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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하키장 준공식 개최
필드하키장 준공식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문경시는 7월 10일 호계면 호계리 18-4번지 일원에서 ‘필드하키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숭실대학교 연구산학부 총장, 문경시 하키협회,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경상북도 체육회 여자하키팀 선수들과 시타 시간을 가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조성된 필드하키장은 총사업비 59억원을 투입해 필드하키장과 관리사무실, 화장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엘리트 체육 인재 육성과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시장은 “필드하키장 조성 사업이 완료되기까지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지훈련 및 대회 유치 등을 통해 스포츠 도시 문경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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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찾은 김민석 총리, APEC 준비상황 점검
경주시청사전경(사진=경주시)
[아시아월드뉴스] 경주시는 11일 오전 김민석 국무총리가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 지시에 따른 조치로 김 총리는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회의장과 만찬장 등 주요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보고회는 김민석 총리를 비롯해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윤성미 APEC 고위관리회의 의장, 김지준 APEC 준비기획단장 등 관계 부처 주요 공직자들과 주낙영 경주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성우 대한상의 APEC추진본부장, 구자옥 행사 대행사 총괄 등 민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상회의가 불과 1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개최도시로서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경주는 대한민국 대표선수라는 각오로 숙박, 수송, 의료, 문화, 관광, 도시경관 개선 등 손님맞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의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 외교사에 길이 남을 성과로 이어지도록 APEC 기념공원 조성, 경주 역사문화포럼 창설, 보문단지 대규모 리노베이션 등 포스트 APEC 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경주시는 회의장, 미디어센터, 만찬장 등 핵심 인프라 조성을 비롯해 시민 참여 캠페인, 지역 특산물 홍보, 전통문화 콘텐츠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경주시는 ‘대한민국 대표선수’라는 사명감을 갖고 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손님맞이 캠페인, 의료·수송·통역 인력 확보, 주요 동선 경관 정비, 관광·문화 콘텐츠 확충 등 전 분야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 중이다.
김민석 총리는 “경주가 가진 역사와 문화적 자산은 대한민국의 품격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이라며 “정부도 APE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끝까지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김 총리에게 지역 전통 명주를 정상회의 공식 만찬주로 채택해 줄 것을 건의하며 지역 산업 육성과 문화자산 홍보의 계기로 삼아달라고 요청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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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폭염극복을 위한 물품 기탁
성주군, 폭염극복을 위한 물품 기탁
[아시아월드뉴스] 7월 11일 대교, 성주군산림조합, iM뱅크 성주지점에서 폭염 극복을 위해 생수 15,000개를 성주군에 기탁했다.
기탁자들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폭염 취약 장소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생수가 적절히 비치 및 배부될 수 있도록 지원 방향을 제안했다.
기탁된 생수는 더위에 지치거나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주민들에게 폭염 피해 예방 차원에서 배부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생수 지원은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 조치”며 “폭염 극복을 위한 따뜻한 기부에 동참해주신 대교, 성주군산림조합, iM뱅크성주지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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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고령층 건강 지키는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아시아월드뉴스] 울진군보건소는 지난 7월 10일 근남면 진복2리 마을회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및 결핵검진 안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울진 통합건강재가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은 결핵의 조기 발견 및 전파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결핵의 주요증상, 감염경로 예방수칙, 정기검진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무료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최근 기온 상승 및 농번기 활동 증가로 인해 발생 위험이 높아진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해서도 야외 활동 시 주의사항, 의심 증상 발생 시 대처 요령 등 교육을 실시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맞춤형 보건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앞으로도 고령층의 건강안전을 위한 보건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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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박형수 국회의원과 국비 확보 방안 논의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아시아월드뉴스] 울진군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인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과 함께 7월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국비지원 예산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핵심 현안 해결과 미래 전략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재준 도의원, 군의원 및 국·실·과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울진군은 2026년도 사업으로 △울진 원자력 대용량 청정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사업 △영덕~삼척간 고속도로 건설 △울진권역 국가어항정비사업 △국립 울진산림생태원 조성 △중부권동서횡단철도 건설 등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정부 부처별 예산안 심의 단계부터 국회와 지자체가 긴밀한 공조 속에 국비 건의 사업의 실질적 반영을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 협조해 대응키로 뜻을 모았다.
