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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유흥업소 등 마약범죄에 대한 단속강화 추진
경찰청
[아시아월드뉴스] 최근 클럽에서 공공연하게 마약류를 투약하는 기사가 보도되는 등 클럽 등 마약류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커지고 하계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경찰은 클럽·유흥업소 등 마약류 범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클럽 등 마약류 사범이 전체 마약류 사범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적은 편이나 ’22년부터 지속해 증가하는 추세이며 클럽·유흥업소를 주로 이용하는 20대~30대가 전체 마약사범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점에 미루어 일상으로 침투하는 마약류 근절을 위해 경찰은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경찰은 8월 1일부터 시행되는‘마약류 범죄 하반기 집중단속’의 중점 테마로 클럽 등 마약류를 추가해 수사력을 집중한다.
우선해 관계 기능과 협업해 마약류가 유통·투약되는 업소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첩보가 수집된 업소에 대해서는 기동순찰대 거점순찰과 관계 기능 합동단속을 실시해 강도 높은 단속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클럽 등 업소내 마약류 범죄 신고 접수 시에는 지역경찰·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마약수사팀이 총력 대응해 업소 내 마약사범 검거뿐만 아니라 유통책까지 수사해 클럽 등 마약류의 유통망을 뿌리 뽑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마약류 유통·투약을 방조한 업주에 대해서는 마약류 투약 등 장소 제공죄를 적극적으로 법 적용하고 개정 마약류관리법에 근거해 관할 지자체에 해당 업소의 위반사항을 통보함으로써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까지 받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클럽 등 마약류에 대한 예방·홍보활동도 강화한다.
각 시도경찰청 여성·청소년 기능에서는 음료에 섞인 마약류를 간편하게 탐지할 수 있는 휴대용 약물 탐지 꾸러미를 올해 하반기에 시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며 방학을 맞은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 클럽 마약류에 대한 예방 문자메시지도 발송할 계획이다.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휴가철을 맞아 휴양지 인근 클럽·유흥업소 등에서도 마약류가 유통·투약될 수 있는 만큼, 신고자에 대해서는 신고보상금을 지급하고 신원을 철저히 보호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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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시도교육청 최초 적극행정 유공 포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경북교육청, 시도교육청 최초 적극행정 유공 포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인사혁신처가 시행한 ‘제4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에서 시도교육청 최초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부는 2021년도부터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수행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자를 선발·포상하고 인사상 우대함으로써 공직문화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적극행정 유공 포상을 시행하고 있다.
표창의 훈격은 훈장과 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이며 수상자는 예비 심사와 국민 체감도 조사, 공개검증, 현지실사, 공적심사위원회 등 엄격한 검증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시설과 안승완 주무관은 20년간 시설 분야의 전문기술직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효율적인 시설 투자를 위한 학교시설의 수선 주기를 연구해 2024년 본예산 편성 기준 287억원의 예산 절감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시설 분야의 연구를 바탕으로‘경상북도교육청 학교시설 수선 주기 기준’)을 마련하고 시설 투자와 수선 주기를 연계하기 위해 예산편성 단가를 전부 개정해 예산편성에 적용했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등에 우수사례로 전파되어 활용되고 있으며 육군훈련소 등 군부대에서도 벤치마킹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은 안승완 주무관에게 정부포상 수여 기준에 따라 국무총리 표창을 전수하고 적극행정 운영 규정에 의거 1호봉 특별승급의 인사상 혜택도 부여했다.
안승완 주무관은 수상 소감을 통해 “우선 수상 자체의 기쁨도 크지만, 제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얻은 부분이 가장 기쁘다.
많은 연구에서 시설 환경이 학업성취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밝히고 있다.
따라서 시설 환경 차이로 인한 피해는 오롯이 학생의 몫이 된다.
앞으로는 모든 학생이 수준 높은 시설 환경에서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시도교육청 최초로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6회 연속 수상에 이어 정부 주관 적극행정 유공 포상을 받는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적극적으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을 더욱 우대하고 사기를 진작시켜 나가겠다”며 “적극행정으로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따뜻한 경북교육이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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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문인력 역량 강화 연수회 개최
경북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문인력 역량 강화 연수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포항시에 있는 라한호텔 포항에서 22개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문인력 14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문인력의 전문성과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장애 학생에 대한 인권 보호와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 순회 교육 운영 등 특수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문인력의 특수교육 정책 안내와 특수교사의 역할에 대한 특강, 지역 여건과 장애 학생의 유형·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 방안 논의로 구성됐다.
혼성 3인조 밴드 ‘허밍버드’의 공연으로 시작된 연수 1일 차에는, 제13회 대한민국스승상을 수상한 김미순 구미혜당학교 선생님의 ‘특수교사로서의 역할과 자세’란 주제의 강의와 경기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원재연 장학사의 ‘특수교사의 전문성 향상 방안’에 대한 특별강연으로 큰 호응과 감동을 전했다.
