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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신청사 부지‘3차 매장문화재 시굴조사’
남해군, 신청사 부지‘3차 매장문화재 시굴조사’
[AANEWS] 남해군이 청사 신축사업 부지 내 1단계 공사 구역에서 ‘3차 매장문화재 시굴조사’를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남해군 청사신축사업은 사업부지 내 민가건물의 보상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졌다.
에 따라 지장물 철거와 문화재 조사 또한 일괄 시행이 아닌 구간을 나누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문화재위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과 2022년에 걸쳐 먼저 실시한 1차, 2차 시굴조사 및 일부 정밀발굴조사에서는 기와조각, 깨진 자기를 비롯해 조선시대의 배수로와 박석이 발견된 바 있다.
특별한 유구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현 군청 안마당과 군청 밖 임시주차장에서 진행되며 바닥을 파서 18개의 트렌치를 조성했다.
지금까지는 조선시대 생활유구로 추정되는 석렬이 발견됐으며 추후 읍성 외곽지역에도 트렌치를 조성한 후 학술자문회의를 통해 정밀발굴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통상적으로 생활 유구의 경우 절터 같이 기초가 잘 남아 있어 보존을 하는 경우도 있으나 그 외에는 대부분 기록보존으로 마무리하고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시굴조사를 통해 발견되는 유구는 정밀한 분석으로 역사적 가치를 확인하고 향후 지어질 신청사 내 역사전시관에 그 내용을 공개해 군민들의 역사적 자긍심을 드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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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토지 28만여필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익산시청
[AANEWS] 익산시는 2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023년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및 이해관계인 의견을 듣는다.
시는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하고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 토지 28만9,522필지에 대한 대상지에 열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세·지방세·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시장이 개별토지에 대해 시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매년 결정·공시하는 단위 면적당 가격이다.
토지이용계획, 건축물대장 등 공적장부와 각종 인·허가 자료 등을 검토한 후, 현장 조사를 통해 토지의 형상, 도로 이용 상황 등 주요 특성을 표준지 공시지가와 비교해 가격 배율을 산출 후 ㎡당 가격으로 산정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익산시청 종합민원과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해당 토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을 제출할 경우 익산시청 홈페이지 및 열람 장소에 비치된 관련 서식을 이용해 종합민원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을 재검토하고 표준지와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개별 통보받게 된다.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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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중장년층 자립 공동일터 ‘익산이로움’ 개관
익산시청
[AANEWS] 익산시가 공동일터 경제활동 인프라를 구축해 저소득 중장년의 취업 문을 활짝 열었다.
시는 20일 저소득 중장년의 자활·자립을 위한 공동일터인‘익산이로움’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익산시의회 최종오 의장, 한병도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의 인사와 자활사업 관련 단체 및 시민 등 40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익산이로움’은 25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목천동 일원에 부지 6,277㎡ 및 연면적 683.35㎡, 지상1층 규모로 건립됐다.
HACCP 시설 공동작업장, 사무실, 휴게실, 포장실 등을 갖추어 자활일터로서의 기능을 담당하게 되며 잔여부지에서는 쌈채소 등 유기농산물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익산이로움’개관으로 자활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에 나섰다.
이번 건립으로 단순 공동생산환경 조성을 넘어 믿을 수 있는 유기농산물 원재료부터 HACCP인증 제품 생산까지 한 자리에 이뤄져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시민에 공급함으로써 지역상생형 자활사업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익산이로움’공동작업장에 익산지역자활센터와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가 사업단으로 참여하며 7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미 익산지역자활센터는 20명 정도를 신규 채용해, 축협과 협력해 소불고기 등 간편조리식품 포장에 들어갔다.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도 전통식품업체인 연미향 및 사회복지시설 식품납품업체인 ㈜ 원창에 두부를 납품하기로 해 30여명이 근로하게 된다.
