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제1회 경제자유구역의 날 열려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7.10. 인천 송도에 위치한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9개 경제자유구역청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경제자유구역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경제자유구역의 날’은 지난 해 발표한 제3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 이행의 일환으로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의 시행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지난 20여 년의 경제자유구역 성장과 성과를 되짚어 보고 경자구역의 발전에 힘쓴 경제자유구역청 임직원 18명에게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인천 경자청 성별희 주무관은 올해 12월 개소 예정인‘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을 담당하며 경자구역인 인천 송도의 바이오 클러스터 활성화 및 전문인력양성에 기여했고 충북 경자청 김영민 주무관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통해 충북 경자구역 내 바이오헬스 기업에 41명의 청년 일자리를 신규로 창출하는 등 충북 경자구역의 청년 인재 유입에 기여했다.
부대행사로는 경자청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및 개발업무 실무교육과 인천 글로벌 캠퍼스 등 인천 경자청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 교육 등이 진행됐다.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축사를 통해 “정부와 경자청은 지난 20여 년간 경자구역을 ‘갯벌에서 마천루로 둘러싸인 첨단도시’로 발전시켜 왔지만 경자구역에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하며 “경자구역의 목적인 외투유치를 위한 복합도시 개발을 지속 강화하는 가운데 규제혁신과 입주기업에 대한 인큐베이팅 기능 강화 등으로 경자구역에 튼튼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0
-
공인중개사 교육제도 개편, 전문성과 국민신뢰 확보한다
국토교통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중개업 종사자의 역량 향상과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 중개질서 확립을 위해 ‘중개업 교육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선방안은 공인중개사, 중개보조원 등 중개업 종사자에 대한 현장실무 중심 교육 강화를 통해 중개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고 윤리교육 강화를 통해 최근 전세사기 연루 등으로 인해 하락하였던 중개업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개선방안은 민간전문가·한국공인중개사협회·중개업 교육기관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은 물론 공인중개사 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마련했다.
➊ 중개사무소 개설등록 이전에 공인중개사가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실무교육을 강화한다.
부동산 중개는 거래당사자의 재산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므로 공인중개사에게는 고도의 전문성과 윤리의식이 요구되나, 현재는 이론 위주의 단기 실무교육만 이수하면 개업이 가능해 고품질의 중개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공인중개사의 실무교육 시간을 64시간으로 확대해, 거래당사자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민법 및 임대차법, 권리 분석, 거래사고 사례와 예방 등 기존 편성된 과목의 시간을 늘린다.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주택·토지 분야별 부동산공법, 계약 실무, 거래신고 부동산금융 등으로 과목을 세분화한다.
교육프로그램도 실습 위주로 개편할 예정이다.
➋ 중개보조원에 대한 직무교육도 강화한다.
현재는 중개보조원으로 고용되기 전에 3~4시간의 직무교육만을 이수하면 고용 이후 추가적인 교육 없이 업무 수행이 가능함에 따라 주기적인 교육 필요성이 높은 상황이었다.
이에 ‘중개보조원의 직업윤리’ 교육을 강화하고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의 업무 영역, 중개보조원 신분 고지 의무, 현장안내 요령 등 ‘중개보조 실무’ 과목을 신설해 직무교육 시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개선방안을 ’25년부터 적용하기 위해‘공인중개사법 시행령’ 및 관련 지침을 개정할 예정으로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와 행정예고를 할 계획이다.
개정안 전문은 7월 11일부터 국토교통부 누리집의 “정책자료-법령정보-입법예고·행정예고”에서 볼 수 있고 우편 또는 누리집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2024-07-10
-
’25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접수
병무청
[아시아월드뉴스] 병무청은 오는 24일부터 “2025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접수를 시작한다.
신청대상은 올해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현역대상으로 판정받은 2005년생과 대학 재학 또는 휴학 사유로 재학생 입영연기 중인 사람, 국외 장기체류로 국외 입영연기 중인 사람이다.
지역별로 접수일정이 다르고 선착순 마감되므로 사전에 병무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해 본인의 관할 지방병무청과 접수일시, 유의사항을 미리 알아두는 게 중요하다.
신청방법은 병무청 누리집 또는 앱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 에서 입영일자를 선택하면 된다.
2025년도에 육군 현역병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은 본인의 학업, 취업 등 진로설계 일정에 맞추어 입영 희망 일자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입영일자 선택 후 입영부대도 확인할 수 있다.
