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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화합’ 공무원 음악제 대단원… 399개 조 경합
‘소통과 화합’ 공무원 음악제 대단원… 399개 조 경합
[아시아월드뉴스] 올해로 제19회를 맞은 ‘2025년 공무원 음악제’에서 경남 창원예술학교에 근무하는 장주학 씨가 ‘스트라스부르 생 드니’ 연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26일 세종시 내 공연장에서 ‘2025년 공무원 음악제’ 본선 경연을 개최하고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공무원 음악제는 독창과 합창, 연주 등 다양한 부문에 총 399개 조 955명이 신청했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두 차례 예선 심사를 거쳐 최종 13개 조, 90여명이 이날 본선 무대에 올랐다.
특히 올해 최종경연에는 단체 참가자가 지난해보다 4개 조 더 늘면서 음악을 매개로 한 ‘소통과 화합, 활기찬 공직문화 조성’ 이라는 공무원 음악제 취지를 제대로 살린 것으로 평가받았다.
대상을 차지한 장주학 씨는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며 “공무원 음악제 참가를 준비하면서 스스로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살기 좋은 대한민국에 걸맞은 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중욱 심사위원장은 “오늘 경연을 펼친 모든 참가자의 실력에 깜짝 놀랐다”며 “참가자들의 오랜 시간 노력의 표시가 느껴졌으며 응원 가족과 모든 관객이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풍성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 가슴이 뭉클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금상은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열창한 김진숙, ‘오 솔레 미오’를 선보인 정난영 씨와 ‘민요의 향연’을 연주한 윤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은상은 ‘바람’을 연주한 김원기 씨와 변은주 외 29명의 ‘글로리아’, ‘느긋함이 우리를 살린다’를 열창한 지오이악단 등이 차지했다.
동상은 ‘아빠의 청춘’을 노래한 목요커과 ‘청소’를 선보인 김수환, ‘홀로아리랑’를 부른 김상렬 씨 등이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밤의 여왕 아리아’를 선창한 서지수, ‘마에스트로’를 연주한 이한열 씨와 ‘다시 사랑한다면’를 선보인 아프카조 등이 입상했다.
인사처 오영렬 인사관리국장은 “예술 활동은 개인의 직무 만족도를 높일 뿐 아니라 조직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는다”며 “앞으로도 공무원 음악제가 창의적이고 활기찬 공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 음악제는 공무원과 공무직 직원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고 창의적이고 활기찬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07년 시작돼 참가자들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이날 경연에는 음악 관련 전문 심사위원 외에 퇴직 공무원과 인사처 신입직원과 청년실습사원 등 30여명이 청중평가단으로 참여해 심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하며 경연의 활력을 더했다.
또한, 작년 대회 대상 수상자인 세종 글벗초등학교 교사 안수정 씨와 신인가수 윤지안, 수진 씨의 축하 공연이 음악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올해 공무원 음악제 수상 작품은 인사처 누리집과 공무원연금공단 공식매체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향후, 인사처는 공무원 음악제 수상자들과 함께 소외계층 대상 자원봉사와 재능 나눔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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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6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개최
보건복지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보건복지부는 6월 26일 2025년 제6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는 재생의료기관에서 제출한 임상연구계획 총 7건을 심의했으며 이 중 2건은 재심의하기로 결정했고 5건은 부적합 의결했다.
심의 안건에 대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과제는 비허혈성 확장성 심근병증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 본인의 골수에서 유래한 단핵세포를 투여해 심부전 증상과 좌심실 기능 개선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저위험 임상연구이다.
두 번째 과제는 고위험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1차 관해유도요법 종료 후 유지 요법으로서 자가 사이토카인 유도 살해 세포를 투여하는 중위험 임상연구이다.
심의위원회에서는 위의 두 과제에 대해 관련 자료의 보완 후에 다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김우기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사무국장은 “심의위원회에서 심장·암 질환 등 생명에 치명적인 질환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계획이 심의됐다”며 “심의위원회와 사무국은 첨단재생의료를 이용해 중대·희귀·난치질환자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첨단재생의료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임상연구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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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명의 메일·문자, 진짜인가요?
국세청 명의 메일·문자, 진짜인가요?
[아시아월드뉴스] 국세청은 국민이 수신한 메일·문자메시지가 실제 국세청에서 발송한 것인지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국세청 발송메시지 진위확인 서비스’를 6월 27일부터 제공한다.
그동안 사이버 공격자들은 “소득세 환급금 지급”, “미신고 자금출처 해명자료 제출”,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등 국세청을 사칭한 악성 메일을 지속적으로 유포·열람을 유도하며 국민의 불안감을 조성했다.
