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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2025년 우수환경산업체 9개사 지정
환경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9월 11일 오후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에서 ‘2025년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서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
올해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된 기업은 총 9개사로 △그린로드, △그린텍아이엔씨, △세라컴, △대양이엔아이, △엔알텍, △플라즈마텍, △에코앤드림, △덕산실업, △성일하이메탈이다.
이 가운데 그린텍아이엔씨, 세라컴, 플라즈마텍, 에코앤드림, 덕산실업 등 5개 기업은 재지정을 통해 기술력과 성장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제도는 2012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유망 환경기업을 발굴해 세계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국내 환경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정 기업에는 △해외 환경박람회 홍보관 운영, △특허전략 지원사업, △다국어 안내서 제작, △해외 발주처 및 구매자 연결을 통한 판로개척 등 해외시장 진출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환경기술개발사업 및 환경정책자금 지원, △창업·벤처 녹색융합산업단지 입주, △해외진출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수여식 후에는 기업 대표와 환경부 담당자들이 직접 소통하는 간담회가 이어져 산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서영태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우수환경산업체는 우리나라 환경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주체”며 “특히 기업들의 탈탄소 전환과 세계 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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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부 장관, 미국 진출 우리 기업의 비자 문제 등 해결 방안 논의
조현 외교부 장관, 미국 진출 우리 기업의 비자 문제 등 해결 방안 논의
[아시아월드뉴스]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장관은 현지시간 9.9. 오후 워싱턴 D.C. 주재 우리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미 당국의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 단속과 관련한 비자 문제를 포함한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우선 조 장관은 정부가 조지아주에서 구금되어 있는 우리 국민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귀국시키고 향후 이들이 미국에 재입국할 때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최우선적으로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금번 사안 관련 정부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재외국민 보호 활동에 사의를 표하는 한편 한국인 전문인력 대상 별도 비자 쿼터 신설, 대미 투자 기업 고용인 비자 승인율 제고 등을 위한 노력과 함께, 단기적으로 우리 기업 직원들이 미 출장시 주로 발급받는 단기 상용 비자에 대한 미 정부의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재확인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한미 양국 정부가 적극 협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미 국무부 뿐만 아니라 국토안보부 등 관계부처가 향후 수립될 가이드라인을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이 기업들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보다 적극적인 대미 투자활동을 수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그간 우리 정부가 한국인 전문인력 대상 별도 비자 쿼터를 신설하는 ‘한국동반자법’ 입법을 위한 미 정부 및 의회 대상 아웃리치 우리 기업 비자 문제 개선 대미 협조 미국 비자 신청 유의사항·설명회 개최 등을 적극 실시해 왔다고 하고 기업인들이 제기한 내용을 이미 미측에 전달했다고 하면서 향후 우리 대미 투자 기업들의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동 간담회에 이어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및 조지아주 폭스턴 구금센터 인근에 설치된 현지의 외교부 현장대책반과 화상회의를 갖고 구금되어 있는 우리 국민들을 신속하게 귀국시키기 위한 준비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이들이 안전하게 귀국할 때까지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조 장관은 우리 국민 구금 문제 관련, 정부 차원에서 미 국가안보회의, 국무부, 국토안보부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고위급 소통과 협의를 점검하며 필요한 조치를 지시하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쟁점들의 신속한 해결을 독려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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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 쏘임, 뱀 물림, 예초기 사고 등 "추석 연휴 앞두고 안전사고 조심해야"
소방청(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소방청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귀경길 교통사고와 벌초·성묘·산행 등 야외활동 증가로 안전사고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며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추석 명절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주요 사고는 △벌초·성묘 중 벌 쏘임과 뱀 물림 △예초기 사용 중 사고 △귀성길 교통사고 등으로 꼽힌다.
실제 소방청의 구급활동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동안 벌 쏘임 사고로 119구급대가 이송한 환자는 총 1,474명에 달한다.
이는 연휴 내내 하루 평균 59명의 벌 쏘임 사고가 발생했다는 의미이며 이 중 3명은 심정지 환자로 이송되기도 했다.
작은 부주의가 곧 생명을 위협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뱀 물림 사고의 이송 건수도 추석 연휴 기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2020년 25건에서 시작해 2024년에는 52건으로 크게 늘었다.
