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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상·회 찾기’ 게임으로 기차마을 완전 정복
‘곡·성·상·회 찾기’ 게임으로 기차마을 완전 정복
[AANEWS]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에서는 오는 3일부터 17일까지 주말, 공휴일 6일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게임 이벤트를 운영한다.
게임 제목은 ‘곡·성·상·회 찾기‘로 지난 5월 20일 개장한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공식 기념품판매점 ’곡성상회‘의 이름에서 착안했다.
게임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2023년 상반기 새롭게 탈바꿈한 기차마을 4곳을 찾아가서 각 장소마다 비치된 낱말 ‘곡’ ‘성’ ‘상’ ‘회’ 중 한 글자를 확인하고 게임카드에 적으면 된다.
4곳에 전부 찾아가 낱말을 모두 모으면 성공이다.
게임은 13세 이하 어린이들만 참여할 수 있다.
게임 미션을 완수한 모든 어린이에게는 작지만 소정의 상품도 지급된다.
이와 함께 마술, 비눗방울 등 풍성한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공연은 주말과 공휴일 오후 1시와 3시에 중앙광장 피크닉존에서 즐길 수 있다.
상반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기차마을 4곳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지난 18일 개장한 ‘기차마을 플랫폼’이다.
1층은 매표소와 대합실, 2층은 시계탑과 전망대, 바깥으로는 대규모 광장을 갖춘 공간으로 섬진강기차마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외에도 장미 속으로 동전을 넣으면 사랑이 이뤄지고 가족과의 행복을 이뤄준다는 ‘사랑의 장미동전’ 코너도 마련돼 있다.
‘중앙광장 피크닉존’은 드넓은 그늘막과 인조잔디가 갖춰져 한적한 휴식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인기 장소다.
마지막으로 기념품 판매점인 ‘곡성상회’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기차마을 여행을 추억할 수 있는 기념품뿐만 아니라 아기자기한 포토존을 갖췄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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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3일 청소년 진로 박람회‘진로야 광명하자’개최
광명시, 2~3일 청소년 진로 박람회‘진로야 광명하자’개최
[AANEWS] 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진로지원센터는 6월 2일과 3일 이틀간 광명시민체육관 광장과 잔디 구장 일대에서 청소년 진로 박람회인 ‘진로야 광명하자~’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진로를 설정하는 과정에 도움을 주는 진로 체험 부스 66개소, 대학 학과를 체험할 수 있는 진학 부스 35개소, 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진로 설계 부스 10개소, 청소년 노동인권 캠페인 부스 1개소 등 총 111개 부스가 운영된다.
광명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진로와 직업을 탐색하고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8회째이다.
체험 부스에서는 3D 프린팅, 건축사, 방송작가, 식용곤충, 자율주행 자동차, 음악치료사, 가죽공예, 미용, 스마트 프로듀서 경호, 드론, 공인중개사, 배우, 유튜버, 래퍼, 소방관 등 청소년 관심 분야가 반영된 다양한 직업을 간접 경험할 수 있다.
진학 부스에는 고려대학교, 가톨릭대학교, 연세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한양대학교, 해군사관학교 등 국내 주요 대학들이 대학입시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또 청소년들이 직업인으로서 더 존중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 노동인권 캠페인인 ‘광명아 노동 알자’ 캠페인 부스가 마련돼 청소년 진로 박람회에 의미를 더한다.
