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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품은 부산, 행복이어라… ‘제5회 부산 봄꽃 전시회’ 오는 2일부터 열려
꽃을 품은 부산, 행복이어라… ‘제5회 부산 봄꽃 전시회’ 오는 2일부터 열려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 일원에서 ‘제5회 부산 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형형색색의 봄꽃을 주제로 한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국내외 경기 불황 등으로 침체한 지역 화훼산업의 부흥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전시회는 농협중앙회 부산본부 등 총 40개 단체가 참여해 ‘꽃을 품은 부산, 행복이어라’를 주제로 다양한 유형의 기획전시를 선보인다.
△개막식 △봄꽃 조형물, 화훼 작품과 분재 전시 △화훼 창작 경진대회 △전국 꽃차 대전 △화훼 직거래장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
관람객들은 꽃과 조형물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주제별 연출과 우수 꽃디자이너의 화훼 작품을 비롯해 우리 꽃 야생화와 화려한 철쭉 특별전, 부산 분재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부대행사로 화훼 창작 경진대회와 프러포즈 이벤트, 화관 만들기, 꽃꽂이 체험, 꽃다발 만들기, 꽃 편지 쓰기, 도시텃논 손모내기 체험, 비누 만들기 등 화훼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열린다.
아울러 시는 이번 전시회에 사용되는 초화 7만 본을 부산지역에서 생산되는 꽃으로 사용하고 산지 가격으로 할인 판매하는 화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꽃 소비 촉진을 통한 부산지역 화훼산업 활성화도 이끌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전시회 개막식은 오는 2일 오전 11시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농협중앙회 부산본부장,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부경원예농협조합장 등 내빈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 선언과 개막퍼포먼스,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생활 속 꽃 문화가 정착되어 화훼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봄꽃 전시회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화훼산업의 발전과 화훼 문화 진흥을 위해 화훼의 생활화, 이용 촉진, 유통지원을 지속 추진하는 등 지역 화훼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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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문화경청 투어 4월 공연예술 분야 간담회 열기 가득
부산시, 문화경청 투어 4월 공연예술 분야 간담회 열기 가득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글로벌 허브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진행 중인 문화경청 현장 투어가 4월 한 달간 공연예술 분야 예술인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경청’은 시·부산연구원·부산문화재단이 공동 참여해 지역 예술인과 단체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향후 문화정책과 ‘지역문화진흥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4월 9일 부산콘서트홀에서 음악 분야 △4월 10일 무용 분야 △4월 16일 연극 분야의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공연예술 분야의 예술인들과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공통된 주요 의견으로 △무대 및 연습 공간 확충 △청년 신진 예술인 지원 △문화예술 네트워크, 플랫폼 활성화 △지역 예술인이 소외되지 않는 민관협력 구축 등 단순한 예술인 지원이 아닌 지역 예술 생태계 조성에 힘써야 한다는 내용 등이 제시됐다.
[음악 분야] 연주자와 단체 대표들이 참여해, △지역공연장의 지역예술인 공연 기회 제공 △청년 예술인의 공공 예술단원 고용 확대 △지역 예술인에게 공연장 대관료 할인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나왔다.
[무용 분야] 무용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용 무대·연습실 확보 △아마추어와 프로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지역 무용 축제 개최 △창작 공간 프로그램 도입 △문화예술 정보 플랫폼 활성화가 논의됐다.
[연극 분야] 극단 대표와 연출가들이 참여해 △소극장 운영 지원이 긴급하다고 강조했으며 △청년 예술인 지원 △연극 전용 극장 등 지역 연극 생태계 조성과 관련한 구체적인 정책을 논의했다.
또한, 오늘 오후 3시 부산연구원에서 시민실무단 2차 회의가 개최된다.
시민실무단은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 50여명으로 구성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조직이다.
△내가 바라는 문화시설 △문화격차 해소방안 △글로벌문화허브도시 부산의 미래 △인력양성 △ 민관협력 등의 주제를 다룬다.
특히 오늘 2차 회의에서는 지난 1차 회의 결과 공유와 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의 구체적인 정책 방향에 대해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문화경청 투어'는 여전히 진행형이다.
5월에는 문화 예술인을 대상으로 △시각예술 △문학 △소공연장 분야 투어가 진행되며 이후 6월 중 결과 보고회와 동행 선언식을 통해 그동안 논의된 결과를 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에 담아 발표할 예정이다.