아직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못했거나 부득이한 사유로 신청하지 못한 사람도 입영일자 본인선택 신청이 가능하도록 연중 3회로 나누어 접수한다.
이번이 1회차로 2회차는 9월, 3회차는 병역판정검사 종료일을 고려해 12월에 접수할 예정이다.
2024-07-10
-
한·미·일 청년 대표들,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 논의
한·미·일 청년 대표들,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 논의
[아시아월드뉴스] 교육부는 주한미국대사관과 함께 7월 11일부터 7월 13일까지 3일간 부산 누리마루 에이펙 하우스에서 ‘2024년 한·미·일 글로벌 리더십 청년 서밋’을 개최한다.
‘2024년 한·미·일 글로벌 리더십 청년 서밋’은 한·미·일 정상회의 후속 조치로서 3개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청년들의 국제적 리더십 함양과 교류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이다.
본 행사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50명의 청년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청년 참가자들은 4차례 사전 화상 연수를 통해 △3국 안보 협력, △경제·기술 협력, △인도-태평양 전략, △민간 교류 확대 등을 주제로 전문가 강의를 청취하고 주제별 모둠 활동과 토론을 진행해 왔다.
행사 기간 동안 청년 참가자들은 사전 연수 내용을 바탕으로 국제적 쟁점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한다.
이 과정에서 △전문가들과의 대화 훈련, △모의 정상회담, △발표 대회 등을 통해 실제 외교 무대에서 필요한 다양한 기술과 지식을 쌓고 국제 대표로서 역량을 함양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 마지막 날에는 한·미·일 협력 강화를 위해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을 제안한 3개 그룹을 선정해 시상한다.
한국 참가자 손승범씨는 “이번 서밋은 한·미·일의 미래 협력을 위해 다른 나라의 참가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행사 기간 동안 다른 청년들과 소통하며 3국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제적 번영과 평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7월 11일 개회식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 일본대사, 조이 사쿠라이 주한 미국 차석대사 등이 참석해 서밋의 시작을 함께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24 한·미·일 글로벌 리더십 청년 서밋을 준비하면서 보여준 3국 청년들에게서 우정과 연대의 에너지를 느꼈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가 미래 세대인 우리 청년들의 교류 확대와 연대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7-10
-
국립공원 안전사고 예방, 여름철 성수기 불법행위 집중단속
국립공원 안전사고 예방, 여름철 성수기 불법행위 집중단속
[아시아월드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내 안전사고 예방과 환경 보호를 위해 7월 11일부터 8월 29일까지 지리산 등 19개 국립공원에서 여름철 성수기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밝혔다.
집중단속 대상 불법행위는 △샛길 등 금지된 장소의 출입, △불법주차 △ 지정되지 않은 장소에서의 야영 및 취사 행위, △흡연 및 음주행위 등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번 집중단속에 3,154명의 인력을 투입해 탐방객의 안전사고와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국립공원 주요 탐방로 입구에 설치된 문자전광판, 현수막 등을 활용해 탐방객들에게 단속 내용을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다.
최근 3년간 7~8월 여름 성수기 기간 탐방객 안전사고는 총 48건이 발생했으며 2021년 18건, 2022년 19건, 2023년 11건이 발생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 환경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 등 올바른 탐방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2024-07-10
-
국토-환경부, 개발제한구역 내 핵심생태축 복원 맞손
국토교통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개발제한구역 내 핵심 생태축 복원 추진상황 점검’ 등을 위해 7월 11일 ‘국토-환경 정책협의회’ 4차 회의를 고양시에서 개최한다.
‘국토-환경 정책협의회’는 지난 3월 ‘전략적 인사교류’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양 부처 협력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이다.
지난달 ‘국토-환경계획 통합관리 방안’ 논의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5대 협업과제중 하나인 ‘개발제한구역 핵심 생태축 복원사업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대상 후보지 선정방안 및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국토부와 환경부는 개발제한구역 중 보존가치가 높은 백두대간과 정맥 300m 이내의 훼손지의 친환경적 복원을 전략적 협업과제로 선정한 바 있다.
국토부가 개발제한구역 내 토지를 매수하면, 환경부는 매수된 지역의 훼손된 자연환경의 구조와 기능을 복원하는 방식이다.