2일은 사전 신청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3일은 광명시 청소년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광명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진로지원센터는 청소년 진로 탐색을 위한 학교 연계 프로그램, 청소년 진로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청소년 진로 지원 전문기관이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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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깨끗한 축산농장’11개소 추가 지정
곡성군청
[AANEWS] 곡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3년 1차 깨끗한 축산농장에 11개소가 추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가축의 사양관리, 환경오염 예방, 주변 경관과의 조화, 가축분뇨 적정처리, 방역관리 준수 등 축사 내 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해 악취가 적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증을 희망하는 농가는 곡성군청 유통축산과 및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절차를 마치면, 축산환경관리원의 신청 농장의 현장평가를 통해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깨끗한 축산농장에 지정된 농가는 지정된 날로부터 5년간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곡성군은 2017년에 7농가를 시작으로 현재 66농가가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을 받은 상태이며 올해 말까지 90호 인증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가 스스로 축사의 악취 발생을 방지하고 축사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을 장려하고 있다 지정 농가에 대해 축산사업 가산점, 인센티브 부여 등 많은 혜택을 드릴 예정이니 농가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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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유무인복합체계 조성…K-방산 이끈다
구미시, 유무인복합체계 조성…K-방산 이끈다
[AANEWS] 방위사업청과 경상북도, 구미시 3개 기관은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지역 산학연관 유관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이날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전담기관인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도 협약을 체결하면서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협약에 따라 방사청과 경상북도·구미시는 앞으로 클러스터사업단 및 지역협의회 구성 유무인복합체계분야 특화 로드맵 수립 방산특화개발연구소 구축 및 운영 방산특화 연구·시험·실증 등 인프라 지원 국방신산업관련 기술개발 및 성과물 사업화 지원 국방창업 및 우수 민수기업 방산진입 지원 등의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한다.
유무인복합체계 : 인간운영자를 포함한 인적자원과 무인항공기와 같은 무인 무기체계를 한 팀으로 작전을 진행하며 무기체계의 무인화로 가는데 있어 중간적인 단계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은 방산 관련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5년간 총 499억원을 투입해 유무인복합체계 중심의 방위산업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미1국가산업단지에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를‘24년까지 구축하고 환경/신뢰성 장비, 전자기적합성 장비 등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유무인복합체계 특화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로드맵 수립과 경북 방위산업 성장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기업과 대학 등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개방형 프로젝트 랩 형태의 방산특화연구소를 운영해 유무인복합체계 핵심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그동안 방산 관련 중소기업은 소재·부품을 생산해 체계기업에 납품하는 형태에 그쳤었다.
그러나 경상북도와 구미시에서는 이번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첨단소형무기체계를 중심으로 소형 방산 완제품 생산에서 군 전력화는 물론 해외수출까지 가능한 방산 관련 강소 중소벤처업체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첨단소형무기체계 기술과제 개발, 시제품제작, 시험평가지원, 기술이전을 통한 제품화 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과 더불어 국방창업 및 우수민수기업의 방산진입을 위한 컨설팅 등도 병행 지원한다.
한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과 별개로 경상북도는 방위사업청과 함께 2024년부터 3년간 총 34억원의 국비와 도비를 투입, 설비와 금형 고도화로 생산역량 강화를 지원하는‘방산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도 추진 계획 중에 있으며 관내 중소업체들의 기대가 크다.
김장호 구미시장은“오늘 협약식은 구미가 방위산업을 통해 다시한번 대한민국 경제 회복에 큰 역할을 하게 될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어렵게 얻은 결실인 만큼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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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유기농쌀 등 친환경농산물 소비문화 확산
전남도, 유기농쌀 등 친환경농산물 소비문화 확산
[AANEWS] 전라남도는 2일 무안 남악에서 유기농쌀 소비 확대와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유기농쌀 사용 식당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
전남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와 강용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 유장수 전남친환경농업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현판식 후에는 무안 친환경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해 구수한 향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오복진선향 품종의 유기농쌀을 함께 시식했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올해 처음으로 식재료를 친환경쌀로 전환하는 우수 식당을 발굴해 ‘유기농쌀 사용 식당’으로 지정했으며 이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의 지속적인 소비 확대와 지역 소비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활성화 사업모델 창출에 힘쓸 방침이다.
전국 시·도 친환경농업협회가 추천하는 지역 식당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공모 신청을 받아 4월 말 자체평가를 통해 전국 11개소를 선정했다.
