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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 점검 나선 김한종 장성군수 “군민 안전 시급하고 중요”
교량 점검 나선 김한종 장성군수 “군민 안전 시급하고 중요”
[AANEWS] 김한종 장성군수가 11~12일 양일간에 걸쳐 현장 점검에 나섰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장성읍 문화대교와 장성대교였다.
황룡강을 건너기 위해 많은 지역민이 이용하는 교량으로 문화대교는 2006년, 장성대교는 1998년에 지어졌다.
안전등급은 문화대교 ‘양호’, 장성대교는 ‘보통’이다.
교량 곳곳을 살펴본 김한종 군수는 긴급 안전점검을 지시하고 위험요소 발견 시 지체 없이 조치할 것을 명했다.
김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시급하다”며 “최근 경기도 성남시 교량 붕괴 사상 사고에서 알 수 있듯이, 철저한 안전 점검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했다.
교량 점검을 마친 김한종 군수는 이어서 지역민 숙원사업인 장성읍 성산 은행나무 이식 현장을 찾았다.
장성읍 성산마을은 70년대에 가로수로 식재한 은행나무 풍경으로 유명했다.
그러나 방치된 열매들이 길거리에 떨어져 악취를 자아냈으며 뿌리와 가지가 자라나 담벼락을 허물기도 했다.
2016년부터 은행나무 문제에 대해 고민해 온 성산 주민들과 장성군은 수 차례에 걸친 주민설명회와 설문조사, 군민참여단 회의 끝에 ‘제거’가 아닌 ‘이식’을 결정했다.
장성소방서 옆 장성천변을 새로운 보금자리로 낙점한 장성군은 올해 초 100여 주를 성공적으로 옮겨 심었다.
나무 생육 상태를 확인하고 은행나무가 있던 자리의 보도블록 공사 상황을 살펴본 김한종 군수는 “성산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공사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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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여름철 재난취약지역 현장점검 실시
과천시, 여름철 재난취약지역 현장점검 실시
[AANEWS] 신계용 과천시장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11일 교량 및 상습피해지역 등 취약지역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신 시장은 부서장 등 10여명과 함께 작년 여름철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주암소류지 뒤, 관문동 71-26번지 일원, 과천동 삼거리천 등을 방문해 여름철 대비 산사태 및 소하천 복구 현황을 점검했다.
이 날 현장점검은 지난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 13개소 중 토지 유실 및 침식, 제방 블록 유실 등으로 피해 규모가 커 복구사업이 진행 중인 5개소를 포함해 진행됐다.
현재 과천시는 주암소류지 뒤를 포함한 산사태 우려지역 3개소에 11.5억, 과천동 삼거리천 복구에 4.5억을 각각 투입해 복구 중이며 올해 상반기까지 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신 시장은 지난 5일 발생한 성남시 정자교 붕괴사고와 관련, 양재천에 위치한 부림1교에 방문해 현재 진행 중인 2023년 상반기 시설물 안전법 대상 시설물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신계용 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상반기 중 여름철 재난취약지역 복구를 완료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재난 예방을 위한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작년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 13개소 중 8개소에 대해 복구를 완료했고 올해 상반기 시설물안전법 대상 시설물 총 24개소에 대해 정기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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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도시 강서의 상징 통합신청사 첫삽… 강서 르네상스 100년의 시작
미래도시 강서의 상징 통합신청사 첫삽… 강서 르네상스 100년의 시작
[AANEWS] “강서구 통합신청사는 강서 르네상스 100년의 시작이자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 청사로 구민이 중심이 되는 자랑스러운 공간이 될 것이다”서울 강서구는 12일 마곡동 통합신청사 부지 내에서 김태우 구청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지역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과 함께하는 문화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프닝 공연 개회선언 내빈소개 홍보영상 상영 축하공연 기념사 안전·착공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태우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통합신청사 건립을 기다린 많은 이들과 직접 소통하는 소중한 자리임을 밝히며 사업 추진 과정과 가시적 성과물들을 소개했다.
수많은 주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펼쳐진 극단 청명의 ‘대북 퍼포먼스’와 어린이 뮤지컬 축하공연, 블록 쌓기 안전 퍼포먼스 등은 ‘구민과 함께하는 문화착공식’을 풍성하게 꾸몄다.
통합신청사는 서울 서남권 교통의 중심지인 마곡지구에 들어선다.
