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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령 숲속문화마을 숙원사업” 도로환경개선 8부능선 넘었다
“우이령 숲속문화마을 숙원사업” 도로환경개선 8부능선 넘었다
[AANEWS] 서울 강북구가 시민들의 휴식처로 거듭나고 있는 북한산 국립공원 우이령에 등산객과 둘레길 탐방객들의 안전성과 접근성을 개선하고 환경개선을 위한 우이령 숲속문화마을 숙원사업인 도로환경개선사업이 8부능선을 넘었다고 밝혔다.
우이령길은 서울 강북구 우이동과 경기 양주시 교현리를 잇는 6.8km의 옛길로 조선시대부터 수백 년간 철령 이북과 한양을 이어주는 중요한 지름길이었다.
우이령길이 전면에 떠오른 것은 6⸱25전쟁 부터이다.
작은 오솔길에 불과하던 좁은 길이 6⸱25전쟁을 거치면서 미군 공병부대의 수송도로로 확장됐다.
이후 1968년 1월 21일 무장간첩 김신조 일당의 침투사건에 따른 안보상 조치로 우이령길은 전면 통제되어 오다 역사의 단절상태, 오랜 분리 끝에 41년만인 2009년 7월 10일 개방됐다.
우이동 숲속문화마을 오랜 숙원사업 첫 삽을 뜨다 하지만 우이령 숲속문화마을은 진입도로 폭이 협소해 휴가철 등 많은 인파들이 몰리는 시기에는 차량 상습정체로 인해 우이령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큰 불편은 물론, 환경과 주차 문제가 발생했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강북구는 2016년부터 우이령 숲속문화마을 도로환경개선 사업을 꾸준히 서울시에 건의했고 그 결과, 6년여 만인 2021년 12월 3일 사업의 첫 삽을 떴다.
보존이 잘된 북한산 국립공원 자연생태계와 옛 정취가 훼손되지 않는 방안을 찾기위해 도시공간 전문가인 건축공간연구원 오성훈 선임연구위원, 교통분야 전문가인 서경대 모무기 교수 등 도로⸱공간⸱환경 전문가 및 건설기술자문위원 수십 명이 머리를 맞댔다.
지역 주민들 및 인근 상인들은 물론,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사업기간 안에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1차 도로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우이령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리한 휴식처로서 이미지도 제고하는 한편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건의사항과 당초 계획된 우이령공원 조성도 2023년부터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첫 번째로 안전위험에 노출된 예전 젊은느티나무 식당의 굽은 도로 지점 100m 구간은 사업비 5억을 확보해 도로 폭을 6m→7m로 확장해 시민들이 통행하는데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두 번째로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하기 위해 스탠실 기법 등을 활용해 시민들이 등산 및 탐방하는데 차량으로부터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 번째로 2024년에 착공하는 우이령공원과 연계한 우이령 숲속문화마을 숙원사업을 이어나가 새로운 우이령 명소로 기대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민선8기 원년인 2023년 우이령 숲속문화마을의 불편하고 안전에 문제가 되는 곳은 과감하게 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우이령길을 서울시민들이 오고 싶은 명소로 만들어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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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소방서 실버 소방안전관리자 대상 화재안전컨설팅
강진소방서 실버 소방안전관리자 대상 화재안전컨설팅
[AANEWS] 강진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실버 소방안전관리자에대한 맞춤형 화재안전컨설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고령화 사회가 진행됨에 따라 실버 소방안전관리자가 관리하는 대상물에 대한 맞춤형 화재안전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사항은 시설별 맟줌형 피난로 확보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대피 훈련 지도 관계인 화재 예방 및 소방안전교육 실버 소방안전관리자 능력 향상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이 소방안전관리자들의 자율적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버 소방안전관리자들의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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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나누며 살아가는 오늘이 행복한다”
장성군 “나누며 살아가는 오늘이 행복한다”
[AANEWS] 장성군민과 단체, 기업의 나눔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먼저, 이웃 사랑을 담은 물품 기탁이 풍성하다.
장성밀알회가 백미 700kg을 마련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으며 ㈜서영에너지도 20kg들이 백미 50포와 라면 100박스를 전했다.
동화면 전자농공단지협의회에서는 추운 겨울을 대비해 전기장판 40개를 이웃들을 위해 기탁했다.
북일면에서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변중석 성덕1리 이장은 북일면 경로당 23개소에 150만원 상당 한우사골세트를 전달하기도 했다.
북하면에서는 약수초등학교 총동문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6개 사회단체가 약수초등학교 병설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모든 학급에 150만원 상당 연말 선물을 전하고 아이들과 함께 따스한 시간을 보냈다.
