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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전 직원에 ChatGPT 특강 실시…행정업무 활용 방안 모색
과천시청
[AANEWS] 과천시가 오는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ChatGPT 특강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과천시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ChatGPT에 대한 직원 이해를 높여, 행정서비스와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강의를 마련했다.
ChatGPT는 미국 OpenAI사가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으로 사전 훈련된 자연어 처리 모델 기반의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ChatGPT 소개 및 시연 ChatGPT 등 생성 AI가 가져올 산업, 공공의 미래 공공기관의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자세히 다룰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천시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급속하게 변화하는 정보화 기술을 직원들이 빠르게 습득해 ChatGPT를 행정 분야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다각도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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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철산2동 난청 취약계층 위해 벨톤보청기 광명난청센터에서 보청기 후원
광명시 철산2동 난청 취약계층 위해 벨톤보청기 광명난청센터에서 보청기 후원
[AANEWS] 광명시 철산2동 난청 취약계층을 위해 벨톤보청기 광명난청센터에서 지난 15일 보청기 3대를 후원했다.
평소 잘 들리지 않아 일상생활이 불편하거나 이전부터 보청기를 사용했으나 오래되거나 신체 성장으로 인해 새로운 보청기가 필요했던 학생, 어르신이 보청기를 후원받게 됐다.
보청기를 후원받은 한 어르신은 “새 보청기가 너무나 필요했는데 이렇게 후원받을 수 있어 정말 고맙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번 후원은 이종능 철산2동 방위협의회 회장의 주선으로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난청 취약계층에 보청기가 필요하다는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정순옥 벨톤보청기 광명난청센터 원장은 “저의 작은 도움으로 보청기가 꼭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지원해 드린 보청기가 잘 맞지 않거나 불편하신 분들은 언제든 센터를 방문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순옥 벨톤보청기 광명난청센터 원장은 2022년에도 동해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보청기를 후원했으며 광명 노인의 날 기념행사 때도 청력검사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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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4동 유관단체,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복구 위해 성금 전달
광명시 광명4동 유관단체,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복구 위해 성금 전달
[AANEWS] 광명시 광명4동 10개 유관단체 회원들은 지난 15일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지원 성금 110만원을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희망나기운동사업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나준현 단체협의회장, 장상화 주민자치회장, 윤경희 새마을부녀회장, 박부신 방위협의회장, 윤기영 체육회장 등이 10개 유관단체 회원들을 대표해 참석했다.
광명4동 10개 단체장 및 회원들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튀르키예 & 시리아 대지진 긴급지원 WITH 광명’ 캠페인에 참여해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10일까지 성금을 모금했다.
나준현 광명4동 단체협의회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더라도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명4동 단체원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어려움에 관심 가지며 함께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장진한 광명4동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단체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피해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어 현지 주민들의 일상에 평화가 찾아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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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문화 조성 및 골목경제 활성화 노력…무의공 음식문화거리 지정서 전달
광명시,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문화 조성 및 골목경제 활성화 노력…무의공 음식문화거리 지정서 전달
[AANEWS] 광명시는 일직동 상가 지역 일대를 ‘무의공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하고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김종호 일직동 상가번영회 회장 및 임원진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무의공 음식문화거리가 전통적인 음식부터 현대적인 음식까지 다양한 맛을 느끼고 문화적인 즐거움도 함께 누릴 수 있는 명소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며 “시와 상가번영회가 함께 논의하며 혁신적인 정책을 마련해 음식점을 비롯해 주변 소상공인까지도 상생하는 골목경제 성장의 아이콘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종호 일직동 상가번영회 회장은 “무의공 음식문화거리 지정서를 받아 감개가 무량하다”며 “무의공 음식문화거리 지정은 우리 상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무의공 음식문화거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의공 이순신은 광명시에서 출생해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충무공 이순신 휘하에서 공을 세웠던 장수로 그의 묘가 일직동에 있으며 1987년 9월 10일 광명시 향토문화유산 제4호로 지정됐다.
무의공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된 일직동 상가지역 일대는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로 발돋움하고자 음식점 40개소의 상인들이 중심이 되어 주변 환경 개선에 나서는 등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무의공 음식문화거리 지정을 기념해 상반기 중 기념 조형물을 설치하고 음식점 영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운영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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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철산1동, 광명로타리클럽, 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 인재육성 장학금 지원 사업 업무협약 체결
광명시 철산1동, 광명로타리클럽, 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 인재육성 장학금 지원 사업 업무협약 체결
[AANEWS] 광명시 철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광명로타리클럽, 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과 인재육성 장학금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철 광명로타리클럽 회장, 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 관명인 황성섭 회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장학문화재단 관명인 황성섭 회원은 2023년부터 2040년까지 18년간 매년 1백만원씩 총 1,800만원의 관명 장학금을 지원한다.