박형수 국회의원은“울진은 탄소중립 국가전략과 에너지 전환의 핵심축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며“중앙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인 울진에 투자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손병복 군수는“국비 확보는 곧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열쇠”며“울진의 대전환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박형수 의원과 긴밀히 협력하며 중앙부처 설득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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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2025 APEC 정상회의 현장점검”
김민석 총리“2025 APEC 정상회의 현장점검”
[아시아월드뉴스] 김민석 국무총리 정상회의 준비위원장)는APEC 정상회의 개최가 임박한 현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7. 11. 오전 10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현장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후 김 총리는 APEC 정상회의 준비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정상회의장, VIP 숙소, 만찬장 등 핵심적인 인프라 조성 현황을 확인하고 행사개최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신속하고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특히 이번 현장점검은 대통령 지시의 후속 차원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의 엄중한 인식 하에 진행된 것으로 이른 아침 대통령과의 SNS 소통도 이루어졌다.
우선 김민석 국무총리는 현재까지의 APEC 정상회의 준비현황에 관한 보고를 받고 세부 사항을 점검했다.
주요 인프라 완공 시기가 9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어 미리 준비를 잘 해놓지 않으면 시간에 쫓기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음을 지적하면서 사전에 필요사항 등을 신속하게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동시에 폭염 등의 상황에서 작업장의 안전을 유념하면서 향후 공정에도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서 김민석 국무총리는 현장점검을 통해 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 숙박 시설, 만찬장 등 제반 인프라의 공정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김 총리는 숙소별 개보수 작업뿐만 아니라 숙소 서비스의 질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전반적인 서비스의 질이 제고될 수 있도록 관련 종사자 교육 등을 강화해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현재 공사 진도가 가장 느린 만찬장도 충분한 시기를 두고 완공해 만찬 및 문화행사 준비 전반에 걸쳐 빈틈이 없도록 철저한 진행을 당부했다.
외교부 APEC 준비기획단 및 경북도 APEC 준비지원단 등 관계기관은 우려되는 문제점에 대해 충분히 검토해 분야별 대응 계획을 점검하겠다고 했다.
이와 관련, 국무조정실은 지난 8일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차 TF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후속 TF회의 등을 통해 관계기관과 상시적으로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APEC 정상회의는 매우 중요한 국제 행사인 만큼, 한국의 정상화를 세계에 알리고 세계의 주요 정상과 수많은 경제인들이 예상을 뛰어넘어 만족하고 감동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오늘 1차 현장점검에 이어 다음 주에 현장을 다시 찾아 숙소, 항공 및 수송, 문화 및 경제행사장 등 제반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할 것”이라며 행사 준비에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김민석 국무총리의 현장 안내를 맡은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정상회의 준비위원장인 총리님의 방문으로 중앙부처와 유관기관들의 더욱 긴밀한 협조로 속도감 있는 준비가 진행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하며 “여름철 온열질환 등 안전을 최우선에 두면서도 휴일 야간 등 가용시간을 최대한 활용해 9월 중에는 모든 공사를 완료를 약속 드리며 110여일 남은 기간 행사의 중요성에 대한 무게와 책임감을 가지고 지방정부 차원에서 APEC의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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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외식업계 이끌 전문경영자 양성에 박차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지역 먹거리산업을 선도할 외식전문 경영인 양성을 위해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 제19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 대구 지역의 외식업 종사자 및 식품업계 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외식업계 리더로서 필요한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외식업 전반의 현황 분석 및 발전 전략, 최신 트렌드 분석을 통한 성공 경영 전략, 외식 환경 변화에 대응 전략 등이며 이론 교육 외에도 선진사례 견학을 비롯한 현장 교육, 경영자 간의 네트워크 운영 등도 함께 진행된다.
2007년부터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과 협력해 운영하고 있는 본 과정은 현재까지 총 74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동문 간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외식업 교류의 장에 참여할 수 있어 지역 업계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9기 수강생 모집기간은 8월 11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50명 정도이다.
면접을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6개월간 교육을 수강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행정실로 문의하면 된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지역 외식업계 리더들이 이 과정을 통해 전문 경영 역량을 갖추고 지역 외식산업의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급변하는 외식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커리큘럼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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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최대 40만원 지원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전세사기, 역전세 등으로 인한 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을 이어간다.
이 사업은 임차인이 전세 계약 종료 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에 대비해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보증보험의 반환보증에 가입한 경우, 납부한 보증료를 시에서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로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대구시는 2022년 6월 청년 주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 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했으며 이후 국토교통부가 국비를 일부 지원하면서 전국으로 확대됐다.
특히 지난 3월 말부터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료 체계 개편 및 국토교통부의 지원금 상향에 따라 보증료 지원 한도가 기존 최대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됐다.