희망2023나눔캠페인 참여도 이어졌다.
㈜포미스와 ㈜신진건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각 500만원을 기부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 사랑 실천이 장성을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드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계묘년 새해에도 모든 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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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벤처·창업기업 2023 CES 혁신상 수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청신호”
“성남 벤처·창업기업 2023 CES 혁신상 수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청신호”
[AANEWS]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은 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 ‘CES 2023’에서 ‘성남관’을 운영한다.
국가관 5개사, 스타트업 10개사 총 15개사의 참가를 지원하고 약 50여 개의 성남소재 기업이 참가한다.
참가 기업 중 10개의 기업이 혁신상을 수상해 성남 소재 기업의 우수성을 보여주고 있다.
CES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테크 박람회로 삼성, 구글 등 글로벌 대기업이 기업의 미래 비전을 선포하고 각국 스타트업이 개발한 혁신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첨단 기술 경연의 장이다.
성남산업진흥원은 TECH WEST의 베네시안엑스포 내 ‘성남관’인 유레카관에 10개사 국가관에 5개사 규모의 우수 기업의 참여를 지원했다.
5개 기업이 혁신상을 수상했고 성남글로벌융합센터, 기업지원허브, 킨스타워, 성남창업센터 등 관내의 주요 창업지원기관 입주 기업들이 다수의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배출했다.
성남관 참가기업 중 혁신상은 ㈜콕스스페이스 아람휴비스㈜ ㈜엠마헬스케어 블루필㈜이 수상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이번 CES를 통해 “4차 산업 특별도시 성남”이라는 비전 아래 성남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우수 스타트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동시에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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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보건소, 종합검진업무 3년 만에 재개
과천시보건소, 종합검진업무 3년 만에 재개
[AANEWS] 과천시보건소가 코로나19로 지난 2020년 2월부터 중단됐던 종합검진업무를 오는 9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과천시보건소는 종합검진업무 재개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의사 1명, 간호사 4명을 투입해 엑스레이 등 의료장비 8종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과천시보건소에서 이루어지는 종합검진 항목은 혈액검사, 흉부 X선 촬영, 심전도, 암표지자 검사, 갑상선 호르몬 검사 등 68개 항목이다.
해당 종합검진은 과천시 거주 60세 이상 관내 어르신, 장기기증 서약자, 장기기증자는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그 외 과천 시민은 유료이다.
유로 검사 비용은 남자 159,310원, 여자 193,760원이며 전화로 사전에 검진 예약을 한 뒤 과천시보건소 종합검진실로 방문하면 된다.
김향희 과천시 보건소장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과천시보건소 종합건강검진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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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개정 교육과정 5·18민주화운동 삭제 시정 촉구
김영록 지사, 개정 교육과정 5·18민주화운동 삭제 시정 촉구
[AANEWS]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교육부가 지난해 12월 22일 고시한 2022 개정 사회과 교육과정에서 ‘5·18 민주화운동’이 제외된 것에 대해 200만 도민과 함께 강력 규탄하면서 시정을 촉구했다.
김영록 지사는 4일 ‘5·18 사회과 교육과정 제외 시정을 강력 촉구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은 이미 역사적 평가를 통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고 관련 기록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그 숭고함과 역사적 의의는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가 인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개정 교육과정에 5·18 민주화 운동을 제외한 것은 5·18 가치를 송두리째 부정하고 민주주의 정신을 명백하게 훼손하는 것이며 아직 아픔이 아물지 않은 5·18 영령과 유가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는 시대착오적 처사”고 평가했다.
또한 “고귀한 희생으로 이룩한 5·18 민주화운동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자유민주주의는 없었을 것”이라며 “교육부는 지금이라도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과 계승을 위해 교육과정 퇴행을 멈추고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이후 추진할 교과서 작업에 5·18 민주화운동을 최대한 담아낼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으므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자랑스러운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사실 그대로 정확하게 교육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개정 교육과정에 5·18 민주화운동이 명시될 때까지 200만 도민과 함께 지속적인 시정 촉구 활동을 벌이고 미래 세대가 숭고한 5·18 민주화운동의 가치와 의미를 제대로 알고 올바른 역사의식과 시대정신을 갖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2022 개정 사회과 교육과정에서 기존 2018 교육과정에 포함됐던 ‘5·18 민주화운동’이란 단어를 일괄 삭제했다.
