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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추석 명절 대비 도축장 위생관리 특별점검
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쇠고기, 돼지고기 등 소비 성수기인 추석 명절을 맞이해 축산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8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관련 포유류·가금류 도축장 위생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검역본부 소속 공무원이 지난해 위생점검 미실시 도축장 중 24개소를 불시에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가축의 위생적 도축·처리 여부, 종업원의 개인위생 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도축장 시설 적정 여부 및 식육의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된 도축장에 대해서는 축산물위생관리법령에 따라 즉시 처분 조치할 계획이다.
처분 내역: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검역본부 이동식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앞으로도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명절 등에 축산물 작업장의 위생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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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파바이러스감염증, 제1급 법정감염병 및 검역감염병으로 신규 지정
니파바이러스감염증, 제1급 법정감염병 및 검역감염병으로 신규 지정
[아시아월드뉴스] 질병관리청은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을 제1급감염병으로 신규 지정하기 위해 9월 8일 고시를 개정·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2020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편 및 급수체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제1급감염병을 신규 지정하는 사례다.
개정 이후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을 진단받은 환자 및 의심자는 신고 격리 조치, 접촉자 관리, 역학조사 등의 공중보건 관리대상이 된다.
지난해 세계보건기구는 향후 국제 공중보건 위기상황을 일으킬 수 있는 병원체 후보 중의 하나로 니파바이러스를 선정해 적극적인 대응과 백신·치료제 등의 개발의 중요성을 알린 바 있다.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은 니파바이러스에 의해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으며 1998년 말레이시아의 돼지 농장에서 처음 보고된 지역명을 따서 ‘니파바이러스’로 최초 명명됐다.
지금까지 알려진 니파바이러스 감염경로는 감염된 동물과 접촉하거나 오염된 식품을 섭취할 경우 감염될 수 있으며 환자의 체액과 밀접 접촉 시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하다.
과일박쥐 서식 구역 내 아시아 국가들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도 인도와 방글라데시에서 환자 발생이 보고된 바 있어 해당 국가 방문 시 주의가 필요하다.
평균 4∼14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을 보이며 초기에는 발열, 두통,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며 진행 시 현기증, 졸음, 의식 저하 등 신경계 증상으로 악화되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진단검사 체계를 이미 구축해, 국내 유입 시 유전자 검출검사법을 통한 진단검사가 가능하도록 대비하고 있으며 최근 환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인도, 방글라데시를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입국 시 발열, 두통 등 증상이 있을 경우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통해 건강상태를 검역관에게 신고하도록 하는 등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
일선 의료기관은 니파바이러스감염증 의심환자가 내원할 경우 관할 보건소 및 질병관리청으로 즉시 신고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 격리조치 해야 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의 제1급감염병 지정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감염병의 국내 유입 위험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조치”며 “코로나19 경험을 통해 신종감염병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전세계 발생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국내 감염병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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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폐자원 재활용 산업 육성 지원체계 강화
환경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환경부는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9월 9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친환경차 보급 확산으로 향후 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폐자원의 안정적인 순환이용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미래폐자원의 회수·보관·재활용 등 자원순환체계 전 과정을 지원하는 거점수거센터의 취급대상을 기존 품목에 더해 수소전기차의 연료전지, 풍력발전기, 전기차의 인버터, 모터, 감속기 등 핵심부품까지 대폭 확대했다.
환경부는 이를 통해 증가하는 미래폐자원의 안정적인 회수·재활용을 선제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의 설립 주체를 현행 환경부에서 지자체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지자체가 미래폐자원의 순환이용 산업화에 필요한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부와 지자체가 미래폐자원 순환이용 전문인력 양성시책을 추진하는 근거를 신설한다.
대학생, 대학원생,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해 산업계가 첨단 재활용 기술 확보 및 세계 시장의 규제강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고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이번 법 개정으로 다양한 미래폐자원에 대한 순환이용 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순환이용 산업이 지역 성장을 선도하고 국가 자원안보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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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슈퍼마켓도 정부와 함께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힘 모은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행정안전부는 9월 9일 오후 2시, 수원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회의실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행정안전부 구본근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장과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송유경 회장을 비롯해,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충북충주수퍼마켓협동조합, 충남천안수퍼마켓협동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 협력으로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하고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를 비롯한 각 기관이 보유한 복지자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취지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등은 1,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다음 달 추석 명절 이전에 위기가구에 지원하고 향후 지역 내 위기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온라인플랫폼, 비대면으로 급변하고 있는 유통 환경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영세 현장 소상공인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가 앞장서서 위기가구 지원에 동참함으로써 위기가구 민·관 협력 확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은 우리 주변의 숨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시·군·구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추진 방향 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읍면동장·간호직·사회복지직 등 현장 사회복지인력 교육 확대, 중앙-지자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모니터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가정을 방문하는 집배원이 지역 내 사회적 고립 가구를 사전에 파악하고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고독사 위험 요인 등을 제거하기 위한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을 우정사업본부와 협력해 31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다.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송유경 회장은 “영세 슈퍼마켓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 힘든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어려운 이웃을 발굴·지원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손인국 이사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정부만의 몫이 아니라 우리 사회 모두의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이 약자가 약자를 돕는 상생 활동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고 전했다.
