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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새 학년 준비를 위한 ‘AI 비서 꾸러미’ 제공
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새 학년 준비를 위한 ‘AI 비서 꾸러미’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2025년 새 학년을 맞아, 전국 최초로 ‘AI 비서 꾸러미’를 제공해 새 학년 교육계획 준비 주간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꾸러미는 경상북도교육청 인공지능 연구소에서 개발한 것으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교원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에 보급한 ‘AI 비서 꾸러미’에는 올해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위한 원스톱 기능이 대표적이다.
‘학교자율시간 올인원’ 프로그램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용 승인 신청서와 나이스 업로드용 진도표 등을 자동으로 생성해 교사의 업무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AI 기반 맞춤형 학교자율시간 설계 지원 기능을 통해 학교자율시간 내용 체계, 성취 기준, 교수·학습·평가를 위한 기초 자료를 생성해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 새 학년 준비 주간에 꼭 필요한 ‘업무계획서 작성도우미’ 와 ‘개념기반 교육과정 챗봇’, ‘예산 활용 계획 계산기’ 등을 통해 선생님이 연간 계획 수립에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크게 줄임으로써 학생들의 수업과 생활교육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에 전국 최초로 제공하는 ‘AI 비서 꾸러미’를 통해 선생님이 아이들 곁으로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해 교육 현장의 변화를 선도하고 미래 교육을 위한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G-AI Lab은 2022년에 구성됐으며 경북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이 초대규모 인공지능과 협업해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수·학습 및 업무용 웹앱을 개발·보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지금까지 교수·학습 및 업무용 웹앱 40여 종을 개발해 업무 경감을 지원하고 교육 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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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년 해빙기 교육시설 안전 점검 시행
경북교육청, 2025년 해빙기 교육시설 안전 점검 시행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20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도내 모든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해빙기 기온상승으로 인한 자연 재난 등에 대비해 안전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재해 취약 시설과 신설 학교 주변 통학로 휴·폐교 시설, 해빙기 기온상승으로 약해진 지반의 침하로 축대·옹벽·절개지 시설의 균열 등을 철저하게 점검해 붕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자체 점검과 민관합동점검 대상 시설물을 구분해 실시한다.
△구조 안전 위험 △붕괴 위험 △화재위험 △공사장 등의 해빙기 재해 취약 시설을 제외한 전체 시설물은 학교가 자체 점검하고 해빙기 재해 취약 시설은 감독기관과 관계기관, 민간 전문가가 포함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점검한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수 있는 사항은 신속히 개선하고 가벼운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사용 제한 조치와 보수·보강을 진행한다.
또, 자체 예산으로 해결이 어려운 경우 관련 부서에 예산을 요청해 보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중대한 결함이나 붕괴·전도 등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될 때는 전문기관 의뢰를 통한 정밀안전점검과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황원식 교육안전과장은 “이번 해빙기 안전 점검을 통해 교육시설의 안전을 철저히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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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중학교 학교자율시간 교수·학습 자료‘경제 탐구’ 보급
경북교육청, 중학교 학교자율시간 교수·학습 자료‘경제 탐구’ 보급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2025년부터 도입되는 중학교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경제 탐구’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해 보급했다고 19일 밝혔다.
학교자율시간은 중학교 3년 내 한 학기 이상에서 33~34시간을 교육감 승인 과목으로 개설·운영해 학생들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에 개발된 ‘경제 탐구’는 경북교육청 주관으로 도내 중학교 교사들이 협력해 만든 교육감 승인 과목의 교수·학습 자료다.
도내 중학교 중 희망하는 학교는 ‘경제 탐구’를 교육감 승인 과목으로 선택해 학교자율시간으로 편성·운영하고 교수·학습 자료를 수업에 사용할 수 있다.
‘경제 탐구’는 학생들이 경제적 사고력과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 금융 문해력, 기업가 정신, 디지털 경제 이해력 등 미래 사회 경제 주체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습 내용은 노동과 소비, 기업, 저축, 주식, 보험, 부동산, 가상자산, 펀드, 보이스피싱 등 10개 주요 경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실생활과 연계된 경제 개념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각 영역의 핵심 아이디어는 해당 경제 영역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실제 생활에 적용하며 관련된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예를 들어, ‘노동’ 영역에서는 일과 삶의 균형, 소득의 다양성, 미래 노동 환경 변화 등을 핵심 아이디어로 다룬다.
이번 자료 개발에 참여한 포항의 한 중학교 교사는 “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접하지 못했던 실질적인 경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는 자료를 개발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집필 의도를 밝혔다.