시민 실무단과 문화 예술인과의 지속적인 문화경청 투어를 통해 다양한 시각 아이디어를 모으고 도출된 결과를 정책에 반영해 시 문화 비전인 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 수립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공연예술 분야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열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으며 문화경청을 통해 나온 생생한 현장 의견은 문화정책의 핵심 자산”이라며 “우리시는 △부산콘서트홀 개관 △부산오페라하우스 준공 △세계적 미술관 건립 등 대형 문화 기반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과정들 역시 시민, 문화 예술인들과 함께 소통하며 완성할 수 있는 환경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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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 무역인재 양성을 위한 ‘제4기 부산 트레이드 루키’ 교육생 모집
부산시, 청년 무역인재 양성을 위한 ‘제4기 부산 트레이드 루키’ 교육생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지역 청년 무역 인재 육성을 위한 '제4기 부산 트레이드 루키'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부산 트레이드 루키 과정’은 실무형 무역 교육과 현장 체험, 취업 연계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무역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역 거주 미취업 청년과 대학 재학생 총 55명을 선발해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3년간 프로그램을 통해 총 144명의 무역 새내기를 배출했으며 현재까지 98명이 무역 및 물류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기업과 수출 유관기관에 채용돼 평균 취업률 73퍼센트를 기록했다.
특히 부울경 지역 취업률은 59퍼센트로 가장 높았고 서울, 경기 및 해외까지도 취업처가 확장되는 등 취업의 폭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
실제 지난해 수료한 3기생 김 모 씨는 “트레이드 루키 과정에 성실히 참여해 무역 분야에 자신감을 얻었고 그 결과, 지역 중견기업 ㈜디알비동일에 당당하게 입사할 수 있었다”며 취업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무역실무 △모의수출상담, 해외마케팅 경진대회 △산업 현장 견학 △취업박람회, 컨설팅으로 무역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감각을 익히게 된다.
지원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자로 부산 거주 미취업 상태인 청년과 대학교 3~4학년 재학생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5월 18일까지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무역 관련 자격증과 어학시험 응시료 등 1인당 최대 10만원과 함께 영어 스피킹 시험 대비 교육과 개인 맞춤형 취업 상담이 지원된다.
서류 전형과 면접을 통과한 55명 교육생은 25만원을 납부해야 최종 선발이 확정된다.
이번 과정 기간 국제무역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출석률이 90퍼센트 이상일 경우 한국무역아카데미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교육 성적이 우수한 상위 18명에게는 지역기업과 함께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교육생들은 생동감 있는 세계적 무역 현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한편 '제4기 부산 트레이드 루키 과정 사전 설명회'가 오는 5월 9일 오후 2시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글로벌 통상허브도시 부산'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전문 무역인 양성은 필수 전제조건”이라며 “1~3기 수료생들이 지속해서 지역 관련업계에 취업하고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청년 인구 유출 방지에 긍정적 효과를 낳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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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6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대상지 선정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전통시장의 고질적인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6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대상지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은 크게 △전통시장 주차장을 건립 또는 증축 지원하는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기존 시장 공영주차장을 개량 및 보수하는 ‘주차장 개보수 사업’ △시장 인근의 공공 주차장이나 민간 사설 주차장 이용료를 지원하는 ‘주차장 이용보조 사업’ 등으로 구성된다.
2026년 사업 대상지는 총 9곳으로 △공영주차장 조성 3곳 △주차장 개보수 3곳 △주차장 이용보조 3곳이다.
시는 지난 1월 공모를 진행해 현장 평가 및 선정위원회를 통해 사업 적정성 여부를 심사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최종선정협의회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지 9곳을 선정했다.
총사업비는 95억 1천만원으로 △공영주차장 조성 3곳 총 91억 7천만원 △주차장 개·보수 3곳 총 1억 4천만원 △주차장 이용보조 3곳 2억원이다.
시는 대상 사업지에 대한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 편성안을 4월 말까지 중기부에 제출하고 내년부터 주차장 부지 매입 절차를 추진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진구 당감골목시장의 경우 이번 사업을 통해 당감시장·당감새시장 등 인근 시장의 이용객도 저렴한 이용료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3개 시장의 상권 활성화가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당감골목시장은 그간 시장 전용 공영주차장이 없어 이용객의 불편을 초래했기에 이번 신규 공영주차장 조성은 시장 접근 편의 제고에 있어 큰 의의가 있다.
한편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은 기존 중기부 공모로 추진됐으나, 지난해부터 시가 직접 공모 절차를 밟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곳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있어 의미가 더욱 크다.
