에 참여해 양질의 교육과 상담, 창업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었다”며 “교육공학 전공을 살려 대학생 학습지원 서비스를 연구·개발함으로써 상상만 하던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창업기업 지원사업’은 예비창업가부터 창업 7년 미만까지의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청년은 물론 중·장년층까지 확대 지원하는 ‘창업 첫걸음 지원사업’, 유망기업의 발돋움을 지원하는 ‘창업 돋움 지원사업’, 강소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창업 성장 지원사업’, 창업가 맞춤형 마케팅 지원을 하는 ‘수요맞춤형 창업지원사업’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총 31개의 기업이 참여해 5개의 신규사업자 등록, 18명의 신규고용을 이루는 성과를 냈다.
2021년 창업 성장 지원사업과 2022년 수요맞춤형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한 ㈜메타에듀시스의 배종희 대표는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생존수영 분야를 확장한 재난안전 콘텐츠를 제작하고 시장 경쟁력까지 확보하면서 올인원 VR HMD 통합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5월, 안동댐 세계물포럼 기념센터 전망카페를 초기 자본과 경험이 부족한 청년 창업가의 테스트베드 공간으로 새롭게 오픈했다.
안동시와 K-water,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은 지난해 개최된 BETA 페스티벌 2022 카페창업 경진대회에서 선발된 청년 예비창업가에게 1년간 카페를 운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망카페의 첫 창업자가 된 김기현 씨는 ‘포크와 핑거푸드를 즐기는 디저트 공간’이라는 뜻인 픽 카페를 개업해 운영하고 있다.
BETA 페스티벌은 ‘Be an Entrepreneur aT Andong’의 약자로 ‘안동에서 기업가가 되자’라는 의미의 경북 최초 스타트업 중심 창업축제이다.
창업기업과 투자자 등에게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 기회를 확대하고 창업문화의 저변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2년간 개최해왔다.
특히 지난해 축제에서는 우수 창업자를 발굴·지원하는 아이디어톤 대회를 개최했다.
15개 스타트업 생산제품을 홍보하는 전시관 마련과 함께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며 스타트업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했다.
또한, 투자 및 창업컨설팅 상담도 진행하며 창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창업 축제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전국단위로 확대해 개최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누구나 기회가 주어지는 창업·창작 도시’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지원사업을 펼쳐 안동이 창업 선도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업 진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수요자 관점에서 미진했던 부분을 개선해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이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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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농업기술센터, 고향사랑기부제 및 문화교류를 위한 안동시 방문
고성군농업기술센터, 고향사랑기부제 및 문화교류를 위한 안동시 방문
[AANEWS]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 지난 12일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축제 문화교류를 위한 협력을 위해 고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이날 양 기관은 활발한 정보 교류와 상호 업무협조를 위한 자리를 가졌다.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교환 기부로 상호 지역발전 활성화를 응원했다.
특히 각 지역의 대표 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고성공룡엑스포 등 문화행사를 서로 소개하고 이를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 이해와 지역축제의 매력을 상호 공유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며 양 기관은 지역 농업 발전과 문화 교류를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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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분회장배 한궁 대회 개최
태화분회장배 한궁 대회 개최
[AANEWS] 안동시 대한노인회 태화분회는 15일 태화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3년 태화분회장배 한궁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김동량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장, 김창균 태화동장, 김대일 도의원, 손광영 시의원, 안유안 시의원, 조달흠 안동시주민자치협의회장 및 관변 단체장과 관내 경로당 23개소에서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궁은 좌우 뇌의 활동을 증진시키고 신체 균형 발달과 집중력 향상을 통해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운동으로 경로당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장백용 태화분회장은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신 각 단체의 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대회를 위해 실력을 갈고닦아 출전하는 팀이 정말 많다.
출전한 모든 팀들이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균 태화동장은 “한궁대회 개최를 위해 열심히 준비한 태화분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한궁이라는 매개체로 이런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정말 뜻깊고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궁대회가 끝난 후, 식사는 안동나누리재단에서 제공했다.
나누리재단은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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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신세동 벽화마을에 쌈지공원 조성
안동 신세동 벽화마을에 쌈지공원 조성
[AANEWS] 언덕배기 달동네가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안동시가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신세동 벽화마을 내 2개소에 쌈지공원을 조성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국비 포함 8억 4,900만원을 투입하는 원도심 쌈지공원 조성사업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내 연계·협력 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다년간에 걸쳐 도시재생사업 구역 및 원도심 곳곳에 관광객의 휴게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조성한 쌈지공원은 1년 차 사업으로 벽화마을 시점과 벽화마을에서 낙동강변을 조망할 수 있는 마을 끝자락에 각 100평 이내의 공간을 활용해 조성했다.
쌈지공원으로 조성하기 전 벽화마을은 오르막길 옆 빈집과 옛 집터가 방치돼 미관을 저해하고 휴게공간이 없어 관광 편의성 향상이 필요했다.
시는 벽화마을의 테마인 달과 토끼를 접목해 공원 내에 달 조형물과 토끼 조형물을 설치하고 ‘반달’동요에 등장하는 계수나무도 식재해 특색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외에도 벽화마을의 노후한 벽화 및 미흡한 테마성을 보강하기 위해 원도심 포토 포인트 명소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골목마다 숨겨진 따스한 글귀를 찾아보고 아름다운 벽화를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찍으며 옛 동네의 정취 속에 많은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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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 참가자 모집
봉화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 참가자 모집
[AANEWS] 봉화군은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6일까지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2기 참가자 3가구 6명을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봉화로의 귀농에 관심 있는 만 18세~65세 이하의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3개월간 농촌 거주 및 영농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해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참가자로 선발되면 오는 8월 28일부터 11월 25일까지 3개월간 소천면 협곡구비마을에 거주하면서 사과 선도농가 방문, 농가 일자리 체험, 지역탐방 등 다양한 계절별 귀촌형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월 30만원의 연수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1기 참가자 A씨는 “처음 봉화군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아름다운 경치와 풍부한 임야자원이었다”며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동안 귀농 농가에 방문해 귀농 시 유념해야 할 것에 대한 조언을 듣거나 지역 명소뿐만 아니라 군의 여러 관공서를 견학하며 귀농지로서 봉화가 가진 이점을 더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내년 초 봉화군에 정착하기 위해 준비 중인 다른 참가자 B씨는 “농촌에서 살아보기의 일자리 체험과 선도농가 방문은 귀촌을 준비하는 우리가 농촌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고 3개월간 지역에 머무르기 때문에 여러 후보지의 입지 조건을 비교해 신중하게 정착지를 선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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