또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주요 업무인 센터운영과 인권 보호, 순회 교육,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 선정·배치, 치료지원 등 총 6개 분임으로 나누어 2시간여 동안 도 교육청 업무 담당자의 진행으로 각 지역 업무 담당자 간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문제점을 찾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욱 나사렛대학교 교수의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운영 방안’에 관한 특강으로 시작된 2일 차 연수는 경북 특수교육 정책 안내와 특수교육지원센터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고 평소 궁금한 점을 질의하고 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선생님은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처음 접하는 선정·배치 업무에 어려운 점이 많은데 업무별 담당자가 함께 고민을 나누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고 나니 업무에 대한 전문성 향상은 물론 학생 지도에도 크게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교육권과 인권 보호를 강화하고 특수교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센터 교사들의 현장 업무능력 강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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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직업계고등학교 신산업·신기술 분야 교육 과정 도입에 전력
경북교육청, 직업계고등학교 신산업·신기술 분야 교육 과정 도입에 전력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2024년 교육부가 실시하는 직업계고등학교 재구조화 지원사업에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를 포함한 도내 6개 학교 9개 과정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직업계고등학교 재구조화 지원사업은 급변하는 산업 구조 변화에 따라 교육 과정을 적시에 개편해 교육과 산업 현장의 간극을 해소하고 학생에게 신산업·신기술 분야 미래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경험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신청 분야는 지역전략산업 관련 신산업·신기술을 교육 과정에 적용해 기존 학과를 새롭게 개편하는 학과 개편 분야와 학과 개편 없이 기존 교육 과정에 신산업·신기술을 추가 적용하는 마이크로교육과정 분야로 나눠진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위해 자체 심의와 컨설팅 계획을 수립해 사업 신청학교에 대한 지원을 해왔으며 그 결과 2024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에 6교 9개 과정이 최종 선정되는 결실을 거뒀다.
이번 재구조화 사업에 △상산전자고등학교 △경북세무고등학교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등 4교 7개 과정이 학과 개편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전국 10개 과정만 선정한 마이크로교육과정 분야에는 경북휴먼테크고등학교와 예일메디텍고등학교가 선정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에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학과 개편과 교육 과정 운영이 가능하도록 내년부터 48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직업교육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구조와 직무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경북 직업계고등학교가 직업교육의 표준 모형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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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균 1차관, 카타르 방문 결과
김홍균 1차관, 카타르 방문 결과
[아시아월드뉴스]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지난 18일 카타르 도하에서 ‘룰와 알-카터’ 카타르 국제협력 담당 국무장관과 면담을 갖고 작년 윤석열 대통령의 카타르 국빈 방문 성과 이행을 포함한 양국 관계 발전 및 실질협력 증진 방안, 한반도 및 중동 지역 정세,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금년 수교 50주년을 맞아 그간 양국이 에너지·인프라 분야에서의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발전시켜왔음을 평가하고 향후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양측은 작년 한-카타르 정상회담 계기에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데 이어 국방, 인프라, 과학기술,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정상 방문을 통해 거양된 성과와 합의 사항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김 차관은 정상회담의 후속조치로 △우리 기업들의 카타르 LNG 운반선 건조 및 운영 참여, △도하 코리아메디컬센터 개원 등 실질 협력 성과가 도출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투자, △AI·ICT, △방산, △공항·항만, △문화·관광, △스마트팜 등 포괄적인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논의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알-카터 국무장관은 김 차관의 언급에 공감을 표하고 한국 기업이 카타르의 주요 건물을 건설하는 등 카타르 산업 기반 구축에 있어 많은 기여를 했다을 평가하며 앞으로 한국과 교역, 투자, 방산, 전자정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아울러 양측은 한반도, 중동 등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최근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방북시 이루어진 러북 간 군사, 경제 협력은 안보리 결의 위반으로서 한반도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양측은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시리아, 홍해, 수단, 우크라이나 등 지역 정세에 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정세 안정 및 인도적 상황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김 차관의 카타르 방문은 작년 10월 우리 대통령 카타르 국빈방문 성과 이행을 점검·가속화하고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는 양국 간 고위급 교류의 모멘텀을 이어나가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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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계기 역대 최대 규모 코리아하우스 운영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 파리하계올림픽’을 계기로 한국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대한체육회와 함께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한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부터 운영한 ‘코리아하우스’는 주로 선수단 지원과 스포츠 외교의 거점으로 활용했다.