또, 구미지역의 한 중학교 교사는 “어려운 경제 내용이 아니라 학생의 현재와 미래 상황에 관한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재미있게 접근해 경제 교육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인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 사회의 경제 주체로서 학생들에게 그에 맞는 역량을 길러 주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며 “경제 교육이 더욱 활성화되어 개인의 경제적 성장은 물론 국가 경제와 세계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경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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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제2기 해외 우수 유학생의 힘찬 발걸음 앞으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19일 영덕군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2025학년도 직업계고등학교 외국인 유학생 전형에 최종 합격한 4개국 69명의 해외 우수 유학생들의 오리엔테이션 오리엔테이션: 2025. 2. 18.부터 2. 27.까지 9박 10일간 한국 및 학교생활 적응, 문화 이해 교육을 위한 사전 교육 활동 실시 입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한국어 기초와 직업계고등학교 이해 교육, 한국과 세계 문화 이해 교육, 학교생활 안내, 학교폭력예방교육 등을 통해 유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빨리 적응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은 27일까지 9박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날 입소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도티 비치 응옥 양 주한베트남 참사관, 김광철 의성군 기획조정실장, 이철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장, 마동철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문위원, 조은주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포항출장소장, P&T 인사팀장 등 기업체 관계자를 비롯한 유학생 입학예정교 학교장과 학부모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도티 비치 응옥 양 주한베트남대사관 과학기술참사관은 “한국어로 소통하며 국가기술자격증까지 취득한 1기 유학생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하고 2기 유학생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수준 높은 직업교육과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유학생의 안착을 도와준 경상북도교육청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입소식에 참석한 관계기관 한 관계자는 “선발에서 취업까지 단계별로 안내한 경북교육청의 매뉴얼과 유학생 가이드북을 외국인 근로자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싶다”며 “기업이 우수한 글로벌 기술인재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전국 최초로 고등학교 유학생을 유치해 순항하고 있는 경북교육청을 타 시도 교육청에서 주목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에 필요한 외국인을 유치하고 이들이 공동체 일원으로 자립해 대한민국에 이바지하는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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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측정 실무자 궁금증 해결해 드려요
환경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악취와 대기오염물질 측정 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에 대한 해석과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문답 형태의 자료집을 2월 19일부터 관계 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악취 분야와 대기오염 분야 총 두 종류로 구성되며 실무자의 신뢰성 있는 측정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측정·분석 관련 질문들에 대해 명확하고 구체적인 답변을 제공한다.
첫 번째 악취공정시험기준 자료집은 실무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공기희석관능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 자료집에는 △복합악취 시료채취 및 보관방법, △지정악취물질의 분석방법 등을 설명했으며 특히 ‘정도관리/정도보증’ 부분에는 현장 이중시료의 정의 및 기준, 시료채취주머니 재사용 가능 여부 등을 포함한 45가지의 질문과 답변을 수록했다.
두 번째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 자료집은 60문 60답 형태로 구성되며 두 가지 주요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제1장은 △총칙, △시료채취 및 일반시험방법 중 현장바탕시료의 정의 및 음의 값 처리방법, △휘발성유기화합물 시료채취 시 사용 가능한 펌프 등에 관한 내용이다.
제2장은 △배출가스 중 무기물질, △금속화합물 및 휘발성유기화합물 부분 중 수분량 자동측정법의 내부정도관리방법, △금속화합물, 비소 및 수은화합물 각각의 시료채취량 등을 담았다.
이 자료집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정보도서관 누리집에서 전문을 전자문서 형태로 내려받아 확인할 수 있다.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이번 자료집은 실무자들이 악취 및 대기오염물질 측정과 관련된 공정시험기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측정 업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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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비엠더블유등 자발적 시정조치
기아·비엠더블유등 자발적 시정조치
[아시아월드뉴스] 국토교통부는 기아㈜, 비엠더블유코리아㈜, 르노코리아㈜, 테슬라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7개 차종 76,38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니로 등 2개 차종 35,571대는 동승석 하부 전기배선 설계 오류로 동승석 에어백이 미전개되거나 미전개 조건에서 비정상 전개되는 등 탑승자의 상해 발생 가능성으로 2월 2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BMW 528i 등 28개 차종 24,371대는 냉각수 펌프 배선 커넥터 내 수분 유입에 따른 단락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2월 2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ARKANA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 8,056대는 하이브리드 시스템 제어장치 및 변압기 소프트웨어 오류에 따른 저속 운행 중 차량 동력 상실로 인한 사고 발생 가능성으로 2월 2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모델 Y 7,781대는 전자식 파워 어시스트 스티어링 소프트웨어 오류에 따른 조향 보조 기능 저하 또는 상실로 인한 사고 발생 가능성으로 2월 2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디펜더 110 P300 등 4개 차종 603대는 터치스크린 관련 소프트웨어 오류로 후방카메라 화면이 스크린에 표시되지 않아 차량 후진 시 사고 발생 가능성으로 2월 2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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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예술인 3년간 평균 작품 발표·참여 횟수 40% 증가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2024년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실태’를 조사한 결과, 장애예술인이 최근 3년간 작품을 발표하거나 작품에 참여한 평균 횟수가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제8조를 근거로 ’ 21년 이후 두 번째로 이루어진 조사다.