전남에선 무안 삼향읍 복산황칠오리, 도담갈비, 챠밍팩토리 등 3개소가 유기농 쌀을 사용하는 식당으로 지정됐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일반쌀을 사용하는 식당에서 유기농쌀을 사용하면 구매금액의 30%, 무농약쌀은 15%까지 차액을 지원하며 시·도 지역당 1~2개소에 연말까지 최대 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장수 회장은 “전남은 전국 유기농산물 인증 면적의 63%를 차지하는 유기농 선도지역으로 식당 3개소에 1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박창환 부지사는 “관련 협회 등 지역사회 연대 강화를 통한 ‘유기농쌀 사용 식당’ 현판식은 친환경 전남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친환경 유기농쌀 소비 확대와 건강한 먹거리 홍보의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전남도는 친환경농업협회와 함께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대와 친환경농업의 가치홍보 등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자조금위원회는 2일 남악 중앙공원에서‘지구를 지키는 건강한 한입’이라는 주제로 2023년 유기농데이 기념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장터 행사도 개최했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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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보건소, 음식문화 개선사업 추진 ‘앞장’
함평군 보건소, 음식문화 개선사업 추진 ‘앞장’
[AANEWS] 함평군 보건소가 안전한 식문화 조성을 위한 음식문화 개선사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음식문화 개선사업은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음식 문화를 정착하고 균형잡힌 식단을 실시하는 문화 운동이다.
군은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적인 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세정제, 위생모 등 7개 품목의 위생물품을 지원했다.
또, 모범업소, 안심식당 등 음식문화 개선 실천 업소를 대상으로 살균수저통과 일회용 앞치마, 위생마스크, 소형찬기 등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도 확대 추진한다.
업소 사전 컨설팅을 통해 지속적으로 업소별 위생등급제를 확대 지정해 안전한 외식 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통해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식중독 등 식품위생 사고를 예방해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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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최일선 대민업무 추진 담당자와 색다른 간담회 개최
창원특례시, 최일선 대민업무 추진 담당자와 색다른 간담회 개최
[AANEWS] 창원특례시는 2일 용호동 소재 카페에서 시민의 소리와 국민신문고 담당자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민원업무의 신속한 처리 당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딱딱한 회의실이 아닌 갤러리 카페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민원 현안 및 업무처리시 고충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선배 공무원들의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이 대민 행정서비스를 처리하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고충과 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미술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담당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등 격의 없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방법으로 진행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서로 소통 및 공감하고 소소한 힐링이 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정에 대한 소통창구로써 시민의 의견에 관심을 기울이고 시민의 어려움을 헤아려주는 가장 중요한 역할임을 잊지 말고 앞으로도 시민과의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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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도시공사, 2023년 1사 1촌 ‘농촌일손돕기’실시
“양주도시공사, 2023년 1사 1촌 ‘농촌일손돕기’실시
[AANEWS] 양주도시공사는 단기간 집중적으로 인력이 필요한 영농철 농촌의 일손 부족 현상에 따라 지역 마을기업의 농산물 수확 및 관리를 돕기 위해 ‘1사 1촌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공사 봉사단‘디딤돌봉사단’단원을 포함한 임직원 총 6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당일 지역 마을기업인 장흥면 소재 천생연분마을을 방문해 상추 수확 농가 주변 꽃 심기 연못 주변 제초 등의 작업을 지원하며 지역 농촌 활력 제고와 그를 통한 지역 사회 상생 가치 확산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공사는 관내 마을기업의 부족한 일손 해소와 생산품 홍보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 지역 마을기업인 천생연분마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상·하반기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하는 등 주기적으로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흥규 사장은“도농복합도시인 양주시의 농촌 활성화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필수적인 사항”이라며 “앞으로도 자매결연 마을기업뿐만 아니라 지역 영세 농가와도 협력관계를 유지해, 일손돕기 지원 활동뿐만 아니라 판매 홍보와 소비촉진 등을 통해 지역 농촌 활력에 보탬이 되도록 앞장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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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다산안전대상 시상…안전문화 정착 기대
전남도, 다산안전대상 시상…안전문화 정착 기대
[AANEWS] 전라남도는 재난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일 도청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제5회 전남도 다산안전대상’을 시상하고 올 여름 폭우·폭염 시 인명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할 것을 다짐했다.
