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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아동친화 법 체계 조성을 통해 ‘아동권리도시’ 선도적 모델 제시
완주군청
[AANEWS]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손잡고 아동친화적 법체계 손질에 나서 실질적인 아동권리를 담아낼 수 있는 ‘아동권리도시’의 모델 이 나올지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완주군은 1일 오후 복합문화지구 누에 실마리카페에서 최정설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장과 아동관련 조례 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적 법체계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문가 자문단 의견에 대한 뜨거운 토론을 벌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관련 조례는 ‘완주군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와 ‘완주군 아동영향평가 등에 관한 조례’, ‘완주군 초등학생 방과 후 다함께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총 10건으로 아동의 권리를 담은 자치법규의 영향평가와 개정 필요성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예컨대 전문가 자문단 검토 결과 ‘완주군 영유아 보육 조례’의 경우 ‘조례에 취약보육 우선 지원을 명시해 규정하는 것을 제안’하거나 ‘조례에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와 운영을 규정하고 있지만 사용료를 지불하기 어려운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사용료 면제 가능성을 규정하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완주군 학교 박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는 제4조 제2항에 ‘특정성별이 10분의 6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돼 있지만 ‘특정성별이 10분의 6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하며 학교 밖 청소년이 1명 이상 포함되도록 한다’고 개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자치법규 담당공무원들은 현장에서 실전을 통해 느낀 점을 토론하며 전문가 의견과 관련한 질의에 나서는 등 아동의 실질적 권리를 담아낼 아동친화적 법체계 조성을 위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앞서 완주군은 올 1월부터 3월까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서울시 서대문구와 공동으로 아동친화적인 법체계 조성을 위한 자치법규의 아동권리 영향평가에 나섰다.
그 결과 이들 10개 자치법규는 전문가 자문단의 아동권리 영향평가에서 영향 수준이 ‘높음’으로 나타났으며 9건은 일부개정이 필요하며 1건은 전면 재개정이 요청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완주군은 이날 간담회 의견을 토대로 ‘아동권리영향평가 최종의견서’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하고 담당자별로 관련 조례 정비에 착수하는 등 실질적인 아동친화적 법체계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의 한 관계자는 “기초단체의 아동친화적인 법체계를 조성하고 아동친화도시 내 아동옴부즈퍼슨 활동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해 아동옴부즈퍼슨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간담회를 추진하게 됐다”며 “평가대상 조례의 개선을 통해 실질적인 아동권리를 담아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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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먹거리정책 활성화 위해 모였다
완주군청
[AANEWS] 완주군이 먹거리의 공공성 강화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민관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1일 완주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먹거리위원회 전체회의를 진행하고 완주군 먹거리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2기 완주군 먹거리위원회는 2022년 12월 출범해 먹거리정책분과, 먹거리실행분과 총 2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완주군 먹거리정책 관련 심의 및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 완주군 지역먹거리 종합전략 및 중점추진사업 보고 전라북도 먹거리정책 방향 및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역할 소개 도-완주군 연계·협력 사업 추진 등 먹거리정책 관련 의견수렴 및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완주군 지역먹거리 종합전략은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구축 안전 먹거리 보장 관계형 시장 확대 먹거리 거버넌스 등의 4대 분야 13대 이행과제 39개 세부사업으로 ‘누구나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받는 지역선순환체계구축’의 비전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민 모두가 차별 없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고 접근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며 “먹거리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지역 내 생산과 소비를 연결시켜 군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역농산물의 지역 내 순환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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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세계금연의 날 기념 제3호 금연아파트 지정
부여군, 세계금연의 날 기념 제3호 금연아파트 지정
[AANEWS] 부여군보건소는 지난 5월 31일 규암LH 천년나무아파트를 부여군 제3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천년나무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노인회장, 지역주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홍보관도 운영해 흡연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금연아파트는 공동주택 거주세대 2분의 1 이상이 동의하고 지정을 신청하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에 대해 금연구역으로 지정받을 수 있다.
