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청소년 과학자들, 한국에서 기후 해법을 함께 그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아시아월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원국 간 미래세대 인재 양성과 과학기술 협력을 강화하고자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청소년 과학·기술·공학·수학 공동연구 및 경진대회”를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지정 특화 센터인 과학영재멘토링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2009년부터 운영되어 온 온라인 지도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올해 처음으로 경진대회 형식이 도입됐다.
대회는 한국과학기술원과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에서 4일간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14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원국에서 총 127명의 청소년이 다국적 팀을 구성해 지난해 12월부터 약 6개월 간 온라인 공동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청소년들은 각자 주제를 직접 선정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한 뒤, 세계 각지의 전문가 지도자들과 함께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연구보고서를 작성했다.
특히 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 전문가로 성장한 프로그램 졸업생들이 청년 지도자로 참여했으며 연구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연구자로서의 동기와 영감을 전달했다.
올해 대회 주제는 ‘청소년이 주도하는 과학·기술·공학·수학 해법: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의 번영과 연계를 위한 기후 회복력 강화’로 기후 회복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과학기술 기반 해법이 제시됐으며 열대과일 껍질을 활용한 중금속 제거 기술, 인공 지능 기반의 홍수 예측 및 대응 체계, 맹그로브 생태계 평가를 위한 데이터 기반 모형, 감염병과 자연재해를 함께 감지하는 지능형 조기경보 체계 등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출발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연구보고서로 구현됐다.
제출된 연구보고서를 바탕으로 전문가 평가를 거처 우수 연구팀 10개 팀이 최종 경진대회에 선발됐으며 이들은 이번 대회 당일 현장에서 발표 평가를 거쳐, 최우수팀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 이외 우수팀에게는 경상남도 도지사상, 한국연구재단 및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선발된 연구팀의 연구보고서는 향후 국제 공동논문 작업으로도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대회 기간 중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인재양성 사례발표 연찬회도 함께 열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16개 회원국의 정부, 교육, 연구기관 인재양성 전문가들이 우수 인재양성 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하게 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배경훈 장관은 “이번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이 국제 공동연구를 직접 수행하며 세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원국 간 지속적인 과학기술 협력과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5
-
미국 항공우주국 여성 사령관, 국립중앙과학관에 첫 발을 디디다
미국 항공우주국 여성 사령관, 국립중앙과학관에 첫 발을 디디다
[아시아월드뉴스] 국립중앙과학관은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와 협력해, 오는 8월 20일 오후 2시, 미국 항공우주국의 전직 부국장이자 우주왕복선 지휘관인 팸 멜로이를 초청해 사이언스홀에서 특별 강연을 연다.
팸 멜로이는 우주왕복선을 지휘한 세계 단 두 명의 여성 중 한 명으로 국제우주정거장에서 38일 이상 체류 경험을 포함해 인류 우주탐사의 최전선에서 활약한 대표적인 여성 과학자이다.
5,000시간 이상의 비행경력을 가진 공군 조종사 출신으로 미국 항공우주국 우주비행사로 선발되어 다양한 우주 임무를 수행하고 이후, 미국 항공우주국 부국장으로 임명되어 달·화성 탐사 계획을 주도하는 등 과학기술 분야에서 전공과 직업의 경계를 넘어선 진정한 개척자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대표적인 본보기로 자리매김했다.
