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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제68회 현충일 추념 행사
음성군청
[AANEWS] 음성군은 지난 6일 현충일을 맞아 무극전적국민관광지 내 충혼탑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자 제68회 현충일 추념 행사를 거행했다.
이번 추념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군의장, 임호선 국회의원을 포함한 도의원 및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추념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애국가 제창,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행사가 열린 감우재는 6. 25. 전쟁 발발 후 패퇴만 거듭하던 국군의 사기를 드높인 최초의 승전지로 대한민국을 존망의 위기에서 구한 매우 의미가 깊은 곳이다.
조 군수는 오늘날 우리고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 그리고 안정과 발전의 토대는 수많은 선열들의 조국을 위한 희생과 헌신 있었기 때문이며 후손들은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될 것임을 강조했다.
또 추념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영전에 머리 숙여명복을 빌며 오늘날의 대한민국과 음성군이 있는 것은 그분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감사의 표현과 함께 “올해는 국가보훈처가 62년 만에 국가보훈부로 승격되는 원년으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진정한 예우는 물론 복지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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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산업거점 고도화 패키지 지원사업 업무협약
음성군청
[AANEWS] 음성군은 군의 경쟁력강화산업인 자동차 산업의 육성 기반 구축을 위한 ‘2023년도 시군 산업거점 고도화 패키지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지난 5일 KTC 음성ESS센터에서 체결했다.
충청도,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 체결한 이번 협약은 협약기관 간의 상호 유기적 협력하에 산업거점 인프라 고도화를 지원해 산업 육성 기반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향후 협약을 통해 산업거점 인프라 고도화 및 연구 장비 공동 활용, 기업의 생산 및 기술 애로 해소, 그 밖에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요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군 산업거점 고도화 패키지 지원사업’은 산업 패러다임, 기업수요 등에 신속 대응하고 지자체의 경쟁력 있는 산업 육성을 위해 기 산업거점에 대해 장비 확충과 성능 개선을 지원하고 장비 활용, 기술 지원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KTC는 기계, 전기·전자,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시험인증을 실시하는 기관으로 이번 사업에서 전기차 충전기 수출 및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시험 장비 7종을 구축해 전기차 충전기의 해외수출을 원하는 기업이 국내에서 해외 인증서 취득이 가능하도록 하고 Open LAB을 활용해 기업의 제품 품질 향상 등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전기차 산업의 인프라 확충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기업의 시장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충북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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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와 우기 대비 현장 점검
음성군청
[AANEWS] 조병옥 음성군수가 지난 5일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와 우기 대비 및 재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먼저 조 군수는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사과 과수원의 공적 방제 현장을 방문해 방제 추진현황과 인접 과수원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애로사항을 살폈다.
군은 과수화상병 발생에 따라 과수화상병 종합상황실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해 운영 중이며 지난 29일부터 16일까지 정밀예찰 중에 있다.
또 사전 방제약제를 385농가 226.4ha를 대상으로 7576개 공급했으며 과수화상병 예측시스템을 이용한 적기방제 예측 알림을 26회 안내하는 등 발생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 군수는 이어 소이면의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배수펌프장 정상 작동 여부와 관리상태 등을 점검했다.
군은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우기 대비와 재해예방을 위해 배수장 등 수리시설 및 재해위험저수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 중으로 배수장 1개소, 재해위험저수지 8개소, 가동보 13개소를 점검하며 한국농어촌공사는 배수장 5개소, 30만톤이상 저수지 15개소 등 총 42개소 농업생산기반시설 전반에 걸쳐 점검할 예정이다.
배수장 작동상태 및 배수기능 이상 유무를 오는 15일까지 점검하고 점검 결과에 따른 미흡 사항은 장마 전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 군수는 “강우 뒤 과수화상병 확산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어 중순까지가 고비”며 “농가에서는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정밀예찰로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배수시설 사전 정비로 폭우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침수로 인한 영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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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출하 감자 역병 방제 철저” 강조
“봄 출하 감자 역병 방제 철저” 강조
[AANEWS] 최근 잦은 강우로 충남도 내 감자 주 재배지인 서산·당진 지역에서 감자 역병이 발생한 가운데, 도 농업기술원이 역병 확산 방지를 위해 관련 방제법을 제시하고 각별한 주의를 부탁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감자가 자라 골이 무성해졌을 때 서늘한 온도가 지속되고 환경 조건이 상대습도 80%로 다습하면 감자 역병이 발생하는데 최근 잦은 강우로 발병 환경이 조성돼 역병 확산 우려가 크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감자잎의 뒷면을 살펴 서릿발 같은 하얀 균사와 흑갈색 병반이 보이는지, 줄기의 감염 부위가 갈색으로 변하면서 잎, 엽병으로 확산되는지 확인 후 증상이 확인된다면 등록 약제를 살포해 병의 진전과 전염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지혜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 연구사는 “감자 역병은 한번 발생하면 방제하기가 어려워 장마, 집중호우 등이 예보되면 비 오기 전후 7∼10일간격으로 등록 약제를 살포해 역병의 발생·확산을 막는 것이 가장 좋다”며 “약제는 반드시 감자에 등록된 적용 약제를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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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대학생 행정인턴 모집…여름방학에 송파구청으로 출근하자
송파구, 대학생 행정인턴 모집…여름방학에 송파구청으로 출근하자
[AANEWS] 송파구가 오는 9일까지 ‘2023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대학생들이 여름과 겨울 방학기간을 이용해 행정실무를 직접 체험하며 구정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사회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매년 2회씩 대학생 행정인턴을 운영하고 있다.