이에 국세청은‘해킹 유형별 공격사례’등 메일 수신 시 유의사항을 정기적으로 안내해 사용자 주의를 당부해 왔다.
그러나, AI 등 기술의 발달로 국세청 도메인 주소까지 악용한 해킹 메일이 발송되는 등 그 형식과 내용이 더욱 정교해지면서 메일의 진위 여부를 구별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국민이 메일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국세청에 직접 문의해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제부터는 진짜 국세청에서 발송한 메일이나 문자메시지인지를 홈택스에서 편리하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되어 국민의 불안과 불편 해소는 물론 보안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국세청은 사이버 범죄로부터 납세자 피해 예방과 소중한 과세정보 보호를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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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도전의 200km, 코리아둘레길 DMZ 구간을 달린다
평화와 도전의 200km, 코리아둘레길 DMZ 구간을 달린다
[아시아월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코리아둘레길의 DMZ구간에서 27일부터 28일까지 무박 2일로 ‘DMZ PEACE TRAIL 200K’ 릴레이 레이스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러닝 및 스포츠 분야에서 인기가 높은 인플루언서 5인이 한 팀이 되어 GPS 스마트워치를 바통 삼아 약 200km를 릴레이로 완주하는 도전이다.
참가팀은 넷플릭스 ‘피지컬 100’과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한 헬스 크리에이터 ‘심으뜸’,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곽윤기’, 배우 ‘고한민’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총 4,500km에 달하는 코리아둘레길의 최북단 구간인 DMZ 평화의길 김포 시작점부터 철원 고석정까지 무박 2일간의 여정을 이어간다.
이들의 도전 과정은 영상 콘텐츠로 제작되어 DMZ 접경지역이 품은 아름다운 자연과 평화의 의미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공사가 올해 11월부터 추진 예정인 대규모 장거리 트레일 러닝 프로젝트 ‘KDT RACE 4500’의 예고편이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서며 오는 7~8월 해파랑길, 남파랑길, 서해랑길 레이스에 참여할 일반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후 9~10월 간 선발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트레이닝, 코스 교육, 메디컬 테스트 등을 실시하고 11월에 ‘해파랑길 300K’, ‘남파랑길 400K’, ‘서해랑길 500K’ 등 본 행사를 차례대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 이상민 국민관광본부장 직무대리는 “이번 ‘DMZ PEACE TRAIL 200K’ 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올해 11월부터 본격 추진될 ‘KDT RACE 4500’의 성공적인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코리아둘레길을 세계적인 트레일 관광 브랜드로 육성해, 단순히 걷는 길을 넘어 다채로운 도전과 경험이 가득한 K-콘텐츠로서 전 세계인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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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 K-컬처 숏폼 챌린지, 필리핀 MZ세대를 잡아라
한국여행 K-컬처 숏폼 챌린지, 필리핀 MZ세대를 잡아라
[아시아월드뉴스] 한국관광공사는 한류 등 한국문화 주요 소비자로 부상한 필리핀 MZ세대를 유치하고자 K-컬처 콘텐츠로 인기가 높은 현지 인플루언서 10명과 함께 숏폼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
아고다의 조사에 따르면 필리핀 Z세대에게 여행 전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채널은 ‘틱톡’ 으로 숏폼 형태의 콘텐츠 파급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이 점에 착안해 필리핀의 젊은 세대를 새로운 방한타깃으로 설정하고 이번 ‘K-컬처 숏폼 챌린지’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지난 12일부터 6일간 방한한 이 10명의 인플루언서들은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BIG콘서트, 아이돌 사관학교로 알려진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의 댄스클래스 체험 나만의 맞춤 화장품 제작 필리핀 현지 인기 드라마 촬영지 방문 한식 쿠킹클래스, 한국식 치킨 만들기 등 다양한 K-컬처를 경험하며 촬영을 이어갔다.
이들은 공사 마닐라지사의 SNS 서포터즈 ‘K-Creators Club 2025’에서 선발된 인원들로 팔로워가 100만명 이상인 대형 틱토커 4명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의 총 팔로워 수는 1,367만여명에 이른다.
한국에서의 K-팝, 뷰티, 드라마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제작된 콘텐츠는 열흘 만에 9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공사 박영희 마닐라지사장은 “올해 4월까지 한국을 찾은 필리핀 관광객 19만 4천여명으로 방한 외래객 중 5위를 차지할 만큼 성장세가 가파르다”며 “공사는 필리핀 현지 일상에 깊이 자리매김한 한국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방한객 유치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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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외여행, 출국·입국할 때 ‘검역’은 필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외여행, 출국·입국할 때 ‘검역’은 필수
[아시아월드뉴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검역 수요가 많아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출입국 시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동물검역증명서’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외여행 준비는 방문 국가에서 정하는 검역 조건을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대부분의 국가는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 입국 시 의무적으로 ‘동물검역증명서’를 확인하고 있으며 국가별로 입국이 가능한 반려동물의 나이, 예방접종 필수사항, 동반 반려동물의 수 제한 등 검역 조건이 다르다.
