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안성시 일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렴결의대회 가져
안성시 일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렴결의대회 가져
[AANEWS] 안성시 일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월 3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총회 후 부패방지와 깨끗한 조직풍토 조성, 어떠한 부정행위도 하지 않고 청렴을 생활화할 것을 다짐하는 청렴결의대회를 가졌다.
박승남 위원장의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문” 낭독으로 시작한 이날 결의대회는 일죽면 지역보장협의체가 어떠한 불공정한 행동도 용납하지 않고 지역의 구심점이 되어 청렴 행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일죽면장 이원섭 공공위원장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보살핌을 실천하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고 공정하고 청렴한 지역문화 조정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일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돕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일죽면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단체이다.
2023-01-31
-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제4기 도시농업관리사 취득과정 교육생 모집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제4기 도시농업관리사 취득과정 교육생 모집
[AANEWS]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 7일까지 제4기 도시농업 관리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본 교육일정은 오는 3월 27일부터 9월 1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서 6시까지 총 88시간 운영하며 이론 교육으로 전반적인 식물의 관리 및 환경, 강사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기법, 스피치 등의 이론과 도시농업 현장실습으로 농업기술센터와 안성맞춤랜드 공공텃밭 야외실습장, 선도농장 등에서 도시농업에 관한 이론과 실습이 진행된다.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은 도시민의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도시농업 관련 해설, 컨설팅, 교육, 기술을 보급하는 전문가로 교육 수료생은 농업 관련 국가 기술 자격증 1종을 소지하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이과정은 도시농업의 기능과 도시농업관리사 역할을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는 역량과 기술을 겸비한 전문인력 배출 및 도시농업 문화 확산이 목적이므로 적극적인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2월 27일부터 3월 7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2층 농촌자원팀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1-31
-
안성시보건소, 2월 걷기챌린지[그냥, 걸었어♪] 운영
안성시보건소, 2월 걷기챌린지[그냥, 걸었어♪] 운영
[AANEWS] 안성시는 2월 6일부터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이용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걷기는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하며 공간과 인원 제약이 없는 운동으로 안성시보건소는 시민 건강증진에 일조하고자 모바일 걷기 앱을 통해 지속적으로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달 챌린지는 [그냥, 걸었어♪] 라는 부제목으로 시민들의 도전을 기다린다.
2월 6일부터 28일까지 23일간 20만보 달성을 목표로 진행되며 20만보 이상 달성한 참가자 전원에게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안성시보건소장 나경란은 걷기 챌린지 참가 시 “등을 바로 펴고 목을 세운 후 바른 자세를 유지하며 팔은 자연스럽게 앞뒤로 흔들고 충분히 호흡하면서 적당한 속도로 걷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챌린지 참가를 원하는 경우 워크온 앱 설치 안성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 챌린지 화면에서‘예약하기’또는‘참여하기’를 선택한 다음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2023-01-31
-
안성시,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권고로 전환
안성시,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권고로 전환
[AANEWS] 안성시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했다.
다만,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3종, 의료기관·약국, 대중교통수단 내에서는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되더라도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 환기가 어려운 3밀 환경 등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와 더불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일상생활 속 방역을 위해 자율적인 실내 마스크 착용, 손씻기, 환기 등 생활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60세 이상, 기저질환자 등고위험군은 면역이 부족한 만큼 동절기 백신 추가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며 "기초접종 완료 후 90일이 지난 분들은 조속히 동절기 추가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1-31
-
물 관련 주요 정책 결정 위한 협력의 장 마련
물 관련 주요 정책 결정 위한 협력의 장 마련
[AANEWS] 충남도는 물 관련 정책에 대한 심의·자문 기구인 ‘충남도 물관리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조원갑 자치안전실장 등 당연직 위원 7명, 전문가 등 위촉직 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임, 분과위원회 구성, 주요업무계획 보고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했다.
위촉직 위원은 안광국 충남대 교수, 김이형 공주대 교수, 한혜진 한국환경연구원 실장, 이상진 충남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이창희 명지대 교수, 김경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 등 물 관련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분과위원회는 수자원·수생태·수질 보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물환경분과와 금강하구의 수질개선과 유지·보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금강하구분과로 구성했다.
위원들은 물 통합관리 등 물관리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위촉직 위원 임기는 2025년 1월 말까지로 2년이다.
도는 올해 도민에게 풍요롭고 깨끗한 물 공급 및 기후위기에 안전한 물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한 주요 업무로는 제2차 물 통합관리 중장기계획 수립 완성, 서부권 수도통합 추진 등 합리적인 유역 물 관리를 위한 통합체계 기반을 구축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금강 물환경 모니터링 및 생태복원사업 정부정책 반영 대응, 도심주변 친환경 호수조성 시범사업 등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수질 및 수생태계 자연성 회복에도 나선다.