먼저 장애예술인을 대상으로 장애 유형을 조사한 결과, 지체장애,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시각장애, 청각/언어장애, 뇌병변장애, 기타 순으로 많았다.
장애예술인이 주로 활동하는 예술 분야는 미술, 서양음악, 문학, 대중음악, 국악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장애예술인의 최근 3년간 평균 문화예술 발표 또는 참여 횟수는 16.8회로 ’ 21년 조사 결과 평균 12회 대비 4.8회 증가했다.
문화예술활동 여건과 관련해 장애예술인의 61.2%는 문화예술활동 기회가 부족하다고 응답했으며 문화예술활동에서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는 창작지원금 부족, 연습·창작공간 부족, 공간 대관 어려움 등을 꼽았다.
장애예술인 중 전업 예술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비율은 50.4%였으며 문화예술활동 고용 형태는 기간제/계약직/임시직이 가장 많았고 그 뒤로 파트타임/시간제, 자영업자, 일용직, 정규직 순으로 조사됐다.
’ 23년 기준 장애예술인 연 평균수입은 909만 5천 원, 중위수입은 200만원이었다.
문화시설 대상 조사 결과,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활동이 가능하다는 응답은 57.7%로 이전 조사 대비 22.5%포인트 상승했고 장애예술인의 활동이 어려운 이유로는 ‘장애인 편의시설 미흡’ 이 81.3%로 가장 높았다.
문화시설에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행사를 정기적으로 유치하고 있다는 응답은 14.0%로 이전 조사 대비 7.6%포인트 상승했으며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행사를 개발하고 있다는 응답 역시 55.8%로 이전 조사 대비 25.4%포인트 상승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문화시설의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접근성 제고 등 국정과제로 추진한 장애인문화예술 정책의 성과를 일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창작지원금 수혜 대상 확대, 지역별 연습·창작공간 확충 등을 통해 장애예술인들의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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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코리아시즌’에서 해외홍보관 ‘코리아360’ 미리 만난다
‘아랍에미리트 코리아시즌’에서 해외홍보관 ‘코리아360’ 미리 만난다
[아시아월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아랍에미리트에서 해외홍보관 ‘코리아360’ 개관을 앞두고 2월 21일과 22일 한국 드라마 주제곡과 퓨전국악 공연,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선보이는 ‘코리아시즌 인 코리아360’ 행사를 개최한다.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아랍에미리트한국문화원과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아랍에미리트에서 ‘2024 코리아시즌’을 진행하고 있다.
‘코리아시즌’은 2022년부터 한류 확산 효과가 큰 국가들을 매년 선정, 수개월에 걸쳐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를 중심으로 관광,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사업으로서 해외에서 한국이 문화예술 선진 국가임을 알리는 브랜드 역할을 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에서는 아부다비와 두바이를 중심으로 총 13개의 공연과 전시, 문화 체험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 최대의 도시인 두바이에서 열리는 ‘코리아시즌 인 코리아360’은 이번 ‘코리아시즌’의 12번째 행사로서 한국콘텐츠진흥원 아랍에미리트 비즈니스센터와도 협력해 준비한 행사다.
‘아랍에미리트 코리아360’ 실내 공연장에서는 아랍에미리트 현지에서 인기 있는 한국 드라마 주제곡과 퓨전국악 공연을 선보이고 전시 공간에서는 팬 사인회와 한국문화 체험행사, 케이팝과 한국 드라마 홍보영상 상영 등을 진행하는데, 가수 케이윌과 거미, 퓨전국악그룹 퀸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현지 한류 팬들은 물론 그동안 진행한 ‘코리아시즌’을 통해 새롭게 한국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사람들이 곧 개관하는 해외홍보관 ‘코리아360’에 주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랍에미리트 코리아360’은 ‘두바이 페스티벌 시티몰’에 조성한 종합 한류 홍보관으로서 문체부를 중심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6개 부처가 참여하고 있다.
