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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맛과 멋 국립중앙과학관에 가자
과학의 맛과 멋 국립중앙과학관에 가자
[아시아월드뉴스] 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기술문화 전달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좀 더 많은 국민들이 과학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2025년 특별전시, 체험행사, 과학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연간 개최일정을 공개했다.
2025년 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기술을 통해 지식, 재능, 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를 위한 음악 체험전 ‘선을 넘는 과학 특별전’ 및 로봇, 인공지능, 이동수단 등 첨단과학기술 체험행사 ‘기술 박람회’ 등 다양한 특별전시와 과학행사를 개최한다.
젊은 세대가 좋아할 만한 프로그램으로 ‘멍냥이 학술제’, ‘우쥬 라이크 우주?’ 등 이색적인 과학체험 행사가 개최되며 일상의 다양한 주제를 과학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별의별 과학특강’ 도 연중 열린다.
모든 세대를 위한 ‘놀라운 자연 반짝 보여주기’, ‘벌거벗은 과학사 반짝 전시’, ‘성인자연탐사’, ‘ 과학관 속 자연’, ‘ 과학교실’, ‘탐이 꿈이의 비밀실험실’ 등 매주·매월 다양한 과학체험 행사와 교육이 운영된다.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 “개관 80주년을 맞아 2025년 개최되는 주요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이 과학의 맛과 멋을 즐기며 과학을 좀 더 친밀하게 느끼고 꿈과 희망을 키우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년 국립중앙과학관 주요 프로그램’ 개최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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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체험관에서 배운 어린이 주소정보교육으로 가족 안전 지킨다
안전체험관에서 배운 어린이 주소정보교육으로 가족 안전 지킨다
[아시아월드뉴스] 행정안전부는 안전체험관을 방문·견학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안전을 위한 ‘주소정보교육’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안전의식이 체화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안전관련 교육이 실효성 있게 이뤄져야 한다는 취지에 따라 지난해부터 안전체험관에 어린이용 ‘주소정보교육자료’를 배포하고 일부지역에서 시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학교안전법’에 따른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소속 안전체험관 94곳에 주소정보 교육자료를 제공했다.
지난해 7월부터 충청북도 안전체험관에서 ‘주소정보교육’을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2월부터는 세종 안전체험교육원에서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안전체험관 내 주소정보교육은 △주소정보를 활용한 길찾기, △정확한 내 위치 파악하기, △위급상황 발생 시 주소정보를 활용한 신고 등 국민안전을 위해 꼭 알아야 하는 기본적인 주소정보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들이 주소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실제로 활용할 있도록 재난 상황에 맞는 ‘주소정보시설 및 홍보물’을 설치하고 주소정보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 안전체험관에서 교육을 받은 어린이의 학부모 A씨는 “재난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과 주소정보를 활용해 신고하는 방법을 동시에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 안전체험교육원에 참여한 교직원 B씨는 “실제 설치된 ‘주소정보시설 소개와 활용’ 교육자료가 재밌게 만들어져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울 것 같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3월 충북과 세종의 시범운영 사례를 토대로 교육자료 표준안을 제정하고 5월부터는 단계적으로 전국 주요 안전체험관 25곳에서 주소정보교육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소방·경찰과 협업해 정확하고 신속한 출동을 위해 주소정보를 활용하는 긴급신고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안전체험관 주소정보교육을 통해 어린이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 대응 역량도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재 차관보는 “기초번호·사물주소·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한 신고 등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주소정보교육’ 확산으로 국민 안전을 위한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교육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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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상수도 정비사업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알려드립니다… 지자체 설명회 개최
환경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환경부은 2월 19일 한국철도공사 대강당에서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추진 지자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은 낡고 오래된 지방 상수도시설을 정비해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에 대처하고 대규모 수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7년부터 국비가 지원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127개 지자체 199개 사업에 국비 2.7조 원이 지원됐으며 특히 올해 정비사업은 관망정비 43개, 정수장정비 7개가 신규로 착수된다.
지난해까지 관망정비사업 48개, 정수장정비사업 16개의 사업이 완료되어 연간 6,930만㎥의 누수를 줄였으며 평균 55.8%이던 유수율을 89.3%으로 끌어올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환경부는 사업 추진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방향을 안내하고 완료된 사업의 성과가 유지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우수사례 및 유의사항을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말에 개정된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우선 착수대상사업 검토 방안 등을 설명해 예산 집행률을 높이고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자체 담당자에게 상세하게 설명할 계획이다.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새롭게 추진하는 신규사업들의 원활한 추진과 함께 완료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자체 담당자들이 관련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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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산법인 115만 곳, 다음 달 법인세 신고·납부
국세청(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2024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법인은 3.31.까지 법인세를 신고·납부해야 하며 3.1.부터 홈택스로 편리하게 전자신고 할 수 있다.
