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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새마을회 정기총회 개최
밀양시청
[AANEWS] 밀양시 새마을회는 19일 밀양시 새마을회관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개최된 정기총회는 김성규 밀양시 부시장을 비롯한 김호근 지회장과 각 읍·면·동 새마을지도자회장, 부녀회장, 문고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회 2022년 사업 추진실적과 결산 보고 2023년 사업계획, 예산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호근 회장은 “작년 한 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해 주신 읍·면·동 회장님을 비롯한 새마을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계묘년 검은 토끼해를 맞아 새마을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성규 부시장은 “시민들에게 모범을 보여주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단체인 새마을회에 늘 감사한 마음이다”며 “올해도 변함없이 우리 밀양시를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밀양시 새마을회가 지역사회 발전의 중추적인 단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 새마을회는 지난 한 해 농촌일손돕기, 생명의 샛강 살리기, 아리랑대축제 향토음식점 운영, 사랑의 성품 전달, 전통시장 살리기 및 화재예방 캠페인, 러브하우스 보급,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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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유소년 축구 동계 전지훈련으로 지역경제 활기
장흥군, 유소년 축구 동계 전지훈련으로 지역경제 활기
[AANEWS] 장흥군은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장흥군에서 열린 유소년 축구 동계 전지훈련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장흥군축구협회가 주관이 되어 진행된 이번 훈련은 정남진리조트축구장, 장흥초등학교, 장흥중학교 등 3개소 5개 구장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올해 22회째를 맞은 이번 훈련에는 경기도 파주운정FC 등 24개팀 505명이 장흥을 방문했다.
10일간의 훈련기간 동안 각 팀들은 휴식시간을 이용해 장흥군 주요 명소를 방문했다.
정남진전망대, 편백숲우드랜드, 해동사, 동학혁명기념관 등지에서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참가 선수들에게 간식과 지역 특산품도 전달되어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훈련환경이 좋아 경기도 양평FC 등 14개팀 300여명이 19일까지 4일 연장 훈련을 하고 돌아갔다.
김성 장흥군수는 “마다 동계 전지훈련팀이 장흥을 찾아와 지역에 활기가 넘치고 있다”며 “2023년 스포츠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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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사랑상품권 발행 누적 3000억원 돌파
밀양사랑상품권 발행 누적 3000억원 돌파
[AANEWS] 밀양시는 고금리, 고물가로 인해 침체한 경기를 회복하고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에도 밀양사랑상품권 800억원을 발행해 지역경제 선순환을 모색하고 있다.
시는 지역 내 자본 유출 방지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 종이형 밀양사랑상품권 50억원을 최초 발행했으며 2020년 모바일 상품권 도입, 2021년 카드형 상품권을 출시해 시민들의 기호와 소비패턴에 맞도록 편하게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올해까지 총 누계발행액은 3,020억원에 달한다.
시는 가맹점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올해 초까지 6,194개소의 가맹 등록을 마쳤다.
이로써 관내 소상공인 사업체 1만3,811개소 대비 약 45%의 가맹점에서 밀양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밀양사랑상품권은 지난해 높은 인기와 수요로 발행액 890억원 전액이 10월 중 조기 판매 완료됐으며 지역화폐 유통을 통한 선순환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총발행액 2,220억원을 경제활동인구 약 5만8,000명으로 나눴을 때 1인당 발행액이 382만8,000원으로 도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경제적 효과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밀양시가 지역 내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최우선 시정과제로 두고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밀양시는 올해도 10% 할인 혜택과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카드 상품권은 월 60만원, 종이 상품권은 월 20만원, 모바일 상품권은 월 20만원으로 총 월 100만원의 최대 구매 한도를 유지해 밀양사랑상품권의 흥행 돌풍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밀양사랑상품권을 통해 각종 수당 등 정책자금 지급, 소비촉진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하게 활용해 판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카드 상품권은 전용 앱 또는 충전대행점에서 발급해 충전하고 종이 상품권은 관내 판매대행점 48개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은 제로페이 가능 앱에서 구매해 각각 10%의 인센티브 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밀양사랑상품권이 단순 현금 지원이 아닌 실질적인 시민 가계 경제에 보탬이 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경제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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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역 산업단지, 창원특례시에 설맞이 온정 떡국키트 나눔
창원지역 산업단지, 창원특례시에 설맞이 온정 떡국키트 나눔
[AANEWS] 창원특례시는 19일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창원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및 창원국가산업단지 경영자·공장장협의회 후원으로 설맞이 나눔키트 제작 및 나눔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창원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따뜻한 나눔경영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300만원 상당의 ‘설맞이 나눔키트’를 제작해 경제적·문화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구 54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키트는 떡국 떡, 김, 계란, 과일 등 총 9종의 구성품으로 준비됐다.
