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안전신문고로 위험요소를 신고하면 내 주변이 안전해져요
안전신문고로 위험요소를 신고하면 내 주변이 안전해져요
[아시아월드뉴스]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안전신문고에 ‘여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안전신문고 앱에서 ‘여름철 집중신고’ 바로가기 메뉴를 통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고 6월부터 7월 20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14만 9천 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8월에는 폭염 특보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그늘막 등 폭염 저감 시설의 파손, 무더위쉼터 관련 불편사항 등을 안전신문고로 신고하면 현장 확인 후 안전조치를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물놀이시설과 구조 장비 파손, 안전요원 미배치 등 물놀이 안전 위험요소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이상징후가 나타난 노후 옹벽·축대, 토사 유실과 같은 산사태 위험 요소 등도 안전신문고로 신고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우수 신고사례를 선정해 포상금과 안전신고 마일리지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극심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정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며 “국민께서도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내 주변의 여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를 안전신문고로 적극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5
-
광화문-남대문 일대 일회용컵 회수 시범사업
광화문-남대문 일대 일회용컵 회수 시범사업
[아시아월드뉴스] 환경부, 서울시, 서울시 중구, 종로구,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는 광화문-남대문 일대 에코존에서 8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일회용컵 회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소비자가 개인컵과 다회용컵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도록 유도하되, 불가피하게 포장용으로 사용된 일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컵을 회수해 재활용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일회용컵은 고품질의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상당수 일회용컵이 제대로 분리배출·수거되지 않고 종량제봉투 등으로 배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환경부와 서울시 등은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범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를 신청한 42개 커피전문점에는 사업 성과분석 등을 위해 마련된 별도의 표식이 있는 일회용컵이 제공되며 매장별로 일회용컵 회수함이 설치된다.
회수된 일회용컵은 전문업체에 의해 수집 운반된 후 재활용업체에 공급되어 의류용 섬유, 화장지 등으로 재활용된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매장에는 다회용컵 세척기 설치, 커피 찌꺼기 및 우유팩 분리배출 대행 등의 지원이 제공된다.
아울러 서울시의 야외 쓰레기통 재설치 추진과 연계해 버스정류장 등 에코존 내 길거리 30개소에도 일회용컵 전용 회수함이 설치되며 서울시청 서소문청사과 종로구청에는 일회용컵 무인회수기가 설치된다.
이번 시범사업에서 환경부와 서울시는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자원순환보증금센터는 사업 운영을 담당한다.
관할 지자체인 중구와 종로구는 길거리 회수함 관리를 맡는다.
유승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는 게 우선이지만, 불가피하게 이미 사용한 일회용컵도 회수만 잘 되면 이 또한 귀중한 순환자원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회용컵을 쉽고 효율적으로 수거·재활용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8-05
-
전 세계 인구 60%의 보금자리, 도시의 기후변화 대응 방향 결정되다
기상청
[아시아월드뉴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는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제61차 총회에서 도시 특별보고서 및 단기체류기후변화원인물질 방법론보고서의 개요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는 제7차 평가주기에서 생산될 3개의 실무그룹별 평가보고서 이전에 준비되는 특별보고서 및 방법론보고서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 구성 등을 우선적으로 결정한 것으로 향후 전 세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선정되는 보고서의 저자들에게 집필 방향을 안내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총회에는 전 세계 195개국에서 400여명의 대표단이 참가했으며 우리 정부는 주관부처인 기상청을 비롯해 환경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와 전문기관으로 대표단을 구성해 참여했다.
제7차 평가주기의 유일한 특별보고서인 도시 특별보고서는, 전 세계 인구의 약 60%가 거주하고 있는 도시에 대한 기후변화의 영향 평가, 지역 실무자의 참여 강화를 통한 도시 고유의 적응 평가 및 온실가스 감축 등 완화 기회 제공의 필요성으로 2016년 열렸던 제43차 총회 때 작성이 결정됐다.