또한, 청년층에 한정됐던 지원 대상도 올해부터 전 연령층으로 확대돼, 대구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임차인 중 임차보증금이 3억원 이하이면서 일정 소득 기준을 충족하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소득 기준은 △청년의 경우 5천만원 이하, △청년 외 일반인 6천만원 이하, △신혼부부는 7천5백만원 이하이다.
다만, 외국인, 국내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민간임대사업자 소유 임대주택 거주자, 법인 임차인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정부24’ 또는 ‘HUG 안심전세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신청 후 문자메시지로 진행 상황을 안내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인 계좌로 보증료가 지급된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은 저소득층은 물론 다양한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중요한 제도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본 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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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2,500억원 부과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관내 주택 및 건축물 등 소유자에게 7월 정기분 재산세 2,500억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79억원이 증가된 금액이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 현재 주택, 건축물, 토지 등 소유자에게 부과되는데, 7월에는 주택, 건축물, 선박 및 항공기에 대해, 9월에는 주택 및 토지에 대해 구·군청이 부과한다.
이번 재산세 부과액이 증가한 이유는 공동주택 공시가격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신축 등으로 전년 대비 과세대상 주택이 2만 6천 건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구·군별로는 수성구가 589억원으로 가장 많고 달서구 495억원, 동구 351억원, 북구 331억원, 달성군 292억원, 중구 198억원, 서구 133억원, 남구 98억원 순이며 가장 적은 곳은 군위군으로 12억원이다.
재산세의 납부기간은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고지서는 전자 또는 우편으로 발송되며 △위택스, △스마트폰 앱, △ARS납부시스템,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금융기관 CD/ATM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최근 거주지 변동으로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기타 재산세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구·군 세무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오준혁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지방 재정의 소중한 재원인 재산세를 납부해 주시는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납부 마감일인 31일에는 시스템 접속량 증가 등으로 수납 처리가 지연될 수 있으니, 사전에 미리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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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그린 미래상, ‘2040대구플랜’ 에 담는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52명의 청년참여단이 4주간의 토론 끝에 도출한 ‘2040 대구플랜 미래상 제안서’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청년참여단이 제안한 2040년 대구의 미래상은 ‘성장으로 혁신을, 여유로 행복을 잇는 도시’ 이다.
△인싸대구 △모두를 잇는 교통도시 △혁신 산업도시 △문화도시 △쾌적한 안전도시 등의 키워드를 담고 있으며 혁신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한 미래도시를 구현하고자 하는 비전을 제시한다.
이번 청년참여단은 2040년 대구시의 중추가 될 2030세대의 목소리를 도시계획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150여명의 신청자 중 공모를 통해 선발된 52명의 청년참여단이 △도시 △교통 △경제·산업 △문화·복지 △환경·안전의 5개 분과로 활동했다.
이들은 지난 6월 11일 창단식을 시작으로 4주에 걸쳐 ‘대구 어때?’, ‘대구는.이랬으면’, ‘대구는 말야’, ‘나의 대구미래’ 라는 주제로 분과별·전체 토론을 진행했고 지난 9일 폐회식에서 최종 미래상을 대구시에 전달했다.
도시분과는 ‘인싸 대구 만들기’를 목표로 MZ세대의 감성을 반영한 대구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특색있는 대구, △균형잡힌 대구, △청년이 살기 좋은 대구를 제안했다.
교통분과는 ‘모두를 잇는 빠르고 푸른 교통도시’를 비전으로 삼았다.
현재와 미래를 잇는 교통수단 간의 유기적 연결성과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교통 소외 없는 도시, △광속 이동이 가능한 도시, △친환경 교통 친화 도시를 제시했다.
경제·산업 분과는 ‘청년창업과 일자리를 키우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산업도시’를 목표로 설정했다.
청년층의 가장 큰 관심사인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창업을 위한 실험실 공간 조성,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담 기구 설치, △고부가가치 산업단지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전략으로 내세웠다.
문화·복지분과는 ‘대구, 문화를 품고 경제를 짓다’를 목표로 삼았다.
이들은 즐길거리가 넘치는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과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모두의 대구,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세대 통합형 정책 개발 등 세부 전략을 제시했다.
환경·안전분과는 ‘하천과 숲의 조화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되는 환경과 안전을 위해 △하천과 숲·그늘·바람이 함께하는 도시, △보이지 않는 위험까지 대비하는 안전도시, △5분 안에 닿는 녹색공간을 제안했다.
대구시는 이러한 제안을 ‘2040 대구플랜’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향후 주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 청취,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 협의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확정·공고할 계획이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기존의 전문가 중심의 도시계획 수립 방식에서 벗어나, 미래 도시의 주인인 2030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꿈을 키워가는 대구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