이는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성묘나 벌초 등 야외활동 증가와 맞물려 뱀과의 접촉 빈도가 높아진 결과로 분석된다.
벌초 작업에 주로 사용되는 예초기 사고 역시 주요 위험 요소다.
지난 추석 연휴 동안 예초기 날에 팔·다리 등 신체 부위가 베이거나, 돌이나 나무 조각이 눈에 튀어 안구를 다치는 심각한 부상이 발생했고 예초기 오일로 인한 2도 화상 사례까지 보고됐다.
이와 함께 귀성·귀경 등 이동량이 급증하면서 교통사고 발생 위험 또한 높아진다.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동안 교통사고로 인해 구급 이송된 인원은 총 12,038명으로 연휴 기간 하루 평균 482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같은 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청은 몇 가지 실천 수칙을 강조했다.
△ 벌초나 성묘를 위한 산행 시 향이 짙은 화장품이나 향수 사용을 삼가고 밝은색 계열의 옷을 입어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고 △ 뱀 물림, 진드기 등 각종 물림 사고 예방을 위해 긴 소매와 발목을 덮는 옷, 장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 예초기 사용 시 반드시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충분한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등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아울러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반드시 혼자가 아닌 두 명 이상이 함께 작업할 것을 권장하며 만약 어지럼증, 근육경련, 실신 등 온열질환 증상을 보이거나 벌에 쏘인 후 어지러움, 구토, 호흡곤란 등의 증상 등 이상 증상을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고 의료기관의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 졸음운전 예방과 과속 및 음주운전 금지 등 기본 교통수칙을 지키고 장거리 이동 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안전운전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유병욱 소방청 119구급과장은 "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 동안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소방에서도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을 실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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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저학년 기초학력 부진 영역 조기 파악에 힘써
경북교육청, 저학년 기초학력 부진 영역 조기 파악에 힘써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8일부터 24일까지 2학기 학생들의 기초학력 부진 영역 조기 파악을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진단검사는 본격적인 2학기 시작과 함께 기초학력 부진 영역의 조기 파악과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으로 학교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초등학교 1~2학년은 전체 학생이며 3학년은 지난 3월 진단검사를 통해 선정된 학습지원 대상 학생만 한다.
검사 영역은 읽기, 쓰기, 셈하기이며 초등학교 1~2학년은 해당 학년 1학기 과정을, 초등학교 3학년은 초등학교 1~2학년 전 과정을 범위로 검사해 기초학력의 변화 정도를 확인하고 전년도 교육과정 성취 기준 도달 여부를 진단하게 된다.
검사 도구는 초등학교 1~2학년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추어 올해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에서 자체 개발한 진단검사 문항을 활용하고 초등학교 3학년은 교육부가 개발해 제공한 2025 기초학력 진단검사 자료를 활용한다.
또, 검사도구로 읽기, 쓰기 영역은‘한글 또박또박’ 프로그램, ‘읽기 학습 특성 체크리스트’, ‘찬찬한글’를 이용하거나, 셈하기 영역은‘똑똑 수학탐험대’, ‘배이스캠프’ 및 학교에서 자체 제작한 도구를 사용해 진단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다.
단위 학교에서는 진단검사 결과, 학습지원대상학생 파악을 위해 담임교사의 평소 학습 과정 관찰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학년 협의를 통해 해당 학생을 선정하고 자체 계획에 따라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개별 맞춤 지원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학기 초부터 저학년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1수업 2교사제 협력강사, 기초학력 오름학교, 책임교육학년제 운영, 경북기초학력지원센터의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 등 꾸준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이번 진단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2학기 기초학력 학습 결손을 신속하게 보충 지도할 기회를 제공하고 내년도 기초학력 보장 지원 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서는 저학년부터 학습 결손을 신속하게 보충 지도해 학습 격차를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저학년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단위학교에서 보다 학생 맞춤형으로 지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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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교육청, 2026학년도 유·초·특수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 공고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0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공립학교 교사 선발인원은 유치원 48명, 초등학교 294명, 특수학교 교사 6명, 특수학교 교사 21명 등 총 369명이며 이는 지난해 선발인원 366명보다 3명 증가했다.
특히 이번 초등 선발에는 지역구분모집이 처음 도입되어 1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응시 자격과 시험 방법은 일반 모집과 동일하나, 해당 지역에서 일정 기간 의무 복무를 조건으로 한다.