행정인턴들은 참여자의 전공학과, 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관내 도서관 등에 배치되어 7월 한달간 행정 지원업무를 맡게 된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총 60명을 모집하며 대상은 공고일 기준 송파구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 또는 송파구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단, 원격대학, 전산원, 평생교육원 등의 학생과 2023년 여름방학, 2022년 겨울·여름방학, 2021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근무자는 제외된다.
선발된 학생 60명 중 15명은 기초생활수급자 본인 및 자녀 법정 차상위 계층 본인 및 자녀 등록 장애인 본인 북한이탈주민 본인 및 자녀 국가유공자 본인 및 자녀 3자녀 이상 가정 한부모 가정 등에서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근무 기간은 오는 2023년 7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 5일 근무한다.
수당은 ‘2023년 송파구 생활임금’을 적용해 1일 55,785원, 만근 시 138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구는 이번 행정인턴 참여자를 대상으로 ‘구정체험주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자리, 교육, 관광, 환경 등 테마별로 관심있는 구정을 선택해 조별로 구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홍보사절단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우수활동을 펼친 조에는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행정인턴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재난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위기 대처에 필요한 ‘심폐소생술 및 안전대피 훈련’을 실시해 유사시 대비할 수 있는 역량도 키울 예정이다.
행정인턴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6월 9일까지 송파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은 6월 13일 오전 10시 30분에 공개 추첨한 후, 최종 결과는 같은 날 오후 5시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송파구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행정인턴 활동을 통해 송파를 이끌어갈 대학생들이 송파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고 진로설계에도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구정 참여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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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생명지킴이 활동가’와 함께 자살 예방 나선다
구로구, ‘생명지킴이 활동가’와 함께 자살 예방 나선다
[AANEWS] 최근 자살 관련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구로구가 자살 예방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구에 따르면, 구는 올해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10여명의 생명지킴이 활동가를 모집했다.
이들은 오는 6월 28일 4시간의 ‘생명지킴이 활동가 양성 교육’을 이수한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생명지킴이 활동가의 주요 업무는 희망판매소 모니터링 생명존중 문화조성 캠페인 활동 준사례관리 대상자 관리 및 연계 기타 자살 예방 홍보활동 등이다.
특히 지역사회 내 주민밀착형 예방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구민 자살 예방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할 방침이다.
생명지킴이 활동가는 자원봉사시스템에 등록해 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이와 별도로 교통비, 급식비 등 일정 수준의 자원봉사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앞서 구는 자살 사망 발생 비중이 높은 숙박업소에 대한 자살 예방 홍보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숙박업소 10개소에는 규모에 따라 2~3개의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보급, 설치했다.
또, 숙박업소 입구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도움 기관 안내 포스터와 전단지를 부착하고 객실 내부에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24시간 상담 전화번호가 적힌 자석 스티커를 붙여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자살을 생각하는 구민이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자살 예방 활동에 더욱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다면 자살 예방 상담 전화, 정신 건강 상담 전화, 희망의 전화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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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현장·소통 중심 ‘현장구청장실 누리집’ 운영
금천구, 현장·소통 중심 ‘현장구청장실 누리집’ 운영
[AANEWS] 금천구는 현장 행정을 추진하고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현장구청장실 누리집’을 운영하고 있다.
금천구청 누리집에서 바로 접속할 수 있으며 세부 메뉴는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의 날 건의사항 및 처리결과 현장행정 구청장 직통문자로 구성되어 있다.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의 날’은 구정의 주요 문제나 현안 등과 관련해 주제를 선정하고 구청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과 소통하기 위한 자리다.
지난해 11월부터 기업애로 해소, 청소년 정책, 청소 민원 해결, 교육 명문도시 실현 등을 주제로 현재까지 5회 운영했다.
향후 깨끗한 금천 만들기, 녹지 인프라 확충, 주차 문제 등을 주제로 운영할 계획이며 주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현장구청장실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건의사항 및 처리결과’ 코너에서는 수출박람회 개최, 유망 중소기업 해외전시회 지원, 가산디지털단지 내 공개공지 화단 조성 등 주민 건의 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장행정’ 코너에서는 현장중심 업무보고회, 중대재해 예방 현장 점검, 현장 기획순찰, 그리고 지난 5월 9일 개최된 동네방네 행복지킴이 위촉식까지 현장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금천구의 다양한 구정 활동을 엿볼 수 있다.