베이밸리 등 신규 산단조성에 따른 기업 맞춤형 용수공급 추진, 지역 맞춤 대체 수자원 확보 등 물 부족 해소를 위한 안정적 물 공급 기반도 마련한다.
이외에도 상하수도 공급체계 개선 등 물 복지 향상 친환경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선도적인 하천정비 기반 조성 홍수 대응강화 등 하천기능 최적화 하천·하구 생태환경 건강성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도의 물관리 정책 발전과 도민에게 안정적 물 공급 여건 조성을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정부 정책을 선도하는 우리 도의 선진 물관리 정책 추진을 위해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2023-01-31
-
안성시,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
안성시청
[AANEWS] 안성시는 관내 우수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지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안성시는 사업비 36,000천원을 투입해 지역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 4곳과 소외계층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 2곳,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 4곳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안성지역 평생교육 및 소외계층·장애인 관련 비영리기관·단체이며 신청기간은 2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 안성시 교육청소년과 평생학습팀 담당자 전자메일로 접수하며 신청서류는 안성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안성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된 신청서에 대해 2월 중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의를 통해 지원 대상기관을 선정하며 결과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사업을 통해 안성시민 누구나 배우고 꿈꾸는 평생학습 도시로 정착하기 위한 지역 평생학습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2023-01-31
-
석탄화력발전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석탄화력발전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AANEWS] 충남도와 인천시, 전남·경남도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는 31일 천안·아산 고속철도 역사 내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화력발전소 소재 4개 시·도 실국장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을 비롯한 각 시·도 관계자들은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 및 당위성을 공유하고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공론화와 광역자치단체간 연대방안을 모색했다.
도에 따르면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58기 중 절반인 29기가 보령, 당진 등 충남에 위치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경남 14기, 강원 7기, 인천 6기, 전남에 2기가 위치해 있다.
석탄화력발전소는 국내 발전량의 34.2%를 담당하는 핵심 에너지원이지만, 기후위기 등 탄소중립을 위한 탈석탄화 정책이 가속화되면서 폐지하는 추세다.
정부는 앞서 2019년 11월 1일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지를 결정한 바 있으며 제10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2036년까지 전국 화력발전소 58기 중 28기를 폐지하는 계획도 수립했다.
문제는 석탄화력발전 폐지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 없이 탈석탄 및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는데 있다.
충남의 경우 수십년간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피해와 총 연장 6091㎞에 달하는 송전선로 대형 송전탑과 함께 살아가는 등 특별한 희생이 있었으나, 적절한 보상이 없이 폐지만 예정돼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한 피해는 향후 생산유발금액 19조 2000억원, 부가가치유발 금액 7조 8000억원, 취업유발인원 7600명 감소가 예상된다.
도는 탄소중립을 위한 산업구조 전환, 석탄산업 종사자에 대한 고용 지원 등의 문제는 매우 복잡해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는 만큼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특별법은 폐지 예정지역의 지역경제 위축 및 고용위기, 인구감소에서 오는 경제위기 등을 극복하기 위해 준비 중인 법으로 각 시·도는 일관성 있는 지원 등 종합대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독일의 경우 2018년 연방정부 산하 석탄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탈석탄법과 석탄지역 구조강화법을 제정해 시행했다.
해당 법에 따라 석탄지역 경제적 손실 보상 및 경제성장 촉진을 위한 재정지원으로 2038년까지 4개 석탄지역에 400억 유로을 지원 중이다.
유재룡 산업경제실장은 “지자체간의 연대를 통해 중앙부처에 일관된 지원을 이끌고 지속적인 법제정 촉구 등 공론화 및 지역국회의원 등의 협력을 통해 석탄화력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2023-01-31
-
해남군,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공모선정
해남군청
[AANEWS] 해남군이 질병관리청 주관 2023년 지역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1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역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은 지역 내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문제 원인을 분석, 그에 맞는 맞춤형 건강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5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해남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51.1%로 초고령화가 심화된 계곡면 주민을 대상으로 3년에 걸쳐 맞춤형 건강돌봄서비스를 시행하게 된다.
인구 고령화가 심각해짐에 따라 만성질환을 보유한 노인은 지속증가하고 있어, 그에 맞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노인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1차년도는 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2차년도인 2024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농어촌 지역의 건강격차 해소 문제에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며“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3-01-31
-
2023 굴포당제-고산윤선도선생 감사제
2023 굴포당제-고산윤선도선생 감사제
[AANEWS] 정월 대보름날인 2월 5일 일요일 오전 10시, 전남 진도군 임회면 굴포마을에서는 ‘2023 굴포당제-고산 윤선도 선생 감사제’가 열린다.