강연제목은 “No Up or Down: Living and Working in Space”로 실제 38일 이상 우주에서 체류하며 무중력 환경 속에서 임무를 수행했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주 생활의 현실과 감정, 도전과 협력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연은 국내 과학관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동시통역 체계가 적용되어 관람객들은 영어로 진행되는 팸의 강연을 인공 지능이 실시간으로 한국어로 번역한 자막과 함께 경청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언어의 장벽 없이 실제 우주 경험자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석민 관장과 팸 멜로이는 우주경쟁 시대에 우주분야 과학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과학관의 역할 확대를 위한 협력으로 대중과의 소통 전략을 위한 미국 항공우주국 우주 강연자 소개, 국제적 인재 양성을 위한 전시 콘텐츠 및 교육 프로그램 교류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사전에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가 “Science and Technology without Borders”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제6회 국제융합학술대회의 기조강연 참석 일정과 연계해 성사됐다.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임혜원 회장은 “우주분야에서 세계를 이끄는 인물을 국내에 직접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특별 강연은 대중과 청소년이 우주과학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국제무대에서 활약 중인 여성 과학기술인의 실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 “세계적 과학기술 분야 지도자를 국내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이번 강연을 통해 과학기술문화중심기관 기능을 넘어, 미래 우주인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공 지능 동시통역이라는 첨단 기술을 통해 과학관의 미래를 체감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전 연령 대상으로 무료로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잔여석에 한해 현장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8-05
-
소방청, 전국 119구급체계 '총력 대응'
소방청(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무더위로 온열질환자 수가 급증하면서 소방청이 전국 단위의 폭염 대응 체계를 집중 강화하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 대응을 펼치고 있다.
소방청은 7월 31일 기준 전국에서 온열질환 관련 119구급 출동이 2,467건, 병원 이송 2,013명, 현장 응급처치 460명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44.3% 증가한 수치로 폭염이 본격화되는 8월을 앞두고 이미 상당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전체 온열질환 구급 출동은 3,381건으로 이 중 7~8월 두 달간 2,503건, 특히 8월 한 달간만 1,826건이 집중됐다.
이 같은 추세를 감안할 때, 올해 8월에도 폭염 관련 119출동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소방청은 지난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응 기간으로 설정하고 전국 1,660대의 119구급차를 폭염 대응 체계로 전환했다.
모든 구급차에는 생리식염수, 얼음조끼, 얼음팩, 정맥주사세트, 전해질 보충용 음료, 물스프레이 등 폭염 대응 물품 9종이 보강됐으며 출동 공백 발생 시 구급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펌뷸런스' 1,429대를 별도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펌뷸런스'는 소방 펌프차에 구급 기능을 추가한 차량으로 현장 출동 중인 구급차의 공백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응급상황 초기 대응력 강화를 위해 전국 20개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전문 의료진을 배치, 24시간 응급처치 상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열사병이나 열탈진 증상 발생 시 구급차 출동 전 상담을 통해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노인·어린이·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과 고위험군 대상으로 기존 병력사항 청취, 병원 인계 과정에서 환자가 노출되었던 환경을 의료진에 명확히 인계하는 등 전국 소방관서에 온열질환 의심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대응을 강조하고 대원 교육을 통해 병원 전 단계의 응급처치 품질도 높이고 있다.
소방청은 폭염 대응 기간 동안 현장 대응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온열질환자 예방과 국민 생명 보호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유병욱 소방청 119구급과장은 "온열질환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망설이지 말고 119에 신고해 달라"며 "소방청은 구급 물품 보강과 펌뷸런스 운영 등으로 언제 어디서든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8-05
-
이번 신고부터는 소액주주의 상장주식 장외거래도 신고안내를 실시한다
이번 신고부터는 소액주주의 상장주식 장외거래도 신고안내를 실시한다
[아시아월드뉴스] 2025년 상반기에 국내주식을 양도한 개인이 과세대상에 해당하는 경우 9.1.까지 주식 양도소득세를 예정신고·납부해야 한다.
➊상장주식을 양도한 대주주, ➋상장주식을 장외거래한 소액주주, ➌비상장주식을 양도한 주주시장에서 거래한 소액주주2)는 제외)가 신고대상이다.
양도일이 속하는 사업연도의 직전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지분율 또는 시가총액이 대주주 요건을 충족하거나, 직전 사업연도 종료일 이후 주식을 취득해 지분율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대상 상장법인 대주주에 해당〇 이번 신고부터는 증권사로부터 계좌간 주식 이체자료를 조기 수집해 상장주식을 장외거래한 소액주주와 비상장법인 주주에게도 신고안내를 처음으로 실시한다.