철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에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추천하고 광명로타리클럽은 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에 장학금 지급 신청해 집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관명인 황성섭 회원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며 “이들이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좋은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데 장학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철 광명로타리클럽 회장은 “광명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매년 장학금 전달은 물론 각종 지역사회 봉사에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주변에 소외되고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혜진 철산1동장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지원 사업에 동참해 주신 황성섭 회원님과 광명로타리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동에서도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가지고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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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스마트인력개발센터, 탄소중립 에너지효율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
광명시 스마트인력개발센터, 탄소중립 에너지효율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
[AANEWS] 광명시 스마트인력개발센터가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효율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에너지신산업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탄소중립 에너지효율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2023년 4월 17일부터 5월 12일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광명시에 거주하는 청년 구직자는 4월 12일까지 광명시스마트인력개발센터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관련 분야 기업으로 취업을 연계한다.
광명시는 2016년 SK테크노파크 내에 스마트인력개발센터를 개관하고 3D모델링, 3D프린팅, 드론 등 다양한 직업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기업 재직자들의 교육 수요를 파악해 야간에도 전산회계, 포토샵, 일러스트 등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인력개발센터는 변화하는 산업 구조에 대응하고자 2022년부터 에너지신산업을 주요 교육 분야로 선정했다.
에너지신산업은 에너지 소비과정에서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제어함으로써 가장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ICT기반 융합 기술이다.
그중 에너지관리시스템은 에너지신산업의 핵심 기술로 발전하고 있다.
에너지관리시스템은 에너지 소비가 발생하는 분야에 다양한 계측기, 센서 등을 설치하고 실시간 정보를 취득해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 운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부의 정책 및 기업들의 에너지 절감 수요에 맞추어 해당 산업을 선도할 전문인력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스마트인력개발센터에서는 지난해 12월 광명시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신산업 교육을 진행하고 총 1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과정을 수료한 송주희 씨는 에너지 관리산업 대표 단체인 한국EMS협회에 취업해 현재 에너지 관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사업, 정책연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는 “생소하고 낯선 분야로만 생각했던 에너지 산업이 실은 나의 실생활과 멀리 있지 않으며 에너지 관리가 왜 필요한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교육을 통해 알게 됐다”며 “현업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이 수업을 진행해주시기 때문에 실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고 관련 업계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어 빠른 취업이 가능했다.
이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주저 말고 교육 신청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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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어린이 전문 스위밍센터에서 수영 배워요
거창군, 어린이 전문 스위밍센터에서 수영 배워요
[AANEWS] 거창군은 지난 14일 ‘거창군 어린이 전문 스위밍센터’를 개장했다.
이번 수영교실은 민선 8기 구인모 군수의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초등부 수영교실을 확대 운영하고 유치부 생존 수영 강습반을 신설했다.
초등부 모집에는 230여명이 접수해 160명을 추첨으로 선발했으며 각각 4개월 과정으로 생존 수영 및 기본 영법을 익혀 어린이들의 위기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유치부 강습은 오는 4월부터 진행하며 여건상 참여하지 못하는 유치원의 사정을 고려해 토요 수영교실도 운영한다.