이번 ‘파리올림픽’은 100년 만의 파리 재개최, 최초의 야외 개막식 등 화제 요소가 많고 코로나19가 끝난 후 첫 번째로 열리는 올림픽으로 관중에게 전 경기를 개방하는 만큼 전 세계 많은 관중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올림픽을 계기로 파리를 찾은 전 세계인에게 한국 문화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하기 위해 ‘코리아하우스’를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처음으로 15개 민간·공공기관이 ‘코리아하우스’에 참여해 분야별로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행사, 공연 등을 선보인다.
먼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 관광지 홍보뿐 아니라 한국 문화 전반에 관한 관심이 방한 관광으로 이어지도록 7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케이팝과 케이뷰티, 케이푸드 등 풍성한 한국 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케이팝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을 반영해 케이팝 커버댄스 공연, 비보잉 공연을 개최하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케이팝 댄스 수업을 진행한다.
한국 분식 꾸러미 제공, 한국 메이크업 시연 및 맞춤 색상 진단 등 외국인의 관심이 높은 체험 콘텐츠도 제공한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한국과 프랑스 청소년 합동 무용공연 ‘프로젝트 손’을 진행한다.
‘꿈의 무용단’에 참여한 한국 청소년과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프랑스 청소년이 함께 무대에 올라 화합과 우정의 올림픽 정신을 주제로 합동 공연을 펼친다.
한국의 안은미 무용가가 예술감독을 맡은 가운데 안은미컴퍼니와 프랑스 비영리 무용단체 다포파가 함께 양국 청소년을 지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한국의 날’ 사전 행사로 ‘한복 패션쇼’를 열고 국립발레단은 발레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프랑스 현지에서 한국 발레를 소개한다.
코리아하우스 대극장에서는 클래식 발레를 비롯해 발레와 국악이 조화를 이룬 창작 작품을 함께 선보여 한국 발레의 세계적인 역량을 알린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출판 한류의 기반을 조성하고 한국 문학의 국제적 위상을 알리기 위해 ‘이기훈 그림책 작가의 라이브 페인팅 쇼’, 한국 백수린, 윤고은 작가와 프랑스 베르나르 미니에 작가의 문학대담 등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
상설 전시도 운영한다.
한국관광공사는 ‘하이브’와 협업해 케이팝 가수가 방문한 국내 주요 관광명소와 문화관광 행사를 소개한다.
케이팝 공연 무대 의상도 전시하고 전통 및 현대한복을 입고 한국 관광지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할 수 있는 관광홍보관을 운영 한다.
문체부는 한복, 한지, 한식 등 한국 전통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전시를 구성해 운영한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한국도자재단과 협업해 한국 도예 전시를 열고 한국 도예의 아름다움을 프랑스를 넘어 전 세계인에게 알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신기술 융합콘텐츠를 활용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한국의 자연경관을 담은 작품부터 케이팝과 한국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작품까지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민간기업의 참여도 눈에 띈다.
씨제이는 영화와 음식, 음악 등 한국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고 포토이즘은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과 케이팝 가수들의 프레임 사진 촬영을 제공한다.
카스는 한국의 포장마차를 재현한 부스를 운영하고 파리바게트는 자사의 제품을 현지인들에게 소개한다.
코리아하우스는 파리올림픽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들을 지원하고 스포츠 외교를 수행하는 본래 기능도 충실히 수행한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을 위한 휴식 공간을 운영하고 우리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 응원전도 펼친다.
‘하이브’가 선수단 응원봉을 제공해 색다른 응원전이 기대된다.
우리 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하면 메달 축하 행사와 인터뷰도 지원하고 대회 폐막 전날에는 ‘선수단의 날’ 행사를 열어 올림픽 무대에 오른 자랑스러운 선수들을 격려한다.
아울러 국제올림픽위원회 등 국제기구 인사들을 초청해 스포츠 국제 교류를 추진하는 ‘한국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한국 체육의 역사와 한국이 성공적으로 개최한 국제대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상설 전시관도 운영한다.
코리아하우스는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하면 누구나 무료로 방문할 수 있다.