8월 5일부터 카카오, 네이버 앱 등으로 모바일 안내문을 발송하고 수신 거부 등으로 모바일 안내문을 받을 수 없는 경우와 60세 이상 납세자에게 우편 안내문을 추가발송할 예정이다.
장외거래란 한국거래소가 개설한 증권시장을 통하지 않은 모든 주식거래를 말하는 것으로 비상장주식 거래와 상장주식 거래라도 거래소 밖에서 이루어지는 거래가 포함된다.
상장주식의 대표적인 장외거래는 증권계좌를 통해 직접 주식을 이체하는 것으로 소액주주라도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에 해당한다.
’ 25. 3. 4. 출범한 대체거래소를 통한 상장주식 거래는 증권시장에서의 거래로 간주한다.
따라서 대주주만 과세대상에 해당하고 소액주주는 과세대상이 아니다.
금번부터 홈택스 미리채움 서비스1) 대상자를 장외거래자까지 확대2)해 보다 편리하게 전자신고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주식 거래내역 조회, 세율선택 도우미, 주식양도 신고도우미 등 다양한 신고도움 서비스를 제공하니 이를 참고해 신고하시기 바란다.
항상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해 주시는 납세자들께 감사드리며 ‘성실신고가 최선의 절세’임을 인식해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국세청은 불성실 신고 혐의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과세하는 한편 합리적 세정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국세청이 되도록 노력한다.
2025-08-05
-
경북교육청, 5세 유아 무상교육·보육 전면 시행
경북교육청, 5세 유아 무상교육·보육 전면 시행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7월부터 도내 5세 유아를 대상으로 무상교육·보육 정책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유아교육과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한 것으로 도내 공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5세 유아 약 1만 3천여명이 지원 대상이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7월 29일 국무회의를 통해 2025년 5세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무상교육·보육 정책을 확대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유아 1인당 월 최대 11만원까지의 교육·보육비가 추가 지원되며 기관 유형별로는 △사립유치원 11만원 △공립유치원 2만원 △어린이집 7만원이 지원된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의 추진 방향에 발맞춰 지역 실정에 맞는 자체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상시 지도·점검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무상교육·보육비가 목적 외로 사용되거나 부정 집행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점검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이미 납부된 2025년 7월분 학부모 부담금에 대해서는 각 기관 운영위원회의 자문과 학부모 의견 수렴을 거쳐, 환급 또는 이월 여부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결정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그간 사립유치원 학급운영비와 돌봄 운영비, 차량 지원비, 교사 처우 개선비, 교원 연수 지원 등 현장 밀착형 지원을 지속해 왔다”며 “이번 5세 무상교육·보육 전면 시행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유아교육과 보육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5
-
경북교육청, 유아 심리·정서 상담 지원 사업 성과 ‘뚜렷’
경북교육청, 유아 심리·정서 상담 지원 사업 성과 ‘뚜렷’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유아의 정서 발달과 가정의 심리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유아 심리·정서 상담 지원 사업’ 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아의 정서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유하기 위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도내 295명의 유아가 전문 기관의 1:1 상담, 놀이·미술·음악 치료 등 통합 심리 치료를 지원받고 있다.
상담을 받은 유아들은 문제 행동 감소와 또래 관계 개선 등 긍정적인 행동 변화를 보였으며 보호자들 또한 “아이의 정서가 안정되면서 가정 분위기까지 달라졌다”고 응답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보호자 상담도 병행해 운영되고 있다.
양육 스트레스와 정서적 소진, 자녀와의 갈등 등을 겪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심리상담이 진행되며 현재까지 171명의 보호자가 전문 심리상담을 통해 정서 회복과 양육 자신감을 되찾고 있다.