군은 2022년 5월 31일 지정된 홍선금동아파트, 대동황토방아파트에 이어 올해 천년나무아파트를 세번째로 지정했다.
앞으로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가 금연구역에 해당하게 되며 지정일로부터 6개월간의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1일부터는 해당 금연구역 내에서의 흡연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상각 보건소장은 “금연아파트 지정이 주민건강증진과 쾌적한 환경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간접흡연 피해예방과 공동주택 세대간 갈등 완화,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홍보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판식이 개최된 5월 31일은 세계금연의 날로 담배경작의 폐해를 전달하고 금연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캠페인 주제는 ‘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로 정해졌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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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분기 근로자 산업안전보건 집합교육 실시
부여군, 2분기 근로자 산업안전보건 집합교육 실시
[AANEWS] 부여군이 지난 1일 공무직 및 기간제근로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무직 외 종사자에게 사업장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안전관련 지식 습득과 대처 능력 향상, 재해사례 등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을 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안전의식 및 중대재해처벌법 주요내용 재해 발생 원인과 예방대책 안전한 작업방법 중량물 취급요령 등 사례를 중심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근로자 중심의 안전보건교육을 지속 실시해 산업재해 없는 부여군을 만들기 위해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업장 내 재해예방을 위해 근로자의 참여로 유해, 위험요인을 미리 찾아내고 감소 대책 수립 및 실행을 진행하는 위험성평가 및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를 6월 중 실시 예정이라 전했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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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의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현장 벤치마킹 실시
담양군의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현장 벤치마킹 실시
[AANEWS] 담양군의회는 지난달 31일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담양군의회 의원들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현장에서 순천시의회 정병희 의장과 간담회를 가진 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둘러보았다.
이번 벤치마킹은 대규모 행사 개최의 필요성, 행사의 구성, 편의시설의 설치현황 등을 관람하고 운영현황에 대해서는 주최측의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의원들은 귀원 중 지난 29일 폐막한 곡성세계장미축제 현장도 방문해 행사 사후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용만 의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대규모 행사추진 과정 및 각종 프로그램 운영사항을 이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대규모 행사 추진시 의회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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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 나망간주 2차 방문… 본격적 해외전초기지 구축 나서
박정현 부여군수, 나망간주 2차 방문… 본격적 해외전초기지 구축 나서
[AANEWS] 박정현 부여군수는 스마트팜 기업의 해외 진출 및 농업인력 교류 등을 위해 ㈜우듬지팜, ㈜바이오솜, ㈜나눔 에프앤비 등 관련 업체를 포함한 대표단 20명과 함께 6월 1일부터 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출장길에 올랐다.
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우호도시인 나망간주와의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해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미래지향적인 상생관계로 발전해나가겠다는 구상이다.
대표단은 2일부터 나망간주의 주요 시설과 농장부지를 방문하며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한다.
3일까지 팝지역 굿뜨래 농장부지와 츄스트지역 농장부지 등을 방문하고 나망간 직업훈련센터와 관련기관 등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의 대표 축제인 국제꽃축제에 참석해 양 도시의 우호적 관계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전했다.
4일은 현지 물가를 파악하기 위해 나망간주의 대형시장을 방문한 뒤 2023 세종학당 말하기 대회에 참관해 박정현 군수가 시상을 맡는다.
이번 출장중에는 K-부여굿뜨래농업특화단지 조성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나망간주와 양해각서 체결에 나선다.
군은 본 협약과 실무협의를 통해 나망간주와의 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K-부여 굿뜨래 농산물 홍보와 해외수출 전초기지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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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우기철 침수 대비 ‘이동형 대형 양수기’ 완비
함평군, 우기철 침수 대비 ‘이동형 대형 양수기’ 완비
[AANEWS] 전남 함평군이 우기철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동형 대형 양수기를 완비했다.
함평군은 “여름철 장마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형 양수기를 구매하고 시험 가동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31일 진행된 양수기 시험 가동은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랑 군의회 의장 등이 참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동형 대형 양수기는 분당 11t의 양수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트럭에 탑재해 신속한 현장 배치가 가능하다.
