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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독립운동 정신 계승을 위한 ‘경북독립운동길 학생 알리미 ’ 양성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도내 중·고등학생 33명을 대상으로 ‘경북독립운동길 학생 알리미 양성 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경북의 독립운동 역사를 체험하고 나라 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독립운동기념관과 협력해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에는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 입소해 신흥무관학교 독립군을 체험하며 청산리 전투를 몸소 경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 김대락·김동삼 가족 등 150여명이 독립운동을 위해 만주로 망명을 떠난 대표적인 독립운동의 중심지인 내앞마을 유적지를 답사한다.
둘째 날에는 안동지역 하계마을과 오미마을 답사 후 청송의 항일의병기념공원, 청송 객사를 답사 후 영덕의 신돌석 장군 유적지와 도해산,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을 답사하며 나라 사랑 정신을 높인다.
셋째 날에는 포항과 영천, 경주 지역의 입암전투지와 충효재, 통일전 등을 탐방한 후 답사를 마무리한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경북독립운동길 관련 주제 보고서를 작성하고 이를 SNS 등을 활용해 독립운동길을 홍보하는 알리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탐방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경북이 독립운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배우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잊지 않고 그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과정이 학생들이 독립운동 정신을 체험하고 경북의 역사적 역할을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역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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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4 감사 나눔 영상 공모전’ 개최
경북교육청, ‘2024 감사 나눔 영상 공모전’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다음 달 6일까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2024 감사 나눔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 속 감사 문화를 확산하고 실생활 중심의 인성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도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는 독립운동가, 책, 문화, 위인, 나눔 등 감사와 관련된 내용이다.
참가자들은 30초에서 2분 길이의 영상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영상은 UCC, 쇼츠, 공익광고 애니메이션, 스톱모션,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 가능하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학교에서 인성 교육과 연계해 진행할 수 있어, 감사 나눔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친구와 생명, 과학, 가정 등 월별 계기 교육과 연계한 주제별 감사 활동 내용과 일상생활 속 감사 나눔 사례를 영상으로 제작해서 참여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12월 11일 이후 50편의 우수 영상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감사는 긍정적인 인간관계 형성을 위한 시작”이라며 “이번 공모전이 학교와 가정에서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나누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감사 운동이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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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육부 ‘농어촌 참 좋은 학교’에 도내 3교 선정
경북교육청, 교육부 ‘농어촌 참 좋은 학교’에 도내 3교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4년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에서 녹전초등학교와 봉성초등학교, 양북초중학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은 농어촌 지역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공동체의 만족도가 높은 농어촌학교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교육부 주관 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경북은 15개 우수학교 중 3개를 차지해 경북 농어촌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경북교육청은 5년간 17개 학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우수학교로 선정된 녹전초등학교는 안동시 북쪽 산지촌에 있는 작은 학교로 교육공동체[학교-지자체-마을]가 온 힘을 모아 아이들을 위해 작지만 힙한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다.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전교생이 개별화된 성장을 지원받고 있다.
또 학생 개개인의 성장 평가 이력을 관리하고 학부모 피드백을 강화하며 기초학력 프로그램과 외부 전문가 연계 맞춤형 학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개인 맞춤형 성장 지원은 작은 학교만이 가질 수 있는 큰 장점이다.
봉화 봉성초등학교는 봉성-GPT라는 틀 안에서 모두가 함께하는 맞춤형 미래 교육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봉성초등학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인증을 받은 ‘봉성 놀이터’를 자랑하며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놀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자연 속 놀이 활동은 농어촌학교에서만 누릴 수 있는 작은 학교 학생들의 특권이다.
양북초중학교는 경주시 문무대왕면에 있는 유·초·중 통합학교다.
도시 인프라가 부족한 환경에서도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충분히 지원하기 위해 다채로운 진로 체험과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드론 조종과 금융경제교육, 미니오케스트라 등 폭넓은 경험을 제공해 학생들의 관심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예술 활동인 미니오케스트라는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와 성장을 끌어내며 학부모와 교육공동체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양한 체험활동 제공 역시 작은 학교의 강점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작은 학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사회의 힘을 모아야 한다”며 “경북의 작은 학교들이 각기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번 우수학교 선정은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우수사례를 널리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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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브라질, 저작권 분야 힘 합친다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브라질 문화부[장관 마르가레트 메네제스]는 11월 6일 양국 저작권 분야 협력을 위한 장관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브라질과의 저작권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인구 2억 명 이상의 중남미 최대 콘텐츠 시장인 브라질은 물론 중남미 현지에서 케이-콘텐츠와 우리 저작권자의 권리를 제대로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는 브라질과의 저작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올해 초부터 브라질 문화부 측과의 협의를 시작했으며 지난 4월에는 세계지식재산기구 저작권상설위원회를 계기로 국장급 회의를 열고 저작권 분야 업무협약 체결에 합의한 바 있다.