파리 7구에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고 대극장과 소극장 등 다양한 공간을 보유한 ‘메종 드 라 쉬미 3층 건물 전체에서 운영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관계기관이 ‘올림픽 코리아하우스’에 직접 참여해 이렇게 큰 규모로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으로 코리아하우스가 선수단 지원과 스포츠 외교 기능은 물론 올림픽을 찾은 전 세계인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는 거점 기능을 수행하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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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지역 어업인 원격진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다
섬 지역 어업인 원격진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다
[아시아월드뉴스] 해양수산부는 섬 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섬 닥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7월 19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HK이노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비대면 섬 닥터 사업’은 도심의 의료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있는 섬 지역 거주 어업인들에게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원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동 사업을 통해 어업인들은 마을회관에서 원격진료 전문업체를 통해 사전 문진, 진료, 약 처방 및 배송, 진료기록관리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고 필요시 병원 방문진료 예약도 가능하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당사자들은 사업 총괄, 농어촌상생기금지원, 기금 출연 및 봉사), 컨설팅 및 사업평가, 사업수행(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을 각각 담당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에 민관공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비대면 섬 닥터 사업은 어업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재원을 투입하는 등 민간과 공공 영역의 자발적 참여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올해 3월부터 어촌·섬에 거주하는 어업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어복버스 시범사업에 이어 이번 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고 내년 본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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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임신보호출산제 시행 첫 날 현장 방문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 제도 기본체계
[아시아월드뉴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위기임신보호출산제의 첫 시행일인 7월 19일 애란원을 방문해, 위기임산부를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기임산부 통합 상담전화와 위기임신지원시스템의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정부는 그간 ‘위기임신보호출산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위기임신보호출산법 시행령·시행규칙’ 하위법령 제·개정 △종사자 교육 △통합 상담전화 1308 및 모바일 상담 운영 점검 △위기임신지원시스템 시범운영 등을 차질없이 준비해왔으며 7월 19일부터 위기임신보호출산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애란원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로 1960년 시설 개소 이래 미혼모 등의 안전한 출산 및 양육 지원, 사회로의 건강한 복귀를 위해 힘써왔으며 위기임산부에 대한 체계적 상담·지원을 위한 서울 지역상담기관으로 지정되어 전문 상담인력을 배치하고 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 여성가족부 신영숙 차관,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 애란원 강영실 원장, 서울시·서대문구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기일 제1차관은 먼저 애란원과 서울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의 운영 현황을 공유받고 위기임산부를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후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지역상담기관 등 애란원의 주요시설을 살펴보았으며 지역상담기관의 상담원이 위기임산부 통합 상담전화로 전화를 받아 상담하고 상담 결과를 위기임신지원시스템에 입력하는 등 위기임산부 상담 시연을 참관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오늘 지역상담기관이 첫 발을 내딛는데 함께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애란원 등 전국 16개 지역상담기관에서 그간 위기임신보호출산제의 안착을 위해 노력해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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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청소년 뉴질랜드 현지 어학연수 참여 위해 출국
어촌 청소년 뉴질랜드 현지 어학연수 참여 위해 출국
[아시아월드뉴스] 해양수산부는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 수산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4년도 어촌 청소년 현지 어학연수’ 사업의 참가자들이 7월 19일 뉴질랜드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뉴질랜드 웰링턴 인근 지역의 중고등학교에서 4주간 진행된다.
한-뉴 수산협력사업은 한-뉴질랜드 FTA 체결에 따라 2016년부터 어촌 미래세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시작됐다.
그 중 어촌 청소년 어학연수는 교육환경이 열악한 어촌지역 중·고등학생에게 어학연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된다.
이번에는 총 71명의 어촌 청소년들이 지원해 추첨을 통해 최종 16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어학연수 참가자들은 뉴질랜드 학교의 정규교과 과정에 참여하고 현지 홈스테이 가정에 머무르며 글로벌 문화 체험의 기회도 제공받을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어촌의 미래 세대인 어업인 자녀들을 위한 한-뉴 어촌 청소년 현지 어학연수가 재개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장개방과 기후변화 등 많은 어려움에 직면한 우리 어업인과 가족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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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서 위기임산부 상담전화 1308 확인하세요
약국에서 위기임산부 상담전화 1308 확인하세요
[아시아월드뉴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7월 19일 위기임산부 상담전화 1308을 알리는 포스터, 리플렛, 스티커를 들고 직접 약국을 찾아 위기임산부 상담 홍보를 독려했다.
7월 19일은 위기임산부 지원과 보호출산 제도가 시행되는 첫날로 이기일 제1차관은 서울 지역상담기관인 애란원을 찾아 종사자들을 격려한 데 바로 뒤이어 제도를 알리기 위해 근처 약국을 방문했다.
이기일 제1차관은 약국을 찾아 위기임산부 지원과 보호출산 제도와 그 중요성을 설명하고 임산부들이 가장 먼저 찾게 되는 약국에서부터 제도를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렸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만든 위기임산부 상담전화 1308 홍보물을 전달하며 임산부들이 잘 볼 수 있는 곳에 비치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과 최미경 부회장이 동행해, 지난 7월 9일 맺은 업무 협약에 따라 전국 25,000개 약국에 위기임산부 상담전화 1308 홍보물이 비치될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약국은 위기임산부 분들이 가장 먼저 발걸음을 해 임신테스트기를 구매하고 임신 사실을 알게 되는 곳으로 이 곳에서부터 맞춤형 상담을 위한 1308 위기임산부 상담전화를 알릴 필요가 있다”며 “대한약사회에서 홍보에 함께해 주시는데 감사드리고 일선 약국에서도 1308 번호를 널리 알려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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