구본근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민간에서 지역의 위기가구 지원에 관한 관심을 제고하는 분위기가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며 위기가구 지원에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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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9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아시아월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5년 9월 수상자로 삼성SDI㈜ 김민한 수석연구원과 ㈜포스콤 조영진 이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며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진흥기금/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용된다.
김민한 삼성SDI㈜ 수석연구원은 리튬이온 이차전지 분야에서 세계 최고 용량의 장수명 하이니켈 양극활물질을 개발해 우리나라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근, 세계 시장에는 전기차 시장 규모가 확대된다.
에 따라 초고용량, 장수명의 리튬이온 배터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다만, 기존 양극활물질은 배터리 저장 용량을 늘리면 수명이 짧아지는 한계가 있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양극소재 개발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김민한 수석연구원은 입자 구조를 새롭게 설계하고 표면을 안정적으로 코팅하는 기술을 적용해 세계 최고 부피당 용량을 달성하면서도 리튬 충·방전 시 구조 안정성 확보로 제품 수명을 10% 이상 개선했다.
또한, 제품 양산 및 기술 이전을 성공시켜 기술 경쟁력 우위를 확보했다.
김민한 수석연구원은 “앞으로도 양극활물질 분야에서 끊임없이 차별화된 기술 개발을 통해, 이차전지 시장에서의 성장 지연을 극복하고 국가 기술경쟁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조영진 ㈜포스콤 이사는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배터리 타입의 휴대용 엑스레이 제품을 개발해 국가별 의료수준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환자 진단을 가능하게 하고 해외 시장 개척과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환자 이동이 어렵거나 응급 상황에서는 엑스레이 촬영 등 정확한 의료 진단을 수행하는 데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
또한, 기존 엑스레이 및 방사선 장비는 무겁고 부피가 크며 진단 과정에서의 방사선 노출 위험이 있었다.
조영진 이사는 최소용량의 배터리로 고용량, 고출력이 가능하도록 하는 저전압 승압 기술을 적용해 초경량·초소형 휴대용 엑스레이개발에 성공했다.
또한, 인공 지능 기술을 활용해 피폭위험을 대폭 저감하고 초고속 진단 해결책도 마련해 미국 소비자 가전 전시회 2025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조영진 이사는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의료 진단분야의 시대정신을 바꿀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인류 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과기정통부는 기술혁신으로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엔지니어에 대한 보상과 예우를 더욱 강화해 과학기술 강국을 구현해나갈 계획이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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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정부 협력…노후아파트 돌봄세대에 ‘화재 안전’ 선물
소방청(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소방청은 8일 ㈜화성엔지니어링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3천만원의 성금을 활용해 취약계층 화재안전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의 자발적 기부와 공공기관·정부의 협력이 결합된 공익 안전 모델로 평가된다.
기부금은 주로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는 돌봄 필요 세대를 대상으로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 설치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지회가 기부금을 접수·집행하고 소방청은 대상자 추천과 현장 배포 지원을 맡는다 홍영근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이번 사업은 민간과 공공이 힘을 합쳐 취약계층의 화재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뜻깊은 사례”며 “소방청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기부자인 화성엔지니어링 측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안전’ 이라는 가치와 연결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 생활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박상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지회장은 “이번 기부는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켜내는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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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제1회 도전 꿈 성취 학교장 인증제 우수학교 공모전 개최
경북교육청, 제1회 도전 꿈 성취 학교장 인증제 우수학교 공모전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학생 스스로 도전 과제를 선택해 도전하고 실천하는 꿈 성취 인증제의 확산을 위해 제1회 도전 꿈 성취 학교장 인증제 우수학교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도전 꿈 성취 학교장 인증제는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도전 프로그램으로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역량을 함양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공모는 학교 현장에서 학교장 인증제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해 도전 꿈 성취 인증제를 활성화하고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맞춤형 인성교육을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신청은 9. 22. ~ 10. 17.까지 경상북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로 공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를 통해 입상한 학교는 교육감 표창이 수여되고 최우수 입상 학교 2개교는 집단활동 실적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설정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이번 도전 꿈 성취 학교장 인증제 우수학교 공모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스스로의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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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온라인학교, 2학기 66개 강좌·651명 수강
경북온라인학교, 2학기 66개 강좌·651명 수강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올해 3월 1일 개교한 ‘경북온라인학교’ 가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2학기에만 66개 강좌를 개설하고 651명의 학생이 수강하고 있으며 참여 학교 수도 36개교에 달해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의 거점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이번 2학기 운영 현황을 살펴보면, 정규 일과시간 내 운영 강좌가 43개, 온라인학교 자체 개설 강좌 48개, 타 학교 주문형 개설 강좌 18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는 소규모학교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춘 선택권을 넓혀줌으로써, 경북교육청이 추진하는 맞춤형 학습의 취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경북온라인학교는 남산초 삼성분교장의 폐교 시설을 활용해 구축됐으며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와 고교학점제 대비를 위한 개방형 교육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울릉고 등 도서·벽지 학교 학생들도 온라인을 통해 폭넓은 과목을 수강하는 등, 물리적 위치로 인한 교육 기회의 제약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 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온라인학교 운영을 IB 수업탐구학교와 연계해 서·논술형 및 수행평가 중심의 평가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교사들은 탐구·성찰 중심의 평가 방식을 연구·적용하며 자체적인 IB 이해 연수와 평가 연수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의 깊이 있는 이해와 성찰을 이끌어내고 교사의 수업·평가 역량을 동시에 성장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온라인학교는 단순한 원격 수업을 넘어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미래형 교육 모델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학습과 교원 역량 강화를 통해 미래 교육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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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2025 고캠핑 스쿨 참가자 모집
한국관광공사, 2025 고캠핑 스쿨 참가자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한국관광공사는 9월 8일부터 24일까지 북한산 사기막야영장에서 개최되는 친환경 캠핑 이벤트 ‘2024 고캠핑 스쿨’에 참여할 야영객을 모집한다.