한편 올해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의장국인 브라질은 주요 20개국 문화장관회의의 의제 중 하나로 ‘문화, 디지털 환경과 저작권’을 설정하고 디지털 환경 속 창작자에 대한 공정한 보상 체계 구축에 대해 회원국들과 실무 논의를 해왔다.
특히 브라질 문화부가 우리 저작권 법제와 집행 체계가 디지털 환경과 잘 조화됨을 높이 평가하고 양자 협력을 적극적으로 희망해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성사됐다.
양국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저작권 법제·집행 관련 정보교류, 저작권 인식 제고 협력, 저작권 신탁관리단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후속 협력을 진행한다.
업무협약을 효율적으로 이행하고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담당자 지정, 세부 협력 프로그램 작성, 정기회의 개최 등도 업무협약 문안에 명시했다.
문체부는 그동안 국제 저작권 환경을 개선하고 저작권 침해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저작권 분야 국제협력을 강화해 왔다.
최근에는 케이-콘텐츠의 세계적인 확산에 따라 아시아 지역 국가와의 협력을 넘어 중남미와 중동, 아프리카 등으로 저작권 협력망을 확대하고 있다.
작년 11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저작권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브라질과의 업무협약은 중남미 지역 최초 장관급 체결인 만큼 중남미 저작권 협력망을 한층 강화한 것이다.
우리나라가 체결한 저작권 분야 업무협약 중 유효 건은 중국, 일본, 태국, 필리핀, 베트남, 말라위, 파라과이, 몽골리아,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총 11건이며 이 중 장관급은 중국, 일본, 브라질 3건임. 문체부 정향미 저작권국장은 “문체부는 브라질 문화부와 저작권 환경 조성 중심의 협력사업을 통해 현지 저작권 인식을 높이고 신탁관리제도의 선진화를 지원해 우리 저작권자가 현지에서도 공정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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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역 어선 침몰사고 관련 긴급 지시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 제주해역에서 발생한 어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해양경찰청 등 관계기관은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생존자 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구조과정에서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현장의 신속한 대응·수습을 위해 행정안전부 현장상황관리관을 급파했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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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법’ 제정 20년, 지역신문의 새로운 미래 준비한다
‘지역신문법’ 제정 20년, 지역신문의 새로운 미래 준비한다
[아시아월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11월 8일 대구 엑스코에서 ‘2024 지역신문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이 학술대회는 매년 지역 언론인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다.
특히 올해로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 이 제정된 지 2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지역신문법 20년, 지역신문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지역신문의 미래를 준비하는 논의를 이어간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토크콘서트, 우수·도전 사례 발표, 청년 아이디어 발표 등 3부에 걸쳐 총 9개 분과를 진행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지역신문 기자가 참여해 지역신문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생생한 현장 경험과 생각을 나눈다.
우수·도전 분과에서는 탐사보도와 지역 참여, 창의 혁신 등 3개 분야를 주제로 공모를 통해 선정한 지역신문 우수 보도 사례 등 16건을 소개하고 현장 심사를 거쳐 문체부 장관상과 지역신문발전위원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청년 분과에서는 지역신문 발전을 위한 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 7개 작품을 발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상을 시상한다.
특히 올해는 지역신문법 20주년을 기념해 지역 고유의 저널리즘 확산과 지역신문 발전의 기반 마련에 공헌한 사람 11명에게 문체부 장관 표창 등을 수여한다.
이외에도 20주년 연혁과 우수 보도물, 지역신문 콘텐츠 홍보물 등과 관련한 부대 전시를 마련한다.
문체부 김용섭 미디어정책국장은 “‘지역신문법’ 이 제정된 이래 지역신문을 둘러싼 환경이 많이 변했다 내년에는 새로운 20년을 준비하기 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역신문 지원 방향과 모델을 재정립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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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금성호’ 어선사고 인명구조 및 수색에 최선을 다할 것
해양수산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월 8일 시간미상 제주 비양도 북서방 약 12해리 해상에서 발생한 대형선망 ‘135금성호’어선사고 관련 보고를 받았다.