케이-콘텐츠와 실감콘텐츠 전시 체험과 함께 농수산식품, 소비재, 화장품 등 우수 한류 연관산업 제품 전시·판매 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 케이-콘텐츠와 연관산업의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한다.
오는 2월 28일에 개관해 현지 금식월 기간 중 방문객 설문과 선호도 조사 등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후 4월 11일에 개관식 개최와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문체부 김현준 국제문화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해외홍보관 ‘코리아360’에 대한 현지 기대감을 높이고 한국문화예술에 대한 관심 계층과 대중문화 한류를 연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랍에미리트 코리아360’은 지난 2022년에 개관한 ‘인도네시아 코리아360’과 함께 한류 관련 기업들의 중동과 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거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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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회 동계체전’, 특별한 강원의 겨울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 만든다
‘제106회 동계체전’, 특별한 강원의 겨울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 만든다
[아시아월드뉴스] 국내 최대 동계스포츠 종합대회인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가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2월 18일 오후 5시, 강원특별자치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며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주관하는 동계체전은 1925년 제1회 전조선빙상경기대회로 시작된 대한민국 동계스포츠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선수들이 꿈을 펼치고 성장해 온 대회이다.
제106회 동계체전은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4,278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창 용평리조트와 알펜시아리조트, 강릉하키센터, 강릉컬링센터 등에서 빙상과 아이스하키 등 8개 종목으로 경기를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2개의 메달을 목에 건 러시아 출신 귀화 선수 에카테리나 에바쿠모바와 다문화가정 선수인 아베마리야 등이 바이애슬론 종목에 출전한다.
여러 배경을 가진 선수들의 참가는 다양성 존중과 포용하는 문화 형성에 기여, 스포츠로 하나 되는 축제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회식에서는 ‘특별한 강원의 겨울,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동계스포츠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국의 스포츠 미래와 선수들의 열정을 응원한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강원도에서 열리는 동계스포츠대회로서 동계올림픽의 유산을 활용해 동계스포츠의 역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유인촌 장관은 “선수 여러분이 그동안 쌓아온 노력이 곧 우리나라 동계스포츠 발전을 견인하는 토대가 된다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결실을 맺고 목표한 성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선수들이 보여줄 스포츠 정신은 우리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이 될 것이며 국민과 함께 선수 여러분의 열정을 응원하겠다.
동시에 문체부는 체육인의 복지 지원체계 개선과 은퇴 후 진로 지원에도 힘쓰고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 당선인과 함께 체육계의 개혁과 동계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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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파견 한국어 교원의 현장 목소리로 ‘세종학당 혁신방안’ 실행력 높인다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2월 18일 오후 3시, 세종학당재단에서 해외 파견 한국어 교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해외 각지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는 파견 교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간담회에서는 해외 파견 교원 10여명과 문체부 문화정책관, 세종학당 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 교육 현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한국어·한국문화 확산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또한 문체부와 재단은 파견 교원들에게 해외에 한국어를 보급하는 것뿐만 아니라 한국문화를 알리는 데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해외 파견 교원은 한국어 교원 자격을 소지하고 있는 한국어 교육 전문가로서 올해 상반기에는 중국 상하이, 포르투갈 리스본 등 24개국 34개 세종학당에 신규 교원 39명을 파견한다.
하반기에도 교원이 필요한 곳에 추가로 파견해 올해 한국어 교원 약 300명을 세종학당에 파견할 계획이다.
문체부와 재단은 우수한 교원을 파견하기 위해 교원 역량을 강화하고 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지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하는 데 필요한 주거 지원비, 특수지근무수당 등 체재비를 비롯해 안전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 사전 연수와 현지 재교육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우수한 교원을 확보하기 위해 교육 방식 다각화, 체재비 증액 등을 통해 교원 처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해외 파견 교원들은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치는 것은 물론 현지 교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 파견 지역의 한국어·한국문화 수요와 동향을 파악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 일도 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이러한 교원들의 경험을 토대로 전 세계 88개국 256개소 세종학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특히 문체부는 지난해 발표한 ‘세종학당 혁신방안’에 담긴 인공지능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고도화, 거점 세종학당 기능 강화, 세종한국어평가 및 한국어 교원 역량 강화 등의 정책에 현장의 목소리를 더해 한국어·한국문화 보급 방안의 실행력을 더욱 높일 방침이다.
문체부 이해돈 문화정책관은 “해외 파견 교원은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매력을 높이고 더 많은 사람이 한국을 아는 데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문체부는 더욱 우수한 교원을 선발하고 교원의 처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한국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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