또한 절임식품 및 밑반찬 제조 등을 위한 신규사업단을 창설해 20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4억원 이상의 연매출이 기대됨에 따라 근로자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헌율 시장은 “중장년층을 위한 자활공동작업장 ‘익산이로움’건립을 통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익산시에는 익산지역자활센터 및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를 기반으로 유기농산물 생산, 두유기농산물 생산, 두부제조, 집수리, 스팀세차 등 33개 사업단에서 400명이 근로하고 있다.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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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국가식품산단 유치 ‘미래식품산업 중심’
익산시청
[AANEWS] 익산 식품클러스터가 국가산단으로 지정된 지 15년 만에 추가로 2단계 국가산단을 유치하면서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중심지로 우뚝서게 됐다.
정부가 국내를 넘어 아시아 식품산업의 전진기지로 다시 한번 식품클러스터를 선택하면서 익산은 또 다른 전기를 맞게 됐다.
새롭게 조성될 2단계는 ICT 기술과 문화가 접목된 식품문화복합산단으로써‘식품의 6차 산업화’를 견인한다.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반영한 이번 산단은 기존 1단계의 내·외연을 확장함과 동시에 미래 신산업을 수용할 수 있는 혁신 거점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시는 1단계에 이어 미래 혁신기술이 더해질 2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글로벌 식품산업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그린바이오, 농생명 분야와 연계한 클러스터 구축으로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단계 사업은 기존 국가식품클러스터 산단 인근에 오는 2028년까지 207만㎡ 규모로 조성된다.
투입되는 사업비는 3천855억원에 달한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전통 식품산업의 생산, 가공, 유통, 서비스 과정에 ICT 기술을 접목한‘푸드테크’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이다.
기존 식품산업에 푸드테크 기술을 결합해 대체식품, 메디푸드 등 푸드테크 기반 미래 유망 식품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이와 함께 기존 12개 기업지원시설과 협력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수출중심의 한국형 식품클러스터를 조성한다.
2단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생산과 지원, 문화가 결합된 미래형 신산업단지로 조성된다.
기존 1단계가 식품 제조 중심이라면 2단계는 미래형 산단으로써 견학과 전시, 체험이 가능한 식품문화복합산업단지로 개발해 국내·외 산업 성장을 선도하는‘글로벌 식품시장의 新 중심’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영세한 국내 식품기업을 앵커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현재 세계 식품시장은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지난 2021년 전체 제조업 GDP 대비 식품산업이 17.8%를 차지하는 등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어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대비해 시는 지난 2012년부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을 비롯해 12개 기업지원시설, 126개 식품기업을 유치해 분양률을 끌어올리는 등 2단계 사업추진 근거를 마련해 왔다.
지난해 8월부터는 국토교통부의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공모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전국 식품기업 가운데 투자 의향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2단계 사업 수요 조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그 결과 전국 80여개 기업에서 입주 의사를 표명했으며 이를 토대로 공모 제안서를 작성해 제출했다.
이후 국토교통부의 심사와 증빙자료에 대한 검토, 현장 심사 등을 거쳐 국가첨단산단으로 선정됐으며 2단계 사업을 본격화하게 됐다.
지난 2008년 1단계 사업을 시작한 지 15년 만에 맺은 결실이다.
이 과정에서 농식품부와 국토부를 포함해 한병도, 김수흥, 정운천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의 적극적인 지지가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1단계 산업단지는 지난 2008년 선정 이후 232만여㎡ 규모로 조성됐다.
현재 126개 기업이 계약을 체결해 78.8%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108개 공장이 입주해 운영 중이다.
이들의 연평균 매출액은 약 52억원으로 국내 식품산업 평균인 16억원보다 3.3배 높으며 5년 평균 매출 성장률은 7.1%로 국내 식품산업 평균보다 5배 가량 높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12개 기업지원시설과 산학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원스톱 지원체계로 최적의 입지 여건을 조성한 결과이다.