성실신고확인 대상 법인이거나 연결납세방식을 적용받는 법인은 4.30.까지 신고·납부할 수 있으며 성실신고확인 대상 법인은 세무대리인이 확인하고 작성한 ‘성실신고확인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외부감사 대상 법인이 감사가 종결되지 않아 결산이 확정되지 않은 경우 신고기한 종료일 3일전까지 신고기한 연장을 신청하면 1개월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으며 연장기간에 대한 이자상당액을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한편 동업기업 과세특례를 적용받는 법인은 3.17.까지 ‘동업기업 소득계산 및 배분명세’를 신고해야 한다.
참고2영리법인은 물론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도 법인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이번에 신고해야 하는 12월 결산법인은 115만여 개로서 지난해 111만여 개보다 4만여 개가 증가했다.
신고 대상 법인은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3.1.부터 파일 변환방식으로 전자신고 할 수 있다.
지난해 3월 법인세를 신고한 법인의 99.7%가 전자신고로 편리하게 신고를 마쳤으며 전자신고 하는 경우 납부세액에서 2만원을 공제받을 수 있다.
특히 매출액이 없고 세무조정할 사항도 없는 법인과 이자소득만 있는 비영리법인은 홈택스의 간편신고를 통해서 쉽게 신고할 수 있다.
납부할 세액은 3.31.까지 납부해야 하며 납부할 세액이 1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분할해 납부할 수 있다.
국세청은 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등 세정지원제도와 신고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신고도움서비스에 관한 내용을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신고에 필요한 수익·비용 내역 등 증빙서류와 공제·감면을 받을 수 있는 항목을 미리 챙겨서 세제혜택을 빠짐없이 받으시길 바라며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해 주시는 납세자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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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얼음·낙석 등 각종 안전사고 주의하세요
해빙기, 얼음·낙석 등 각종 안전사고 주의하세요
[아시아월드뉴스] 최근 해빙기 도로상 포트홀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포트홀은 급정거로 인한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청은 얼었던 땅이 녹으며 지반이 약해지는 2~3월, 포트홀과 같은 해빙기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얼었던 지반이 풀리면서 움푹 파인 도로를 지나다 사고가 나거나, 빙벽 등반 시 얼음이 떨어져 아래에서 등반 또는 대기 중이던 등산객이 부딪혀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또, 산행 중 급경사지에서의 낙석 사고도 조심해야 한다.
실제 2024년 2월, 충남 공주시의 산 절벽 근처를 지나던 한 시민이 큰 바위에 다리가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같은 해 3월에는 경기 파주시에서 등산 중 암벽 낙석으로 등산 중이던 50대 남성과 40대 여성이 허벅지와 정강이 부상으로 크게 다쳤다.
이 사고들 모두 얼었던 절벽이 녹으며 생긴 균열로 돌덩이가 떨어져 내려 발생한 사고였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2월부터 3월까지 해빙기 관련 사고는 총 151건으로 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유형별로는 지반약화로 인한 붕괴·도괴 사고가 120건, 낙석·낙빙에 의한 산악사고는 31건이었다.
이에 소방청은 해빙기 안전사고 행동요령을 강조했다.
축대나 옹벽, 노후 건축물 주변을 지날 때에는 균열이나 지반 침하로 기울어져 있지는 않은지 미리 살펴야 한다.
운전할 때에는 낙석주의 구간에서는 서행하고 공사장 주변을 지날 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등산 시에는 낮과 밤의 큰 기온차로 바위와 땅이 얼었다 녹으면서 미끄러울 뿐 아니라 낙석의 위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김재운 소방청 구조과장은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화되어 낙석·낙빙, 산사태 등의 사고 발생 위험이 높으니 빙벽등반, 등산같은 야외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사고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단독 산행 등은 삼가고 사고를 당하거나 목격하면 지체없이 119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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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북교사노동조합과의 정책협의회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18일 본청 행복지원동 302호 회의실에서 정책국장을 비롯한 업무 담당 장학사와 주무관, 경북교사노동조합 위원장과 임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교육청-경북교사노동조합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지난 2021년 체결된 단체협약 제9조에 따라 교원 전문성 향상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연 2회 실시되는 정기 협의회로 노동조합이 제안한 교사 복지 향상과 업무경감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현안이 다뤄졌다.