마곡동 745-3번지 일대 2만 244㎡의 대지에 지하 2층, 지상 8층, 연면적 5만 9377㎡의 규모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구청사, 구의회, 보건소가 한자리에 공존하는 원스톱 행정을 위한 통합신청사가 건립되면 마곡 MICE 복합단지, LG아트센터, 서울식물원과 함께 강서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내 서울의 대표 문화도시이자 미래도시 강서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우 구청장은 “취임 후 물가인상으로 인해 사업비가 500억 이상 증가되어 사업이 지연되는 것을 패스트트랙 방식을 도입해 사업비를 절감하고 착공을 10개월 이상 단축할 수 있었다”며 “통합신청사는 가족들과 함께 휴식을 취하는 문화 쉼터, 열린광장, 키즈카페 등을 조성해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실무자처럼 현장을 누비며 하루를 1년같이 밤낮으로 열심히 뛴 결과 지난 27년 숙원사업 ‘방화동 건폐장과 5호선 차량기지 이전 협약’을 이끌어내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며 “'강서 르네상스'의 시작 강서구 통합 신청사는 강서인의 긍지와 강서구의 가치를 더욱 높여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도약하는데 첫 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착공식 행사를 마친 후 강서구청을 찾은 오세훈 시장과 함께 직원들이 셀카를 촬영하는 등 격의 없는 분위기 속에서 민원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구의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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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여성폭력 분야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한다
수원시, 여성폭력 분야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한다
[AANEWS] 수원시는 1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수원시 여성폭력방지위원회 회의를 개최, ‘2023년 여성 폭력 방지와 피해자 보호·지원 계획’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여성정책과장, 수원시의회 의원, 수원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수원시의사회 회장, 수원여대 교수,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시설의 시설장들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여성폭력 방지와 피해자 보호·지원 계획 수립·평가 위기 여성 긴급 구조·여성폭력 피해 공동 대응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관계기관 간 정보공유·협력 체계 구축 등을 심의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문역을 맡고 있다.
임기는 2년이다.
회의에서 위원들은 여성폭력 방지를 위한 주요 사업인 여성폭력 분야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 시·경·상담소 협업으로 보라상담원 운영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 강화 여성폭력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추진 여성폭력 통계 데이터 구축 사업 등을 논의하고 공유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위원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여성폭력 방지 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고 향후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수원시민 모두가 평등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여성폭력방지위원회와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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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10대·11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10대·11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AANEWS]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가 12일 신안군청 공연장에서 박우량 신안군수, 김혁성 신안군 의회 의장, 김문수, 최미숙 도의원, 서삼석 국회의원 배우자 정옥금 여사를 비롯해 여성지도자, 여성단체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1대 회장으로 취임한 안미영 신임회장은 증도면 출신으로 향후 2년 동안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직을 수행하며 양성평등 촉진, 여성 권익향상, 이웃사랑을 위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미영 신임회장은 “회원간 결속력 강화를 위해선 화합과 소통이 중요하다”며 “여성리더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저소득 소외 이웃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또한, 취임식 축하 화환 대신 신안 쌀소비운동의 일환으로 쌀 1,000kg을 받아 신안군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이날 이임한 9·10대 전진자 회장은 4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며 그 노고와 기여에 대한 공로패를 받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금까지 여성단체 발전을 위해 애쓰신 전진자 회장님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안미영 신임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희망이 샘솟는 신안을 만들기 위한 앞으로의 여성단체협의회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05년 4월에 창립해 현재 900명의 회원이 여성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봉사,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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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친환경 항공기 기술 선도 발판 마련'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공모선정
경남도, '친환경 항공기 기술 선도 발판 마련'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공모선정
[AANEWS] 경상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시범사업'에 '수소연료전지 기반 하이브리드 분산 전기추진 시스템을 활용한 커뮤터기 기술'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은 지역이 주도적으로 중장기 과학기술 현안을 발굴하고 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상호보완 형태 연구개발 과제로 지방 과학기술 주권 확보로 지역 주도 혁신성장을 실현하는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사업이다.
