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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분권 흐름에 발맞춘 수원 문화예술교육의 실천적 과제 도출
문화분권 흐름에 발맞춘 수원 문화예술교육의 실천적 과제 도출
[AANEWS] 수원문화재단은 지난 22일 수원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수원시 문화예술교육 현황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문화예술교육의 지방분권 흐름에 따라 수원시 문화예술교육의 현황을 검토하고 이를 토대로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용역을 주도한 수원문화재단 문화예술부뿐만 아니라, 재단 내 교육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타 부서 직원도 함께 참석해 수원의 문화예술교육 현안과 방향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관내 10개의 문화기반시설 및 수원문화재단의 지난 5년간 문화예술교육 현황을 조사하고 ‘수원시 문화예술교육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한 이병숙 도의원 및 관내·외 문화예술교육 전문가, 예술가를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리고 지난 2023년 2월 ‘수원시 문화예술교육 발전을 위한 콘퍼런스’를 통해 경기, 성남, 울산, 춘천의 문화예술교육 정책사례를 발표해,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관심 환기 및 재단 역할 재고 본 연구의 최종보고서 결론 도출 자료로 활용했다.
연구결과, 수원시 문화예술교육 발전을 위해서 문화예술교육 인식확산 문화예술교육 구심 체계 구축 수원형 문화예술교육 개발운영의 3대 당면과제와 6개의 세부과제가 도출됐다.
이번 연구를 추진한 바라컬처스랩의 김태희 소장은 “수원문화재단의 역할은 수원시 문화예술교육의 구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수원시 문화예술교육 전담 기구로 수원문화재단의 핵심 가치 및 역할 정립, 안정적인 재정확보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수원시 내 관여자 대상 문화예술교육 경험 및 인식 지원과 확산,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킹 및 협의체 구성을 통한 지지기반 마련을 시급한 과제라고 보았다.
그리고 수원시의 다양한 현안을 반영한 수원형 문화예술교육 개발과 운영이 필요하며 한정된 예산 내 시너지 확대를 위한 연계사업 개발과 수원형 문화예술교육 테스트베드로 공간적 거점을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재단 내 교육 관련 직원들은 “그간 생각했던 기예 위주의 아카데미식 문화예술교육 운영이 더 이상 문화재단의 역할이 아니라는 사실에 매우 놀랍다.
창의성 위주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타 문화재단의 사례가 매우 궁금하고 방문해보고 싶다”고 관심을 표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주도한 문화예술부 최용진 부장은 “오늘 보고회는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 예술교육팀의 현실을 점검하고 수원시 문화예술교육에서 수원문화재단이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실질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문화예술교육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 위해 사업구조를 개편하고 재정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난 2월에 발표한 제2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에 따르면 지역 중심의 문화예술교육을 추진전략으로 삼고 있고 경기 문화예술교육계획에도 이러한 내용이 반영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은 이러한 중앙정부의 흐름을 반영하고 재정을 확보하기 위한 발판으로 이번 연구용역 및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2022 수원시 문화예술교육 현황조사 최종보고서’ 및 ‘2023 수원시 문화예술교육 발전을 위한 콘퍼런스’ 영상자료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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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스마트시티 조성 위한 사업 착수
예산군청
[AANEWS] 예산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실시설계를 마치고 3월 말부터 본격적인 시설물 공사에 착공했다.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스마트 버스승강장 18개소 스마트 횡단보도 20개소 스마트 그늘막 15개소 스마트 보안등 193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며 현재 설치되는 시설물 유지관리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스마트 버스승강장은 실내공간을 구축해 냉난방기, 공기정화장치, 공공와이파이, 유.무선충전기, 온열의자, 비상벨 등의 시설을 설치해 버스를 이용하는 군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터미널사거리 외 10개 지점에 바닥신호등, 음성안내시스템, 활주로 도로표지병, 정지선 알림시스템, 우회전 알림시스템, 투광등과 같은 보행자 안전을 위한 주요 시설물이 설치되며 해당 시설을 이용해 차량 및 보행자 동선을 분석하고 향후 교통안전 대책에 활용하게 된다.
스마트 그늘막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주민이용이 많은 주요 횡단보도 인근에 신호대기 및 횡단보도 대기기간 동안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시설이며 스마트 보안등은 보행자 인식을 통한 제어가 가능한 시설을 설치해 전기료를 절감하고 보안등 고장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고장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6월말까지 완료해 군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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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귀농·귀촌인을 위한 ‘주말농장’ 개장
괴산군, 귀농·귀촌인을 위한 ‘주말농장’ 개장
[AANEWS] 충북 괴산군은 농사 경험이 없는 귀농·귀촌인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스스로 생산하고 농촌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괴산주말농장’을 본격 개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5년째 운영 중인 ‘괴산주말농장’은 괴산읍 서부리에 약 1,355㎡의 면적으로 조성됐다.