또한 창업부터 비즈니스, 매출 신장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지원사업은 기업 성장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처럼 탄탄하게 구축된 지원 시스템 덕분에 1단계 산단은 기업들의 투자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오는 2025년이면 완판 신화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1단계 분양이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사업효과가 나타나게 되면 약 4조원의 생산유발효과, 2만2천여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연말까지 2단계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를 확정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 시행자가 선정되면 산업단지 공사 기간까지 포함해 약 5년 후 조성될 예정이다.
산단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1단계와 함께 다양한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2단계 산업단지 총 투자액만 약 2조8천억원에 달하며 이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약 5조3천500억원, 1만8천여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헌율 시장은“식품클러스터 1단계에 이어 2단계도 성공적으로 이끌어 네덜란드 푸드밸리에 준하는 세계적인 식품도시로 도약하겠다”며“이를 토대로 식품산업과 중점 육성 중인 그린바이오까지 연계해 지역 산업구조를 새롭게 재편하고 신산업 중심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가겠다”고 전했다.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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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도로에서 울린 ‘2023 익산방문의 해’ 홍보
익산시청
[AANEWS]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은 ‘2023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을 직접 찾아가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에 따르면 교통요충지 익산의 장점을 살려 17일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에서 봄맞이 여행객을 겨냥해 익산 대표 봄 관광지와 행사를 알렸으며 특히 최근 인기 높은‘글로벌문화관’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휴게소 방문객들에게 익산의 대표적인 인스타 성지인 아가페정원에 활짝 필 채송화, 영산홍 철쭉 등 봄꽃 소식을 전했다.
사진 자료를 통해 유럽식 정원인 포멀가든, 쭉 뻗은 메타세쿼이어까지‘인생샷’맛집임을 강조했다.
상춘객들은 봄 축제에 대한 관심도가 특히 높았다.
국내 대표축제로 자리잡은 익산문화재야행과 익산보석대축제 정보를 적극 전달했다.
또 익산 벚꽃명소도 함께 홍보했다.
익산문화재야행이 진행되는 왕궁리유적은 왕궁리 오층석탑과 함께 흐드러지는 벚꽃나무를 볼 수 있으며 만경강으로 꽃놀이를 간다면 만경강문화관 산책코스, 자전거길까지 여러 코스로 꽃내음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전라북도 최초로 세워진 세계문화 전시·체험 공간‘익산글로벌문화관’을 적극 알렸다.
다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세계문화 전시 관람은 물론 전통의상체험, 악기체험 등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현장학습 패키지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행다니기에 가장 좋은 봄날에 익산여행 오셔서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며“‘2023 익산방문의 해’를 기념해 봄맞이 여행시즌을 앞두고 더욱더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관광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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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징수 고삐 ‘바짝’ 죈다
익산시청
[AANEWS] 익산시가 건전재정 확보를 위해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세 징수에 돌입했다.
시는 지방세· 세외수입 체납자 3만여명에게 체납세 안내문과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3월31일까지 체납액을 자진 납부토록 안내하고 납부하지 않을 경우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 및 채권압류 및 추심 등을 통해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쳐 체납자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납부 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올해 지방세 체납 대상자는 2만6천명으로 총 체납금액은 185억원이며 체납 건수는 10만5천 건이다.
시는 지방세 체납자의 경제 상황 등을 분석해 생계형, 소상공인 체납자의 경우에는 분할납부, 관허사업 제한 유보 등 탄력적 징수 등을 통해 경제 회생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방세 체납액 납부는 안내문 및 고지서에 제공된 가상계좌를 이용하거나 CD/ATM 기기에서 직불카드나 신용카드, 통장을 이용해 납부 가능하다.
과태료 등 세외수입 체납자는 4,043명이며 총 체납액은 7,720건에 8억4백만원이다.