이에 침수 발생 시 초기에 양수 작업이 가능해 발빠른 초동 대처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훈석 안전관리과장은 “올 여름은 엘니뇨 현상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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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쇠꼬챙이로 잔인하게 개 도살”…경기도 특사경, 파주시 현장 적발
“전기 쇠꼬챙이로 잔인하게 개 도살”…경기도 특사경, 파주시 현장 적발
[AANEWS]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1일 새벽 파주시 적성면에서 개를 전기 쇠꼬챙이로 잔인하게 도살한 현장을 적발하고 수사에 들어갔다.
개 도살이 의심된다는 도민 민원인 제보에 따른 것으로 도 특사경은 약 2주간 잠복수사를 통해 현장을 적발했다.
적발된 현장은 도살 작업만 하는 곳으로 현재까지 조사됐다.
현장에는 개 사체 9구와 도살용 도구 등이 발견됐다.
도 특사경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3월 21일 ‘양평 개 사체 사건’ 같은 동물 학대 유사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불법행위 단속을 지시한 후 이번까지 세 번째 불법 도살 현장을 적발했다.
지난 3월 26일 광주시의 한 개 사육농장에서 개 사체 8구와 수십 마리로 추정되는 동물 뼈 무덤을, 4월 22일 파주시의 한 개 사육농장에서 개 사체 14구가 있는 현장을 각각 적발한 바 있다.
홍은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특사경의 첫 현장 적발 수사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도 특별사법경찰단에는 누리집과 유선을 통해 비슷한 내용의 제보들이 접수돼 추가 현장 수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동물 학대 행위는 은밀히 이뤄지는 만큼 제보가 중요하며 제보할 때 현장 사진이나 동영상 등 구체적인 증거물을 보내주시면 수사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동물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난해 12월 축산산림국을 ‘축산동물복지국’으로 개편하고 전국 최초로 ‘동물복지과’와 ‘반려동물과’를 신설했다.
특별사법경찰단 내 ‘동물학대방지팀’도 신설해 동물 학대 불법행위를 단호하게 대처하고 있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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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기본직불 등록대상자 등록관리위원회 개최
동두천시 기본직불 등록대상자 등록관리위원회 개최
[AANEWS] 동두천시는 지난 31일 2023년 기본직불 등록대상자 등록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위원 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월 1일부터 5월 26일 기간 동안 접수된 472건 1,173필지에 대한 기본직불 등록대상자의 적합여부를 심의했다.
심의 결과 431농가 1,100필지에 대해는 적합대상자로 결정, 19농가 33필지는 부적합 대상자로 지급대상 제외, 22농가 40필지는 추가확인 후 추후 신규 추가신청자와 함께 추가 심의하는 것으로 최종 의결했다.
시는 향후 2주 동안 등록증 교부, 이의신청 등을 거친 후 9월 30일 최종 등록대상자로 확정해 오는 11월 30일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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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여름방학 결식아동 발굴 위한 집중 신청기간 운영
동두천시청
[AANEWS] 동두천시는 여름방학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2023년 아동 급식지원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보호자의 근로 질병·장애, 가정해체 등 여러 사정으로 방학 중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18세미만 저소득층 아동으로 6월 5일부터 6월 23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에서 신청 가능하다.
또한,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집중신청기간 이후에도 신청이 가능하며 집중신청기간 동안 신청한 아동 중 지원기준에는 적합하지 않으나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의 경우 담임교사·사회복지사·통장·담당공무원의 추천을 통해 아동급식위원회 결정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방법은 방학 중 1식을 급식카드로 지원하며 지역아동센터 급식을 이용하는 아동은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사회복지과장은 “우리 이웃에는 아직도 끼니를 거르는 아동들이 생각보다 많다 아이들이 건강한 동두천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며 “시에서도 여름방학에 여러 사정으로 끼니를 거르는 아동이 없도록 결식 우려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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