지난해 선정 규모인 개보수 1곳, 이용보조 5곳의 총사업비 4억원에서 올해는 주차장 조성 3곳이 포함된 9곳의 95억 1천만원으로 전폭적으로 확대해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박형준 시장은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을 통해 이용객의 시장 접근 편의를 제고하고 전통시장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시는 앞으로도 주차 환경개선을 포함해 시설 현대화 등 시장 환경개선 사업에 주력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전통시장을 이용하도록 함으로써 시장 활성화를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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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제안으로 주거에서 상업으로 용도지역 변경… '부산형 역세권 활성화사업' 6월 시행
민간 제안으로 주거에서 상업으로 용도지역 변경… '부산형 역세권 활성화사업' 6월 시행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는 6월부터 저이용·저밀도 역세권 일대를 복합용도로 개발해 부산을 활력 넘치는 기능 집약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부산형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 상 중심지와 연계해, 역세권을 유형별로 특화하고 도심 공간을 고도화하는 사업이다.
△역세권 등의 대상지가 사업 입지 요건에 부합하는 경우, 주거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의 용도지역 변경을 허용해 용적률을 높이고 △사업자가 업무시설 등 복합용도를 도입하면 용도지역을 추가로 상향해 최대 용적률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그간 대규모 유휴부지 외에는 민간 제안으로 용도지역 변경이 불가능했으나, 이번 사업으로 민간이 제안한 경우에도 용도지역 변경이 가능해져 민간건설투자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시는 부산 전역 역세권 일대를 조사·분석해 역세권 유형과 범위를 확정했다.
이 자료는 앞으로 역세권 관련 사업에 대한 지침으로 활용된다.
역세권 관련 사업: 역세권 활성화사업, 준주거 역세권 복합개발, 희망더함주택사업,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 시는 △‘역세권 유형’을 각 역세권의 특징을 파악하고 여러 지표를 활용해 총 5개 유형으로 △그간 모호했던 ‘역세권 범위’는 기존 도시철도역 중심에서 승강장 경계로 변경해 확정했다.
이와 함께, 시는 역세권의 주요 기능과 특성에 맞춰 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복합용도로 개발하기 위한 특화 추진방향을 마련했다.
첫째, 앞서 확정한 역세권 유형·범위와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의 공간계획구조 상 중심지) 개발방향과 연계해 역세권 유형별로 특화한 개발을 유도한다.
이를 통해 역세권별 육성계획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한다.
둘째, △역세권 활성화사업 신청 시 역세권별 주요기능을 확보하고 입지요건을 충족한 경우, 용도지역을 2단계로 상향하고 계획유도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역 연접부에 복합용도를 도입하면 용도지역을 추가 상향한다.
이를 통해 역세권이 성장거점과 혁신 공간으로 탈바꿈하도록 지원한다.
셋째, 용도지역 변경으로 발생하는 공공기여는 공공기여시설, 공공임대주택 등)을 설치한다.
이를 통해 역세권별 입지 여건에 부합하는 시민들을 위한 생활편의시설을 확충해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오는 6월부터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 운용지침을 조속히 개정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 내용을 점진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부산형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역세권 일대를 성장거점이자 일자리·주거·여가가 복합된 혁신공간으로 조성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이를 통해 역세권 일대에 적정한 주거·업무·문화·관광 등 다양한 복합용도 시설을 설치해 과도한 상업시설의 공실 문제와 도심공동화를 해소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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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아워 오션 콘퍼런스,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에서 오늘 개막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전 9시 30분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 개회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개회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존 케리 전 미 국무장관, 피터 톰슨 유엔해양특사, 코스타리카·그리스·가나·아랍에미리트 등 43개국 장차관 등 2천여명이 참석한다.
개회식은 주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개회사, 축사, 환영사 △개막공연 △10주년 특별 세션 등으로 진행된다.