올해 4년 차를 맞이한 고캠핑 스쿨은 ‘깨끗하GO, 안전하GO, 맛있GO 즐겁GO’라는 슬로건으로 캠핑 초보자들에게 올바른 캠핑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2회로 나뉘어 운영하며 2024년 공공우수야영장 친환경 부문에 이름을 올린 북한산국립공원 사기막야영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캠핑스쿨에는 △안전캠핑 및 텐트 설치 교육 △야영장 곳곳을 누비며 미션을 해결하는 ‘캠핑지구력 향상 에코티어링’ △친환경 캠핑 히어로 찾기 이벤트 △별자리 관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고캠핑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추첨을 통해 1회당 20팀씩 총 40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북한산 사기막야영장은 탄소중립형 야영장으로 전기·수소차 등 무공해 1종 자동차만 출입할 수 있으며 일반 내연 차량 이용자는 외부 주차장에서 무료 전기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공사 차혁진 레저관광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정 자연 환경 속에서 캠핑도 즐기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저탄소 여행의 의미도 되새겨보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캠핑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다양한 캠핑 이벤트를 연다.
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는 9월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거창에 있는 7개 캠핑장과 협업해 ‘착한캠핑’ 캠페인을 추진한다.
행사 기간 중 거창군을 찾은 야영객은 군 내 전통시장과 식당, 관광지 등에서 지출한 금액의 최대 2만원까지 ‘거창사랑상품권’ 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특히 19일과 20일 양일간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의 관광스타트업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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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K-공연으로 대만에서 3,200명 관객 사로잡았다
한국관광공사, K-공연으로 대만에서 3,200명 관객 사로잡았다
[아시아월드뉴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공연예술센터에서 한국의 공연을 전면에 내세워 대만 관광객 유치전을 펼쳤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K-스테이지 쇼케이스’로 국악 공연, 뮤지컬, 뮤직드라마 등 한국의 다양한 공연을 해외에서 직접 선보여 한류의 스펙트럼을 넓히고자 최초로 마련됐다.
지난 8월 1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사전 신청에만 1만 7천여명이 몰려 한국 공연에 대한 대만 현지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노쇼 방지를 위한 보증금 제도에도 불구하고 전 좌석이 조기 예약됐으며 좌석 배정에서 탈락한 관객들까지 현장에서 자리를 기다릴 만큼 높은 열기를 보였다.
400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총 8번의 공연을 펼쳐 3,200여명이 다채로운 한국의 공연을 즐겼다.
전막공연 ‘불편한 편의점’에는 AI 자막 지원 스마트 안경을 도입해 관객들이 한국 공연을 더욱 깊이 있게 즐길 수 있게 했다.
또한,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한국공연의 매력을 맛본 현지인들이 ‘공연관광’ 목적지로서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대만 현지 최대규모 온라인여행사 ‘KKday’ 와 함께 현장 판촉도 진행했다.
공사는 한국의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로 무대를 구성했다.
△대만 현지 번역소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소설 ‘불편한 편의점’을 해외 최초로 뮤직드라마로 선보였으며 △뮤지컬 배우 ‘카이’는 한국형 창작 뮤지컬의 대표곡을 불러 무대를 압도했고 △세븐, 김동준, 선예, 장동우, 유권, 이지훈 등이 무대에 올라 드라마 ‘드림하이’를 쇼뮤지컬 형태로 펼쳤다.
△이 외에도 국립 국악원의 전통공연, 안성 남사당의 풍물 무대와 버나등으로 한국의 흥과 생동감을 담았다.
김남천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 직무대리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의 문화와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공연 관광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며 “단순한 흥행을 넘어 공연예술이 방한 관광을 이끄는 또 하나의 킬러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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