올해는 총 20개 가구가 참여하며 농약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며 친환경·유기농 방식으로 운영한다.
또한 보다 쉽게 영농체험을 할 수 있도록 농기구함을 설치하고 호미, 물뿌리개 등 농기구를 비치해 자율적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의 주말농장 참여는 영농체험을 하며 농업의 소중함을 배우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활력을 채울수 있는 값진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주말농장이 농촌을 삶의 터전으로 여기며 괴산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는데 중요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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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교통 기초질서 홍보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괴산군, 교통 기초질서 홍보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AANEWS] 충북 괴산군은 지난 28일 괴산읍 시장 일대를 행진하며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교통 기초질서 홍보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괴산군청, 괴산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괴산읍 장날에 맞춰 진행됐다.
교통 기초질서 홍보 리플렛과 홍보용품을 배부하며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적극 알렸으며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공영주차장 운영 안내 등 군 교통안전 정책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이와 함께 장날 성행하는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계도문을 활용, 즉시 계도 조치하는 등 안전한 교통환경을 저해하는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근절 홍보 또한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동해 교통 기초질서 홍보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군민 여러분도 교통질서를 준수해 나와 군민을 지키는 안전한 괴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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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정부예산 확보 노하우 직원교육 실시
괴산군청
[AANEWS] 충북 괴산군은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정부예산 확보 노하우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정적인 재정확충과 정부예산 확보에 필요한 전략적 대응방안 모색, 중앙부처 공무원과의 관계 형성 노하우 소개로 직원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재정부 소속 홍현문 충북도 재정협력관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국비확보에 대한 생각 정부 예산 확보 절차 및 대응전략 정부 세부예산 심의 및 편성절차 국비확보 핵심포인트 및 제언 중앙부처 공무원 응대 요령 등에 대해 자세히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부 역점 정책과 지역의 강점분야를 연계한 국비사업 발굴 과정, 사전절차 이행 및 예산편성 일정에 따른 대응체계 구축, 예산심의 과정 이해, 인맥형성 및 활용 등 실무위주 노하우를 공유해 직원들의 국비 확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실무 위주의 정부예산 확보 노하우 교육으로 직원들의 예산 이해를 돕고 효율적인 국비 확보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울러 중앙부처와 상시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다양화하고 시의적절하게 방문하는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월 ‘2024년 정부예산 확보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통해 신규사업 34건, 3,083억원의 국비지원 건의사업을 발굴하고 지난 27일에는 박덕흠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며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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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3년도 산나물 산약초 대학 개강
보은군, 2023년도 산나물 산약초 대학 개강
[AANEWS] 보은군은 지난 28일 속리산 관문 생태문화교육장에서 산림소득작목 생산기술 보급으로 지역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2023년도 산나물·산약초 대학’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강식에는 최재형 군수를 비롯해 교육생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운영계획, 강사 소개,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산나물·산약초 대학 교육은 오는 11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22차에 걸쳐 100시간 과정으로 속리산 관문 생태문화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충북대학교 산림사업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진행하며 산마늘, 곰취, 으뜸도라지, 산나물, 산약초, 버섯 등의 재배기술과 산약초를 활용한 효소 발효, 약선음식, 포장재, 마케팅 전략 등 생산, 가공, 유통 등 산림 소득 전반에 대해 이뤄진다.
아울러 산림복합경영 성공 사례지인 슬로우파머, 대산산양산삼, 임산물 재배농가 등 현장 교육도 준비했다.