도시 특별보고서는 총 5개의 장으로 이루어지는 개요가 승인됐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1장에서는 보고서의 주요 내용과 순서 등을 설명하고 시간 및 공간 규모를 고려해 도시의 기후변화와 관련된 여러 평가 방법론을 평가한다.
제2장에서는 과거, 현재, 미래의 전 세계 및 도시별 기후 추세와 극한현상 등 도시 기후의 관측과 전망을 다룬다.
또한 극한현상과 그 원인, 서서히 발생하는 피해 등 기후 영향 요인과 도시의 온실가스 배출 추세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제3장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도시에서의 각종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정책과 계획을 다루게 되며 조기경보시스템, 자연기반해법, 생태계기반적응 등 국내에서도 시행하고 있는 정책과 관련된 핵심어가 다수 포함된다.
제4장에서는 금융 및 재정기구, 법과 제도, 정치적 의지와 리더십, 정부-지자체 협력의 다층 거버넌스 등 기후변화에 적응하고 기후변화를 완화한 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여러 부문별 방법을 소개하며 제5장에는 도시의 지속가능발전의 관점에서 도시 유형별 해결책과 관련한 연구 사례를 담게 된다.
도시 특별보고서는 특히 파리협정의 이행 정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제2차 전 지구적 이행점검의 주요 투입자료로 활용되어 1988년 설립 이래 과학적으로 가장 권위를 인정받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보고서의 명성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개요가 승인된 단기체류기후변화원인물질 방법론보고서는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 등 대표적인 온실가스 이외에 인간 활동으로 배출되어 간접적인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단기체류기후변화원인물질 중 대기오염과 관련된 총 7종에 대해 새로운 배출량 산정 지침을 제공하며 동시에 무탄소에너지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수소에 대해 복사강제력을 고려해 배출량 산정 방향을 제시한 부록을 포함할 예정이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는 기후변화의 원인이 되는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를 산정하는 데 기준이 되는 국제 표준지침을 작성하고 있다.
단기체류기후변화원인물질 방법론보고서는 2019년 제49차 총회에서 발간을 결정했으며 최종 보고서가 승인되는 2027년 이후 각국 정부가 단기체류기후변화원인물질의 배출량을 산정하는 기술적 기준이 될 예정이다.
해당 보고서는 2006 IPCC 지침과 동일하게 일반 지침, 에너지 부문, 산업 공정 및 제품이용 부문, 농업, 임업 및 기타 토지 이용 부문, 폐기물 부문의 5개 권으로 구성된다.
두 보고서는 8월 중순부터 저자 선정 과정을 거쳐, 2027년에 최종 발간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번 제61차 총회에 참가한 각국 대표단은 향후 5년간 이어질 제7차 평가주기 동안 제1실무그룹 보고서 제2실무그룹 보고서 제3실무그룹 보고서 및 두 번째 방법론보고서/CCUS)의 발간에 대한 일정 및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고 세부적인 사항에 관한 결정은 2025년 상반기, 제62차 총회에서 확정하기로 합의했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보고서는 국내 기후위기 대응 정책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국제 협상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평가주기의 첫 보고서인 도시 특별보고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관계부처의 협업과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아울러“기상청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의 주관부처로서 이번 제7차 평가주기 보고서에, 국내 우수 정책과 연구 사례들이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그리고 나아가 지난 5월 구성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국내 대응 협의회를 통해, 보고서 작성 과정에 많은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고 이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2024-08-05
-
전국 2만 8천여개 안전취약시설 집중안전점검, 1만1천여 위험요소 발굴해 신속 조치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행정안전부는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실시한 전국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집중기간을 정해 정부, 공공기관, 국민이 함께 안전을 점검하고 각종 재난·사고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조치하는 예방활동이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에는 28개 중앙부처, 243개 지자체 등 466개 기관에서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 약 12만명이 참여해, 어린이 놀이시설, 노후 건축물·도로·사면 등 전국 안전취약시설 28,821개소를 점검했다.
이 중에는 주민이 직접 점검이 필요한 시설을 신청한 마을회관, 산사태 위험지역 등 289개소가 포함되어있으며 육안 점검이 어려운 교량·사면 등 3,846개소는 드론 등 전문장비를 활용해 점검했다.