강 장관은 보고받은 즉시 해양경찰청과 어업관리단 등 소속기관에 “신속히 사고 선박으로 이동해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인명구조와 수색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현재, 승선원 27명 중 14명을 구조하고 해경 함정과 인근 어선 등이 사고 해역 주변을 수색 중이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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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부동산산업의 날 … 미래 성장과 사회적 책임 강조
제9회 부동산산업의 날 … 미래 성장과 사회적 책임 강조
[아시아월드뉴스] 국토교통부는 11월 8일 오전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관에서 ‘제9회 부동산산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권영진, 박정하, 복기왕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관련 업계 대표와 종사자 약 400여명이 참석해 부동산산업의 미래 성장방안과 사회적 책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부동산산업 다양한 분야에서 부동산서비스 혁신 등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3명을 표창한다.
수상자들은 부동산서비스 개선, 기술 혁신, 공공부문과의 협력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부동산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념식을 하루 앞둔 11월 7일 오전에는 “인구감소가 부동산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과제”라는 주제로 콘퍼런스도 열린다.
산업과 학술 간 교류를 위해 개최하는 콘퍼런스에서는 인구감소 시대를 대비해 “인구감소가 지방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영향”, “지방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 및 부동산개발방향” 등에 관한 정책제언과 토론이 이뤄진다.
국토교통부 진현환 제1차관은 격려사에서 “대내외 불확실성과 급격한 사회변화 속에서도 국민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주신 부동산산업인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부동산산업이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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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국 늘봄학교 우수사례 공모전서 도내 초·중·고 5교 선정
경북교육청, 전국 늘봄학교 우수사례 공모전서 도내 초·중·고 5교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최한 ‘2024년 전국 늘봄학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경북 지역 초·중·고등학교 5곳의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17개 시도의 학교와 지역사회 기관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열렸다.
초등학교 부문에서 25건, 중등 방과후학교 부문에서 10건 등 총 35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경북에서는 금릉초등학교와 안동강남초등학교, 포항포은중학교, 수륜중학교,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등 5교가 선정되어 교육부장관상을 받게 됐다.
금릉초등학교는 ‘포근한 둥지에서 올찬 아이를 만들어가는 금릉늘봄학교’를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만족하는 알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안동강남초등학교는 ‘5트랙 핀셋형 늘봄으로 겨울 없이 행복한 강남 제비’라는 주제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양질의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포항포은중학교는 교육인프라가 부족한 농어촌학교의 학생들에게 교육격차 없이 동등한 교육 기회를 지원하고자‘세움·키움·나눔’을 목표로 꿈을 찾는 창의·인성 융합 인재 육성을 위한 방과후학교를 운영하며 수륜중학교는 ‘도전하는 ACE를 키우는 방과후학교’를 주제로 Art, Challenge, Excellent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리고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는 ‘올인원’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인원’은 전교생 참여 방과후,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방과후, 수요자 맞춤형 방과후학교를 의미하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기술 인재 양성, 바른 삶을 실천하는 인성 함양, 꿈과 재능을 살리는 창의력 계발로 최고의 품성과 기술력을 갖춘 글로벌 영마이스터 양성을 목표로 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에 맞춘 학교별 특색있는 늘봄학교와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노력해 주신 분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늘봄학교와 중등 방과후학교 운영 내실화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기르고 지역간 교육격차 걱정 없이 질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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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 수상작 공개… 대상에 ‘설경의 태백산’
제23회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 수상작 공개… 대상에 ‘설경의 태백산’
[아시아월드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제23회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 대상으로 ‘설경의 태백산’ 등 수상작 80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6월부터 60일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국립공원의 경관, 생태, 역사 문화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 3,676점이 접수됐으며 5차에 걸친 심사 과정을 거쳐 대상을 포함한 총 80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일반부문Ⅰ에서 대상을 수상한 ‘설경의 태백산’은 전형적인 상고대의 구도와 다르게 과감하게 나무를 중앙에 배치한 대칭적인 표현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별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덕유산 상고대’는 유화의 특성을 잘 표현해 주제가 되는 눈꽃 맺힌 나무를 인상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5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작에는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3백만원, 1백만원, 5십만원, 3십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시상식은 11월 11일 국립공원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상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공모전은 팔공산이 23째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이후 처음 개최된 공모전인 만큼 팔공산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작품들이 접수됐으며 수상된 작품을 통해 팔공산의 아름다운 경관과 문화 자원을 볼 수 있다.
수상 작품은 11월 11일부터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을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비상업적 용도의 개인 활용에 한해 사진을 내려받을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번 수상작들을 내년도 달력을 비롯해 전시를 위한 액자 및 작품집 제작 등 국립공원 홍보 활동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올해로 23번째를 맞은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은 우리나라 자연환경 분야의 대표적인 사진공모전”이라며 “앞으로도 사진공모전을 통해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발전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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