경북교사노동조합은 이날 협의 의제로 △교원 심리치료와 심리상담 지원 금액 인상 △학생 분리 지도 수당 근거 마련과 시스템 개선 △초등사서교사가 근무할 수 있는 적정 학교 수 확보 △가족돌봄휴직 승인 조건 완화와 휴직 사유 증빙자료 간소화 △교사에게 늘봄학교, 방과후·돌봄 업무를 부담하는 학교에 대한 지도와 시정 조치 등을 제안했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교육 현장의 요구와 기대를 경청하며 안건별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교사들의 실질적인 업무경감과 복지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면밀한 논의를 통해 경북교육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온전한 공감과 유연한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공동체와 함께 약동하는 경북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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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년 교육정보화 주요 업무 설명회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18일 경산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에서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의 전산직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교육정보화 주요 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의 3개년 교육정보화 추진계획을 안내하고 2025년 교육정보화 주요 정책과 사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디지털 혁신으로 글로벌 인재를 키우다’라는 비전 아래 △디지털 교육 기반 완성 △데이터 기반 교육행정 서비스 확산 △제로트러스트 제로트러스트: 보안 위협이 언제 어디서든 발생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요건을 갖추지 않은 사용자기기는 자원 접근을 제한하는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 디지털 환경구현 등 3개 영역, 41개의 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2025년 교육정보화 사업에는 총 836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예산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사업의 적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정보화정책심의위원회의 자문과 심의를 거쳐 높은 수준의 검증을 완료했다.
특히 디지털기기 보급과 통신인프라 개선을 통해 디지털 교육환경을 완성하고 교육지원청 중심의 인프라 전담 관리 인력 배치로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하며 교육행정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통한 교육정책 지원 등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홍성중 미래교육정보과장은 “올해 교육정보화의 핵심 방향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에게 첨단 디지털 환경을 제공하고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하는 것”이라며 “경북형 디지털 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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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년 예산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18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의 예산업무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예산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예산 편성과 운영 능력을 높이고 주요 현안에 대한 실무자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방향과 기준 △재정사업 자율 평가와 예비비 사용 △맞춤형 예산관리시스템 사용법 △세입 예산 업무와 성립 전 예산 요구 절차 등 예산 운영의 핵심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세수 감소와 보통교부금 축소 등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필수 사업은 지속 추진하면서도 비효율적인 사업은 축소·폐지하는 등 재정건전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수에서는 효율적인 예산 운용 방안에 관한 실무사례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으며 참가자 간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토론도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예산 운영을 위한 전문 연수를 확대해 교육재정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박귀훈 기획예산관은 “이번 연수를 통해 예산 담당자들이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전문직원과 학교회계 담당자, 신규 예산업무 담당자를 위한 다양한 연수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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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과별 교수학습과 평가계획 작성 도움 자료집 배포
경북교육청, 교과별 교수학습과 평가계획 작성 도움 자료집 배포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도내 중·고등학교 교사들의 교과별 교수학습과 평가계획 작성을 지원하기 위해 ‘생각을 다지는 아하 궁금 2025 질문탐구 수업’, ‘생각을 다지는 아하 궁리 2025 질문탐구 수업’ 자료집을 마련해 배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신퇴계 교과 교사단이 중심이 되어 전 교과의 우수 교수학습과 평가계획을 집대성한 것으로 중학교 50개 과목, 고등학교 55개 과목 등 총 800쪽이 넘는 분량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초 교과별 교수학습과 평가계획과 관련한 학교 정보공시 항목이 개정됨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배움-질문-생각’ 이라는 3요소를 포함한 새로운 서식과 작성 예시를 안내했다.
하지만 새로운 방식이 학교 현장에 빠르게 정착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이를 돕기 위한 자료집이 제작됐다.
이를 위해 지난해 6월, 신퇴계 교과 교사단을 구성, 10개 팀 225명의 교사가 교과별 질문탐구 수업 연구를 진행하고 총 75회에 걸친 수업 나눔을 이어가며 구체적인 질문탐구 수업 교수학습 모델을 개발했다.
이번 자료집은 질문탐구 수업의 첫 단계인 교수학습 및 평가계획 작성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다.
하지만 특정한 정답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교사들이 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수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이에 따라 자료집의 부제도 ‘신퇴계 교사들이 열어 주는 쪽문 하나’로 정해졌다.
교사들이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쪽문’과 같은 자료집이라는 의미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자료집이 ‘새 학년 교육계획 준비 주간’ 동안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사들이 부담 없이 펼쳐볼 수 있는 자료집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 문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수업을 계획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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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년 첫 재정집행 점검 회의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18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의 예산 관련 관리자와 업무 담당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재정집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4년 재정집행 실적을 평가하고 2025년 변경된 재정집행 방향에 맞춰 주요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올해 상반기 재정 신속 집행을 독려해 교육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방침이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재정집행 결과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5년 1분기 신속 집행률을 높이는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예산 집행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상반기 지방교육재정 신속 집행 목표를 달성해 10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한 바 있다.
올해는 상반기 목표인 1조 1,034억원 달성을 위해 ‘집행 이력 관리카드’를 활용해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K-에듀파인을 통해 매주 집행 실적을 공개하는 등 재정집행 점검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5년에도 여러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서민 체감경기 개선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재정집행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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