이러한 국가별 검역 조건은 검역본부 누리집 내 ‘수출국가별 검역조건’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국 시 반려동물의 검역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이루어진다.
방문하고자 하는 국가에서 요구하는 부속서류를 준비한다.
별도 사전허가가 필요한 국가가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방문 국가에서 요구하는 광견병 등 동물 질병의 예방접종 이력이 기록된 건강증명서를 발급받는다.
‘수출반려동물 검역예약시스템’에서 방문 날짜 및 검역본부 사무실를 예약한다.
사전 예약된 날짜에 건강증명서 및 방문 국가에서 요구하는 부속서류을 소지해 검역본부 사무실에 방문하면 “동물검역증명서”을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동물검역증명서’ 발급을 위해 검역본부 사무실에 방문 시 반려동물의 무선식별장치 번호 등 서류상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 때문에 반드시 반려동물을 동반하고 방문해야 한다.
여행을 마친 후 입국 시에도 반드시 검역을 받아야 한다.
해외여행 후 한국에 도착하면 공항 내 검역본부 사무실에 방문해 출국 시 발급받은 ‘동물검역증명서’ 제시 등 서류심사, 무선식별장치 번호 대조와 임상검사 등을 받은 후 이상이 없으면 수입검역 절차가 완료된다.
한편 검역본부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불법 수입 동물·축산물의 반입금지를 위해 해외여행객과 각 항공사 등에 동물·축산물 검역 홍보 자료를 배부하고 홍보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국경검역 홍보도 진행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김정희 본부장은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 해외여행을 하는 여행객에게 각 국가의 반려동물 검역 규정 변경 시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는 등 국민 편의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하며 “가축전염병 발생 국가 방문 시 축산농가 방문 자제와 불법 동물·축산물을 반입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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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부터 청년까지, 든든한 미래는“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에게 맡기세요
아이부터 청년까지, 든든한 미래는“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에게 맡기세요
[아시아월드뉴스]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 디딤씨앗통장의 만기 수령금을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에 최대 5천만원까지 일시납 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주택청약종합저축의 이자율 및 운영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청년들의 내집마련 및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한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에 아동, 청년을 위한 각종 정책 금융상품을 연계해 그 혜택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은 시중 대비 높은 최대 4.5% 금리를 제공하는 청년 전용 청약통장이다.
소득공제는 물론 이자소득 비과세도 지원하며 출시 후 167만명이 가입하는 등 높은 호응도를 보이고 있다.
국토부 김헌정 주택정책관은,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연 2.3%~3.1%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혜택이 더해지며 ‘국민통장’ 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특히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이 아동, 청년의 든든한 경제적 기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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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의료분야 연구성과 및 신규기술 공유의 장 마련
보건복지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은 6월 26일 오전 9시 30분에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2025년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재생의료 분야 핵심 기초·원천기술 개발부터 치료제·치료기술의 임상단계까지 전주기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성과교류회는 해당 사업을 수행 중인 연구자들과 부처 및 전문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보유 기술을 소개하며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지난 4년간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사업성과 제고를 위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연구과제 성과 향상 토크 콘서트’ 가 진행됐다.
특허, 비임상, 화학·제조 및 품질관리, 기술이전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재생의료 분야 성과 창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및 세 번째 세션에서는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창출된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신규 선정된 과제의 보유 기술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조이숙 박사는 손상된 신경세포에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자연살해세포와 신경 재생을 유도하는 슈반 전구세포를 활용해, 병든 세포 제거와 손상된 조직의 기능 회복을 동시에 유도하는 ‘면역-재생 융합 치료’ 원천기술을 발표했다.
이 기술은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루게릭병 등 다양한 신경계 질환에 적용 가능성이 있는 기술로 국내외에 6건의 관련 특허를 출원해 놓은 상태이다.
이외에도 바이오솔루션 이정선 대표가 연골세포 치료제의 비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고 줄기세포 기반 근감소증 치료제, 전신홍반성루프스 세포치료제, 퇴행성 관절염치료제 개발계획 등이 소개됐다.