‘전남도 다산안전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에서 강조한 재난 예방과 대응, 안전에 대한 애민사상을 되새기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2018년 도입했다.
시상식에선 공공기관·단체, 개인, 시군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재난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공로가 큰 도민, 지자체, 단체 등에 3개씩 9개의 상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공공기관·단체 부문에서는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를 위해 힘쓴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남지역본부와 지역주민에게 재난안전교육, 안전지킴이 사업을 펼친 강진군 농산어촌활성화 지원센터, 노란전신주 및 옐로카펫 설치사업으로 학생 통학로 안전 사업을 추진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가 받았다.
개인 부문에선 코로나19 방역 및 홍보활동을 펼친 김혜라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 사무국장과 화재 안전교육 전문가인 하강훈 순천제일대 교수, 광양시 범죄 예방 및 교통 안전지도 봉사활동을 펼친 조성태 포스코 광양제철소 과장이 차지했다.
시군 부문에서는 보성군, 광양시, 여수시가 상을 받았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재난을 막고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의 가치로 둬야 한다”며 “올 여름 슈퍼 엘니뇨현상으로 폭우와 폭염이 되풀이되는 이상기후가 있을 수 있으므로 산사태나 주택 침수에 따른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점검·관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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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권역별 고르게 발전하도록 노력”
김영록 지사, “권역별 고르게 발전하도록 노력”
[AANEWS]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동부지역본부 2급 본부장이 신설된 만큼 맞춤형 종합행정서비스가 잘 이뤄지도록 하고 특히 동부뿐만 아니라 서부, 중부, 북부 등 권역별로 고르게 발전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6월 정례조회를 통해 “조직개편으로 기획조정실에 신설 예정인 균형성과담당관은 국가 균형발전 못지않게 전남 자체 균형발전도 잘 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동부지역본부 개편과 관련해 “당초 언급됐던 해양수산국을 남기고 일자리투자유치국과 문화융성국을 확대해 옮기도록 한 것은 기술부서만 집중하지 않고 행정직을 충분히 배치해 종합행정서비스를 하고 시군 직원의 전입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본부장이 총괄조정기능을 잘 수행하길 바라고 이전 직원도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권역별 경쟁력 강화를 통한 고른 발전도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22개 시군 모두가 잘 사는 생명의 땅 전남, 첨단산업·문화 융성 융복합 사회로 미래를 활짝 열자”고 덧붙였다.
권역별 주요 발전전략으로 서부권은 광주~영암 아우토반을 가칭 대불산단대교와 연결해 목포까지 연결함으로써 서남권 관광의 새 판을 짜고 목포 구도심~하당~남악~오룡 트램 황금노선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설명했다.
또 동부권은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유치로 광양만권의 첨단기업 수요 충족, 여수 청정 수소산업 중심지 육성, 고흥 우주항공산업 중심지 육성 중부권인 나주·화순·장흥 등에 에너지와 바이오 생물의약산업 육성 북부권인 곡성·구례·담양·장성 등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과 연계한 내륙관광 거점도시로 육성 등을 제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대통령 소속 지방시대위원회가 7월 공식 출범 예정”이라며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을 울산과, 부산, 경남에 이어 광주까지 끌어들여 3조 원대 대규모 사업으로 키운 것처럼, 지방에서 주도적으로 문제의식을 갖고 합리적 대안을 만들면 중앙에서 안 받아줄 수가 없으므로 우리 스스로 지방시대를 만드는 노력을 기울이자”고 독려했다.
이밖에도 2024년 국고예산 확보 총력 전국체전을 올림픽에 버금가는 국민 감동체전으로 치르도록 안전·문화·숙박·음식·친절·전남 이미지 제고 맞춤형 홍보 등 추진 조직 내 베이비부머 세대 퇴직 및 엠지세대 대거 유입에 따른 이해하고 공유하는 새로운 조직문화 조성 등에 온힘을 쏟을 것을 당부했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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