‘구청장 직통문자’ 코너에는 금천구에 관한 의견, 생활불편 사항 등 무엇이든 문자로 물어볼 수 있는 문자 전용 핸드폰 번호를 안내하고 있다.
금천구는 주민들이 구청장 직통문자를 통해 최대한 성의 있고 구체적인 답변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금천구는 직통문자로 들어온 ‘전국노래자랑 유치’ 제안 내용을 수렴해 지난 4월 4일 성황리에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했다.
또한 ‘저장강박증 어르신의 적치 폐기물’로 인한 민원에 대해서는 자원봉사자 주민 20여명과 함께 폐기물 대청소를 실시해 주민 불편 사항을 해결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민원 속에 길이 있고 답이 있고 정책이 있다”며 “현장구청장실 누리집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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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 설치 지원
강북구,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 설치 지원
[AANEWS] 서울 강북구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청결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는 전자태그 방식으로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측정하고 배출량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기기다.
종량기에 등록된 카드를 인식하면 뚜껑이 열리며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면 전자저울이 무게를 측정한 후 버린만큼 요금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이 기기는 실 배출량만큼 수수료를 부과하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배출시간에 제약없이 언제든 음식물쓰레기를 버릴 수 있으며 음식물쓰레기통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청결한 주거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수수료는 1kg당 130원으로 충전식 선불카드 또는 후불제 중 하나를 선택해 납부하면 된다.
구는 2018년 RFID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를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총 353대의 종량기를 보급해 운영중으로 올해 총 50대를 추가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대상은 50세대 이상 공동주택 및 15세대 이상 일반주택 이며 일반주택의 경우 거주자 2/3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구는 이용세대수, 전기인입, 설치공간 등을 고려해 선착순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종량기 설치 및 세대별 배출카드를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민은 소정의 기기 사용료만 부담하게 되어 기존 배출 비용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RFID 종량기 신청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구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RFID기반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는 배출자 부담원칙이 적용되어 음식물 쓰레기를 감량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이탄화탄소 배출도 줄이고 탄소중립에도 기여 할 수 있다”며 “환경 보존을 위해 많은 구민들의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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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청렴 공감 워크숍 실시
강북구, 청렴 공감 워크숍 실시
[AANEWS] 서울 강북구는 지난 5월 9일 26일 총 2회에 걸쳐 부패 취약분야 업무 직원을 대상으로 파주시 일대에서 '청렴 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인허가 등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역사 속 청렴 현장에서 소통하는 청렴 교육을 실시해 조직 내 부패 취약분야를 개선하고 청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방촌 황희선생 유적지 탐방 갑질 금지 및 부패 취약분야 개선 방안에 대한 정헌영 전문강사의 특강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 으로 진행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이 획일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하게 소통하며 청렴의식을 키우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강북구는 부패 취약분야를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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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독거 어르신 통합 돌봄‘함께 걸음’봉사 나서
영등포구, 독거 어르신 통합 돌봄‘함께 걸음’봉사 나서
[AANEWS] 영등포구가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께 음식을 배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통합 돌봄 복지망을 구축하는 ‘함께 걸음’ 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홀로 생활하다 외롭게 세상을 떠나는 고독사 위험군이 전국 153만명에 달하는 가운데, 구의 만 60세 이상 1인 가구 어르신은 총 1만 5천여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 돌봄 틈새까지 알뜰하게 챙기고자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와 손잡고 ‘함께 걸음’ 봉사 활동에 나선다.
촘촘한 지역사회 연계망을 구축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두터운 복지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내 18개 동 300여명의 자원봉사회 회원들은 2월부터 주 1회 방문이나 안부전화로 180여명의 독거 어르신들을 돌본다.
아울러 밑반찬 나눔, 식료품 전달, 생신상 차려 드리기, 병원 동행 등 생활 맞춤형 밀착 돌봄을 제공한다.
특히 구는 직접 담근 여름철 물김치를 어르신께 전달하고 지역 내 기업인 ㈜코스콤과 함께 어르신 110여명을 모시고 파주 임진각으로 봄나들이를 진행했다.
향후 자원봉사회 회원들과 독거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함께 걸음 봉사단 발대식’을 6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신길동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자원봉사회에서 마련한 생신상을 받고 “자식도 안 챙기는 생일을 이렇게 챙겨주니 내가 무슨 복이 있나 싶어. 올 때마다 항상 음식도 전해주고 너무 고마워”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구는 인공지능 AI 스피커로 어르신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 상황에 대처하는 ‘행복 커뮤니티’ 주 3회 건강음료 배달로 안부를 살피는 ‘살구 초인종’ 등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사업뿐만 아니라 치매 환자와 가족, 주민이 더불어 함께 사는 ‘치매 어르신 돌봄 가족 봉사’를 운영하며 통합 돌봄 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함께 걸음 봉사가 확대되어 더 많은 어르신들을 챙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고령 어르신이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영등포구가 고독사를 예방하고 어르신의 몸과 마음을 보듬어 드릴 수 있도록 사전 예방, 관리, 관찰 차원의 지역 통합 돌봄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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