정순길 보건복지부 재생의료정책과장은 “이번 성과교류회를 통해 유망기술을 확인하고 전문가 조언을 통한 성과 창출 전략의 실질적인 도움을 얻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성과가 도출되고 상용화까지 빠르게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남혁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첨단바이오기술과장은 “이번 행사가 연구자 간 활발한 논의를 통해 줄기세포 기반 재생의료 분야 연구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글로벌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재생의료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인호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장은 “이번 성과교류회는 재생의료 분야의 우수 연구성과를 확산하고 나아가 산·학·연·병 협력을 통한 실용화 촉진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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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해양생태과학관, 서해 중부권역 해양생태계 보전의 중심으로 새롭게 출발
시흥 해양생태과학관, 서해 중부권역 해양생태계 보전의 중심으로 새롭게 출발
[아시아월드뉴스]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시흥 해양생태과학관이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해양수산부와 시흥시는 시흥 해양생태과학관 개관식이 6월 27일 오후 2시 해양생태과학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서해안 중부권역의 해양동물 구조·치료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해양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대국민 인식증진을 위해 2019년부터 해양생태과학관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경기도 시흥시 거북섬서로35에 위치한 해양생태과학관은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7,764㎡로 총사업비 360억원이 투입됐다.
주요 시설로는 해양생물을 교육·체험할 수 있는 전시 수조와 구조된 해양동물을 위한 보호 수조, 해양생물 연구를 위한 부검연구실과 교육실, 기획전시실이 있다.
시흥 해양생태과학관은 △해양동물의 구조와 치료, △갯벌, 연안습지 등 지역 특화 해양생태계 교육·체험,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전시·연구 기능을 핵심으로 하는 복합 연구·교육·문화 시설이다.
아울러 해양생태과학관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갯골, 시화호 등 우수한 해양 생태자원을 갖춘 시흥시의 지역 특색을 살려 해양생물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교육과 전시도 운영할 예정이다.
‘해양생태문화도시 실현’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개관식에는 오행록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 조정식 국회의원, 임병택 시흥시장 등 각계 인사 및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시흥 해양생태과학관의 탄생을 축하할 예정이다.
개관식은 △식전행사, △개관식, △식후행사 순으로 진행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시흥 해양생태과학관은 해양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배우고 이해하는 열린 공간이 될 것”이라며 “생태적 중요 지역인 시흥시를 정책·연구·교육을 결합한 세계적인 해양생태문화도시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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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오남용 예방부터 건강한 사회복귀까지 국민과 함께한다”
“마약류 오남용 예방부터 건강한 사회복귀까지 국민과 함께한다”
[아시아월드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부터 건강한 사회복귀까지 국민과 함께한다’를 주제로 ‘제39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을 6월 26일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올해 기념식에는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는 마약중독 예방강사, 사회재활상담사, 공무원 등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갖는다.
행사는 1부 기념사, 기조강연 및 불법 마약류 퇴치 유공자 포상과 2부 대한마약학회 출범식 및 학술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제11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마약류 안전사용과 오남용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온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장재인 명예이사장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한다.
아울러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을 지휘하며 국내·외 마약류 밀수 범죄를 엄단하는데 기여한 인천지방검찰청 강력범죄수사부 박성민 부장검사에게 근정포장을 수여하는 등 총 11점의 훈·포장과 식약처장 표창 40점을 수여한다.
훈장 1점, 포장 1점, 대통령표창 4점, 국무총리표창 5점 또한 김정훈 포스텍 교수가 “마약류 및 약물 남용·중독의 현황과 대책”을 주제로 정부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기조강연을 한다.
이 외에도 마약류 문제 해결을 위해 식약처가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는 전시회와 마약중독예방 뮤지컬도 마련했다.
아울러 마약의 강한 유혹에도 흔들림 없이 스스로를 지켜낸다는 메시지를 담은 마약 근절 캠페인 영상을 공개해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 마약을 멀리할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전한다.
2부에서는 대한마약학회 출범식과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해 마약류 오남용 문제에 대한 과학적 연구와 정책 제언을 통해 사회적 해법을 모색하는 등 마약 관련 전문가와 기관 간 학술적 교류 및 협력의 장이 마련된다.
오유경 처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정부는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전문 상담사와 마약류와 관련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1342 용기한걸음센터’ 와 중독자의 사회재활을 지원하는 ‘함께한걸음센터’를 전국으로 확대 설치해 마약류 예방부터 사회재활까지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마약류관리법 개정으로 마약류 중독자의 재범방지·회복 및 사회복귀 이후 정상적인 일상생활 유지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할 수 있게 되어 앞으로도 마약의 위험으로부터 국가와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마약류 오남용으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고 마약중독자의 조속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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