전달식에 참여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박병규 본부장은 “이번 나눔행사가 소외된 이웃을 돕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다문화 가정에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어 따뜻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뜻깊은 행사를 진행해주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등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자원봉사자들의 힘으로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특례시가 더욱 따뜻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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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지방세외수입 체납정리 종합계획 수립
창원시청
[AANEWS] 창원특례시는 올해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목표를 163억으로 정하고 목표액 달성을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이월된 세외수입 체납액은 511억원이다.
시는 2023년 세외수입 정리목표액을 지난해 정리실적보다 3.1% 상향 설정했으며 세외수입체납팀을 중심으로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장중심 징수활동 강화, 신속하고 강력한 체납처분, 고액 체납자 명단공개, 신용정보 제공, 관허사업제한 등 다양한 징수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또한 징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체납액은 정리보류후 사후관리로 체납액을 정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영완 세정과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재원인 만큼, 체납자에 대한 전방위 징수활동을 추진하는 동시에,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을 유예해 안정적인 재정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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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광복회’ 독립유공자 후손 위문
장흥군, ‘광복회’ 독립유공자 후손 위문
[AANEWS] 장흥군은 설 명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모임인 ‘광복회’ 회원 가정을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군은 16일과 17일 이틀간 독립유공자 후손 14세대를 방문해 가족근황과 회원 활동 사항을 나누며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광복회 전라남도지부중앙연합지회는 청소년들의 애국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초등학교를 찾아 애국정신 교육과 태극기 나눠주기 사업을 매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기꺼이 헌신하신 분들의 명예를 높이고 그에 합당한 예우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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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충남 지역암센터’ 지정
단국대병원 ‘충남 지역암센터’ 지정
[AANEWS] 충남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암센터 및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공모 결과, 단국대병원이 충남 지역암센터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암센터는 시·도 종합병원 중 이미 암센터 수준의 시설·장비를 갖춘 병원을 대상으로 학계·의료계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평가 위원회’가 사업계획서와 인력·시설·장비 내역서 서면 평가, 구두 평가, 현지 평가 등 3단계에 걸쳐 평가해 선정했다.
평가 결과, 단국대병원은 해당 지역 및 병원의 지정 타당성, 공공의료 부합성, 암 관리 사업 추진 의지 및 기획력, 지역사회 연계 및 활용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역암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단국대병원은 매년 지역암센터 사업비 2억원,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사업비 2억원 등 총 4억원을 지원받는다.
도는 앞으로 단국대병원과 협력해 도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암 예방 사업 홍보 암 검진 사업 완화의료 제공 등 암 관리 사업을 수행하는 지역암센터의 역할을 함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충남 지역암센터 지정으로 도내에서 암 진료·검진, 암 예방, 암 생존자 지원 등 암 관리 전반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의료수준 향상을 위해 도내 병원과 최대한 협력하고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국대병원 암센터는 외래 진료센터, 내시경센터, 건강증진센터, 암 병동 등을 포함해 지하 3층·지상 7층 규모로 지난해 2월 개소했다.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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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반 드시고 따뜻한 설날 보내세요”
“김자반 드시고 따뜻한 설날 보내세요”
[AANEWS] 지난 18일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는 설을 맞아 관내 홀로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김자반 100세트를 기탁했다.