한편 사립학교 교사는 4개 학교법인으로부터 초등학교 교사 4명, 특수학교 교사 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5일간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며 제1차 시험은 11월 8일 제2차 시험은 2026년 1월 7일부터 1월 9일까지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 28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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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이미지 및 영상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 운영
경북교육청, 이미지 및 영상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교사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교수·학습 콘텐츠 제작 능력 향상을 위해 '디지털지식마루'와 연계한 이미지 및 영상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의 신청은 10일부터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각 과정별 초·중·고 교사 25명씩 총 50명을 선발한다.
이번 과정은 Adobe Certified Professional 자격 취득을 목표로 Adobe Photoshop과 Premiere Pro 두 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교사들이 디자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창의적인 수업 도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ACP Photoshop 과정은 생성형 AI 기술인 'Firefly'를 활용해 텍스트 명령만으로 맞춤형 이미지나 디자인 요소를 즉시 생성하는 방법을 다룬다.
또한, ACP Premiere Pro 과정은 비디오 편집 소프트웨어인 Premiere Pro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전문적인 영상 제작부터 유튜브 콘텐츠 제작까지 가능하도록 교육한다.
연수는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특강 및 자격시험을 결합한 총 오후 2시간 과정으로 구성된다.
온라인 강좌 : 참가자들은 디지털지식마루에서 Adobe Photoshop 또는 Premiere Pro의 기초를 다지는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게 되며 수강 기간 내에 100% 이수해야 한다.
오프라인 집합 연수 :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특강에서는 온라인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심화 실습 및 문제 풀이가 이루어진다.
자격시험은 오프라인 특강 종료 직후 현장에서 ACP 자격시험이 진행되며 시험 종료 즉시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과정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ACP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해 시험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연수 기간동안 실습에 필요한 Adobe Photoshop 또는 Premiere Pro 1개월 라이선스 구독료를 지원하며 과정을 모두 수료하고 자격시험에 합격할 경우 직무연수 이수 오후 2시간을 부여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경북의 교사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창의적인 교육 콘텐츠를 스스로 제작하고 학생들에게 더욱 흥미롭고 효과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사들이 미래 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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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6학년도 학교자율시간 초등 5~6학년 확대 적용 사전 준비 철저
경북교육청, 2026학년도 학교자율시간 초등 5~6학년 확대 적용 사전 준비 철저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초등학교 3~4학년에게만 적용해 운영하던 학교자율시간을 2026학년도부터 5~6학년까지 확대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학교자율시간은 지역과 학교의 여건 및 학생의 필요에 따라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부 시수를 확보해 국가교육 과정에 제시된 교과 외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개설·운영하는 시간이다.
모든 학년에서 한 학기 이상 반드시 편성해야 하며 연간 34주 기준 학기별 최소 1주의 수업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운영 시수는 3·4학년은 29차시 이상, 5·6학년은 32차시 이상이다.
경북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선도적으로 구현하며 2025학년도에는 초등학교 3·4학년 군에서 ‘학교자율시간’을 운영했다.
그 결과 경북 도내 467개 초등학교 가운데 408개교가 학교 자율시간을 편성해 약 87%의 참여율을 기록했으며 현장에서는 독서·글쓰기 강화, 수학·디지털 기초 역량 향상, 마을·생태 연계 활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교자율시간은 활동과 과목으로 나눠 개설된다.
활동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후 학교장이 승인하며 과목은 교육감 승인을 거쳐야 한다.