상담을 받은 한 보호자는 “혼자 감당하기 어려웠던 감정을 털어놓고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큰 위로가 됐다”고 상담 효과를 전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산불 피해 지역 유치원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안정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안동, 의성, 청송 등 5개 지역 12개 유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집단상담과 마음 치유 활동, 가족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로 정서적 충격 완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인근 유치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심리적 공동체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 경북교육청은 이 사업에 총 1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심리적 지원이 시급한 유아와 가정을 우선해 지원해 왔으며 하반기에는 도 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맞춤형 보호자 연수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심리·정서 지원 체계를 보다 촘촘하고 체계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심리·정서적 어려움은 단지 유아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전체의 삶의 질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반영해, 유아의 정서 안정과 가정의 회복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상담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5
-
경북교육청, 수능 D-100일 맞아 수험생 응원 영상 및 학습 전략 자료 제작·보급
경북교육청, 수능 D-100일 맞아 수험생 응원 영상 및 학습 전략 자료 제작·보급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5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D-100일을 맞아,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응원을 전하기 위해 응원 영상과 수능 학습 전략 자료를 제작해 도내 각 고등학교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된 영상과 자료는 도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수험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효율적인 학습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수능 응시생 수 증가와 수능 최저학력기준 강화 등으로 인해 수능의 중요성이 더욱 주목받는 상황에서 교육청 차원의 체계적 지원이 큰 의미를 가진다.
응원 영상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직접 출연해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예쁜 꽃으로 활짝 피어나기를 응원한다”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또, “마지막까지 자신을 믿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것”이라며 모든 수험생의 노력을 진심으로 응원했다.
해당 영상은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TV’를 통해 공개되며 학생들에게 안내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북진학지원센터가 제작해 보급한 이번 ‘수능 D-100 학습 전략 자료’는 △일반적 학습 전략 △영역별 학습 전략 △멘탈 관리와 수험생 조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제 수험생들의 학습 계획 수립과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팁이 담겨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영상과 자료가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남은 기간 동안 자신감을 갖고 수능 준비에 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수험생 맞춤형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8-05
-
경북교육청, ‘2025 아하 경북 사제동행 질문 대축제’ 개최
경북교육청, ‘2025 아하 경북 사제동행 질문 대축제’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오는 9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 2층 전시장에서 ‘2025 아하 경북 사제동행 질문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교육지원청 단위 질문 축제에서 선발된 우수팀 25팀이 참여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소통하며 배움을 확장하는 장이 마련된다.
‘사제동행 질문 대축제’는 우리 주변의 다양한 문제 상황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에서 출발해, 학생들이 직접 질문을 만들고 교사와 함께 탐구하는 활동 중심의 축제이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주도적으로 탐구 과제를 설계하고 해결해 나가며 경북만의 특색있는 학생 주도형 질문 수업 문화를 형성해 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탐구 전 과정에서 생성형 AI 기술과 교사의 피드백을 활용해 질문을 다듬고 새롭게 확장해 나가는 시도를 더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질문의 깊이를 더하고 생각의 확장을 경험하며 다른 지역 학생들과 함께 탐구 결과를 공유하고 발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축제는 생성형 AI 기반 탐구학습을 공교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경북교육청 노력의 하나로 기획됐으며 교사는 학생의 질문 역량을 이끌어주는 조력자 역할을 수행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질문은 배움의 시작이며 교사와 학생이 질문을 만들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은 교육의 본질을 실현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교사와 학생 모두가 서로의 질문에 귀 기울이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 문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05
-
관광으로 ‘광복 80주년’ 의미 되새기고 기억하세요
관광으로 ‘광복 80주년’ 의미 되새기고 기억하세요
[아시아월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하나은행과 함께 8월 관광 성수기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관광으로 기억하는 광복 80주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 100선’ 중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관광지 13곳을 소개하고 많은 국민이 그곳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관광이라는 즐거움으로 광복을 기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먼저, ‘광복 주간’ 동안 광복 관련 ‘한국관광 100선’ 관광지 방문 행사를 진행한다.
광복 관련 관광지 13곳을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광복 기념 자석을 받을 수 있다.