첫 번째 사업은 한북정맥에서 100m 가량 떨어져 있는 경기도 고양 덕양구 주교면 일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토지매수심의위원회 심의, 감정평가 등을 거쳐 ’23년 말3.6만㎡ 토지를 매수했다.
환경부는 매수된 토지에 습지와 양서·파충류 서식지 조성, 토양 수분과 지하수 함양 기능을 보강하고 숲틈을 확보해 저층림조성, 탄소 흡수 증진 수종을 식재하는 등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고 탄소 흡수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안세창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은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 개발제한구역을 친환경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공통된 목표를 지속 추구하고 핵심적으로 중요한 곳은 철저히 지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훼손지 복원을 통한 자연가치 증진은 국제사회와의 약속이며 앞으로 자연환경복원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국가가 선도해 생태복원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민간영역까지 확산시키는 등 복원관련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10
-
관광공사, 엔저 상황에도 일본 학생·기업단체 유치 박차
관광공사, 엔저 상황에도 일본 학생·기업단체 유치 박차
[아시아월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일본의 엔저 장기화와 경기침체 등의 불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미래 한국관광 잠재수요 발굴을 위해 일본 학생단체와 기업 인센티브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완전히 중단되었던 일본의 한국 수학여행이 2023년 교류 재개 이후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다.
2024년 올해 상반기까지 방한한 학생단체는 1,779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01% 증가했으며 하반기까지 2019년보다 약 3.2배 많은 5,700여명이 방한 수학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공사는 수학여행을 비롯한 교육여행 단체시장 선점을 위해 지원제도를 개편하고 양국 미래세대 교류를 통한 중장기적 방한수요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학생과 어학원 단체까지 지원범위 확대, 일본 고교의 한국 수학여행 유치를 위한 여행사·교육관계자의 한국 사전답사 지원, 현지 대학생과의 교류 ‘B&S프로그램’ 매칭 플랫폼 구축 등을 신규로 도입해 일본 수학여행협회 및 현지 설명회를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일본 여행업계에서도 한국 교육여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매년 일본여행업협회가 선정하는 우수 기획여행상품 시상식 ‘투어그랑프리’에서 공사 오사카지사가 출품한 교육여행상품 ‘한일 미래프로젝트’가 금일 수상할 예정이다.
한국 여행상품이 수상한 것은 9년 만으로 공사와 오사카관광국, 일본 최대 여행사 JTB가 공동으로 개발한 이 상품은 학교 주도가 아닌 학생이 주체가 되어 직접 투어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해 약 120만원의 고가 상품에도 불구하고 15개 고교의 학생이 해당 상품을 이용해 방한했다.
해당 여행상품은 지역을 확대해 올겨울 2차 상품 판매를 앞두고 있다.
이러한 방한 교육여행의 성장세 속에 지난 9일 일본 지벤학원 수학여행 단체 63명이 코로나19로 중단 됐던 한국행을 5년 만에 재개해 부산 김해공항으로 입국했다.
지벤학원은 일본 간사이 지역의 명문고교로 ‘이웃나라 한국을 방문해 역사를 바로 알고 평화의 소중함을 배우게 하겠다’는 초대 이사장의 이념을 토대로 1975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고 이번이 46번째 햇수로는 50년째이다.
올해까지 지벤학원 학생 총 22,338명이 방한했다.
지벤학원의 후지타 기요시 이사장은 “학생들이 한국의 문화와 역사에 매우 관심이 많아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5년 만에 한국을 찾은 만큼 뜻깊은 환영행사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관광공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공사 박성웅 일본팀장은 “엔저 등 외부요인으로 일본인의 해외여행심리가 위촉되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교육여행 시장은 미래 수요를 육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학생단체 지원 제도와 더불어 다양한 신규사업을 통해 중장기적 방한수요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교육여행과 더불어 고부가가치 단체인 기업 인센티브 단체의 한국 유치를 위해 10일부터 나고야에서 MICE 로드쇼를 진행한다.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센다이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해 상공회의소와 지역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인센티브 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일본 현지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07-10
-
한국음식관광 대표선수, 이제 우리가 담당한다
한국음식관광 대표선수, 이제 우리가 담당한다
[아시아월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0일 한국음식관광 신규 브랜드 ‘Taste your Korea’와 국가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33선을 공개했다.