굴포당제는 보통 마을에서 열리는 당제와 달리 독특한 형태를 띠고 있다.
마을의 평안을 바라는 일반적인 동제 의식에 덧붙여 남도 인문학의 대가인 고산 윤선도 선생의 보은에 대한 ‘감사제’의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굴포마을 주민들뿐만 아니라 굴포 간척지를 중심에 두고 살아가고 있는 신동·백동·남선마을 주민들이 합동으로 당제를 지낸다.
4개 마을 주민들이 이처럼 ‘고산 윤선도 선생’에 대한 감사제를 지내는 이유에는 조선 갯벌 간척의 역사가 꿈틀거리고 있다.
조선 후기, 해남윤씨가에서는 바다 갯벌에 제방을 쌓아 농토를 만드는 해언전 개발에 집중했다.
1640년대 후반경 고산 선생은 진도 굴포로 들어와 높이 3미터, 길이 380미터의 방축을 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토가 부족했던 농민들은 간척지를 불하받아 ‘고품질 갯벌쌀’을 생산하며 식량난을 해결할 수 있었다.
굴포 간척으로 농민들이 새롭게 유입되면서 ‘신동’마을이 형성되기도 했다.
해남윤씨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에는 ‘굴포전답곡기’와 같은 추수기 내용이 포함돼 있다.
굴포에서 농사를 짓던 강씨 등이 소작료가 비싸다며 탄원한 ‘소작쟁의’가 기록돼 있기도 하다.
고산 선생이 10살 때인 1596년 굴포에서 소작료를 받아간 기록으로 보면, 굴포만 간척사업은 그의 조부인 윤의중 때부터 시작해 1640년 후반경 고산 선생이 완성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고산 선생은 1640년대 후반 둑을 완성하고 1674년에 세상을 떠났으나, 굴포마을을 비롯한 4개마을 주민들은 적어도 350여 년 동안 감사제를 열며 선생의 은덕을 기리고 있는 것이다.
오전 10시, 굴포마을회관에서 들당산굿을 시작으로 윗당으로 올라가 ‘굴포당제’를 지낸다.
굴포마을을 수호하는 조상신들에 감사의 예를 올리는 동제다.
이어 풍물패는 마을샘에서 샘굿을 하고 윤선도 선생이 거주한 것으로 알려진 고택으로 가서 터밟기굿을 한다.
동시에 마을 삼거리에서는 제관들이 거리제를 지내며 풍농풍어를 기원한다.
터밟기와 거리제가 끝나는 오전 11시부터는 고산 선생이 막았다는 고산둑을 걸어가며 질굿을 치고 아랫당인 윤선도 선생 사당 ‘고산사’에 도착해 당제를 지낸다.
고산사에서 치르는 당제는 ‘고산 감사제’라 불린다.
굴포·신동·백동·남선 등 4개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고산 윤선도 선생의 은덕을 기리고 4개 마을의 평화와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한다.
당제가 끝나면, 4개 마을 주민들과 풍물패, 굴포당제에 참여한 인사들이 한 데 모여 음복과 덕담을 나누며 뒤풀이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한편 4개 마을 대표단은 올해 굴포당제-고산 윤선도 선생 감사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공동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최근 ‘굴포신동백동남선마을발전협의회’를 창립했다.
협의회에서는 마을생활환경개선, 어항개발, 농업수리시설 확충, 용등초등학교 활용 마을소득화사업추진, 고산 선생 유적 문화재 추진 등 공동체 발전을 위해 본격적으로 활동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
2023-01-31
-
서천군, ‘탄소중립 거점도시’로 도약 준비 박차
서천군청
[AANEWS] 블루카본 연구 및 실증화의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서천군의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블루카본은 해양과 갯벌이 흡수하는 탄소를 말하며 육상 산림 대비 흡수 속도가 최대 50배 이상 높아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한 지구온난화 가속화의 글로벌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비 320억원 이상을 투입하는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건립사업은 서천군 갯벌 일원에 국가 주도의 탄소중립 실현 거점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갯벌 해양생물 기반 블루카본 연구 및 실증화시설, 교육·체험 시설 등을 건립하기 위해 10억원의 설계비를 확보했다.
군은 지난 18일 해양수산부, 충남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관계 기관과 건립사업에 대한 1차 회의를 거쳐 TFT를 구성하고 및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한 바있다.
또한,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가 탄소중립 분야의 연구생태계 조성뿐만 아니라 실증화 기술개발, 교육·체험, 전시 콘텐츠 제공 등 국가 관리 차원의 컨트롤타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는 서천군이 갯벌 등 해양생태계를 활용한 탄소중립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라며 “장항송림산림욕장, 갯벌방문자센터 등 관광 인프라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