경상국립대가 주관하고 UNIST, 울산대, 경남대, 한국전기연구원,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본부 등 대학, 기관,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과제는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기반 하이브리드 분산 전기추진 시스템을 활용한 단거리 이착륙 19인승 커뮤터기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정된 과제는 시범차원에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국비 55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시범사업이 종료된 후에는 정부와 지역이 협력해 후속 지원 방안 마련 후 단계평가 등을 거쳐 최대 10년까지 추가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시범 사업인 1단계 세부 과제는 항공용 액화수소 저장탱크 및 연료전지 파워팩 설계 핵심기술 개발 수소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전원을 고려한 분산전기추진 시스템 핵심기술 개발 분산전기추진 단거리 이착륙 커뮤터기 설계 등이며 후속 사업인 2·3단계 최종 목표는 단거리 이착륙 커뮤터기 축소 기술 시연기 제작 및 시험평가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현재 지방은 지방소멸, 청년 인재 유출 등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지역이 주도적으로 연구개발을 기획·추진하고 이에 따른 성과가 지역 산업계에 영향을 미쳐 궁극적으로 지역경제 혁신생태계 구축과 지역 과학기술 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은 5개 프로젝트와 이를 수행할 8개 광역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초광역협력형으로 첨단모빌리티, 이차전지, 인공지능이, 지역혁신도약형으로 첨단바이오, 해양바이오 등이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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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신항만 주변지역 주민지원 및 상생발전 특별법’ 제정에 힘 쏟아
경상남도청
[AANEWS] 항만은 수출입물량의 99%를 처리하는 국가시설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나, 건설과 운영과정에서 조업구역 축소와 주민 터전 상실 등 주변 지역 주민에 직·간접적인 피해와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환경적, 재산적 피해를 겪는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항만건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항만과 도시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근거 법령 마련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경남도는 신항만 조성에 따른 주변지역 주민지원 대책 마련과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정부에 법·제도 마련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아울러 항만 주변지역과 주민 피해에 관한 규명과 항만 개발이익을 주변지역 주민에 공유하고 상생발전 제도 마련을 위해 이달곤 의원실 주관으로‘신항과 주변지역 주민지원 및 상생발전 특별법’법안이 마련됐으며 법체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0일 국회에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특별법 필요성과 다양한 법안 보완 의견들이 나왔으며 이달곤 의원실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특별법 발의를 할 예정이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신항만 주변지역 주민지원 및 상생발전 특별법’ 제정까지 많은 절차가 남아있지만, 특별법 법안 마련으로 첫발을 내디뎠다”며 “신항만 주변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는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되도록 정부, 국회와 긴밀히 협조해 대응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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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 전략품목 육성지원’ 서둘러 신청하세요
‘친환경농산물 전략품목 육성지원’ 서둘러 신청하세요
[AANEWS] 경상남도는 오는 4월 28일까지 ‘친환경농산물 전략품목 육성지원 사업’ 신청을 주소지 관할 시·군 읍·면·동 사무소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전략품목 육성지원 사업은 친환경 재배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나 재배가 어렵고 학교급식 등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무·배추·고추 등 35개 품목을 전략품목으로 도가 지정하고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에 생산장려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사업신청 대상은 경남도내 주소 및 농지를 두고 도 지정 35개 친환경전략품목을 1,000㎡ 이상 재배하고 있는 유기·무농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다.
농가당 최대 6,600㎡까지 지원하며 재배 면적별당 지원금액은 유기인증농가 250~350원/㎡, 무농약농가 150~250원/㎡으로 농가당 최대 231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서양권 경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산물 전략품목 육성지원사업이 안전한 먹거리 생산·공급과 지속가능한 농업환경보전에 기여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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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위해 한국자유총연맹 경남지부 협력 동참
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위해 한국자유총연맹 경남지부 협력 동참
[AANEWS]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11일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남도지부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창원시에 소재한 한국자유총연맹 경남지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옥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과 김용수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과 협약사항 이행을 약속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엑스포 홍보 활동 관람객 유치 활동 및 입장권 1,000매 구매 자유총연맹 경남지부 주최 행사 등 엑스포 기간 중 하동 개최 등으로 양 기관에서는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 회장은 “하동세계차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남 지역 경제발전의 계기를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자유총연맹의 인프라와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 등 엑스포 성공적인 개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사무처장은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실질적인 힘을 보태주신 한국자유총연맹 경남지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조직위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편의시설 마련 등 빈틈없이 준비해 얼마남지 않은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라는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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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1분기 투자실적 순항…전략적 활동으로 속도 더 높인다
경남도, 1분기 투자실적 순항…전략적 활동으로 속도 더 높인다
[AANEWS] 경상남도는 2023년 1분기 투자실적 발표와 함께 올해 투자유치 목표인 7조 원 달성을 위한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경남도는 글로벌 경기둔화와 불확실성 등으로 투자환경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투자유치 활동은 순항 중으로 지난 1분기, 29개 기업 1조 4,977억원의 투자 규모의 협약 체결을 이끌어 내며 4,817명의 고용인원을 창출했다.
셰플러코리아, 에이알알루미늄 등 미래자동차 부품관련 기업과 첨단 스마트 물류기업 등 미래 신산업분야의 기업투자와 함께 관광분야의 투자도 대폭 증가했다.
특히 관광분야 투자실적은 올해 경남도 제1호 투자협약체결인 남해군 라이팅아일랜드 사업을 시작으로 고성군 관광휴양시설 조성사업 등 4건, 6,523억원의 실적을 거두면서 지난해 1분기 전무했던 실적에 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이다.