한국음식관광 신규 브랜드 ‘Taste your Korea’는 ‘당신이 좋아하는 한국의 다양한 맛을 즐겨보세요’라는 의미로 한국관광 통합 브랜드 ‘Imagine your Korea’와 연계해 제작됐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하나로 이어지는 띠 형태로 한국 음식을 통해 전 세계와 연결하고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한식의 기본이 되는 간장, 쌈장, 고추장의 ‘장’ 빛깔과 신선함을 나타내는 녹색을 조합해 맛있고 건강한 한식의 특색을 강조했다.
‘국가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33선’은 각 지역을 대표하고 다른 나라와 차별화되는 한국의 음식 콘텐츠를 3개 주제로 나누어 지역 대표 음식, 지역 대표 제철 식재료, 지역 대표 전통주로 구성했다.
지역 대표 음식은 △부산 돼지국밥 △광주 육전 △수원 왕갈비 등, 지역 대표 제철 식재료는 △여수 갯장어 △홍성 새조개 △하동 재첩 등, 지역 대표 전통주는 △안동 소주 △양평 막걸리 △서천 소곡주가 선정됐다.
33선은 음식관광 산업 내 체계적 육성 잠재력, 시장 타깃별 소구력, 외국인 수용가능성 등을 고려해 외식·관광업계, 학계, 홍보마케팅 분야의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된 음식관광 자문회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공사는 한국음식관광 신규 브랜드와 33선을 활용해 음식관광 목적지로 한국의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33선에 대한 식문화, 역사와 스토리 등을 취재해 유형별로 세분화된 마케팅전략을 수립하고 9월에는 구글예약 및 OTA 협업을 통한 온라인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사 양경수 관광산업실장은 “지금까지의 음식관광 홍보마케팅은 김밥, 치킨, 비빔밥 등 외국인이 선호하는 한국 음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주력해 왔다”며 “올해부터는 한국음식관광 신규 브랜드와 33선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지역을 음식관광 목적지로 알리는 체계적인 홍보마케팅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7-10
-
한국관광공사-국제학생증협회 교육여행 활성화 위해 맞손
한국관광공사-국제학생증협회 교육여행 활성화 위해 맞손
[아시아월드뉴스] 한국관광공사는 국제학생증협회 한국지부와 9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한국 교육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제학생증협회는 1953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회원 대상 여행 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 전 세계 98개국 264만 여명의 학생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7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미국, 독일 영국, 호주 등 구미대양주 학생 대상 한국 교육여행 특별 캠페인을 실시한다.
각국 협회 홈페이지에 한국관광 특집 페이지를 개설해 상세한 방한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실제 방한 시 국제학생증 겸용 ‘2023~2024 한국방문의해’를 기념할 수 있는 한정판 선불교통카드도 증정한다.
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2023 외래관광객조사에 따르면 교육 목적의 방한 관광객 체재 기간이 20.1일로 가장 길어 학생층을 타깃으로 하는 교육여행 유치사업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국제학생증협회 한국지부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구미대양주 국가뿐 아니라 일본, 중국까지 확대해 교육여행 목적지로 한국의 매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사는 지난 4월 25일 교육여행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문화학습형, 자기계발형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유형별 특화 콘텐츠 33건을 발굴·개발하고 시장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유치 마케팅을 실시하는 등 교육 목적 여행객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7-09
-
불법개설 의심약국 실태조사 위탁 전문기관 지정, 단속 역량 강화
보건복지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보건복지부는 7월 9일 국무회의에서 불법개설 의심약국 단속 역량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약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불법개설 의심약국 실태조사 근거를 규정한‘약사법’개정안 시행에 맞춰 실태조사 관련 협조 요청 대상 및 업무위탁 기관·범위 등 법률에서 위임한 세부사항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개정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공공기관, 약사회 및 한약사회 등 실태조사를 위해 업무 협조 요청을 할 수 있는 기관·단체 등의 범위를 정해 의약품 공급내역 정보 및 의심약국 신고 등 정보제공 협조를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➋ 요양기관 실태조사 경험과 역량을 갖춘‘국민건강보험공단’을 업무위탁기관으로 지정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했다.
보건복지부 김국일 보건의료정책관은 “‘사무장 약국’등 불법 개설 약국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건강보험 재정을 악화시키는 중대 범죄이나, 최근 브로커를 통한 편법 개설 등 수단이 고도화 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불법 개설 의심약국 단속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보험 재정 누수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