이지은 체육시설사업소장은 “현재 어린이 전문 수영교실은 호응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수영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 유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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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시장, “시청사 백석 이전, 고양시 위한 최선…시민·의회 협조 당부”
이동환 시장, “시청사 백석 이전, 고양시 위한 최선…시민·의회 협조 당부”
[AANEWS]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6일 제272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시청사 백석 이전을 추진하는 이유와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시민과 시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시청사를 백석동 업무빌딩으로 이전하는 것은 경제적·행정적 효율성을 갖춘 최선의 합리적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주교동 신청사 건립비용은 당초 2,950억원으로 산정했지만, 최근 세계적인 물가상승과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인해 최종 건립비용이 4,000억원을 초과할 수 있다”며 “고양특례시 재정자립도는 32.8%로 경기도 평균 61.6%에 비해 절반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막대한 신청사 건립비용은 시의 지속적인 재정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비용은 당초 4,454억원에서 6,298억원으로 42% 증가했으며 CJ라이브시티 아레나 건립공사비는 당초 2,900억원에서 현재 약 5,0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민선 8기가 시작되면서 시민중심의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청사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했고 지난해 요진과의 업무빌딩 기부채납 이행 소송 판결이 최종 확정되어 업무빌딩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건물 규모면에서 기존 신청사와 백석 업무빌딩이 규모가 유사하다는 점, 백석 업무빌딩은 처음부터 업무시설로 설계되어 건립이 거의 완료된 건물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인테리어 비용으로 빠른 시간 안에 청사로 사용 가능하다는 점, 매년 외부청사에 지급하던 임대료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백석동은 지리적으로 고양시 중앙에 위치하며 교통의 핵심축인 중앙로 일산선, 경의중앙선까지 연결되어 고양시 주민 모두 접근하기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2차례 여론조사 결과에서 시청사 이전에 대한 찬성여론이 우세하게 나와 시민들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의견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시청사 백석 이전 계획은 사익이나 정치적 목적에 관계 없이 전적으로 시민들의 세금 부담을 줄이고 고양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방안을 찾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 등 지역균형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시장은 향후 백석 청사에는 시청 직원 1,000여명이 근무하고 현 원당청사는 사업소와 산하기관 등을 입주시켜 약 650명이 근무하게 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청사 주변지역은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를 통해 도심복합개발 가능 구역으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지난 2월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를 정부 선도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고 국토교통부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입장을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적립한 신청사 건립기금 2,200억원은 특별회계로 편성해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 등 덕양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존 신청사 GB해제부지는 백석동 이전 계획에 따라 개발제한구역으로 환원하고 이후 주교 공영주차장 일원을 20만㎡ 이상으로 사업면적을 확대해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함께 창업·일자리 거점지구로 공영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후 조성된 부지에 민간도 함께 참여하는 민관복합개발을 제안 및 유도해 창조R&D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백석동 청사 이전 계획이 행정기본법상 ‘신뢰보호의 원칙’, 행절절차법상‘행정계획’에 위배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유사 판례인 ‘창원시청 소재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의 무효 확인 소송 판결문을 사례로 들어 설명했다.
해당 판례에서는 청사 유치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얻을 수 있는 경제적 이익이나 정신적 이익은 사실적·반사적 이익일 뿐이며 보호가치 있는 신뢰를 침해하는 구체적인 권리나 법적 이익은 아니라고 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청사 백석이전 발표가 기존 원당 신청사 건립을 기대했던 주민들에게 상대적 상실감을 줄 수도 있다는 사실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청사의 백석동 이전 추진으로 주민의 권리가 없어지거나 의무가 생기는 것은 없으며 행정기본법의 ‘신뢰보호의 원칙’, 행정절차법의 ‘행정계획’에 위배된 사실이 없다고 설명했다.
시청사 소재지 변경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조례 개정 시기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시청사 소재지를 변경하고자 할 경우 ‘지방자치법’ 제9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게 되어 있으나, 조례개정의 구체적 시기에 대해서는 명문화 되어있지 않아 논란이 되어왔다.
이 시장은 행정안전부‘행정구역 실무편람’에는 집행부에서 재원조달계획 및 기존 청사의 활용계획 등을 포함한 이전계획을 수립한 후 조례안을 지방의회에 상정하도록 사무처리 절차를 명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의 법률자문결과를 종합하면 청사의 백석동 이전 계획 등 준비를 마치고 실제 이전 시기에 즈음해 조례를 개정하는 것이 적당하다는 해석이다.
다만, 이는 단순히 조례가 개정되는 시점을 나타낸 것 일뿐 시의회와의 합의 절차를 무시하겠다는 의미가 아님을 재차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며 “청사이전에 대한 그동안의 궁금증과 오해에 대해 최대한 성실하게 설명드리려고 노력했다”며 “청사 이전 관련 규정과 제반 절차를 빠짐없이 준수하고 시민, 시의회, 전문가, 관련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청사이전 계획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라며 “고양시민과 시의회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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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차별없이 소외없이 누구나 평등한 도시 실현’위해 복지사각지대발굴 체계 강화
광명시청
[AANEWS] 광명시는 민선8기 시정과제 중 하나로 ‘차별없이 소외없이 누구나 평등한 도시 실현’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2023년 시정 방향을 ‘누구나 기본적인 삶의 여건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포용적인 사회 안전망 강화’로 설정하고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이 있어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를 강화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시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민간 기관·단체와의 인적 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광명시 18개 동에는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지역주민 등 1,288명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그 지역을 잘 아는 주민들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가장 먼저 알아내 발 빠르게 공공·민간 지원을 연계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종교단체연합회·학원연합회·약사회 등 1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주민을 자주 접하는 약국·편의점·이미용업·가스검침원·종교인 등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는 데 힘쓰고 있다.