1분기 호실적에 만족하지 않고 경남도는 올해 투자유치 7조 원 달성을 위해 국내외 다양한 투자유치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정부 핵심 국정과제이자 대표적인 지역균형발전 정책인 기회발전특구 지정·유치를 통해 혁신클러스터 조성 및 앵커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득세, 법인세 등 세제 혜택과 규제특례 등의 인센티브가 포함될 기회발전특구는 수도권 소재 앵커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도이기에 경남도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도정과제로 채택해 앵커기업 유치에 만반의 준비를 해오고 있다.
상반기 내 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 활동으로 지난 2월 기회발전특구 경남 유치 실무 특별팀 구성을 시작으로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면담과 3월에는 기회발전특구 유치 공감대 형성 및 사전 준비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향후, 기회발전특구 모델 구상을 위한 연구용역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상남도 투자유치자문위원회의 활동을 통한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도 기대한다.
지난 1분기 투자유치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대기업 주요 의사결정권자와의 면담을 통한 도내 투자 제안서 제출 및 도내 신증설 투자계획 정보 파악으로 총 10건의 전문 투자상담 활동을 펼쳤으며 직접적인 투자 연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내 주요산업 등과 연계한 대기업 등 타깃 맞춤형 기업소개 활동을 위해 자문위원회 차원에서 네트워크를 응집하고 맨투맨 활동으로 집중 대응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도 적극 협조·지원하며 다른 시도와의 투자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국내기업 유치를 위해 수소, 반도체, 이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과 기계, 우주항공, 조선 등 주력산업을 겨냥한 핵심기업 중점 유치 활동과 함께 대규모 수주 발생이 예상되는 방산·원전·조선산업 분야 및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 등과 연계한 기업 유치에도 집중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구축과 연계해 남해안 관광벨트 투자유치에도 전력을 다할 것이다.
특히 반도체분야에서는 지역기업의 투자 애로사항 해결 노력을 통해 직접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현재 우주항공, 조선, 방산 분야의 기업과도 투자상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산업분야 기업 유치를 확대해 노후 산업단지 환경개선 및 탄소중립 등 기업 산업 환경 개선과 투자유치를 동시에 이끌어내는 1석2조의 성과를 거두고자 한다.
해외기업 유치의 경우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유치 활동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2022년부터 유럽, 일본, 베트남 등으로 물류기업, 소·부·장기업 및 해외복귀기업 유치를 위한 해외유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2022년 말 외국인직접투자 신고금액은 2021년 2억 1,600만 불 대비 29% 증가한 2억 7,900만 불을 달성했다.
특히 최근 주요 국가들의 긴축 기조, 고금리 상황, 자금시장 경색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FDI 신고금액은 1,000만 불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5.4% 증가한 실적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특히 2분기에는 대규모 첨단복합물류 센터 건립,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센터 추진 등 대규모 신규 투자와 자동차 부품산업 분야 증설투자 상담 등이 진행되고 있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인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해 KOTRA, 외국인상공회의소 등 외국 투자유치 유관기관과 연계한 활동도 확대해 나가며 주력산업 및 미래신성장산업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미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유럽 등 주요 투자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해외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 5월 중국 첨단산업분야 투자유치 설명회 6월 파리에어쇼 연계 투자활동 10월 미국 한상대회 투자설명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
도는 다가오는 5월에 개청을 목표로 하는 '경남투자청'과 함께 경남도의 기업 투자유치 활동 노력을 배가할 예정이다.
민선 8기 박완수 도정 공약 1호 사항인 투자유치 전담 기관 ‘경남투자청’은 1청, 3팀, 12명의 투자유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기업 투자유치 업무에 집중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경남의 투자유치 메카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특히 투자청 설립으로 그동안 동부권 위주로 편중된 투자 집중 현상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우주, 항공 등을 중심으로 특화산업에 대한 기업 유치에 힘을 실어 투자유치에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서부경남 지역까지 아우르는 도내 모든 지역 고른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에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3월 도 자체 투자유치 인센티브 개편으로 지원업종의 다양화와 부지확보에 대한 기업 애로사항 및 도내 투자 불균형 해소를 위한 노력을 한 바 있다.
이에 더해 불리한 제도개선 건의에도 적극 임하며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에 노력해나갈 것이다.
지난해 ‘투자기업 감사의 날’을 통해 건의되었던 주요 사항 및 지난 1분기 주요 기업인 단체 등을 방문해 기업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청취한 애로사항 등을 검토해 관계부처에 건의 사항을 전달하고 기업이 체감하는 지속적인 규제혁신을 위해 도 자체적인 해결방안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창호 경남도 투자유치단장은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파격적인 투자유치 인센티브가 3월 말부터 본격 시행됐고 투자유치 창구 역할을 할 경남투자청도 곧 운영될 예정”이라며 “차근차근 준비해 온 내용을 바탕으로 투자처로서의 경남의 강점을 적극 알리며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경남의 재도약 시동에 투자유치가 윤활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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