최재형 군수는 "웰빙시대에 산나물·산약초가 농가소득의 새로운 소득작물로 주목받고 있다”며 "친환경 고품질 임산물 생산을 선도하는 보은군으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산나물·산약초 대학을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운영해 모두 47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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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속리산휴양사업소, 농촌체험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보은군청
[AANEWS] 보은군 속리산휴양사업소는 북암·삼가 농촌체험관 체험 프로그램 개발하기 위한 주민간담회와 자문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속리산휴양사업소는 삼가·북암 농촌체험관 인근 마을별로 주민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간담회에서는 마을의 현 상황, 체험관의 목적,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을 제시하며 체험관을 중심으로 한 농촌 활성화 방안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게 논의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체험관 체험 프로그램을 좀 더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 관련 전문가 8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지난 28일 우경수 부군수 주재로 자문위원회의를 열어 전문적인 관점에서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여러 가지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우경수 부군수는 “북암·삼가 농촌체험관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보은의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체험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층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촌의 새로운 관광 방향을 제시하는 북암·삼가 농촌체험관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주민간담회와 자문위원회의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을 가지고 체험관에 맞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많은 관광객의 방문으로 이어져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 그리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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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사회보장급여 공정한 선정 및 관리 ‘총력’
예산군청
[AANEWS] 예산군은 저소득층에게 공정한 주민복지 실현을 위해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선정 및 관리 등 복지업무 추진을 위해 매월 확인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군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2023년 2월말 기준 3099가구 3960명으로 인구수 대비 4.86%이며 이는 2021년 2월기준 3503명, 2022년 2월 기준 3863명과 비교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기초연금의 경우 대상자는 2023년 2월 말 기준 1만9613명으로 인구수 대비 수급율이 75.9%이며 이는 2021년 2월 기준 1만8526명보다 1050명 증가한 수치로 노인인구의 증가 및 기초연금 수급기준 완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점차 증가하는 사회보장급여대상자 신청자에 대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복지자격 중지 등 혜택을 받지 못한 대상자가 소득과 재산의 변동 및 복지 급여기준의 완화로 수급이 가능해지는 경우 이를 적극 발굴해 맞춤형 권리 구제를 실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복지급여 기준 완화에 따른 기대심리가 높아져 신청률은 높아짐에 따라 정확한 조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복지재정 누수 방지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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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탄부면 평각1리,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 최종 선정
보은군청
[AANEWS] 보은군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2023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에 탄부면 평각1리가 최종 선정돼 국비 15억원 포함한 총 사업비 18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은 30가구 이상의 마을을 대상으로 슬레이트지붕 주택 40% 이상 또는 30년 이상 노후주택 40% 이상인 낙후된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한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탄부면 평각1리는 40가구 67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슬레이트 지붕 주택 61%,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76%나 되는 낙후된 작은 농촌 마을로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안전하고 깨끗해 살기좋은 행복마을’을 목표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가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으로 2026년까지 빈집정비 슬레이트지붕 개량 집수리등 주택정비사업, 위험 경사지 옹벽설치 배수로정비 경로당 및 마을창고 리모델링 등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구축사업, 노후담장정비 샘터정비 소공원조성 소나무숲정비 등 마을환경정비사업과 주민휴먼케어·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성낙근 군 지역산업지원팀장은“이번에 선정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세부 계획을 수립해 조속히 시행할 계획”이라며“향후 더 많은 마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주 평각1리 이장은“사업에 선정돼 너무 기쁘다”며“열악했던 평각1리 마을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변화되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2015년 내북면 세촌리, 2017년 산외면 어온리, 2019년 마로면 세중리, 2020년 수한면 동정리, 2021년 산외면 이식1리, 2022년 탄부면 덕동리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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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예산 임존성 수목 정비 추진
예산군,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예산 임존성 수목 정비 추진
[AANEWS] 예산군은 2023년 문화재청·충청남도 지원으로 예산 임존성에 대한 대대적인 수목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임존성은 1963년 1월 사적으로 지정된 이후 국가에 의해 지속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특히 군은 지난 2017년 수목 정비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에도 지속적인 유적 관리 및 정비의 일환으로 대대적인 수목 정비를 계획하고 있으며 수목 정비 사업은 군청 문화관광과에서 주관하고 3∼4월 설계용역 발주 5∼6월 수목정비 공사 12월 실적 및 정산 작성 등 내용으로 추진된다.
‘예산 임존성’은 봉수산 정상부에 축조된 백제시대 최대 규모의 테뫼식 산성이며 임존성은 백제 멸망 이후에도 백제부흥군의 거점지로서의 역할을 해 왔으며 후삼국시대 고려 태조 왕건과 후백제의 견훤이 전투를 벌인 역사적인 무대였다.
또한 고려시대에는 몽골 침입 이후에도 국난을 극복하기 위한 군사적 장소로 활용되는 등 백제시대부터 여러 차례 사용된 귀중한 역사적인 장소로서의 가치가 있다.
앞으로 군은 임존성의 중요성을 고려해 지속적인 관리 및 정비를 통해 귀중한 역사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수목정비 및 경관과 탐방로 개선 등 지역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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