일백만원 이하의 소액 세외수입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납부를 독려하기 위해 발송했으며 일백만원 이상 체납자들에 대해서는 매월 단계적으로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세외수입 고지서는 스마트위택스 또는 금융기관앱, 네이버앱, 카카오톡 등을 통해 세외수입 고지서를 받을 수 있는 전자송달제도를 운영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 재정의 건전성을 위해서 체납 징수 고삐를 바짝 조여 최소화해 나가겠다”며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를 안내하고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수활동을 통해 성실 납부의식이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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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미로‘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개소
삼척시, 미로‘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개소
[AANEWS] 삼척시가 3월 20일 오후 2시 미로 공공이불 빨래방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 운영에 들어간다.
삼척시가 주최하고 삼척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이번 개소식에는 일자리 참여어르신 30여명과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하며 추진경과 보고 기념식,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시설관람 등이 진행된다.
미로 공공이불 빨래방 사업장은 미로어린이집 건물을 총 3억원을 들여 리모델링해 사무실, 세탁·건조실, 휴게탈의실, 창고 등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으로 미로 지역 내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로면, 성내동, 교동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이불세탁·돌봄·생필품 배달 등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삼표시멘트, ㈜디피코, ㈜BGF리테일 파로스, 한전kps삼척사업소,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등 민간기관과 연계협력을 통해 “일자리&복지&사회공헌”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사업은 홀몸 및 거동 불편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등 취약계층의 이불, 대형 침구류를 무료로 수거해 세탁·배달해 주는 사업으로 생필품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을 구입해 전달하는 구매 대행서비스와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삼척시는 지난 2020년 9월 전국 최초로 도계지역에 강원랜드희망재단 등과 함께 노-노케어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2022년 3월에 원덕지역 빨래방이 두 번째로 개소했고 이번 미로 빨래방은 세 번째이다.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참여자는 물론 수혜자 모두 높은 체감 만족도를 보임으로써 사업을 확대할 수 있었다.
시는 2023년 2월에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 공고를 통해 30명의 일자리 참여자를 최종 선발해 배치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일자리와 복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공이불 빨래방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협력 기관에 깊이 감사드리며 도계, 원덕에 이어 미로 ‘희망을 담는 빨래 바구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관내 다른 지역에도 사업을 확대해 신규 노인일자리 창출과 삼척시 취약계층분들 모두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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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죽서루 국보 승격을 위한 문화재청 현지실사
삼척 죽서루 국보 승격을 위한 문화재청 현지실사
[AANEWS] 삼척 죽서루의 국보로서의 가치 조사를 위한 문화재청 현지실사가 오는 24일 실시된다.
이에 삼척시는 죽서루 국보 승격을 기원하는 시민들의 뜻을 모으기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죽서루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 곳곳에 서명지를 배치해 삼척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각급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에서도 이에 동참해 삼척 죽서루의 국보 승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거리 곳곳에는 삼척 죽서루 국보 승격을 기원하는 배너가 걸려 죽서루 국보 승격을 염원하는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삼척시는 문화재청 현지실사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이 외에도 추후 삼척 죽서루 국보 승격 기원 사회관계망서비스 이벤트, 죽서루 그리기 대회, 죽서루 사진전,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 개최를 통해 죽서루 국보 승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 유도에 힘쓸 예정이다.
삼척시 성내동에 위치한 죽서루는 12세기 후반 이전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조선 태종 3년 중창된 이래 그 모습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고 5칸 맞배지붕에서 7칸 팔작지붕으로 증축되는 과정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역사적·건축적으로 가치가 높다.