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1,500명으로 확대해 위기가구 발굴을 강화할 예정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돌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18명이 위기가구 발굴하는 ‘광명핀셋발굴단’광명시는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등과 협력해 2020년부터 ‘광명핀셋발굴단’을 운영하고 있다.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18명으로 구성된 ‘광명핀셋발굴단’은 지역 내 위기가구를 핀셋처럼 정밀하게 찾아내고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의 후원금을 지원해 위기가구가 위기에서 벗어나도록 민간자원을 연계한다.
현재까지 1,718가구에 6억 5,540만원을 지원했으며 특히 ‘누리보듬단’ 125명이 고위험군과 일 대 일로 연계되어 수시로 안부와건강을 확인하고 있다.
누구나 기부하고 필요한 만큼 가져가는 ‘광명마을냉장고’광명시는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등 민관이 협력해 누구나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필요한 만큼 가져가는 공유냉장고를 권역별로 8곳에 운영하고 있다.
광명마을냉장고는 권역별 ‘나눔지기’가 관리하며 지역의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해 마을공동체를 살리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나눔지기는 마을냉장고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의 사연을 듣고 어려움이 있다면 다른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마을공동체 나눔문화 확산하는 ‘한끼나눔사업’‘한끼나눔사업’은 광명시 내 8개소 마을냉장고 및 10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동별로 교회와 일 대 일로 연계해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명마을냉장고 옆이나 행정복지센터에 ‘한끼나눔상자’를 설치하고 교회에서 매주 백미 20kg을 지원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필요한 이웃이 가져갈 수 있도록 관리한다.
‘광명희망띵동사업’은 2인 1조 5개 팀으로 구성된 ‘희망띵동사업단’이 관내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돌봄 취약계층을 방문해 후원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지속적으로 안부를 확인한다.
이처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각지대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구현하고 지역의 복지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돌봄 지원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희망체인즈홈즈사업’은 장애, 고령, 정서적 문제나 경제적으로 어려워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소규모 수리, 정리수납 및 청소, 소독 방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온정나눔세탁소’는 광명시 자원봉사센터의 이동 세탁 차량 사업으로 이불 빨래 서비스를 신청하면 직접 방문 수거해 세탁, 건조 후 집까지 배송한다.
사업서비스 제공 중 복합적인 문제를 호소해 개입이 필요한 대상자는 즉시 사례관리를 연계하고 지속적인 지원체계 구축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그 밖에 시는 일상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경로당 임원 중심으로 구성된 ‘어르신 복지사각지대 발굴단’, 생계형 체납자를 발굴·신고하는 ‘체납관리단’, 주거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신고하는 ‘공인중개사 마을봉사단’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경로로 위기에 처한 가구를 발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 시스템으로 확인되지 않는 오피스텔 거주자 중 사각지대 위기에 놓여있는 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광명시 가족돌봄 청년 지원 조례를 제정해 부양의무를 떠안고 있는 가족 돌봄 청년에 대한 정서적·경제적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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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덕유산 둘레길 조성사업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거창군, 덕유산 둘레길 조성사업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AANEWS] 거창군은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덕유산 둘레길 조성사업 타당성평가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의 산림종합기술본부 신임재 책임기술자가 덕유산 둘레길 거창구간의 기본계획에 대해 보고한 후 참석자들은 중간보고에서 제시된 거창군 고제면~북상면~위천면을 통과하는 43.5km의 기본 노선 및 부분별 노선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덕유산 둘레길 조성이 완료된 후 둘레길 관리 운영 체계 및 조직 구성, 전망데크 및 표지판 등 휴게·편의시설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덕유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마을 간 연결을 통해 산촌지역 활성화와 일자리 제공에 도움이 되고 여행객이 오래 머물고 싶은 명품 숲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올해 설계용역이 마무리되면 국도비 등 예산을 확보해 2024년부터 둘레길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덕유산 둘레길 조성사업은 덕유산 주변을 숲길로 연결해 영호남 상호 교류와 지역 균형 발전을 견인하고자 거창, 함양, 무주, 장수 4개 군이 힘을 합쳐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1월 설계용역에 착수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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