교육부 측은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역사적 사건서술을 최소화 했다”고 설명했으나, 4·19혁명과 6월 민주항쟁은 기존대로 사용하면서 5·18 민주화운동만 삭제해 각계각층으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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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200만원 지원
무안군청
[AANEWS] 전남 무안군은 올해도 청년층의 결혼장려 및 경제적 자립지원을 위한 결혼축하금 200만원을 지원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2022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한 만 49세 이하 청년부부로서 둘 중 1명 이상은 초혼인 부부이며 신청기한은 혼인신고일 기준으로 6개월 경과 후부터 혼인신고일 기준 1년 이내까지이다.
세부적으로는 결혼축하금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전남에 6개월 이상, 부부 중 1명 이상 무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지급일까지 거주한 부부에게 지원한다.
요건을 충족한 청년부부는 각각 과거 주소변동 사실이 기재된 주민등록초본 1부와 혼인관계증명서 1부, 신분증, 통장사본 등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신청한 달의 다음달 10일에 200만원이 일시 지급된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사업이 청년부부들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수립해 청년들이 행복한 무안군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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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민 공익수당 신청하세요” 신안군 1월 11일부터 접수
신안군청
[AANEWS] 신안군은 1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 “2023년 농어민 공익수당”신청을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읍·면 마을이장에게 신청서를 작성·제출해 접수하는 방식이며 신청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전부터 전라남도에 계속해 거주하면서 농어업·임업경영체 등록 경영주로 농어업·임업 등에 종사한 사람이다.
다만 신청 전전년도의 농어업 외 종합소득 3700만원 이상인 자 및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신청 전년도에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 또는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 예방법·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자, 공익수당 지급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자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안군은 지급대상자 검증 후 대상자를 결정해 3~4월 중 60만원 전액을 1004섬신안 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전년도에는 10,916명에게 65억5천여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박우량 군수는 “코로나19와 농수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농어민 공익수당이 농어민 소득안정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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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3년 도로 공항, 철도망 건설 준비 ‘착착’
경남도, 2023년 도로 공항, 철도망 건설 준비 ‘착착’
[AANEWS] 경남도는 국토교통부의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따른 대응 방안으로 도로 철도, 공항 등 인프라 조성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철도분야로는 광역철도 적기 추진 및 간선도로망을 지속해 확충하며 도로분야에는 고속도로 및 국도의 적기 개통과, 국가간선도로망 구축을 추진하고 공항분야에는 가덕도 신공항 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추진 및 지방공항 운영 내실화를 기하며 주요 세부 내용은 아래와 같다.
먼저 도내 철도 이용객의 수서행 이동 편의 제공을 위해 국토부에 쉼 없이 수서행 고속열차 신설 운행을 건의했고 박완수 지사는 지난해 12월 국토부-부울경 지역발전 협력회의에 참석해 수서행 고속열차 신설을 강력하게 건의하는 등 2023년 하반기 수서행 고속열차 운행할 계획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동·서남부 지역민의 수도권으로의 2시간대의 생활권이 형성되어 지역민의 교통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전망되며 하반기 운행에 대비해 운행편수, 운행시간대 등 국토부와 협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신규사업에 반영되고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에 선정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21년 11월에 착수해 올해 3월에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무리하고 동남권 순환광역철도도 작년 11월에 착수해 올해 연말에 완료한다.
이후 경제성 및 정책성을 확보한 사업계획을 국토부와 함께 마련해 조속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의 주요 거점 도시와 부산, 울산 간 광역 철도망이 구축되면 수도권처럼 부울경도 그물망 같은 철도망이 구축되어 광역교통 물류, 통행 수송능력 향상은 물론 지역상생발전과 공간압축으로 생활·경제·문화 공동체를 형성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제4차 국가철도망에 미반영된 동대구~창원~신공항 고속화철도, 창원산업선, 진해신항선, 거제~가덕신공항철도, 진주~사천 항공산업선 등 타당성을 확보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법에 의거 추진되고 있는 가덕도신공항 추진에 대한 속도를 한층 더 가속화 할 것으로 보인다.
그 세부 계획에 의하면 기본계획 고시 및 조기 보상을 추진하고 현재 추진 중인 울릉, 백령 등 도서공항 건설도 지속 추진해 도로 철도뿐만 아니라 항공의 인프라의 촘촘한 계획으로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공항의 내실화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에서는 가덕도신공항 건설 관련 도민편의 1시간 접근교통망 추진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지난해 완료된 사타용역보고서에 철도 4, 도로 2건이 수록됐으며 현재 수립 중인 기본계획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긴밀한 업무협의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공항개항에 맞춰 효율적인 민간투자 유치를 통한 공항주변 도시개발을 도모코자 경남도, 창원, 김해, 거제와 공동협업으로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물도 공항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가덕도신공항이 해상공항이라는 지리적 한계 즉 개발가용지 부족문제를 해결하고자 주변개발예정지역을 현행 반경 10㎞에서 20㎞로 확대를 위한 법령 개정도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한다.