점검 결과, 총 11,302개소에서 안전 위험요소가 발굴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설 노후화로 인한 교각 침하, 건물 균열·파손·누수, 어린이놀이시설 파손, 사면 낙석·붕괴 우려, 전기·가스·소방설비 작동 불량 등이 지적됐다.
이 중 4,378개소는 금방 시정 가능한 것으로 현지 시정조치를 완료했고 6,834개소는 보수·보강을, 보다세밀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90개소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이 직접 점검을 신청한 289개소 중에는 총 172개소에서 건물 균열·누수, 사면 붕괴 우려 등 위험요소를 발견했다.
이 중 33개소는 현지 시정했고 131개소는 보수보강을, 8개소는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보수보강 대상 6,834개소 중 4,848개소와 정밀안전진단 대상 90개소 중 37개소는 올해까지 조치 완료할 예정이다.
긴급하게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조치하도록 지자체에 재난안전특교세를 지원한다.
올해 미조치시설은 예산 확보 후 개선을추진하고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분기별 확인점검 등을 통해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점검결과 분석 등을 통해 점검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집중안전점검 결과는 국민 누구나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안전모아 진단모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위험 요소는 신속히 조치하고 점검의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8-05
-
지식암기 위주→ 직무능력 중심으로 9급 시험 예시문제 2차 공개
인사혁신처
[아시아월드뉴스] 지식암기 위주에서 현장 직무중심으로 바뀌는 9급 공무원 국어·영어 시험의 문제 유형 적응을 돕기 위한 2차 예시문제가 공개됐다.
인사혁신처는 내년부터 새로운 출제기조로 전환되는 9급 공무원 시험 국어·영어 과목의 2차 예시문제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현장 직무 중심으로 출제기조 전환을 예고하며 1차 예시문제를 공개한 지 약 8개월 만이다.
인사처는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새로운 문제 유형에 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국어·영어 과목 각각 20문항의 예시문제를 추가로 공개했다.
공개된 예시문제는 출제기조 전환 취지에 맞게 직무능력 중심으로 민간 채용과의 호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국어는 기본적인 국어능력과 이해, 추론, 비판력 등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로 구성됐고 영어는 업무수행에 필요한 실용적인 영어능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문제 유형은 내년부터 인사처가 출제하는 국가·지방직 9급 공채시험 및 지역인재 9급 시험에 적용될 예정이다.
손무조 인사처 인재채용국장은 “작년에 이어 수험생들의 문제 유형 적응을 돕기 위해 2차 예시문제를 공개하게 됐다”며 “내년 9급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5
-
경북교육청,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회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5일 경주시에 더케이호텔경주에서 특수교육실무사 332명과 특수학교 생활지도원 23명 등 총 355명의 특수교육지원인력을 대상으로 ‘2024년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전문성을 높여 특수교육대상학생 유형과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지원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북교육청 특수 교육 정책 소개와 신재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의 ‘소통과 공감 역량 향상을 위한 대화법’ 특강, 김성남 소통과 지원 연구소 소장의 ‘문제행동 중재와 긍정적 행동 지원 프로그램’ 강의, 황사랑 선덕여자고등학교 학생의 한국무용과 목요커의 공연, 임운나 해피브레인 코칭 & 상담 센터장의 ‘장애 학생 지원을 위한 몸과 마음 건강 자기 관리법’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장애에 대한 이해와 문제행동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특수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지원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유진선 교육복지과장은 “맞춤형 특수 교육 실현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특수교육지원인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가 지원 역량을 기르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지원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8-05
-
경북교육청, 8월 상설갤러리 전시회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본청 1층 상설갤러리에서 황혜성 작가의 초대 개인전 ‘누구에게나 꽃이 피는 시기가 온다’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상설갤러리는 2016년 3월부터 매월 새로운 작품을 전시해 청사를 방문하는 학부모, 학생, 도민들과 직원들에게 문화 감상과 체험 기회를 제공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황혜성 작가는 자유로운 붓질과 강렬한 색감으로 추상미술의 매력을 표현하며 긍정적인 삶의 에너지를 작품에 담아내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누구에게나 꽃이 피는 시기가 온다’라는 주제로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특별하고 빛나는 순간에 대한 희망과 긍정적인 메시지를 상상의 꽃으로 표현했다.