마삼섭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장은 “최근 강력한 한파로 인해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었는데, 김자반으로 맛있는 식사를 하시고 뜻깊은 명절이 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어르신들의 맛있는 밥상 마련에 꾸준히 도움을 주시는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에 감사드린다”며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사람 없이 모두가 행복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는 지난 2014년 결성된 사회봉사단체로 전통 효 정신을 계승하고 경로효친을 실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현재 26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어르신들을 위한 물품을 꾸준히 기탁해오고 있으며 코로나19 대응 의료 관계자 위문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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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새 희망이 현장속으로 간다
구미시, 새 희망이 현장속으로 간다
[AANEWS] 구미시는 2023년 설 명절을 맞아 1월 19일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을 찾아 현장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회의는 “새 희망이 현장속으로 간다”는 부제 아래 매월 시정 주요 현장에서 생동감 있는 간부회의를 개최하기 위해 계획 중인 첫 번째 현장 간부회의로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이해 전통시장에서 개최됐다.
회의 후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건축전문가를 비롯한 민관 안전점검관과 함께 시장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 및 여성단체협의회, 대구은행, 농협 등 여러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설 맞이 장보기를 진행했다.
안전점검은 설 명절 시민들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의 주요 시설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재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2023년 추진 예정인 아케이드 보수공사 현황에 대해 점검하며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구미시는 설 명절을 대비해 가스·소방·전기·건축 분야 전문가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조직했으며 지난 12월 6일부터 신평시장 등 다중밀집시설 집중점검을 시작으로 1월 19일까지 특별점검 및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 등 안전수칙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설 명절을 앞두고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간부공무원 및 유관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전통시장 장보기도 진행했다.
여성단체협의회, 대구은행경북본부, 농협은행 구미시지부,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 원평동 기관단체 등과 함께 명절 장보기에 나선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저렴한 물건으로 풍성한 전통시장을 평소에도 애용해줄 것을 홍보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 등 실제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며 시장 내 상인들을 격려하고 상인들의 불편사항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재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류형은 70만원 구매 한도 내 5% 할인, 모바일과 충전식 카드형은 100만원 구매 한도 내 10% 할인을 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민도 편하고 상인도 편한 시장을 만들어야 된다”며 간부공무원들에게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분야별 개선 방안 모색을 주문했다.
회의 후에는 직접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상인회, 안전전문가, 여성단체협의회 등과 함께 애로사항 및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안전한 전통시장, 활기가 넘치는 전통시장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비췄다.
구미시의 현장 확대간부회의는 기존 간부회의 방식에서 벗어나 매월 관내 주요 시정 현장을 찾아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야심차게 진행중인 프로그램으로 생생한 현장 체험을 겸한 간부회의 진행으로 탁상행정이 아닌,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시책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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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대표도시’ 전주시-나주시, 고향사랑 상호 기부 훈훈
‘전라도 대표도시’ 전주시-나주시, 고향사랑 상호 기부 훈훈
[AANEWS] 천 년이 넘는 전라도 역사와 지명을 대표하는 2곳 단체장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상호 동참하며 양 도시 간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윤병태 나주시장은 19일 NH농협은행 전주시 출장소와 NH농협은행 나주시 출장소를 각각 찾아 지난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지역에 기부했다.
나주와 전주는 명실공히 전라도의 역사적, 정치적, 지리적 중심 도시다.
‘전라도’라는 지명의 어원은 고려시대 성종이 설치한 12목 중 강남도 전주목과 해양도 나주목에서 유래한다.
1018년 고려 현종은 재위에 오른 지 9년 때 전주와 나주의 첫 글자로부터 전라도라는 지명을 만들었다.
2023년은 지명이 생겨난 지 1005년이 되는 해다.
양 도시는 앞서 지난 2018년 전라도 정명 천 년을 맞아 각각 기념행사를 열기도 했다.
전주와 나주는 도시 명칭에 고을 ‘주’자가 있는 전국 15개 도시와 상호 교류, 공동 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인 전국동주도시교류협의회 회원 도시로 매년 정기 총회 등을 통해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우 시장과 윤 시장은 기획재정부 공직자 출신에 각각 전라남·북도 정무부지사를 거쳐 기초단체장으로 선출된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상호 교차 기부가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기부문화가 확산돼 고향사랑기부제가 활력을 얻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라도를 대표하는 두 도시가 품앗이 정신으로 상호 교차 기부가 이뤄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라남·북도의 동주도시로서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의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국민들이 현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납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기부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2023-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