과목 신설은 전년도 9월 30일까지, 과목 사용은 개설 전 학년도 학기 시작 전까지 승인 절차를 마쳐야 한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학교자율시간 과목 신설 안내, 2026학년도 검·인정 교과용 도서 선정 매뉴얼 배포, 학교 자율시간 설계 도움 자료인 ‘초등학교 자율시간 톺아보기’ 와 ‘Q&A 보급’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교자율시간 설계·운영을 돕는 ‘전용 챗봇’을 개발 제공, 교원 연수를 통한 설계 역량 강화, 교육과정 지원단 운영을 통한 현장 맞춤형 컨설팅, 선도학교·연구학교 운영을 통한 우수 사례 공유 등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자율시간 확대는 주어진 교육과정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으로의 전환”이라며 “학교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학생 중심의 자율적 배움이 자리 잡으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기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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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조달청장, 직원 목소리 직접 듣는 타운홀 미팅 개최
조달청
[아시아월드뉴스] 조달청은 9월 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全 직원이 참여하는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지난 8월 14일 조달청장으로 부임한 뒤 취임식을 생략하고 현안업무에 전념해 온 백승보 신임청장은 이번에 타운홀 미팅을 통해 처음으로 전 직원과 대면하고 소통하는 열린 대화의 장을 열었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는 △공공조달 개혁방안 등 향후 조달정책 추진 방향과 △인사·성과평가·조직문화 등 조직 운영·관리 방안 등에 대해 청장이 직원들에게 생각을 밝힌 후 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의견을 제기하고 논의하는 자유 토론이 약 2시간동안 이어졌다.
조달청은 이번 타운홀 미팅을 시작으로 직원들과 소통 채널을 더욱 확대하고 정책 추진과정에서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좋은 정책을 만들고 집행하는 데 있어 가장 큰 추진 동력은 직원들의 열정과 현장의 목소리에서 나온다”며 ”앞으로 모든 직원과 열린 소통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조달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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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7’ 허위·기만 광고 피해 주의
‘아이폰 17’ 허위·기만 광고 피해 주의
[아시아월드뉴스] 오는 19일 출시되는 애플 ‘아이폰 17’의 사전 예약을 앞두고 허위·기만 광고 등으로 인한 이용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9일 신규 단말기 출시에 따른 사전 예약 기간 동안 일부 대리점·판매점 등 일부 유통점을 중심으로 휴대폰 지원금 등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고객을 유인하는 행위 등이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유통점이 온라인 관계망 등의 판매채널을 통해 최신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허위·기만 광고를 하거나 단말기 지원금 지급 조건 등과 관련한 잘못된 정보로 고객을 유인하는 피해 등이다.
주요 피해 사례로는 △온라인 허위·기만 광고를 통해 유통점 확인이 불분명한 장소로 고객을 유인하는 행위 △온라인 미승낙 유통점이 인터넷주소를 통해 휴대폰을 개통시키는 행위 △계약서에 선택약정 할인과 추가 지원금 등 구입 비용을 구분해 명시하지 않고 판매하는 행위 등이 있다.
이용자에게 추가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나 약속을 지연하는 행위 등도 포함된다.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판매점이 온라인 사전 승낙서를 게시하고 광고하는지 확인이 필요하며 이용자는 대면 판매점으로 내방 시 온라인 광고 주소지와 동일한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사전승낙은 이동통신사 대리점이 판매점과 거래를 맺기 전 일정 요건을 충족한 판매점에 개통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로 관련 인증표시가 부여된다.
방통위는 또한 이용자들이 온라인으로 단말기 계약 시 계약내용과 할부조건, 지원금 지급 내용 및 지급시기, 부가서비스 등 계약 내용의 중요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최종 계약서를 반드시 확인해 볼 것을 요청했다.
단말기 구매 또는 이동통신서비스 가입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이용자는 이동통신사 고객센터, 정보통신진흥협회 이동전화 불공정행위 신고센터 등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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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싱가포르 식품안전관리 규정 설명회 개최
대만·싱가포르 식품안전관리 규정 설명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국내 식품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24일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대만·싱가포르 식품안전 규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만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싱가포르 식품청 소속 공무원이 직접 참석해 국내 식품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국의 수입식품 안전 규제 동향과 식품통관 절차를 설명하고 수출 관련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대만의 경우 라면, 김, 포도, 배 등 다양한 품목이 수출되고 있으나 최근 3년간 한국산 식품의 부적합 사례가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주로 한국산 딸기, 라면, 홍차, 조미료 등을 수입하는 싱가포르는 자국에서 소비하는 식품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만큼 식품안전 관련 규제가 엄격하다.
아울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수출통관 단계 식품안전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1:1 맞춤형 기술상담도 실시한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우리 기업이 대만과 싱가포르의 식품안전관리 제도와 사례를 정확히 이해하고 수출 과정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등 한국산 식품의 글로벌 신뢰도 제고와 수출 경쟁력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오유경 처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K-푸드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수출업체의 시장 진출 확대와 안정적인 수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누리집에서 9월 22일까지 포스터의 QR 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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