10주년 특별 세션에서는 ‘아워 오션 콘퍼런스’ 창시자인 존 케리 전 미 국무부장관의 ‘아워 오션 콘퍼런스 10주년 성과’ 가 발표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가 지속 가능한 해양을 위한 연대와 실천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이날 개회식 환영사에 담아,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아워 오션 콘퍼런스'가 부산에서 열리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회의가 말이 아닌 실천, 선언이 아닌 행동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부산은 해양 정책, 해양 관리 민관협력, 해양기술과 데이터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책임감 있는 자세로 글로벌 협력을 주도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이어 시는 오늘 오후 6시 '부산시 주관 공식 환영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이번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의 주요 내외빈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행사는 △오프닝 공연 △환영사 및 기조연설 △축사 △교류 등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박 시장은 연설을 통해 세계 2위의 환적항, 2029년 개항 예정인 가덕도신공항, 초소형 해양관측 위성 ‘부산샛’ 등 부산의 미래형 해양산업 전략을 소개하며 영도에 집적된 해양 협력 지구 내 최고 수준의 해양 두뇌 집단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부산이 해양디지털 산업을 선도하고 기술 기반의 해양혁신 도시로 나아가고 있음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여행지 100선에 이름을 올린 해양관광도시로서 부산의 매력, 해양 관련 국제지수에서의 높은 평가를 바탕으로 부산의 국제적 위상을 부각하고 해양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협력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한편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는 내일 폐회식을 마지막으로 3일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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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재활용품 분리배출은 이제 자신 있어요”
“엄마 재활용품 분리배출은 이제 자신 있어요”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관내 초등학교 34개, 14,509명을 대상으로 4월 28일부터 7월 18일까지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고 쓰레기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생활 쓰레기 줄이기 생활화를 목표로 실시한다.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실은 신청 학교가 원하는 날에 자원순환해설사가 학교로 방문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자주 하는 분리배출 실수 사례 △재활용되는 과정 등을 학생들에게 알기 쉽게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치균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실을 통해 어렸을 때 부터 분리배출을 습관화해 깨끗한 도시와 건강한 환경을 만드는데 기본 토대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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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봄철 야외 활동 시 진드기 물림 주의
창녕군, 봄철 야외 활동 시 진드기 물림 주의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은 올해 처음으로 전북 남원에 거주하는 80대 여성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감염됨에 따라, 등산·농사·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4월부터 11월 사이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물린 후 2주 이내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이다.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혈소판·백혈구 감소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SFTS는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어 국내 치명률이 약 18.5%로 높은 만큼, 환자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 예방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
주요 예방수칙은 △풀밭에 오래 머무르지 않기 △발목 이상 높이의 풀밭에 들어가지 않기 △야외활동 시 긴 소매 옷과 긴 바지 착용 △진드기 기피제 적절히 사용 △야외활동 후 반드시 샤워 및 진드기 물림 확인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등이다.
권석규 보건소장은 “SFTS 환자는 주로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후 발생하는 만큼, 긴 옷과 모자, 양말 착용으로 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활용해 진드기 물림을 예방해야 한다”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이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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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창원 어린이 큰잔치’ 개최
창원특례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창원 어린이 큰잔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오는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창원 어린이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존 용지문화공원에서 개최되어 왔던 어린이날 행사는 다양한 권역 아동들에게 문화 행사 참여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마산 권역에서 개최 준비를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진해 권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에이시티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 등 기념식을 시작으로 유명 유튜버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비롯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자극할 만한 리사이클링 밴드 연주, 마술쇼, 인형극, 어린이클럽DJ 등 다양한 공연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또한 에어스포츠 체험, 마산소방서 마산중부경찰서 및 창원해양경찰서와 함께하는 직업체험, 한국도로공사 안전띠 체험 및 아동관련 시설·단체에서 준비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까지, 아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각종 체험 부스를 운영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창원특례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아동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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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5년 제2회 창포원 맨발걷기 행사 참가자 모집
거창군, 2025년 제2회 창포원 맨발걷기 행사 참가자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5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치매 극복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2025년 제2회 창포원 맨발걷기 행사’ 참가자 200명을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2회 창포원 맨발걷기 행사’는 거창군보건소 주최로 ‘거창에 On봄 축제’ 와 연계해 5월 17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창포원 잔디광장과 맨발걷기 코스 일원에서 진행된다.
완주자에게는 성공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사전 신청은 네이버폼과 QR코드를 통해 선착순 200명까지 가능하며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에도 행사 당일 현장 신청이 가능하다.
전국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원 참가자는 별도로 4월 21일부터 5월 10일까지 4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방법은 네이버폼 또는 QR코드를 이용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맨발걷기 행사와 함께 5월 16일부터 5월 18일까지 통합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하며 △금연·절주·영양·구강건강 교육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정상 수치 안내 △치매인식 개선 교육 및 올바른 정보 안내 △정신건강 및 생명 사랑 OX 퀴즈 등 다양한 건강정보와 건강증진 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맨발걷기 행사 분위기를 발판 삼아 꾸준한 맨발걷기 실천으로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맨발걷기 행사 개최와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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