국토교통부의 지역공항 내실화 관련 우리도 유일한 공항인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
사천공항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체험문화 조성, 유명 관광지 할인쿠폰, 거리홍보 등 다양한 노력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이용객 수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천-김포노선은 진에어와 하이에어 항공사가 각각 매일 왕복 2회씩 운항하고 있어 도민들의 이용이 원활했으나, 사천-제주 노선은 하이에어만 1주일에 11편만 운항하고 있어 하늘길을 이용한 제주편 항공이용에 제약이 있어 왔다.
이에 경남도·하이에어는 2023년 1월부터 제주노선을 점진적으로 증편해 하절기에는 주당 19편까지 운항하기로 함에 따라 서부경남 도민들이 제주편 항공이용이 훨씬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경남도에서는 도민들에게 사천공항을 통한 다양한 항공이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토부에서 건설 중인 울릉, 백령 등 도서공항 개항에 대비한 사천-울릉·백령·흑산 신규노선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며 점진적으로 이용여객 확충과 신규노선 개설하고 장기적으로 국외노선 취항을 위한 국제공항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계획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국가간선도로망 확충을 위해 현재 공사추진 중인 함양~울산간 고속도로의 조기개통을 추진하고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되어 있는 칠원JCT~창원JCT, 부산신항~김해, 김해~밀양, 거제~통영 등 7개 사업 96.1km에 대해 사업이 조속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 중이다.
영호남 동서연결을 위한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에 대해 올 연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공사착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역 간 광역도로망 확충을 위해 청도~밀양, 동읍~한림, 제2안민터널 등 5개 사업 43.7km를 연내 준공하는 등 경남의 미래성장 동력확보를 위한 U자형 광역도로망 확충을 위해 적극 노력 중이다.
아울러 남부내륙철도, 진해신항,·가덕신공항 등 대형국책사업과 연계한 남해안권, 서부권, 동부권 권역별 연계도로망 구축으로 도내 어디서나 1시간 단일생활권 형성을 위한 경남 도로망 기본구상안을 마련 중으로 우리 도 구상안이 2026년에 수립되는 국가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건설산업 질서 구축을 위해 국토부의 노조 불법행위 근절 대책에 적극 협조하겠으며 건설현장, 시설물 안전 제고를 위해 국토부 법령, 제도개선 추진내용에 맞춰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경남권역의 촘촘한 철도망 및 도로망 구축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덕도신공항 완공 시 도민들의 접근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1시간 접근교통망을 추진하며 사천공항을 활성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권역별 지역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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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제도개선’ 총력
경남도,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제도개선’ 총력
[AANEWS] 경상남도는 개발제한구역 제도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과 불합리한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제도개선 건의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개발제한구역이 도시중심에 지정되어 지리적 단절을 초래함은 물론 도심외곽지역은 양부개발에 따른 비정상적 도시성장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미래기반산업의 글로벌 육성 및 집적화를 위한 가용지가 날이 갈수록 부족해지는 실정이다.
이런 문제점들로 인해 경상남도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가능 총량 및 개발 수요와 관계없이 개발제한구역의 전면 해제와 합리적 조정방안을 동시 추진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과 계획적인 도시의 성장관리 방안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개발제한구역의 합리적 조정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으로 해제 권한 확대, 환경평가 상위등급 기준 완화, 해제 총량 확대, 행위 제한 기준 완화 등을 통해 도민 불편을 해소하고 미래기반산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른 성과로 국토교통부에서는 현재 30만㎡인 시도지사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을 100만㎡까지 확대하고 방산·원전산업 등 국가적으로 중요한 전략사업을 지역에 추진하는 경우에는 해제 총량에서 제외하는 제도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상남도는 그간 개발제한구역의 합리적 조정을 위해 작년 9월부터 국토교통부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이러한 문제점들에 대해 협의했으며 국토부장관 지역방문 및 국회의원 협의회 시 정책현안으로 건의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국토부장관, 경남도지사, 부산광역시장, 울산광역시장이 지역발전 협력회의 시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을 위한 ‘지역균형발전 및 부울경 초광역권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하고 향후 공동건의안을 마련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경남, 부산, 울산 등 행정기관과 공조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적극 협력해 개발제한구역이 주민의 재산권 보호, 현안사업 해제총량 확보, 실질적인 해제 권한 이양과 불합리한 행위 제한 완화 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제도개선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경남도민이 바라는 미래공간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