황혜성 작가는 “고향인 경북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회가 경북 예술문화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시 작품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도민들이 자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박순관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이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상설갤러리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5
-
경북교육청, 학생 마음 건강 여름휴가 중 위기관리 방안 마련
경북교육청, 학생 마음 건강 여름휴가 중 위기관리 방안 마련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여름휴가 동안 가정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학생 관리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방학 동안 학생들은 가정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부모나 보호자의 부재 또는 가정 내 갈등으로 인해 심리적 불안정성을 겪을 가능성이 커진다.
또한, 친구들과의 사회적 교류가 줄어들거나, 방학 동안의 학업 공백으로 인한 스트레스,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증가하는 등 여러 요인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해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학교와 가정이 긴밀히 협력해 방학 중에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심리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우선, 마음 건강 위기 학생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필요시 상담을 시행한다.
여름휴가 동안 학생들이 학교와 멀어지는 만큼, 교사와 학교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마음 상태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한다.
또한 가정 연계를 강화하고 가정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학생들이 집에서도 심리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위기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교육지원청에 보고하고 Wee센터와 바로지원 365 위기대응팀이 신속 대처하며 학교는 자체적인 시스템에 따라 위기 학생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했다.
학생 위기 발생 시 사안 보고 체계에 따른 신속 보고와 자살사안 업무 절차 매뉴얼 제공, 학생 자해 이해 및 대응에 대한 교사용·학생용 리플렛 자료 제공으로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여름휴가 동안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마음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하며 철저한 관리와 예방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2024-08-05
-
경북교육청, 2024 정부연습 준비 ‘박차’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5일 본청 웅비관에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정부연습 사전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19부터 22일까지 실시되는 ‘2024 정부연습’을 앞두고 올해 연습 목표 달성과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매년 8월 정례적으로 진행되는 정부연습이지만, 올해는 특히 엄중한 안보 현실을 반영해 경북교육청이 선제적으로 조처하고 있다.
이건 비상계획관은 “최근 북한의 러시아와의 군사협력 강화와 오물 풍선 살포 등으로 한반도의 안보 상황이 긴장되고 있는 가운데, 변화하는 현실을 반영해 2024 정부연습 사전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은 정부연습의 정의와 추진 배경, 공무원들의 역할과 훈련 참여 방법 등 실무적인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박순관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반도 평화 정착과 공직자의 확고한 안보태세 확립의 중요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정부연습 기간 동안 충무계획을 검증해 비상사태 시 학생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교육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5
-
전통문화기업인들과 전통문화산업 육성방안 논의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8월 5일 오후, 한지가헌에서 전통문화기업인, 창업기획자 등을 만나 전통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문체부는 올해 9월의 ‘전통문화산업 진흥법’ 시행에 앞서 분야별·권역별 토론회 등을 열어 전통문화 분야 산·학·연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 일반 국민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인들과 함께 전통문화산업 현황과 과제, 산업 육성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간담회에는 오르디자인하우스 장하은 대표, 채율 이정은 대표, 무자기 심보근 대표, 천양피앤비 최영재 대표, 광화문169 김효정 셰프, 비파선셋 김주영 대표 등 한복·공예·한지·한식·전통공연 관련 기업인을 비롯해 창업기획자인 엔15파트너스 허제 대표, 전통문화 관련 다양한 강연과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방송인 마크 테토 씨,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김태완 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유인촌 장관은 “전통문화기업은 산업을 이끌어가는 핵심 동력이다 기업 성장은 전통문화산업이 발전하고 산업생태계가 단단해지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것”이라며 “기업들이 경쟁력과 매력도를 높여 안정적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효과적이고 실효성 있는 전통문화산업 육성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08-05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