광복 기념 자석은 일장기 위에 태극기를 그려 독립 의지와 애국심을 표현한 ‘진관사 태극기’를 활용해 디자인했다.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기념 자석을 현장에 비치하고 방문자가 도장을 찍어 인증하면 도장당 기념 자석 1개를 지급할 예정이다.
‘나만의 광복 여행계획’ 행사도 시행한다.
광복 관련 ‘한국관광 100선’ 관광지에 대한 여행계획을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 공유하고 방문 이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태극기를 두른 ‘호종이’ 봉제 인형 열쇠고리를 선물할 예정이다.
광복 관광지와 인근 지역 관광명소를 연계하는 등 다양한 여행계획을 통해 광복을 주제로 한 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나은행과 협업한 광복 기념행사도 이어진다.
8월 8일부터 9월 7일까지 광복 관련 관광지 13곳을 비롯한 ‘한국관광 100선’ 전체를 대상으로 방문자에게 하나은행 가산금리 쿠폰을 지급하고 일부 추첨을 통해 지역관광 시설 이용권, 외식상품권, 주유 상품권, 편의점 이용 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광복 관련 관광지 13곳 중 1곳 이상을 방문한 후 인증을 완료한 방문자의 상품 당첨 확률을, 추첨을 통해 2배로 높이는 행사도 진행한다.
문체부 김정훈 관광정책국장은 “보훈 행사는 엄숙하게 진행해야 한다는 기존의 틀을 깨고 관광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광복을 기억하게 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이다”며 “이번 행사로 많은 국민들이 광복 현장에 직접 방문해 순국선열의 희생을 되새기고 동시에 지역관광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8-04
-
폐렴구균 신규백신,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으로 10월 1일부터 접종 시작
질병관리본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질병관리청은 오는 10월 1일부터 폐렴구균 20가 단백결합백신을 국가예방접종사업에 새롭게 도입하고 생후 2개월 이상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폐렴구균은 영유아에게 중이염, 폐렴, 수막염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세균성 병원체로 특히 면역력이 약한 소아에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침습성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 국가예방접종사업으로는 소아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13가 단백결합백신과 15가 단백결합백신을 지원하고 있다.
새롭게 도입될 PCV20은 지난 2024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으며 기존 15가 백신에 포함된 15종의 혈청형에 더해 추가로 5종을 포함하고 있어, 총 20종의 폐렴구균 혈청형 예방이 가능하다.
PCV20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백신의 안전성, 면역원성, 비용-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도입이 결정됐다.
이번 도입에 따라 국가예방접종사업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폐렴구균 백신은 PCV13, PCV15, PCV20 총 3종이 된다.
건강한 소아의 접종 일정은 기존과 동일하게 생후 2, 4, 6개월에 총 3회 접종 후 12~15개월에 1회 추가접종을 실시하며 이미 PCV13으로 접종을 시작한 어린이는 PCV20으로 교차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PCV15로 접종을 시작한 경우에는 동일 백신으로 접종을 마무리할 것을 권장한다.
또한, 면역 저하, 만성질환, 인공와우 이식 등으로 인해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 소아청소년도 PCV20 접종이 가능하다.
고위험군 소아청소년의 경우, 접종 시의 나이와 기존 접종력에 따라 접종 일정이 상이하므로 접종 상황에 맞는 접종 일정을 따라야 한다.
한편 PCV20을 지원받을 수 있는 고위험군 어린이의 연령 상한이 12세에서 18세로 상향되어 더 많은 소아와 청소년에게 국가예방접종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PCV20 접종 관련 세부 사항은 9월 중 지자체, 의료계 및 국민들께 재차 상세히 안내될 예정이며 10.1일부터 PCV20 접종이 가능한 기관 현황을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PCV20 신규백신 도입으로 우리 아이들이 더 많은 폐렴구균 혈청형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며 “소아 청소년들에게 더 효과적이고 안전한 백신을 국가에방접종으로 도입해, 감염병 예방에 대한 국가보장성을 지속 확대해 가겠다”고 전했다.
2025-08-04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