또한 죽서루는 관동팔경 중 유일하게 바다가 아닌 오십천 하류에 위치해 강, 산,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어 탁월한 경관적 가치를 지니고 있어 죽서루와 주변 일대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죽서루의 경관을 소재로 한 문학·회화 작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서의 의미가 깊다.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죽서루와 주변 유적에 대한 총 5차례의 발굴조사 결과, 삼척도호부 관아 터가 확인됨에 따라 관아의 부속 건물로서의 죽서루의 본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2021년 삼척도호부 관아지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됨에 따라 죽서루의 국보 승격 당위성 또한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삼척시 관계자는 “죽서루는 역사적·건축적으로 매우 가치있는 문화재로 그간의 학술연구 및 발굴조사로 보아 국보로서의 문화재적 가치를 갖췄다고 본다”며 “죽서루의 국보 승격을 삼척 시민 모두가 염원하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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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신속히 초동대응 나서
포천시청
[AANEWS] 포천시는 20일 영중면의 한 축산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오후 6시에 모돈 50두가 폐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경기도북부위생시험소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20일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ASF가 발생한 농가는 영중면 소재 12,842두를 사육하는 돼지농가로 인근에는 77개 축산농가가 소재하고 있다.
포천시는 긴급살처분과 함께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초동방역팀을 구성한다.
출입금지판 설치, 농장출입구 소독, 일시이동제한 명령, 통제초소 설치 및 비상근무조 편성 등 차단방역에 신속히 초동대응에 나섰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는 이동제한, 차단방역, 살처분 등 ASF 발생에 따른 모든 조치를 신속히 이행할 것이며 인근 농가로의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 일 것이다”고 말했다.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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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불법 광고물과 전쟁선포… 도시미관 파괴 주범 반드시 제압
마포구, 불법 광고물과 전쟁선포… 도시미관 파괴 주범 반드시 제압
[AANEWS] 마포구가 불법 광고물과의 전면 전쟁을 벌이며 도시미관과 쾌적한 보행 환경을 해치는 악성 광고물 근절을 위한 강력한 단속을 계속 이어나갈 것을 밝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구는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17일까지 경찰과 합동으로 불법 광고물상습 배포지역이자 인파 밀집지역인 홍대·공덕동 일대에 대한 강력한 집중 단속을 펼쳐, 선정성 불법 광고물 살포자 10명을 현장에서 적발하고 과태료 부과와 함께 경찰 고발조치를 취했다.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한 마포구의 의지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직접 ‘불법 광고물 단속 및 근절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분명히 드러냈다.
지난 2월 28일 캠페인에 참석한 박 구청장은 “광고물 근절을 위해 더 이상 계도가 아닌 철저한 과태료 부과와 경찰 고발 조치 등 실행력 확보를 위한 행정조치를 강력히 실시할 것”을 주관부서인 보행행정과와 마포경찰서 관계자에게 간곡히 요청했다.
구는 이를 위해 불법 광고물 살포가 많은 홍대, 공덕동, 도화동, 용강동 일대를 집중 감시 지역으로 선정하고 마포경찰서 및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과 공조를 통한 합동단속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을 밝혔다.
특히 불법 광고물의 특성 상 대포 번호를 적어놓고 불법 체류자를 고용한 전단 뿌리기, 오토바이를 이용한 전단지 살포 등으로 단속망을 교묘히 피하고 있기에 상습 살포지역 잠복근무를 통한 현장적발과 금지 광고물 배포 업소에 대한 전화번호 사용 정지를 실시한다.
또한, 배포 매수에 따라 달라지는 과태료를 감안해 최대한 많은 불법 광고물을 확보해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 부과와 형사고발 조치 병행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주민 및 상인 등과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불법 광고물 근절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를 확산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마련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구 관계자는 “실제로 지난 집중단속 기간 중 과태료 부과와 고발 조치를 병행한 결과 그동안 무분별하게 살포되던 ‘셔츠룸’ 등 선정성 전단지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효과를 봤다”고 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에서는 불법 광고물을 발본색원해, 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집중 단속을 계기로 더욱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 반드시 불법광고물과의 전쟁에서 이겨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월 22일부터 현재까지 청소년 유해업소 불법 광고물 단속을 통해 셔츠룸 등 불법 전단지 살포자 10명을 고발하고 3000만원의 과태료 부과와 5만여 장 이상의 전단지를 수거한 바 있다.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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